::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12/28 12:41
이것도 survivorship bias가 있는 데이터겠죠
이미 맘에드는 사람들을 찾은 사람들은 저런데 가입안할테니 거꾸로 저런걸 따지니까 맘에드는 사람을 못찾은거라고 해석할 여지도..
17/12/28 12:43
이런거 보면 대실직시대에 대관절 연봉 1억 이상 엄친아 사기스펙들은 왜 그리 많은지...
대기업 다니는 사람도 결혼연령대(사원~과장급)에서는 대다수가 연봉 1억 받기가 어려울텐데요. 부익부빈익빈입니까 ㅠㅠ
17/12/28 13:14
제 주변에 괜찮은 스펙을 보자면 나이 35세에 서울대 경영 졸업하고 굴지의 자동차 회사에 사무직 근무 중인데 월평균 실수령액이 500정도 되더군요. 상여금이나 다 합치면 550 정도...
주 5일 근무이고 아침 7시 20분 출근 저녁 8시 퇴근이고 연차월차 합해서 한해 18일 정도인데 10일정도 쓰고 8일 정도는 하루에 10만원씩 80만원 돌려받는다고 합니다. 무려...서울대 경영학과 졸업했는데도요.. 영어도 이중국적자이고 어릴때부터 미국 살아서 완전히 능통합니다. 본인 말로는 비슷한 스펙에서 잘버는 편이라고 하던데요.
17/12/28 19:42
개업한 전문직으로 한달에 1400정도 버는 사람을 아는데 (만36세)
한달에 2번쉬면서 12시간 일한다지만 나름 성공한 사람이었군요.
17/12/28 13:14
1. 근데 저기 연봉이 정확한 건지 모르지않나요?? 실제 금액보다 더 써낼 수도 있을 거 같은데
2. 선별적 기억이죠. 3, 애초에 돈 내고 저 시장에 가입하려면 돈이 많은 사람일 확률이 높음. 그 중에 1억의 비율을 전 국민 중 1억 비율로 생각할 수도..
17/12/28 12:51
독실한 기독교인 노처녀들의 특징 중 하나가, 남자에 대한 엄청난 환상에 빠져 있다는 점이에요.
그러니까... 뭐, 재력이나, 키나, 외모나.. 이런 거에 대한 기준이 높다기 보다는, 하는 일이나 성격, 자상함, 가정적인 면, 술담애 안함... 등등에 대한 자신만의 확고한 기준이 있어서, 결혼을 못하죠. 문제는 결정사에 찾아오는 남자 중에 그런 조건을 만족시킬 만한 남자가 있을리가 없다는 게 함정.
17/12/28 12:58
S대 박사, 의사인 형들에게는 제발 가입해 달라고 집으로 전화오고 회비 무료라고 서류가 날라오는데 반해서 저에게는 그딴거 없는거 보면서,
얘네들도 풀 유지하려고 애쓰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17/12/28 13:13
군대 후임 형이 서울대 출신에 외무고시 수석합격자였는데, 키가 165 언저리....
그 형은 저기 가입하면 푸대접받겠네요.
17/12/28 13:41
혈액형은 근데 최근에 통계 분석결과 b형이 많을수록 후진국이고, b형이 적을수록 선진국인 팩트를 봐서 매우 놀랐네요. 거기다가 여성분들이 개인적인 경험까지 있었다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배우자 고르는데 최대한 거를수있는 조건은 다 하는 마음으로..
17/12/28 14:18
제가 B형은 아닙니다만... 국가를 건국하기위해 국민을 모집하는 것도 아니고, 자기 배우자 한명 뽑는건데 혈액형 따지는건 어불성설이라고 봅니다... 사람 성격은 겪어봐야 알지, 혈액형이 다 말해주는건 결코 아닌것같아요.
17/12/28 15:38
세계의 해적 수가 감소할 때마다 지구온난화가 심각해진다는 (단순 통계상으로) 팩트가 적힌 통계가 있는 거 아시나요? 실제 전혀 무관한 두 통계를 이어서 관계 있는 것처럼 만드는 걸 비판하기 위해 제작된 통계였는데, 이 사례에도 비유로 들 수 있을 것 같네요.
17/12/28 16:14
양말 신고 잔 다음 날 아침에 머리가 깨질듯이 아픈 건 양말 신고자서 인가요? 아니면 전날 술을 많이 먹고 잘 때 양말 벗는 걸 까먹고 자서 그런 걸까요?
17/12/28 13:46
종교에대한 편견일지는 모르겟습니다만 기독교인 남자애들은 진짜 천사같은 애들밖에 못봣는데
기독교인 여자들은 악마같은 사람들이 많더라구여;
17/12/28 13:57
일단 모든게 괜찮은 사람은 결혼정보업체 이용을 안한다는거..
뭔가 하나는 크리티컬한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아무 것도 없다면 그걸 부모님이 등록한게 아닌지 의심해봐야... 이 경우 부모님이 문제
17/12/28 15:58
왜냐면 도무지 도저히 사람 만날 기회가 없거든요. 주변에 젊은 이성 1도 없고 소개해 줄 사람도 없고...
크리티컬이라고 할만한 문제는 없어요ㅠㅠ 라고하기엔 생각해보니 제 나이가 좀 많군요 -,.- 그래서 업체 등록도 안함
17/12/28 16:02
아 네 물론 이해합니다. 저렇게 연봉 1억이상 직장에 다니고 잘나가는 사람들은 근처에서 소개해줄 사람들이 많을 거라는 거죠...
(3X세, 무직, 솔로)
17/12/28 14:11
혈액형은 올해 갤럽조사보면 더 충격적이죠.. 심지어 성별, 연령, 직업 차이도 없어요.
절반이상의 사람이 혈액형 성격설을 믿고 그 중에서 상당수가 배우자나 이성친구 사귈 때 참고한다고 대답했습니다. http://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870 그나마 과거에 비해 줄어들고 있는 추세..
17/12/28 14:29
남자가 기독교인 여자를 싫어하는 이유는.. 일단 성에 대해 왜인지 모를, 누구 좋은지도 모르겠는 터부심이 있는 경우가 많고, 입교나 개종을 강요해서인것도 있죠. 심지어 여자 부모님도 그럴 확률이 높으니 교인이 아니면 꺼리지 않는게 이상... 저도 소개팅 받을때 다 됐고 기독교는 일단 걸렀습니다
17/12/28 18:16
혼테크 해볼까 하고 상담 받아본적이 있는데..
꽤나 높은 등급에 가입비 면제고 혼인성사비도 여자가 부담이라서 가입 직전까지 갔었는데 조항하나때문에 거절했었어요. 한달에 최소 3번 이상 픽 당하면 의무적으로 만나야함...
17/12/28 18:53
본인 말로, 자기는 이것저것 안 따지는 편이라는 제 여친과 여친 친구들도, 키랑 머리 숯은 무조건 보더군요.
다른 건 타협 가능하지만 그 두개는 바꾸기도 힘들어서 타협 불가인 듯 싶더군요. 뭐 남자도 예쁜 여자 좋아하는 거 처럼, 사람마다 원하는 게 있는 게 자연스러우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다른데서 노력해서 극복해야..
17/12/28 20:01
기독교인 여자들에 대해서 안좋게 보는 댓글만 보여서 적자면 제 친구들중에 교회에서 만나서 결혼까지 간 친구들이 여럿 있는데 다들 착해서인지 잘 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