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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6 14:47
신과함께, 강철비 둘 다 봤는데 신과함께는 그냥 저냥 볼만합니다. 굳이 평가하자면 평작(?) 정도는 되는 느낌..
물론 강철비가 훨씬 괜찮긴 했습니다..흐흐
17/12/26 14:53
원작 강림은 공유가 더 잘 어울릴 것 같긴 하네요.
그리고 원작의 저승편(김자홍-진기한) 이야기는 영화판에서 아예 빼버렸는데 이 쪽 이야기를 제대로 하려면 10부작 정도의 드라마가 훨씬 잘 맞는 것 같긴 합니다.
17/12/26 14:54
설현이 아이돌 출신이라는 색안경만 벗으면 사실 영화내 연기가 그렇게 떨어지는 편은 아니긴하죠. 다만 영화를 보고 오니 김향기가 훨씬 어울리긴 합니다 흐흐
17/12/26 15:06
설현도 나쁘지 않았을것 같습니다. 예전 못난이 주의보때 생각하면 참 귀염귀염했거든요 그때 처음 설현을 봐서 전 연기자인줄.. 물론 영화본 입장에서 김향기가 너무 잘 어울리다보니.. 그래도 나쁘지 않았을것 같아요.
그냥 지금 캐스팅도 맘에 들고 이전에 하려고 했던 캐스팅도 나쁘지 않았을것 같아요. 그런의미로 드라마로 제작하면 위 캐스팅으로 흐흐
17/12/26 19:08
어... 뭔가 착하면서도 그래도 위트있는 점이 차태현 다운데.
이번 소방수역이 한도끝도없이 순진하고 좀 어두운면이 강조가 되어서 차태현과 어울리지 않았던것 같아요. 작중내내 한결같이 톤이 똑같아서 되게 붕뜬...
17/12/26 19:46
연기력은 좋았는데 안맞는 옷을 입은느낌이랄까요?? 영화보기전에는 우와 차태현!!! 이랬는데 보고나서는 읭?? 차태현???이라는 느낌이었네요.
17/12/26 16:04
저는 현 캐스팅이 더 나은거 같네여..
특히 제가 김향기라는 배우를 몰랐는데 덕춘이 역 보고 완전 허덕허덕했습니다. 다만 저는 주지훈이 이미지는 참 해원맥에 어울린다고 봤는데 오히려 연기가 좀 붕떠서 정우가 했어도 괜찮았을거 같아요.
17/12/26 16:16
설현이 안어울리는지는 봐야 알 것 같은데 김향기가 너무 압도적으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다른 두명은 바꿔도 괜찮을 것 같네요
17/12/26 17:18
차태현이 어디선가 나는 늘 견우를 연기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었거든요.
자기도 그걸 알고있으면 바꿀법도 한데 본인은 그 색깔이 좋은가봅니다 크크 별개로 저는 차태현 괜찮았어요
17/12/26 21:20
원작 덕춘이와 싱크로때문에 덕춘이는 향기양이 좋습니다.(저는 설현양 연기를 씨엡정도에서밖에 못봤는데 그 짧은 씨엡에서조차 발성이 너무 아쉬웠던지라...)
강림도령과 해원맥은 나름 느낌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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