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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2/24 22:05:07
Name 더 잔인한 개장수
출처 http://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35864210
Subject [기타] 공포의 새벽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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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익조
17/12/24 22:08
수정 아이콘
헐......
아라가키
17/12/24 22:14
수정 아이콘
저런 광증도 존재하는군요
17/12/24 22:15
수정 아이콘
범인 알았으니 피해보상못받을려나 7년간 밤마다 괴롭힌걸텐데
잠잘까
17/12/24 22:15
수정 아이콘
와....
RookieKid
17/12/24 22:16
수정 아이콘
장애인이네요 그냥
하네카와
17/12/24 22:17
수정 아이콘
크크크 결말이 대체 이게 무슨
참 이상하시긴 하네요 그렇다고 새벽마다 전화를 한다는게...
봄바람은살랑살랑
17/12/24 22:17
수정 아이콘
무섭네요;
마음속의빛
17/12/24 22:17
수정 아이콘
인간의 집착이란 무섭네요.. 좋은 쪽으로 썼으면 좋았을테지만, 지금 이건...
17/12/24 22:22
수정 아이콘
사람 무섭내요 소름돋았습니다
카바라스
17/12/24 22:23
수정 아이콘
7년동안 매일 4번이면 대략 만번정도 전화를 걸었다는거네요 와..
키무도도
17/12/24 22:25
수정 아이콘
진짜 이게 바로 현실판 기묘한 이야기
절름발이이리
17/12/24 22:26
수정 아이콘
뭐 저 정도면 정신병이죠. 치료를 받아야죠.
도망가지마
17/12/24 22:36
수정 아이콘
와 무섭네요. 진짜 사람이란 알 수가 없네요.
Naked Star
17/12/24 22:39
수정 아이콘
정신병자죠 뭐
17/12/24 23:0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저 피해자분도 그 오랜 시간동안 공중전화 위치는 파악하고서 왜 잠복을 하거나 흥신소를 통해서 해결할 생각은 안한걸까요?
17/12/25 01:25
수정 아이콘
시스템의 오류라고 생각했으니까요. 자기는 원한 살 만한 일도 없다고 하시고, 경찰에서도 못 도와준다는데 흥신소라고 별 수 있겠나 하는 생각이 들지 않았을까요. 무엇보다 돈 들여서 흥신소 직원 고용하는 것은 해본 적이 없다면 쉽게 하지 못할 선택일 것 같습니다.

뭐 이건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17롤드컵롱주우승
17/12/24 23:21
수정 아이콘
와; 7년;
신공표
17/12/24 23:29
수정 아이콘
레알루다가 미친놈이네요.
신공표
17/12/24 23:30
수정 아이콘
방향은 그지없이 잘못됐는데, 6~7년간 맨날 저 짓을 하는 정성 하나는 갸륵합니다. 저걸 어떻게 맨날 하지.
MissNothing
17/12/24 23:37
수정 아이콘
문제는 저러고 안만난게 아니라 그냥 알고 지냇던 것 같은데 정말 정신병이 아니고서야...
낭만서생
17/12/24 23:41
수정 아이콘
잠도 안자고 새벽마다 나가서 전화를 건다구요? 정신이 이상한거보다 그걸 매일 한다는 끈기가 더 놀랍네요
조지루시
17/12/24 23:45
수정 아이콘
새벽4시에 전화를 4번씩 6년동안 하는 그 노력이 어떻게 보면 대단하네요.
보석상
17/12/25 00:01
수정 아이콘
저노력이면 뭐든지 할듯 키아
La La Land
17/12/25 00:16
수정 아이콘
새벽 4시까지 롤 6년동안 했으면 당연히 플레정도는 찍겠죠?
김첼시
17/12/25 00:16
수정 아이콘
디시 꾸준글이랑은 비교도 안되네;;; 와
비상의꿈
17/12/25 00:18
수정 아이콘
와...이건 진짜 정신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화이트데이
17/12/25 00:26
수정 아이콘
진짜 보면서 한숨나오네요.
Tyler Durden
17/12/25 00:27
수정 아이콘
와..... 새벽4시에 어떻게....;;
정말 세상에 이런일이
17/12/25 01:58
수정 아이콘
허허허허
미카엘
17/12/25 02:03
수정 아이콘
진짜 신박한 미친 인간이네요.
17/12/25 02:4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스토커 범죄관련해서 문제가 많은 이유기 이거죠.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으면 주위를 맴돌면서 어떤 불안감을 조성하는 짓을 해도 법적으로 처벌이 힘들어요. 게다가 에지간히 복잡한 방법으로 스토킹하는게 아니면 누가 그러고 있는 건지 특정하는 건 어려운 일도 아닌데 경찰들은 법이 저래서 어차피 처벌 못해요~ 하면서 아예 수사도 안하려고 합니다.

법의 미비+경찰의 무능이 가장 잘드러나는 케이스죠.

뭐 모든 경찰이 다 그렇게 무능하고, 의지없는 건 아니지만 이런 건에 있어서는 경험상 그런 경찰이 많더라구요. 특히 40대 정도 되는 경찰 중엔 더더욱요.

경찰이 무시하려고 하는 경우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아는 사람 중에 높은 사람있으면 그 사람타고 담당서 서장 정도 되는 사람에게 연락이 들어가면 금방 찾아다가 알려줍니다.

다른 한 가지는 진정서 쓰러가서 경찰하고 상담할 때 녹음기 들고 가세요. 안주머니 같은 곳에 녹음켜고 담당 경찰이 말하는 내용+ 소속, 직위, 이름까지 물어봐서 녹취에 다 담은 다음에 이야기한 내용 전부 녹취했는데 이거 말씀하신거 전부 녹취했는데 방송에 제보하고 청와대부터 줄줄이 민원 넣겠다고 하세요. 그러면 또 뭐라도 합니다.
빛날배
17/12/25 14:24
수정 아이콘
법의 미비인데 경찰이 해결할수 있을까요? 경찰이 초법적인 존재도 아니고...
17/12/25 18:10
수정 아이콘
법도 없는데 잡아서 쳐넣으라는 이야기가 아니니까요.

그리고 법이 미비하다는 건 ‘스토킹’ 자체에 대한 처벌 조항이 없다는거죠. 상대방의 행동이 위기감을 조성해 협박죄의 구성요건에 해당하냐 여부는 해석의 여지가 있다는게 문제죠. 이게 그렇다 아니다는 경찰이 지 맘대로 판단할 게 아니라 기소단계에서 검찰 쪽이 결정할 문제입니다.

경찰이 해결하길 바라는 게 아닙니다. 단순히 수사 들어가라는 이야긴데,

이런 건은 경찰입장에서는 수사시작하면 통신사 협조도 받아야하고, 혹시나 대포폰이나 뭐 다른 사람 명의로 도용한 연락수단을 썼거나 하면 또 그것도 다시 알아봐야하고...

이런 번거로운 일이 많기 때문에 수사를 애초에 시작안하려고 뺑끼쓰는 경찰들이 있는 겁니다. 직무태만이죠. 특히 법 모르는 사람들 가면 온갖 핑계대면서 이거 못잡아요~ 잡아도 처벌 못해요~ 이런 건 경찰에 신고해도 소용없어요 같은 책임지지 못할 소리하면서 어떻게든 안맡으려고 하는거죠.

그리고 경찰에서 수사들어가서 스토커한테 출석하라고 연락가고, 일단 검찰 쪽에 사건이 들어간 기록이 남으면 에지간히 인생 놓은 놈들 아니면 거기서 더 못합니다. 유명인들이 일단 기소가 되든 말든 대량으로 명예훼손으로 악플러들 고소하는게 같은 이유죠.
빛날배
17/12/25 18:29
수정 아이콘
아 그뜻이었군요 제가 이해를 잘못했네요
니나노나
17/12/26 08:22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보로미어
17/12/25 02:54
수정 아이콘
와 이건 흉기로 사람 찔러죽이는 거랑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무서운데요;;
17/12/25 07:34
수정 아이콘
숟가락 살인마도 아니고
진짜 소프트하게 미친놈이네요 덜덜
몬스터피자
17/12/25 12:36
수정 아이콘
크크
17/12/25 17:00
수정 아이콘
환자를 나쁘게 말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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