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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2 10:07
피카소의 가장 유명한 그림 중 하나인 게르니카가 스페인 내전을 소재로 했는데 피카소를 200년 전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17/12/22 10:10
피카소는 알아도 대표작이 뭔지 모르는 사람은 많고, 게르니카는 알아도 스페인 내전이 언제인지 모르는 사람도 많다에 한 표 던집니다.
17/12/22 10:18
정확한 생몰연도를 몰라서 그렇지 피카소는 20세기 사람인줄은 대부분 알 것 같은데...이것만 하면 pgr 99% 도전일 듯.
오히려 유명한 클래식 음악가들이 대부분 19세기~20세기 초에 태어났다는걸 모르는 분들이 더 많을 것 같네요. 모 음악 관련 소설 속의 캐릭터가 '클래식의 레퍼토리는 200년 이상 정체되었다'는 뉘앙스의 말을 해서 깜놀했었습니다. 소설에서 말한것과 정반대로 우리가 듣는 대부분의 클래식 음악이 200년 안에 작곡되었죠. 모차르트 베토벤의 지분이 너무 커서 그렇지 그거 빼면 고전파는 의외로 거의 안듣고 대부분 낭만파 이후 음악이죠. 이거라면 50~60% 도전 정도는 할 수 있으려나요?
17/12/22 10:23
입체주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는 1973년에 세상을 떠났다.
찰리 채플린은 피카소의 절친중 한명이다. 피카소는 1953년 한국 전쟁을 소재로한 그림을 그린 적이 있다. 이 3가지를 다 아는 사람은 1%가 맞을거 같긴합니다.. 피카소가 200년전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1%일거 같고요
17/12/22 11:00
정확한 연도는 몰랐지만 6,70년대에 사망한 건 알고 있었습니다. 20세기초에 활동한 사람인데 참 오래도 살았네... 하면서 신기해했던 적이 있거든요.
두번째는 처음 알았는데 그냥 그럴법하다는 느낌이라 신기하다는 느낌은 아니고, 세번째는 처음 알았고, 신기하네요. 게르니카는 맵이름으로 쓰인 적이 있어서 아실 거라고 생각했는데, 게르니카가 프리매치 때만 쓰였고 펠렌노르로 수정되었었네요.
17/12/22 11:53
살아있는 동안 성공했고, 오래 살았고, 비교적 최근까지 살았고, 연애운까지 넘쳐났던 사람이죠.
다 가진 사람. 2는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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