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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1 19:18
옆팀 동료가 자살 했는데 사무실 문에 만세 포즈하면서 우왕 나 가게 오픈함 이라는 사진 붙인 격 아닌가요? 이걸 몇 일을 못 기다리나...?
17/12/21 19:36
저런 댓글들은 '넌 왜 안죽냐?'라는 댓글하고 댓글을 다는 심리도 같고 댓글의 실제 효과까지 완벽하게 동일하다는것을 댓글 다는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17/12/21 20:09
언론에 누군가 자살하거나 사고가 나서 사망했다고 하면 꼭 이런 분위기엔 자중하자는 댓글들을 다는 SNS 유저들이 많은데요.
잘 보면 이런 행동이 심할때는 패턴이 있어요. 검색순위가 상위권이며 그 분위기에 합류하는 사람이 많을경우에만 저러던데 병으로 사망한 연예인이 언론타도 그냥 조용조용히 넘어가고 끝내요. 연예인이 사망해도 그 연예인이 유명해야 저런짓을 하더라구요. 그냥 자기 만족으로 슬퍼하는 척 하는 애들인거 같습니다.
17/12/21 20:22
여메웜에서 최서인씨로 여혐 프레임씌워서 공격 하루이틀 하고나더니 그냥 조용합니다.
걔네는 여자연예인이 피해입으면 자기들의 무기가 되는줄 아나봐요
17/12/21 20:22
옆팀 동료 아니라 우리팀, 하물며 친척이 사망해도 공적인 일은 할 수밖에 없는 게 사회인인데...
저 사람들은 옆팀 동료 죽으면 3일 동안 장례식장 다니고 일정 기간 일도 안 하고 애도 기간을 가지는 건가요. 애도는 애도고 저 체인점 ceo로서 할 일은 해야 하는 건데 대단하네요. '강요는 아닌데' 왜 저런 글을 다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17/12/21 20:45
하루에 죽는사람이 몇인데 그걸 일일이 챙기는지...
유명하다 뿐이지 뭐가 그리 대단한 죽음이라고, 훨씬 더 안좋은 사정속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알려지지 않았을뿐인데
17/12/21 20:49
사실 오지라퍼라기 보다는 "저한테 관심 좀 주세요" 이런 느낌이에요.
봐라.. 나 깨어있다.. 니들과는 다르다.. 난 선진시민이다.. 이런느낌!
17/12/22 01:26
본인이 추모하고 싶으면 추모하고 고인의 넋을 기리면 됩니다.
그걸 남에게 강요할 수는 없죠. 연예인이 무슨 전부 같은 집안도 아니고...
17/12/23 02:45
예의와 매너를 강요하는 것만큼 상대적 꼰대질이라는 걸 겪어보지 못해서 저러는 걸까요.. 제 생각에는 그저 내로남불식 마인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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