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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1 00:09
비디오로 빌려봤었는데, 그 뚱보 삐에로 캐릭터만으로도 비디오값은 하고도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영화 자체의 허접함에서 비디오값이 다시 다 빠졌지만요.
17/12/21 00:35
특히 그 지옥과 사탄 묘사 장면은 정말...
악마의 군단은 꼭 주성치 영화 식신에서 주성치가 소림사에서 도망가려고 할때 18동인들이 나타나서 폼 잡는걸 연상시키는 수준 ;;;
17/12/21 03:19
전 그걸 학생시절 실시간으로 영화관에서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하면서 봤습니다.
히어로물이 가져야 할 미덕을 모두 갖췄고 비쥬얼로서도 충분히 만족했구요. 오히려 나이가 든 뒤에 당시 작품을 혹평하는 이야기들을 듣고 당혹했던 기억이 나네요.
17/12/21 00:18
2002년 도그 솔져스
2005년 디센트(영화) 2008년 둠스데이 - 지구 최후의 날 2010년 센추리온 등을 연출한 닐 마셜이 감독입니다.
17/12/21 00:49
저도 길예르모의 헬보이 정말 좋아합니다. 2편은 1편보다 더 좋았습니다.
그냥 이 아저씨는 블록버스터 타입이 아닌듯 합니다. 일부는 환호하는데 대체로 대중성은 없는 듯... 저는 퍼시픽 림도 정말 좋았는데.. 퍼시픽 림도 중국과 한국 아니었음 손익분기점 못넘길뻔 했죠. 본국 미국은 물론 기대했던 일본에서도 망해버려서..
17/12/21 11:00
론펄만은 얼굴 그 자체가 헬보이여서 다른 사람이 맡을 수 있을까 했는데 분장해놓으니 똑같네요.
네플릭스 기묘한 이야기에 나온 그 보안관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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