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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9 15:42
카카오페이지등에 각종 소설등 나름 열심히 연재중입니다. 더로그는 듣기로는 저작권이 복잡하게 얽혀서 더 건들기 힘들다고 들었던것 같네요.
17/12/19 16:12
하필 거기에 스인 세계관이 D&D를 그대로 빼다 박은 물건이라서...저작권 크리 맞으면 X되기 때문에 더 이상 연재는 없....
메이파 돌려내라 이 나쁜 사람아!!!
17/12/19 18:46
아 나의 중딩 시절을 책임지던 팬거그 작가들인데 크크크 연기는 완결 안되겠네요. 전민희는 뭐하냐 크크크 태탑하고 접을려고 하는 거 같던데
17/12/19 15:37
흠.. 꽤 공감 가는 리뷰네요. 라스트 제다이는 본 직후는 설붕이나 개연성이 좀 아쉽지만 그래도 볼만했다고 생각했는데 곱씹을수록 짜증나는....
아무튼 낙인의 플레인워커 잘 읽고 있습니다. 공돌이 주인공 좋아요!
17/12/19 15:40
평론가에 대한 평은 속이 시원하네요. 누굴 진짜 개화기때 계몽해야하던 글줄도 모르는 우매한 대중으로 아나.
정도전같은 천재들도 백성들에게 배울것이 있다했는데...씁! 그와중에 권위있는 평론가로 꼽히신 부기영화님 크크크크크 저스티스 리그 까는건 정말 찰졌죠.
17/12/19 15:47
아마 무슨 연대기 안에 속해있었나 할건데 더로그 자체는 완결이고 그 뒤로 설정도용때문에 쭉 밀리다가 거진 나가리됬을겁니다 아마.
지난번에 광월야 결국 e-북으로 완결내고 신작으로 드림사이드 완결시키고 지금은 카카오페이지에서 또다른 작품 연재하던데 그냥 저냥 볼만은 하더군요.
17/12/19 19:03
더 로그 자체는 연재 일정에 맞춰서 너무 늦지 않게 완결됐던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문제가 생겨서 그 후속작이 못나왔죠. 저 작가가 남들을 잘 까는 편인데(입이 걸다 보다는 진중권같은 느낌) 그러다가 어떤 유저의 대찬 비난을 받았거든요. 넌 그럼 그렇게 떳떳함? 하면서. 더 로그가 그냥 던젼 앤 드래곤 설정을 그냥 가져온 부분이 있어서요.(이 부분은 드래곤 라자도 마찬가집니다만 홍정훈만 이슈가 된 것은 평소 행실 영향이 있을거라 봅니다) 그거 해결하겠다고 미국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 사에 찾아가는 등 뭘 좀 했는데 처리가 잘 안됐는지 후속작은 안나오고 있는 걸로 압니다.
꾸준히 이런 저런 작업은 하는 것 같은데 몇 년 전부터는 제 눈이 높아진건지 작가가 자작 세계관을 쓰려니 바쁜지 아님 그냥 찍어내자 쪽으로 가는지... 글을 정말 편하게(나쁜 뜻으로) 쓰는 느낌, 그냥 흔한 한국 장르소설 작가인거 같아서 아쉽더군요.
17/12/19 15:46
부기영화 라스트 제다이편 기대합니다.
이건 절대(엄근진) 부담주려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이건 절대(엄근진) 부담주려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중요하니까 두번 쓰는게 또 상식 아니겠습니까?
17/12/19 15:46
사실 평론가들 평을 보면 웃긴 경우가 많긴 하죠 크크
전 지금 상황이 재미(?)있는게, 어떤 방식으로든 저 개인이 별점을 매기는걸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굳이 저한테 라스트 제다이에 평점을 주라고 하면 7/10 정도 줄 것 같거든요. pgr에서도 관련글에 댓글 여러개 썼듯이 전 제법 재밌게 본 사람인데, '이 정도면 재밌게 볼만했네' 정도로 봤단말이죠. 그런데 평론가들은 10점 만점에 9점 정도가 되는듯이 막 말을 하고 안좋게 본 팬들은 닦이 수준의 영화라고 말하니 보통은 양쪽 한 쪽에 속하는데 그 가운데 어디쯤 서있으니 나름 재밌습니다 크크
17/12/19 15:51
저도 사실 9점은 말도안되지만 그렇다고 닦이라고도 아니라고 봐서 좀 애매하긴 하네요. 극딜을 많이 넣긴 했는데, 그와는 별개로 1. 스타워즈 후계작이라서 더 욕먹는감이 있고 2. 장르가 다른 느낌이 들긴 하나 다른 장르적 관점에서 보면 매력적인 구석도 있다고 봅니다. 예컨데 카일로 렌은 전
라이트노벨적 관점에서 보면 상당히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봤어요. 선도 악도 아닌 미성숙했고, 고민하는 악당상 좋았거든요. 굳이 따지면 명작이 9점 닦이가 3점이면 한 5~6점은 되는 느낌?
17/12/19 16:04
저도 카일로 렌 자체는 괜찮게 봅니다. 신캐중 멀쩡한 놈이 그거 하나밖에 없기도 한데.
미성숙한 풋사과, 고민하고 성장하며 나아가는 캐릭...근데 왜 이런 캐릭이 주인공 측에 없나 아이고 두야...
17/12/19 15:55
저한테는 라제가 제국의 역습 바로 아래니까 8/10 줄거 같습니다 하하하. 평론가가 요즘 훈장질을 하든 말든간에 영화 평만 놓고보면 전 평론가 쪽에 가까운거 같아요.
17/12/19 15:55
사실 제로 베이스에서 보는 일반 관객과 달리 팬보이들은 마음속에 그리는 8편의 이상향이 있었으니까 그거랑 비교하니까 더 참을 수 없이 빡치는거죠. 크크
게다가 디즈니 스타워즈 캐논 레전드니 어쩌니 해도 무슨 맨인블랙처럼 기억을 지운것도 아니고 스타워즈 팬들에겐 이미 본편 6편 이후의 루크의 행적을 다른 작품들에서 한번 접한 이후인데 그거랑도 비교하는게 당연하구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배대슈 저스티스리그가 리부트 시리즈여도 사람들은 토비랑 베일을 기준으로 캐릭터를 평가했고, 이번작도 솔직히 스타워즈 팬들 입장에선 똑같이 하는건데 비교가 될수밖에요. 그래서 유독 갸아아악 구와아악 하는 팬들이 많은거같네요. 애초에 스타워즈 캐논은 이것들 빼고 싹 폐기처분이야~ 할때부터 얼탱이 없었는데 내놓는 결과물이 이따위니...
17/12/19 15:59
저도 EU 전혀 모릅니다. 전 개인적으로 호평하는 사람과 극딜하는 사람의 차이중 하나는 이 영화 자체 중심으로 보느냐, 시리즈물의 일부로 보느냐가 영향이 큰것 같습니다.
17/12/19 16:02
일단 말해두기에 앞서 저는 호평하시는걸 이상하게 생각안합니다. 저도 윈터솔저보다 퍼벤저를 더 재밌게 봤고 곡성은 극장 나오면서 감독욕을 한사바리 퍼부었는데 원래 사람 백명이 있으면 백가지 영화평이 있는거죠.
말씀하신 부분만 생각하면 호평하는 요인중 하나는 될 수 있었을것 같네요. 배트맨 시리즈를 덜 접했을수록 DCFU에서 배트맨이 찐따인게 어이없는 정도가 덜할테니... 다만 456123편을 다 보셨는데도 8편 루크가 이해가 가신다면알고 보셨어도 영화평에 큰 차이는 없으셨을것 같아요.
17/12/19 16:22
제가 전편을 여러차례 봤고 실제로 좋아하는 프렌차이즈인데도 루크가 이해되는걸 넘어서 본작에서의 모습이 좋았던걸 생각하면 참 재밌긴 합니다.
17/12/19 16:20
네 그래서 '넌 이따위 망작을 왜 괜찮다고 하냐. 이상한 사람이네' 이런 반응만 아니라면 어떤 반응도 다 이해가 됩니다 크크
왜냐면 배트 크레디트 카드 따위를 보면서 분노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이죠 크크크
17/12/19 15:51
"내가 보기에 지금 한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영화평론가는 피키캐스트의 부기영화다."
이 부분이 핵심이군요. 부기영화 바이럴 아닙니까? 크크
17/12/19 15:52
왠지 부기영화가 라제를 호평할거 같아서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크크크크 댓글란 보는 재미가 있을듯
아 다른 게시물에서 작가님 댓글보니 그렇진 않겠군요! 저스티스 리그에 이어 연속으로 피토하는 고양이를 보게 될것인가..!
17/12/19 15:53
부기영화 라스트 제다이편 기대합니다(2).
이건 절대(엄근진) 부담주려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2). 이건 절대(엄근진) 부담주려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2). 중요하니까 두번 쓰는게 또 상식 아니겠습니까(2)?
17/12/19 15:59
3주 뒤 가즈아아아아아아
어? 물론 내일도 갑니다아아아 시험기간에 다시 정주행하면서 공부는 안하고 웃기만 하고 있스.......
17/12/19 15:55
근데 부기영화 액트 오브 킬링편이나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편 같은거 보면 진짜 단순한 개드립 범벅 유머리뷰가 아님 고로 부기영화 라스트 제다이 꼭 해라 두번해라
17/12/19 15:58
부기영화 좋긴 한데 평론도 평론 그 자체로 의미있는데 왜 저런 소리까지. 아직도 대중의 시선과 다르단 이유로 평론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일이 허다한데 대체 어디에 그 대단한 평론권력이 있단건가요.
17/12/19 16:00
저도 평론이 흥행등에 별 영향 있는것 같지도 않고 일반인들도 전혀 신경 안쓰거나 무시하는게 태반인것 같은데 무슨 권력을 말했는가는 모르겠네요. 그래서 홍정훈이 혹시 개인적으로 뭐 당한거라도 있나 싶던...
17/12/19 16:11
창작자 입장에서는 자기가 만든 물건을 가지고 다른 누군가가 멋대로 평가를 매기고 재단하여 그걸로 먹고 산다는게 좀 짜증이 날 수 밖에 없지요.
그거랑 별개로 평론의 권력에 대해서는 그 평론을 절대적이라 생각하는 추종자들에 의해 자행되는 짓거리들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모 D씨라던지... D씨라던지......
17/12/19 16:14
재미위주(그것도 좀 많이 치우진)의 대중소설을 쓰는 사람이라 순문학 작가들, 평론가들에게 작가인생 내내 무시당했습니다.
물론 본인이 평가받을만한 걸작을 쓴것도 아니라서 평가를 받아본적도 없다는건 넘어갑시다. 인성도 썩 좋은 사람은 아니어서 호불호가 강한 사람이기도 하구요.
17/12/19 16:14
순수문학쪽 문단에서는 그런 경향이 좀 있습니다. 술자리에서 심심찮게 나오는 얘기 중 하나라...
장르문학쪽에서는 그런 게 없지만, 대신 이쪽은 평단을 비롯한 문학계에서 잘 인정을 못받는 편이라. 좀 경력 오래된 장르작가라면 쌓인게 적잖이 있을 겁니다
17/12/19 16:09
부기영화가 갓갓이다
라스트 제다이 기대합니다. 아, 그리고 저는 이게 스타워즈 시리즈가 아니었다면 5~6점은 줬을 거 같아요. 그냥저냥 평범한 작품. 근데 이걸 뭘 어쩌면 평론가들이 9점 주는지 그건 이해가 아직도 안갑니다.
17/12/19 16:15
게임 사이트라서 생각난건데 DmC 때 데메크팬들 반응도 이거랑 비슷했던거 같긴 하네요. 저는 스타워즈와는 달리 데메크 시리즈는 1 빼곤 정말 별로라고 생각해서 그땐
'DmC 가 액션들이나 구성이 구작들보다 못한게 단 한개도 없고 단테도 왠 은발머리 일본만화식 개억지 80년대 디자인에서 쿨한 현대 인싸 미국 청년이 되었으니 훨 멋있어졌는데 왜들 불만? 시스템도 훨 편리해졌고 갓갓겜이고 훌륭한 리부트고 평도 좋죠? 갓겜이죠?' 이런 스탠스였는데 지금은 정반대에 서있군요
17/12/19 16:42
그때도 느낀거지만 후속작 타이틀달고 전작 팬들한테 편하게 홍보할거면 전작에 대한 존중이 있어야하는데 dmc나 스타워즈나 둘다 전작은 엿먹으란 식이었으니 평이 좋을수가 없죠
이름 떼고 보면 ~~한다, 광팬들이 잘못이다 이런 스탠스 볼때마다 타이틀을 붙인건 제작자인데 팬들 탓하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Dmc도 결국 게임은 잘만들어놓고 완전 망했죠
17/12/19 17:05
지금은 라이트팬으로 퇴화한지라 그냥저냥 재밌게 봤지만 한창 EU 덕후였던 10년 전에 이 영화를 봤다면 피지알에서 난생 첫 강등을 당했을 것 같아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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