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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26 00:26
솔직히 헤라는 이혜상만한 모델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희가 아니어도 충분한데(김태희 정말 예쁜 처자라고 생각하지만 헤라 모델로는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왜 굳이 거금을 들여가며 김태희를 썼는지... 게다가 모델비가 어마어마하므로 헤라 화장품의 값이 상승될 거라 예상하는지라 별로 사고 싶다는 생각도 안 드네요.
06/09/26 00:32
Artemis님// 맞습니다.
"도도한 그녀의 매력 Hera"라는 카피에 가장 적합한 모델은 전세계에 이혜상 말고 어디 또.. 뭐 안젤리나 졸리 정도? -_-
06/09/26 01:40
마몽드가 이영애씨의 유명했던 '산소같은 여자' 맞나요?
그럼 약간 틀린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이영애씨가 마몽드로 엄청 유명했고 몇년동안 계속 모델을 하다가 잠시 주춤한 사이 허준으로 대박을 내버린 황수정씨로 바꾼걸로 알고 있습니다.근데 황수정씨는 불미스러운 일이 터지고 이영애씨는 JSA로 다시 일어서는 바람에 마몽드쪽에서 엄청 후회했다는 얘기가 있었거든요. 황수정씨가 마몽드 모델할때 이영애씨 계속 태평양쪽 다른 브랜드의 모델이었나요? 브랜드만 생각나고 그 브랜드의 모회사가 생각이 안나네요.
06/09/26 02:11
이영애씨는 마몽드를 10년간 했었죠 -0-;;
근데 90년대 후반에 이영애씨 인기가 사그러드니 '산소 같은 여자'에서 '세상에 빛이 되는 여자'로 바꾸면서 <허준>으로 큰 인기를 얻은 황수정씨로 바꾸게 되죠 그 땐 저도 참 황수정씨 완전 소중합니다. 였는데.. 근데 황수정 마약 사건 나고 나선 마몽드 난리 났었죠, 계약 박탈에 이미지 손상 손해배상까지 하고 말이죠. 그 때 이영애는 lg생활건강에서 엘라스틴,세이,페리오를 하고 있었는데,. 3대 모델로 박주미씨가 하기 전에 이영애씨로 아주 잠깐 기용했었던 적도 있습니다. 지금은 4대 한가인씨가.. *^^* "마몽드예요"
06/09/26 09:28
황수정 씨가 마몽드의 모델로 교체된 것은 뭐 인기의 측면도 있겠지만, 그때 당시 마몽드 컨셉이 달라졌습니다. 이영애가 '산소 같은 여자'였다면 황수정은 '빛이 되는 여자'였죠. 황수정이 마몽드 모델로 바꾸면서 마몽드 디자인이나 패키지 자체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원래 화장품 업계야 제품 체질을 바꿀 경우 모델을 바꾸는 경우가 있으니까요.(송혜교를 이니스프리 모델로 밀고 에뛰드하우스는 고아라를 데려온 것도 같은 맥락이죠.) 아마 지금의 마몽드 라인은 황수정 씨가 모델할 때 확립된 것일 테고, 이영애 씨가 마몽드 광고할 때는 차별성이 있죠. 이전에는 커리어우먼 이미지가 강했지만 이후에는 편안한 이미지가 강세라고 할까요? 박주미, 한가인 라인으로 이어지면서 주부들까지도 아우르게 되었고요. 그런 차이라고 봅니다.(근데 후 모델이 원래 고현정이었던 걸로 아는데 화장품 모델로는 이영애만큼은 아닌가 봐요...?-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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