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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2/06 09:03:06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223.7 KB), Download : 28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군대에서 운적 있다 vs 없다


군대에서 운적 있다 vs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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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kk WyldE
17/12/06 09:05
수정 아이콘
부소대장이 얼척없는걸로 폭언해서 부들부들 참느라 눈물 흘린적이 딱 한 번 있군요.
싸이유니
17/12/06 09:07
수정 아이콘
군생활 좋은기억만있어서 운적이 없네요.
17/12/06 09:10
수정 아이콘
없습니다
치열하게
17/12/06 09:10
수정 아이콘
훈련소에서 처음으로 부모님 전화할 때요. 그 때 같은 생활관 애들은 거진 다 울었죠. 그냥 나도 모르게 눈물이...
어랏노군
17/12/06 09:12
수정 아이콘
훈련소 수료때 면회가 있던 시절.. 엄마 보는 순간 왜 그리 울게 되던지..
제 아들 놈 앞에서 아직도 그 얘길 하심.. 크크..
17/12/06 09:13
수정 아이콘
부소대장이 내 휴가증 세탁기에 넣고 돌렸을때....
마치강물처럼
17/12/06 09:15
수정 아이콘
훈련소 수료때 면회가 있던 시절.. 엄마 보는 순간 왜 그리 울게 되던지.. (2)
최종병기캐리어
17/12/06 09:18
수정 아이콘
공중전화박스에서.... 아....
유자농원
17/12/06 09:30
수정 아이콘
222
17/12/06 09:18
수정 아이콘
훈련소에서 편지 처음 온 날 울었었네요 크크
비취도적
17/12/06 09:19
수정 아이콘
훈련소에서 밤늦게까지 뺑뺑이 돌리고 부모님께 편지쓰라고 할때 내무실 전체가 눈물바다죠..
빛당태
17/12/06 09:20
수정 아이콘
훈련소 면회 생긴 첫 기수입니다. 그 때 가족하고 헤어질 때 너무 서글프더군요. 자대 갈 생각에
젠야타
17/12/06 10:51
수정 아이콘
11년도 4월..
빛당태
17/12/06 11:39
수정 아이콘
정답입니다 크크
새벽포도
17/12/06 09: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등병일 때, 시키지도 않은 일을 스스로 알아서 못했다고 갈구는데 더럽고 서러워서 눈물흘렸네요.
뭘 알아야 알아서하지... 제가 눈물흘리니까 더 화내면서 갈구더군요.
덕분에 울면 더 화내는 사람도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솔로13년차
17/12/06 09:21
수정 아이콘
여친하고 헤어졌을때 새벽에 화장실에서 울었네요.
전 몰랐었는데, 불침번에 의해서 그 사실이 다 보고가 됐었더군요. 크크.
새벽포도
17/12/06 09:26
수정 아이콘
아마 당분간 관심병사로 요주의 인물이었을 겁니다...
영창 대기자, 군기교육대 대기자, 여친하고 헤어진 병사는
불침번 상황판에 잘 자는지 체크하게 되어 있더군요.
솔로13년차
17/12/06 09:32
수정 아이콘
관심병사 이긴 했는데... --; 중대장의 장난에 가까웠습니다.
왜냐면 관심병사 명단을 관리하던 사람이 저였거든요.
본래 병사가 관리하면 안되지만, 군대가 뭐 다 그렇지 않습니까?
더 웃긴건 당시엔 '고아나 편모, 편부'면 무조건 명단에 포함됐는데,
편부에 이것까지 겹쳐서 B급으로 올렸었습니다. --;
그리 관심이 있으면 위로휴가나 주지, 외부에서 따온 포상도 못나가게 막으면서. --;;
zelgadiss
17/12/06 12:09
수정 아이콘
그 후로 13년이 흐른건가요...
솔로13년차
17/12/06 12:21
수정 아이콘
일단 12년... 10월에 닉을 바꿀 수 있으니까요.
미나사나모모
17/12/06 09:25
수정 아이콘
아침부터 털리고 화장실에서 물내리면서 울어봤네요 크크크크크크
아이유
17/12/06 09:27
수정 아이콘
훈련소 수료하고 각자 흩어지는 날 한두명 울기 시작하더니 전 소대원이 꺼이꺼이 울면서 연락처 교환했습니다.

물론 그 뒤로 연락은 하지 않았습니다.
17/12/06 09:28
수정 아이콘
태어나서 처음 아버지 편지 받고 실성한 것처럼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갓파고
17/12/06 09:41
수정 아이콘
없습니다.
미카엘
17/12/06 09:43
수정 아이콘
없습니다.(2)
R.Oswalt
17/12/06 09:46
수정 아이콘
난 잘못한 게 없는데 중대장, 행보관이 부모님 면회오셨는데 내 외박 짤라놓고 보고 없었다고 발뺌했을 때.
과장이랑 나 쓰는 걸로 싸워놓고 불똥을 나한테 던지면...? 전역할 때까지 전입 직후 면담 이후로 아무것도 한 거 없는 놈들이. 상병 때 야간작업 하다가 인사행정 시스템에 내 관리 기록이 전입 이후로 텅텅 빈 걸 보고 서러워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담배도 물어봤습니다.
전역할 때까지 외출외박 단 한 번도 사용을 못 해봤네요. 후...
Live Forever
17/12/06 09:59
수정 아이콘
일병때 사과 스펠링 바로 생각 안나서 눈물남.. 바나나는 생각난다고 스스로 위로했음..
하얀 로냐프 강
17/12/06 10:02
수정 아이콘
입대하는 날 울었었네요 크흑흑
17/12/06 10:16
수정 아이콘
훈련소 때 집에 사제옷 보낼 박스 포장하고 그 위에다 편지지 놓고 편지쓸 때 애들 다 울던데요...?
티모대위
17/12/06 10:18
수정 아이콘
다 참아도 부모님께 처음으로 전화하던 순간에 안 울수가 없더군요.
지금, 우리
17/12/06 10:27
수정 아이콘
고무신 거꾸로 신김당하고.. 야간훈련 다음날 다들 오침할 때, 취사병 동기 붙잡고 펑펑 울어봤네요 엉엉..
구경만1년
17/12/06 10:28
수정 아이콘
훈련소 나와서 자대배치받고 해안소초 격오지로 투입되었는데 어머니 교통사고 났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입대 100일이 안된 상태에서 격오지 투입되었다는 이유로 휴가를 나갈수 없어서 눈물 흘렸네요 그때 하루 담배 3가치 피던게 2갑으로 늘었습니다
유아린
17/12/06 10:37
수정 아이콘
병장때 전지검나가서 짬안되는 행정장교(소대장)때문에 짬처리 다하고 행정장교랑 한바탕하고 억울해서 눈물 흘렸던적이있네요 크크
훈련끝나고 행정장교가 미안하다고 포상휴가 챙겨준건 함정..
파쿠만사
17/12/06 10:43
수정 아이콘
저도 한번도 운적 없는데.. 제일 기억에 남는게 입대하는날 논산 에서 이제 부모님과 마지막으로 인사하고 헤어지는데 어머님이 우시더군요..
사실 전 그런거에 워낙 무덤덤해서 그냥 갔는데 후에 어머님이 하시는 말씀이 저놈 진짜 독한 놈이라고 가족들은 다 슬픈데 혼자 웃으면서 갔다고..크크
17/12/06 10:46
수정 아이콘
제가 후임 관리 제대로 못해서 부대 분위기가 개판이라 선임들이 힘들다고 토로할때 착한 선임들 고생시키는 거 같아서 울었네요 흑흑...
1q2w3e4r!
17/12/06 10:51
수정 아이콘
입대날이랑 전역날 2번 울엇..
VinnyDaddy
17/12/06 11:16
수정 아이콘
너무 억울해서 한 번 울었던 거 같은데 자세한 건 기억이 안나네요.
민간인
17/12/06 11:49
수정 아이콘
어머니께서 입대전에 큰 교통사고로 2차수술까지 받으셨고, 3차 수술날짜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입대하는 저한테는 말씀을 안하셨더라고요.
신교대에서 아버지 편지 받고 알았는데 그때 이불 뒤집어쓰고 엄청 울었습니다.
그리고, 신교대 끝나는날 어머니가 오셨는데 그때도 엄청 운적이 있었네요..
페로몬아돌
17/12/06 11:55
수정 아이콘
02군번인네 딱히 울만한 일이 없더군요. 그냥 짜증나는 일만 많을 뿐 크크크
17/12/06 13:07
수정 아이콘
05군번인데 두번 있네요 너무 아파서 훈련소 의무대에서 39.4도로 1주를 있었는데 부모님 편지에 건강하지? 라는 문장에 울었습니다 건강하게 못있는 제가 한심하게 보여서... 두번째는 쪽팔린데... 고참들이 군번 풀렸다고 지랄하고 괴롭히는데 화가 너무 나서 열받는데 꼭 지랄해도 뭣도 아닌놈이 지랄해서 울었네요 억울하고 짜증나고 상황이 뭐 같은데 할수있는게 없어서...
창피한 기억입니다 ㅠ
이혜리
17/12/06 13:27
수정 아이콘
입소 첫 날 잘 때 울었어요.
아 여기서 어떻게 살지 하면서.. 공익이라서 고작 25일 있다가 나가는데 이 감수성 충만한 인간 가트니.
신공표
17/12/07 01:36
수정 아이콘
자주 울었던 거 같습니다. 누군가 앞에서 운 적은 별로 없는 거 같고 거의 혼자 울었던 거 같네요.
쟈니팍
17/12/07 06:42
수정 아이콘
고되서 운적은 없고 노래듣다가 운적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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