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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3 23:51
이 작품이 건담이라는 작품의 메인스트림인 우주세기가 아닌 독자 세계관으로 나온 첫 건담이어서 초반엔 비난이 엄청났죠. 지금이야 뭐 고전명작 취급...
17/12/03 23:44
처음에 이거 방영 시작했을때 PC통신에서 이게 무슨 건담이냐고 비난의 폭풍이 불었는데 동방불패 죽는 화 즈음에선 다들 스스로의 죄를 참회하며 눈물을 뿌렸죠 크크크크
17/12/03 23:50
신슈퍼로봇대전에서 처음 접한 건담이었는데 당시엔 나름 충격과 공포였던지라 받아들이지를 못했었습니다. 욕도 무지하게 했는데...
세월이 지나고 건담이란 선입견을 제쳐놓고 다시보니 꽤 잘 만든 무협물이었죠. 종반부 슈발츠의 죽음부터 이어지는 폭풍간지 전개에 눈물도 글썽글썽 했었고 말입니다. 동방선생의 최후는 다시봐도 명장면이네요 크흑 ㅜㅜ 레인에게 고백하는 씬도 그 망할 석파러브러브 천경권만 아니었으면 고백 자체로 보면 최고였는데...
17/12/04 01:11
어휴 지금 보면 리얼사이즈의 위엄이 제일 잘 드러나는게 신슈퍼의 갓건담이죠. 특히 석파천경권은 빌어먹을 로딩만 아니었으면 손꼽히는 간지
컷신이었을 겁니다. 다만 당시의 전 심각한 우주세기빠였던지라... 지금 생각하면 꽤 흑역사죠. 저도 첫 건프라가(SD였지만) 갓건담이었습니다. 후후~
17/12/04 12:03
저도 그랬습니다. 건담이 웬 무공을 하면서 애초 관심도 안 가졌는데 신슈퍼하면서 나오는 '샤이닝 핑거'에 뻑 갔었네요. 크크
17/12/03 23:56
중요한 화에 한해서 작화에 힘을 줘서 그렇지 화수가 워낙 길어서 작화가 들쭉날쭉해 작화의 평균치를 보면 요새 애니가 더 나을겁니다.
17/12/04 00:07
거의 최후의 셀작화 작품이죠. 극한으로 쥐어 짜낸...
그리고 사실 오프닝이나 엔딩은 힘 팍 주고 제작해서 우테나나 Z건담, 드라고나 오프닝들이 아직도 칭송받는 이유가 있죠.
17/12/04 00:28
거의 모든 TVA 건담을 다 봤지만 이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이런 말 대놓고 했다간 어그로 취급받기 딱 좋았는데...어떤 사이트라도 귀신같이 '그분'들이 오시더군요...
17/12/04 00:44
0083-윙이라는 근본없는 테크 이후에 본게 이거였는데 비우주세기에 대한 반감같은게 없었더라도 참 독특한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
17/12/04 07:22
저는 V건담과 G건담을 젤 좋아하는데, 제가 변태가 아니었나 보군요. G건담 좋아하는 분들 맞넹...
근데 생각해보니 V건담과 G건담은 분위기가 정반대네요. 변태 맞을지도...
17/12/04 12:54
아바타 생각하고 들어왔다가 썸네일만으로 불타오르는 느낌을 받고 갑니다.
비우주세기도 좋은 것 많죠. 헤이세이는 다 좋다고 생각하고 이후로는 더블오가 제일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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