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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1/17 19:57:43
Name swear
출처 에펨코리아
Subject [기타] 군대 최악의 조합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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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곳이라면 레알 2년동안 정신병 안 걸리는게 신기하지 않을까..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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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17 19:59
수정 아이콘
+ 취사반 창고에 가득 쌓인 코다리강정
17/11/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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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와 조기
아침은 오징어무국 점심은 코다리 저녁은 조기튀김
칼라미티
17/11/17 20:10
수정 아이콘
극호우
글루타민산나룻터
17/11/1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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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고 군번 풀린 이병 취사병
Zoya Yaschenko
17/11/17 20:36
수정 아이콘
코다리 호우
17/11/1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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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리 극호
저는 군대에서 탕수육 치킨 그런거 보다
코다리 조기튀김 명태순살튀김이 훨씬 맛있었습니다
Yi_JiHwan
17/11/17 20:02
수정 아이콘
....상상조차 끔찍합니다.
Naked Star
17/11/1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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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창문밖으로 뛰어내리고 싶은데 컨테이너막사라 그것도 안돼 와 진짜 최악
아줌마너무좋아
17/11/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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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크크크킄크크크
17/11/17 23:2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이시하라사토미
17/11/1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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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미도리
17/11/1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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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어떻게 이런 토하고 싶은 조합만 가득;;
골든글러브
17/11/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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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번 겪고 왔습니다
그냥 살만합니다
강배코
17/11/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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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P근무했던 사람으로서 황금마차 기억나네요 크크. 막사가 컨테이너였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고 화장실은 푸세식이였죠. 샤워기도 없고 뜨거운물도 당연히 안나와서 취사병이 물을 끓여놨던 기억도 나네요
라즈베리
17/11/1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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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네다섯가지 해당되는데 군생활 버텼던 이유는 중대장님이 너무 좋은분이라 버텼던게 기억납니다.
1q2w3e4r!
17/11/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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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중에 여러개 해당됐었네요
신막사 짓는다고 구막사 부시고 2년동안 전방에서 컨테이너 생활하다가 전역한달전에 신막사 들어감.. 신막사에 설비랑 장비 설치고생은 다하고ㅠ
컨테이너 여름에는 쩌죽고 겨울에는 밖에서 자는거랑 같고..크

화장실 푸세식은 아니고 가건물로 식당이랑 화장실 지었어요. 병사들이..
행보관이 일과시간 상관없이 밤낮주말 안가리고 공사하다가 허리다치는 병사 속출하고 팔 부러지고 부상당한 병사는 입막음 당하고 여차여차 공사완료됐고 행보관은 병사복지를 위해 힘썼다며 군단장 표창받고 국방일보 신문에 나고 원사(진)이 되었으나 공사에 필받아서 px와 휴게실까지 무리하게 지어서 화난 전 부대병사들이 부대장에게 직접 소원수리 넣었더니 부대장이 수백장편지 다 읽고나서 대노하고 바로 보직해임 당하고 진급취소되고 다른부대 급양관리관으로 전출됨..
17/11/17 20:17
수정 아이콘
삼사 출신 진급 목맨 연대장...
진짜 안겪어보심 모릅니다...

나중에 썰 한번 풀께요

하나만 먼저 던집니다.

GOP 철책을 열고 1선도 아닌 2선 몇십미터 밖까지 매일 걸어 들어갔습니다.

왜냐구요? 제초작업하라고요....
투입로가 아닌 순수하게 풀숲속으로요..

제 부사수가 불발 지뢰 하나 밟으니 일주일 정도 들어가지 말라더군요.

그리고 다시 시작 크크크크
초코에몽
17/11/17 20:24
수정 아이콘
그건 원래 해야되는 작업인데요.. 북책 50-100미터는 불모지작업 하는거라서 FM대로 한겁니다. 철책에 불나보시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17/11/17 20:26
수정 아이콘
아 그런건가요?
근데...지뢰탐지나 안전에 관한건 아무것도 없이 그냥 매일 근무 끝나면 들어갔어요 크크

불발지뢰가 진짜 지뢰였으면 어찌됐을지...
초코에몽
17/11/17 20:31
수정 아이콘
지뢰탐지는 이미 끝난 지역이었을 겁니다. 아예 지뢰탐지도 안될 정도로 미개척지면 넝쿨이 5M 단위로 자라는데 철책 전방에 그걸 냅둘 용자는 없거든요..

아마 몇 년 전에 지뢰탐지랑 불모지 다 해놓은 다음 관리 안하고 방치하다가 쿠사리먹고 불모지 한 것 같네요. 지뢰 나온건.. 지뢰탐지를 아무리 해도 지뢰는 나오더라고요;; 지뢰탐지 다 돌리고 이상없어서 100미터 깠는데 깊숙한 곳에서 대전차지뢰만 두자리수 나옵니다.
17/11/17 20:34
수정 아이콘
말씀들어보니 그럴 확률이 높네요. 아마 저
엄철난 삼사 연대장 덕분에 그 라인은 싹 갈렸을겁니다 ㅡㅡ;; 근무서면서도 주변에 풀보이면 뜯으라했으니...
Lord Be Goja
17/11/17 20:28
수정 아이콘
원래는 그런 철책이나 경계지도 안전이나 시야확보 이유로 제초 하고 막사 주변 벌초도 쥐 모기 등 기타 위해생물 번식을 막기 위해 하는거죠.물론 아무리 봐도 쉴만하면 시키니까..
17/11/17 20:30
수정 아이콘
쉴만하면 시키니까..(2)
17/11/17 20:23
수정 아이콘
이곳이 지옥입니까......
17/11/17 20:33
수정 아이콘
3월, 9월에는 절대 군대가지마라..
낭만없는 마법사
17/11/17 20:42
수정 아이콘
여긴 무슨 지옥입니까? 불지옥이란다....
Essential Blue
17/11/17 20:45
수정 아이콘
근데 다른 조건들과 맞후임이 국회의원 아들은 같이 맞물릴 수가 없지 않나요...??
Been & hive
17/11/17 20:55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국회의원 아들이면 국방위원장 아들일수도(!!!!)
AeonBlast
17/11/17 20:46
수정 아이콘
저희는 짬통 수거하는 아저씨가 파업해서 고무통들고 뒷산가서 음식물쓰레기 묻곤했답니다....
17/11/17 21:10
수정 아이콘
아 글만 읽고도 토나오는 느낌 드는건 정말 오랜만...
bemanner
17/11/17 21:16
수정 아이콘
8개인데 그냥 저냥 살아지던데..
cute.doggiestyle
17/11/17 21:18
수정 아이콘
3사출신 야망있는 소대장에 짬안되는 야망있는 부소대장 이었는데 이 둘이 사이도 안좋아서 지옥이었습니다
옆소대 장기욕심 없는 rotc 소대장이 어찌 부럽던지
17/11/17 21:29
수정 아이콘
행보관이 짬찌면 정말 힘듭니다....
물리만세
17/11/17 21:32
수정 아이콘
사진중에 있어서 생각난건데요
대통령 방문 자체도 단기 이벤트지만 지옥이 열리는 상황입죠.
써니는순규순규해
17/11/17 21:56
수정 아이콘
저중에서는 FM 대대장이 그나마 괜찮을겁니다.
초반에 빡세기는 한데 적응만 하면 오히려 편할 수 있거든요.
우주견공
17/11/17 21:57
수정 아이콘
사단본부에서 가장 가깝지만 최전방인 평지 소초
소대장 부소대장이 쌍으로 멍충이
Tristana
17/11/17 22:10
수정 아이콘
보기만 해도 짜증난다..크크
위원장
17/11/17 22:10
수정 아이콘
FM 대대장은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심플맨
17/11/17 22:27
수정 아이콘
간부들은 다른게 문제가 아니라 성격이 문제죠.
행보관이 짬찌니 FM이니 하는건 욕 좀 하면서 다합니다.
그런데 간부 성격이 답이 없으면 정말 군생활이 답이 없습니다.
특히 GOP같은 고립된 지역에서 성격 파탄난 간부랑 군 생활하는건 말그대로 지옥입니다.
차라리 육사 FM이면 땡큐죠. 막장짓은 안 할 가능성이 높거든요.
은솔율
17/11/17 22:29
수정 아이콘
내년이 마지막 진급기회인 연대장은..출신을 막론하고 제 기억으론 없습니다..대령 진급하고 초기 보직이 연대장 급이에요..막 진급한 짬밥 안되는 대령이 맡는 보직이 연대장이에요..연대장 끝나면 대부분이 장군 밑의 참모직으로 갑니다..

내년이 마지막 진급기회인 대령은 연대장급이 아니라 여단장 급입니다. 군단이나 야전군 직할 포병여단, 공병여단, 공수여단 급이요..연대장급은 군단단위 A급 간부에 끼지 못합니다..
초코에몽
17/11/17 22:49
수정 아이콘
연대장도 필수직위와 선발직위가 있는데 필수직이 님이 말씀하신 짬찌대령이고 그 후에 선발직으로 오면 막차일수도 있겠습니다..?
lotto tester
17/11/18 04:31
수정 아이콘
심지어 눈 치워본적도 다섯손가락에 꼽힐정도로 해당사항 없는 군생활을 보냈건만...
티모대위
17/11/18 10:54
수정 아이콘
음... 이거 전부 다 합쳐도 싸이코 선임 한명보다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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