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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1/15 11:08:58
Name 차가운밤
출처 엠팍
Link #2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11140010975618&select=&query=&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cGf2Y63DRKfX@hcaXGY-gghlq
Subject [기타] 민원에 시달리는 이국종 교수.jpg (수정됨)
image.png

응급헬기가 원래 아주대병원 앞 지상헬기포트에 내렸는데

뒤늦게 입주한 광교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악성민원 제기

이국종 교수의 일과가 광교주민 민원 답변 처리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서 병원에서 거액의 자비를 들여 병원 옥상에 헬리포트를 만들고

헬기 항로까지 변경하여 작년 부터 그렇게 하고 있는데

아직도 광교에서는 헬기 뜰 때마다 민원...


최근 이국종 교수 강연 영상에서

외적으로 정말 사람살리기 힘들다고 토로까지 함

병원 바로 앞 원천동 주민들은 이해하고 민원은 커녕 응원하는 글을 올리는데

광교만 유독 저럼 근데 광교는 안 좋은 쪽으로 유명해서 이기주의 광교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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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이 헬 했는데 문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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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랄
17/11/15 11:13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면 진짜 미친거 아닌가요? 너무 하네.
17/11/15 11:19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 이런건 민원 못 넣게 해야합니다. 목동야구장도 웃긴게 야구장이 먼저생기고 나중에 들어온 주민들이 민원 넣어대서...(뭐 이건 아마추어 구장에 프로구단이 들어온게 문제가 더 크긴 하지만...)
튀김빌런
17/11/15 11:19
수정 아이콘
크롬이랑 모바일에서 안보이는데 무슨내용인지는 알겠네요

뭐 남이 죽든말든 내 일 아니라는거죠.... 세월호때도 보상받았으니 그만하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거 보면..
17/11/15 11:20
수정 아이콘
아니 뭐 민원이야 넣을 수 있는건데 저런거 일일히 상대하고 들어줘야 하나요.
타네시마 포푸라
17/11/15 11:21
수정 아이콘
판교에서 사는데 약간은 이해가 갑니다. 헬기는 아니고 전투기 날아갈때마다 소음이 몸을 울리더라구요. 그나마 수송선, 헬기는 양반이긴한데 응급상황에 출동했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어서 잘 이입이 되지는 않네요
유자농원
17/11/15 11:23
수정 아이콘
이것도 숲속친구 각 재야하나요?
차가운밤
17/11/15 11:27
수정 아이콘
최초의인간
17/11/15 11:26
수정 아이콘
사람 살리는 일인데 어쩔 수 없죠. 설마하니 광교 집값이 얼만데 주변 환경이 저런 줄도 모르고 들어갔을 리도 없고요.
Proactive
17/11/15 11:42
수정 아이콘
병원가까워서 좋다고만 했겠죠....
RainbowWarriors
17/11/15 11:28
수정 아이콘
날씨좋은날 북한산인가 관악산인가에 응급환자 생겨서 헬기떴는데 바람불어서 김밥에 모래 들어간다고 민원 들어왔답니다.
티모대위
17/11/15 12:06
수정 아이콘
그 인간은 평생 모래 씹으며 살았으면 좋겠네요..
아이지스
17/11/15 11: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민도가 낮은 걸 어찌하오리까
염력 천만
17/11/15 11:35
수정 아이콘
여기서 00맘까지 연결되네..
17/11/15 11:42
수정 아이콘
민원을 넣는 사람도 그런데 그것보다 민원이 들어가면 무조건 민원 처리를 하는 시스템인거 같아서 좀 아리송...
염력 천만
17/11/15 11:48
수정 아이콘
저는 이해가 잘 안가는게
이국종 교수가 강연에서 언급했던 내용도 그렇고, 자료로 보여주신 공문에도 그렇고
이 글의 본문에도 그렇고 이 글에 링크된 원본 엠팍글에도 그렇고
헬기소리떄문에 민원넣은게 광교주민이라는 이야기는 전혀 없는데 왜 광교주민 특정되어 욕먹는건가요?

오히려 공문에는 방음벽쳐달라, 헬기 대기시에 프로펠러 꺼달라라는 말이 있는데 그럼 병원 바로 옆 주민들 아닌지;;
근데 본문에는 오히려 원천동 주민들은 응원한다고 되어있고 뭔가 이해가 잘 안가네요
구밀복검
17/11/15 12:14
수정 아이콘
수기로 '인접 자연앤힐스테이트 거주자'라는 표현이 작성되어 있는데, 아마도 아주대병원 뒷편에 사이에 공원 끼고 있는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 아파트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Zakk WyldE
17/11/15 11:50
수정 아이콘
의사들 조차 의사 커뮤니티에 악글 다는 거 보면.... 어이가 없더군요.
Blooddonor
17/11/15 12:31
수정 아이콘
어떤 악플인지는 모르겠지만, 의사 집단에서 보기에 당황스러운? 분인건 맞습니다. 기존 성공공식을 완전 벗어났거든요. 우리도 고생은 똑같이 하는데 왜 쟤만 뜨냐 이런것도 있을 것 같고...
Zakk WyldE
17/11/15 20:14
수정 아이콘
아이가 아빠에게 편지를 썼는데 크리스마스때 우리 집에 와서 선물 사주세요. 그리고 같이 집에가서 놀아요. 빨리 돌아 오세요. 라고 섰어요.
밑에 있는 후배 교수는 2010년에 집에 4번 밖에 못 갔다고 하네요.
36시간 잠 못자고 수술하고 병원에서 쪽잠자고 또 36시간 병원에 있고.. 악플 다는 사람들이 그런거 알고 달겠냐마는..
같은 의사가 인터뷰하고 쌩쇼를 한다고 하고 쌩교 한다고 하고 누가 수원의 아주대를 찾아 가냐고 의사도 이젠 연예인이냐는 식으로 댓글 달았습니다.
욕도 써놨어요.
제가 볼땐 똑같이 고생하는 것 같지는 않아요. 저분들 헬기에서 레펠 타고 내려가서 환자 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_zuHvBlvkA&t=4s

이국종 교수님 나오는 다큐 유튜브에 많이 있네요.
빛당태
17/11/15 12:25
수정 아이콘
이런 문제는 권리의 충돌, 배려차원의 의식, 지역이기주의 등의 관점인 문제인데 헬조선이 헬했다라는 문구는 약간 지나친 자조적 비하표현이죠
그렇구만
17/11/15 12:27
수정 아이콘
경찰차 앰뷸런스 소방차소리는 괜찮답니까? 참..
1q2w3e4r!
17/11/15 12:46
수정 아이콘
성남공항 근처에 살아서 시끄러운게 이해는 갑니다. 특히 에어쇼시즌만 되면 짜증날 정도이긴 한데,, 헬기 흠..민간비행기 소리는 못들어봤고 군헬기 기준으로 잡으면 민원을 넣을정도는 아닌데,,
17/11/15 13:23
수정 아이콘
저도 리엔파크 사는데 정말 미치는 날이있죠
RainbowWarriors
17/11/15 17:23
수정 아이콘
엇 제가 그 부근으로 이사가는데 음... 비행기 소음을 과소평가했나보네요.
17/11/15 17:25
수정 아이콘
매일있는게 아니고 일년에 한번? 정도 그런 날이 있는데 어느 때는 정말 심해서 미쳐버릴때도 있기는 합니다. 그거빼고는 괜찮은 동네에요 심심하고..
밤편지
17/11/15 12:51
수정 아이콘
민원을 선별해서 들어달라는 민원을 넣으면 되는건가..
앙겔루스 노부스
17/11/15 12:54
수정 아이콘
헬조센이라고 하면 원천동 주민들한테 미안하지 않을까요. 언제나 항상 1부2단들이 문제인 듯
코난도일
17/11/15 12:57
수정 아이콘
민원 넣으면 안되나요? 사람 살리는 일은 살리는 일이고 주민들이 그 소리를 감당하면서 지내야 될 이유는 전혀 없죠. 이기적이란 소리 들을 필요도 전혀 없고. 링크에 주민들 악플 단 사람들도 본인 집 근처에 헬기소리 지속적으로 평생 견뎌야 한다면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텐데. 인터넷이랑 현실의 괴리는 어마어마하군요.
디스커버리
17/11/15 13:00
수정 아이콘
일리있는말씀입니다 근데 감정적으로는 생각하면 이해가 좀 안되긴합니다
굴러온 돌이 박힌돌보고 뭐라하는격이라
코난도일
17/11/15 13:10
수정 아이콘
굴러온 돌이라고 해서 다 참고 살아야하는 건 아니겠죠. 저 분들도 평생 열심히 일해서 모은 돈으로 입주한 본인 집일텐데 이미 박힌돌이 있다해서 방음벽쳐달라 대기시에는 프로펠러좀 꺼달라 등의 말도 못하고 고분고분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디스커버리
17/11/15 15:31
수정 아이콘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죠
차가운밤
17/11/15 13: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럼 어떻게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보시는지요. 병원 위치를 옮길 수도 없고 헬기를 띄울 수도 없는데...그냥 화풀이 삼아 민원이라도 넣게 냅둬야하는건가요? 참고로 병원에서 헬기를 운용하기 시작한 이후에 지어진 아파트에 입주한겁니다.
코난도일
17/11/15 13:09
수정 아이콘
글쎄요. 화풀이 삼아 민원 넣은 건지. 실제로 소음 때문에 지나치게 생활이 힘들어서 넣은 건지는 어떻게 구분하시나요? 애초에 주민들을 무슨 악으로 설정하고 대화를 해나가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피해를 받는 쪽은 겨우 민원에 답장하는 정도가 힘들다고 하는 아주대병원이 아니라 직접적인 소음 피해를 입는 주민들입니다. 아파트에는 소음에 취약한 분들도 계실테고 수험생들도 있을 수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지속적인 소음에 의한 스트레스는 어마어마하다는건 누구나 아니까요. 층간소음에 의한 살인도 빈번한 시대에요. 대책을 제가 제시할 필요는 없죠. 주민들과 아주대병원이 해결해나갈 문제인데 거기다 대고 한쪽은 무조건 선 한쪽은 무조건 악이라 도매하고 악플 다는게 어이없다는 거죠.
차가운밤
17/11/15 13:11
수정 아이콘
직접적인 소음에 의한 피해를 생각했다면 처음부터 헬기를 운영하고 있었던 곳에 지어진 아파트에 입주하면 안됐죠. 그런건 다 알고 입주해야하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엠팍 작성자 분의 말이 100% 진실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저 글에 따르면 더 가까운 곳에 입주하신 분들은 오히려 병원측을 격려하고 있다는거구요.

그리고 뉴스에서도 보면 알 수 있듯이 헬기 운영은 오로지 공익을 위해서 하고 있는 일이고 해외에서는 감사를 받으면 받았지 민원을 받는 일은 없어서 힘들다고 이국종 교수가 말하고 있지 않나요? 선악으로 나눌 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어떤 태도가 옳고 어떤 태도가 그른지는 명약관화합니다.

[이 교수는 "내가 큰 언론사의 기자와 함께하는 자리에서 이와 관련해 이의 제기를 했다가 (기자에게) 크게 혼났다"고 전했다. 당시 이 교수는 기자에게 "주민 입장에서 당연하다. 왜 당신 헬기 일만 중요하냐"는 답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것을 통해 "한국에서 더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코난도일
17/11/15 13:15
수정 아이콘
직접적인 소음에 의한 피해가 어느정도인지 살기 전에 어떻게 다 알고 파악합니까? 또한 공익을 위해서 하는 일이라고 수많은 개인의 피해를 무시할만큼 무조건 옳은게 아닌데요. 좋은일 한다고 해서 개인이 방음벽 쳐달라 대기시 프로펠러 꺼달라 정도의 민원도 못넣은 건 오바중에 오바죠. 거기다 근처 주민들은 모두가 응원한다는 말의 신빙성도 모르겠고 애초에 방음벽 쳐달라는 민원을 하는데 근처 주민들이 아니고선 누가 넣었는지도 의문이고요
Arya Stark
17/11/15 13:23
수정 아이콘
그 피해를 파악하는건 본인 책임이죠.
코난도일
17/11/15 13:25
수정 아이콘
헬기도입전부터 병원 근처 살던 주민들은 민원 넣어도 된단 말씀이시죠?
Arya Stark
17/11/15 13:27
수정 아이콘
그 전부터 살고 있던 사람들은 행정적으로 일이 처리되면서
무슨 보상을 받은게 없으면 그에 따른 민원을 넣을 수도 있죠.
하지만 지금 코난도일님이 하는 이야기는 그 분들만을 가지고 하는 말은 아니잖아요.
코난도일
17/11/15 13:2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애초에 누가 먼저 했니마니가 뭐가 중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입주한 주민들도 본인들의 재산권과 행복추구권이 엄연히 존재하는건데 늦게왔으니 후순위 이러는 것도 웃기다는거죠
Arya Stark
17/11/15 13:32
수정 아이콘
코난도일 님// 자유는 무조건 보장되는게 아닙니다.
재산권이나 행복추구권 보장과 생존권이 충돌하면 저라면 생존권을 우선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자신이 살집을 사는건 투자와 비슷합니다. 병원이나 지자체에서 정보를 은폐한것도 아닌데
안살아보면 모른다고 말하는건 어린에 떼쓰는 수준이죠.
코난도일
17/11/15 13:33
수정 아이콘
Arya Stark 님// 저분들도 소음에 의해 스트레스를 받아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피해를 입을 수 있죠. 이미 군 공항 근처에서도 소음에 의한 질병 발병이 증가한다고 하던데 헬기 소음이 전투기와 맞먹는가 하네요. 이에 대한 생존권은 보장 안해준답니까?
Arya Stark
17/11/15 13:35
수정 아이콘
코난도일 님// 이미 그런 정보를 코난도일님도 충분히 찾아 볼 수 있을만큼 공개되어 있는데 집을 사는 큰 투자를 하면서 그것도 고려를 안했다면 그건 본인 책임이죠.
지금 코난도일님이 하시는 말씀은 주식 사놓고 떨어지면 이게 사기 전까지는 떨어질지 모르니까 떨어진 주식값 보존해 달라는 수준이라는 겁니다.
코난도일
17/11/15 13:42
수정 아이콘
Arya Stark 님// 주식값은 재산에 관련된거고 이건 지속적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 피해인데요. 개선해달라는 민원은 충분히 가능하죠. 애초에 하가해준 곳이 시라면
Arya Stark
17/11/15 13:44
수정 아이콘
코난도일 님// 그럼 그 민원은 지자체에 넣어야죠. 병원에 넣지 말고
코난도일
17/11/15 13:45
수정 아이콘
Arya Stark 님// 병원 자체적으로도 해결해달라고 부탁할 수 있는거죠. 그럼 스타크님은 지자체에 민원 넣으면 된다는 거죠? 어짜피 밑으로 내려오는데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만
Arya Stark
17/11/15 13:47
수정 아이콘
코난도일 님// 전혀 다르죠. 병원으로 민원을 넣으면 그 업무가 본래 업무와 상관없는 병원에 영향을 주는거고
지자체는 그런거 처리하라고 있는거니까요.
코난도일
17/11/15 13:49
수정 아이콘
Arya Stark 님// 저도 시에다가 해서 중재를 받는게 맞다 보지만 피해를 유발하는 쪽에다가 민원을 제기하는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Arya Stark
17/11/15 13:53
수정 아이콘
코난도일 님// 사람이 먼저라서요. 죽어가는 사람 살리는 일 하는 사람한테 시간을 빼앗으면 안되니까요.
코난도일
17/11/15 13:56
수정 아이콘
Arya Stark 님// 네 앞으론 주민들이 시에다 민원제기하면 되겠네요. 애초에 논란이 된 공문도 구에서 내려온거지만
Arya Stark
17/11/15 13:57
수정 아이콘
코난도일 님// 시에 민원 넣고 계속 이기적이라고 욕먹으면 되죠. 응급환자 몇 죽으면 어떻습니까? 내 집값하고 내 건강만 중요한데
코난도일
17/11/15 13:59
수정 아이콘
Arya Stark 님// 네 그로인해 병원과 시와 주민들간의 합동노력으로 해결책이 마련된다면 좋겠네요.
Arya Stark
17/11/15 14:02
수정 아이콘
코난도일 님// 님이 생각하는 해결책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으니 좋을일도 없으시겠네요.
코난도일
17/11/15 14:03
수정 아이콘
Arya Stark 님// 남재성 일산동 통장협의회장은 "소방헬기만 운항했을 때도 주민들이 체감하는 소음은 굉장한 스트레스였는데 횟수가 잦아질 것을 생각하니 막막하다"면서도 "그래도 주민들은 사람의 생사가 달린 일을 방해 할 순 없기에 병원 측에 항의도 못하고 감수해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다 해도 병원 측에서는 주민들에게 헬기 운항에 대한 어떠한 설명이나 양해를 구하는 절차가 단 한 번도 없었다"며 "이번 닥터헬기 이·착륙 계획도 실질적 피해를 입는 주민들에게 예고를 안했듯 피해를 감수하는 주민들이 무시당하는 느낌"이라고 토로했다. 사실상 주민들은 헬기 이·착륙 시 발생하는 진동의 정도와 지속적으로 노출될 때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여부에 대한 설명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관계자는 "닥터헬기가 병원에 바로 이·착륙하게 되면 주민 불편이 늘어나는 만큼 운항에 들어가면서 현장 상황을 체크하겠다"며 "주민들이 원한다면 운항 내용과 추후 혹시라도 피해가 있을 경우 대책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여기는 서로 해결해나가보겠다고하네요.
Arya Stark
17/11/15 14:06
수정 아이콘
코난도일 님// 해결해 나가보겠다는게 해결 할 수 있다는 아니죠.
코난도일
17/11/15 14:07
수정 아이콘
Arya Stark 님// 절충안은 나올 수 있는거죠. 님이나 저나 영통구 공무원도 아니고 뭔 해결을 하니마니
Arya Stark
17/11/15 14:09
수정 아이콘
코난도일 님// 해결 하니마니 하시는건 님이고요. 물리적으로 헬기의 소음을 원천 차단할 방법이 없으니 해결 못한거라고 한겁니다.
코난도일
17/11/15 14:13
수정 아이콘
Arya Stark 님// 줄이는 것도 해결책이죠
간바레
17/11/15 13:25
수정 아이콘
본인이 모르고 산걸
왜 딴사람이 하던 업무(헬기 띄우기)를 그만두고 메꿔줘야하나요??
몰랐으면 장땡입니까???
코난도일
17/11/15 13:27
수정 아이콘
딴 사람이하던 업무라도 이제 그게 주변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면 협의를 하는게 맞죠. 이게 무슨 대단히 어려운 말인가요?

거기다가 저기에 직접 며칠 살아보지 않고 어떻게 소음피해가 어떤지 확인합니까? 저분들도 엄연히 열심히 평생 일해서 모은 돈으로 입주한 주민들인데 니들은 굴러온돌이니 닥치고 있어라는게 옳은가요?

그리고헬기도입전부터 살던 주민들은 민원 계속 제기해도 되겠군요
간바레
17/11/15 13:41
수정 아이콘
헬기 도입전부터 살던 주민들은 헬기가 처음 떳을 때 민원 제기 했겠죠??

그리고 평생 모은 돈으로 뭔가를 살려면
며칠 살지 않더라도 소음이나 기타 이슈가 있는지 더 철저히 확인해야죠
누가 속여서 팔았습니까?
코난도일
17/11/15 13:43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그 소음피해가 심해 스트레스로 정신적인 데미지를 입으면 아파트를 허가해준 시에다가 방음벽 설치등의 민원을 제기할 수 있는 거죠.
간바레
17/11/15 13:54
수정 아이콘
코난도일 님//
아파트 살 때는 소음 반영되어 싼 가격에 샀지만
사고 났더니 갑자기 "내가 피해자야"라고 생각 할 수도 있긴 하겠네요

시장 가격에 다 반영되어 있는 것을..
코난도일
17/11/15 13:55
수정 아이콘
간바레 님// 어짜피 후미진 곳 사는 분들은 다 가격 반영되있으니 불편해도 시에다 뭔가 요구하면 안되겠네요. 다 시장논리인걸요
간바레
17/11/15 15:18
수정 아이콘
코난도일 님//
그럼요 후미진 곳에 후미진 걸 알고 사놓고 "후미지다"라고 불평하면 안되죠
다른거면 모르겠지만

그나저나 몰라서 한 일에 대해서는 다 보상해줘야되면
http://news1.kr/articles/?3153437
이분도 몰랐으니 뺑소니가 아니고 그냥 일반 사고로 처리해야겠네요

모르는게 최고!
코난도일
17/11/15 15: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간바레 님// 후미진 곳에 이사오면 인근 단지에서 공장매연이 날라오거나 교통차량등의 소음이 발생하면 내 건강이 상하고 생존권에 침해가오더라도 시에다가 매연정화요구나 소음방지위한 방음벽 쳐달라고도 못하겠네요. 시장가격 반영을 왜이리좋아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궁금한게 밑의 사례는 정말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들고오신건가요? 님 댓보니 모르는게 최고긴하다싶네요.
간바레
17/11/15 16:25
수정 아이콘
코난도일 님//
'후미진데' 대해서 불평하면 안된다고 했지
누가 공장매연 오는데 불평하면 안된다고 했나요???

그래서 이해하실 수 있는 수준으로 설명하려고 '모르면' 다 봐줘야 한다는 논리를 펴는
코난도일님과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의 기사가 마침 떠서 링크해 드렸습니다.
역시 모르면 최고죠 크크
코난도일
17/11/15 16:57
수정 아이콘
간바레 님// 몰랐다한들 공장매연오는건 시에다 대책마련을 강구해달라고 요구해도 된다고 하시는 논리면 저랑 다를게없는걸요. 링크는 참....예.. 님과 대화하며 다시느낍니다 모르면 편하고 최고죠. 화이팅입니다!
간바레
17/11/16 11:26
수정 아이콘
코난도일 님//
후미진건 알고샀다 그러니까 후미진거에 대해서 이의제기는 하면 안된다
"구매한 이후에" 공장이 생겨서 매연이 온다 그러면 이의제기하면 된다
이말을 이상하게 엮어서 만드시네

5살 짜리 애들이나 "몰라서 안했어요" 핑계 대는거지 무슨 다큰 성인이
본인말대로 전재산 들여서 뭔가를 사놓고 나중에 "몰랐어요~ 징징징"...... 으휴
차가운밤
17/11/15 13:2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지금 전용 헬기장도 만들고 헬기 항로도 변경하여 조치를 취한 상황인데도 민원이 계속 쇄도하고 있으니까 그렇죠. 그리고 이종국 교수와 그 팀은 과로와 격무로 1년에 4일 집에 갈정도인데 개인의 편의를 위한 민원까지 처리해줘야 할 상황이 아니니까 저런 호소가 나오는거구요.
코난도일
17/11/15 13:28
수정 아이콘
층간소음이나 아파트 주변에서의 지속적인 소음을 경험하셨다면 이게 단순히 개인의 편의로 끝날 문제가 아니란건 아실텐데 아쉽군요
화이트데이
17/11/15 13:04
수정 아이콘
일리는 있습니다만, 공익을 위해서는 감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저 분들은 뻔히 알고 입주하신 분들이니까요.

다만 말씀대로 악성이란 키워드는 썩 좋은 워딩은 아닌 것 가톄요.
아이오아이
17/11/15 13:17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민원넣는사람들은 본인이 생명에 위급한일생겨도 엠뷸런스가 비상등과 삐요삐요소리 다 끄고 교통신호 전부지키고 끼어들기 무리한차선변경안하면서 병원까지 가야한다고 스스로 생각을해야겠죠. 근데 안그렇게생각할것같네요
코난도일
17/11/15 13:19
수정 아이콘
위급한 상황에서 벌어지는 도로에서의 일과 자기가 일끝나고 돌아와서 머무는 본인 쉼터에서 받게되는 지속적인 소음에 의한 피해는 엄연히 다르죠. 도로에서 소음이야 당연히 익스큐즈 되는거지만 층간소음으로는 살인이 나는 시대니까요.
프리군
17/11/15 13: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럼 소방서 근처 사시는 주민들은요?

금천구에 소방서가 못들어온 이유를 정확히 보여주시네요.
코난도일
17/11/15 13:40
수정 아이콘
도로 주변 사람들이 방음벽 설치해달라고 민원 넣는게 오바입니까? 저 공문에도 방음벽 설치해달라 대기중인 헬기 프로펠러 좀 꺼달라는 등의 민원인데?
프리군
17/11/15 13:46
수정 아이콘
댓글 수정중이라 좀 내용이 바뀌었지만...

방음벽 설치로 헬기 소음이 없어지나요?

개인적인 입장을 말씀드리면, 그냥 저거 듣기 싫은거에요. 근데 먼가 합리적인 척은 해야 하니까 합당해 보이는거 쓰는거죠.

금천구 소방서 반대도 비슷한 주장은 있죠. 근데 그게 현실적이냐는거죠.
코난도일
17/11/15 13:48
수정 아이콘
방음벽 설치로 헬기소음이 줄어들겠죠. 저 또한 아예헬기 없애라는 식의 민원이면 오바다 싶은데 위에 공문에 나온건 방음벽 쳐달라는 거고 그정도는 당연히 상생을 위해서 해봐야할 노력인거죠.
츠라빈스카야
17/11/15 13: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방음벽은 듣는 사람과 음원 사이를 직접 가려야 그나마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니 아파트에 방음벽 효과를 주려면...
1. 고층부까지 전부 방음벽으로 막아야합니다. 몇층짜리 아파트인지 모르지만 최상층까지 막을 수 있는 방음벽이라...?이건 사실상 불가능하고...아니, 이 경우엔 오히려 주민들이 조망권 침해한다고 막겠군요.
2. 그럼 헬기 이착륙장 주변을 방음벽으로(헬리포트에서 아파트들이 전혀 안보이도록) 막아야 하는데, 옥상 헬리포트라면 와류 등에 의해 이착륙에 방해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방음벽을 세우기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거리가 안나와요.
3. 세웠는데, 그럼 이륙한 다음엔요? 항로를 다 방음벽으로 감쌀 수도 없고..
프리군
17/11/15 13:5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 방음벽을 어디다가요?

그리고 헬기 소음이 하늘에 떠있을 때 클까요? 착률해서가 클까요?

솔직해지죠. 카페에서 공부한다고 남들 시끄럽다고 지랄떠는것들하고 별반 차이없어보여요.

물론 저쪽은 재산권침해에 대한 부분이 있지만, 큰 병원이 있다는 건 장점과 단점이 있는데 오로지 장점만 취하겠다는 이기적인 생각만 하는거자나요. 그러니 욕쳐먹는거구요.

섣부른 추측이긴 한데 저정도면 엠뷸런스 소음 민원도 엄청 낼거 같군요.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139633/1/3

이런 글 처럼요.
코난도일
17/11/15 13:58
수정 아이콘
이기적인 생각만 하는게 아니라 소음을 유발하니까 그로인한 스트레스를 받을거고 그에대한 피해에 대한 최소한의 대책을 마련해달라는거죠.

주변지대 소음이나 층간소음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개선해야한다는 댓글들 많던데 이건 왜 피해는 싹 무시하고 이기적인 놈들로만 몰아가는지 이해가
츠라빈스카야
17/11/15 14:01
수정 아이콘
코난도일 님// 병원에선 그래서 일단 자기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헬리포트 옥상으로 옮기고, 항로도 바꿨죠. 그러고도 계속 민원을 한다는게 문제인데, 일단 병원은 했으니 민원인 측에서 어떻게 더 해줬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줘야죠. 아 부족해 더해줘 방법은 몰라 아무튼 더해줘 하면 답이 나오나요.
코난도일
17/11/15 14:02
수정 아이콘
츠라빈스카야 님// 공문에 방음벽 쳐달라, 대기시 프로펠러 꺼달라 정도는 아이디어제시하고 있군요.
프리군
17/11/15 14:03
수정 아이콘
코난도일 님// 층간소음과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건 같은 측면에서 바라보는데서 이미 소름이 돋네요.

층간소음은 기본적으로 시공사의 문제이며, 법적으로 계속 강화하고 있습니다.

시공사의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된다면, 윗집이 상식적이지 않겠죠. 새벽에 마늘을 빻는다던가와 같이요.

근데 저건 생명을 다루는 일이에요. 기본적으로 병원이라는 곳은 구급차 등 소음이 발생이 충분히 에상되며, 이국종 교수에 대해서는 언론에서 충분히 알려져있기 때문에 사전에 알수 있는 부분이에요.

그럼에도 저 위치에 입주한 건 감수한고 들어온거 아닌가요? 거주지 입주 요건 중에 주변의 대형 병원은 큰 장점과 단점이 있다는 건 집 구매를 위해 정보를 조금만 찾아봐도 다들 알 수 있는 거에요.
코난도일
17/11/15 14:05
수정 아이콘
프리군 님// 도입 전 기존에 거주하던 주민들은 민원 제기해도 되는건가요?
프리군
17/11/15 14:09
수정 아이콘
코난도일 님// 그런 부분들은 병원 입주 전 충분히 민원 제기할텐데요?

요양병원이나 기타 비인기 병원에 대한 주민 반대 사례는 엄청 많습니다. 또한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기도 하구요.

그보다 주민들이 주장하는 방안이 현실적이냐는 왜 대답안하시나요?

그냥 본인 편한것만 답하라는건가요?

PS. 월도는 여기까지만 할래요.
코난도일
17/11/15 14:11
수정 아이콘
프리군 님// 그러니까 입주 전 주민들은 지금 헬기피해 민원 제기가능하냐고요. 왠 딴소리를
그리고 현실적이냐를 떠나서 제기는 할 수 있다는게 제 첫 댓이었는걸요.
츠라빈스카야
17/11/15 14:13
수정 아이콘
코난도일 님// 그 방음벽은 일단 현실성을 따져봐야겠죠. 그건 지금 진행이 되는지 아닌지 모르지만...

그리고 대기시 로터 정지...가 엔진 안끄고 가능한지는 모르겠는데(...사실 이륙 안한 상황에서 로터음이 날 만큼 회전수를 올릴 것 같진 않습니다. 사실상 시동 끄라는 얘기같아요), 헬기가 자동차처럼 키 하나 돌리면 바로 슉 이륙 가능하다면 그렇게 해줄 수 있겠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그리 쉽게 시동걸고 뜰 수 있다면 유지비가 그리 비싼 물건을 계속 공회전시키는 낭비를 병원에서 할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프리군
17/11/15 14:14
수정 아이콘
코난도일 님// 병원 설립전에 충분히 사전 협의를 한다구요. 협의가 되어 병원 인허가 설립까지 다 끝났고, 사안에 따라 보상까지 했는데 업무 방해 할정도의 민원제기라면 같이 욕먹을거 같은데요?


기본적으로 사람생명과 층간소음을 동일시 하는데서 그만 상대할게요.
(저 헬기가 그냥 단순 골절이나 감기 걸렸을 때 이용한다고 생각지는 않죠?)
코난도일
17/11/15 14:15
수정 아이콘
프리군 님// 헬기도입 소응피해에대한 충분한 설명과 보상했다는 기사가져와주세요
프리군
17/11/15 14:18
수정 아이콘
코난도일 님// 진짜 꼬투리에 엄청 집착하네요.

헬기장 하나가 아니라 정신병원, 장례식장 등 주민이 반대하는 사안에 대해 사안에 따라 보상이 가능하다구요.
코난도일
17/11/15 14:19
수정 아이콘
프리군 님// 애초에 먼저 들어왔던 나중에 들어왔던게 중요한게 아닌데 본인이 나중에 입주했다로 논리를 전개하시니 저도 똑같이 대응 한것뿐입니다
17/11/15 13:20
수정 아이콘
전 이부분은 민원을 넣으면 안된다고 봅니다.
코난도일
17/11/15 13:23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8. 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도 해결해야 합니다.
10m 거리에서 직접 측정해본 헬기 소음은 110dB 이상.
전투기 이착륙 소리와 맞먹습니다. ]


라고 하네요. 전투기 이착륙 소리를 공익이라는 이유로 민원도 못넣고 본인 집에서 평생 들으며 살아야 하는건 개인의 행복을 너무 무시한 처사죠. 사람을 살리겠다고 병원 주변 사람 스트레스로 병 들게 만드는건 옳을까요.
17/11/15 13:27
수정 아이콘
전 응급헬기로 민원은 굉장히 미개하다고 봅니다.
사람살리는게 언제나 가장중요합니다. 그게 언제 내가 될지 모르는거에요.
거대한 공동체 안에서 사는데 응급환자 이송 및 출동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국내에 닥터헬기가 많지도 않아요.
민원으로 인해서 출동횟수가 줄어들면 그건 정말로 공익에 심대한 타격입니다.
이건 군공항이랑은 전혀 별개의 문제죠.
코난도일
17/11/15 13:31
수정 아이콘
군부대도 위기상황에서 응급하게 전투기 띄워야할 의무를 지니고 우리를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곳인데 뭐가 다른가요. 저 분들 살리는 건 당연히 옳도 좋은데 그로인해 근처 주민들이 스트레스를 받아 병드는건 당연한 건가요?
17/11/15 13:34
수정 아이콘
군부대는 사람의 생명이 경각에 달리지는 않습니다. 닥터헬기는 출동하나하나가 생명이 경각에 달려있고요.
닥터헬기의 출동은 언제 내가 될지 모릅니다.
비용이 매우 큰 문제지만 민원이나 기타이유로 닥터헬기도입을 꺼려하는 병원도 많아요.
관점이 다른것 같은데 본인은 본인의 생각대로 사세요. 어차피 평행선 그넘어에 있으니
저도 제생각대로 살테니
코난도일
17/11/15 13:37
수정 아이콘
그냥 제 생각대로 잘 살고 있는 저에게 먼저 의견 주신건 본인이신데 뜬금없네요. 크크
17/11/15 13:38
수정 아이콘
민원 넣으면 안되나요라는 질문에 안된다고 한거죠. 그생각이 이기적이기 짝이 없다는거고.
아 그리고 그렇게 소음민원이 짜증나면 꼭 닥터헬기 이용하실일은 없으시길 빕니다.
코난도일
17/11/15 13: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 건강까지 염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오토나시 쿄코
17/11/15 14:14
수정 아이콘
코난도일 님// 헐? 댓글들 쭉 보고 있는데 어지간한 건 의견차이 정도로 생각할 여지가 없지 않습니다만, 여러번 이용하시길 빈다고요? 상태가 좀 심각하신 듯...
코난도일
17/11/15 14:17
수정 아이콘
오토나시 쿄코 님// 조언 받아들여수정했습니다.
츠라빈스카야
17/11/15 13:32
수정 아이콘
10미터 거리에서 거주하실 것도 아닌데 왜 거기서 재나요...집에서 재든가 했어야 할 듯 한데...
코난도일
17/11/15 13:34
수정 아이콘
헬기가 날라다니죠....;
츠라빈스카야
17/11/15 13:35
수정 아이콘
그 헬기가 10미터 옆으로 날아다니나요?
코난도일
17/11/15 13:39
수정 아이콘
군공항 주변도 10미터는 널찍한데 소음때문에 이전하고 그러는데요. 작은 소리가 아니라 전투기 소음에 맞먹을 정도로 충분히 소음을 느낄 수 있고 그로인해 주변 주민들이 피해를 입는다는게 중요한거지. 10미터니 몇 미터니가 뭐가 중요한지 모르겠군요.
츠라빈스카야
17/11/15 13:41
수정 아이콘
소음계 측정하면 기침소리도 코앞에선 100데시벨 넘는게 다반삽니다. 다른 것들도 그렇지만 소음은 거리에 민감해요. 10미터하고 100미터는 열배 차이가 아니라 백배 차이 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백배가 데시벨론 20데시벨 차이고, 그래봐야 90데시벨이면 높은 건 맞지만요.
17/11/15 13:42
수정 아이콘
그러면 10km 밖에서 잰 데이터로 아무 영향 없다고 주장해도 되겠네요. 실제 주민들이 영향 받을 수준의 데이터를 가지고 피해가 있다고 주장해야 맞지 않나요?
코난도일
17/11/15 13:44
수정 아이콘
주민들이 피해를 받는 다는 기사에서 가져온 건데요. 저만큼의 소리가 있다는 걸 알려주기 위해 측정 한거지 그럼 주민들이소음 피해도 없는데 구라로 민원 넣는 건가보네요
츠라빈스카야
17/11/15 13:46
수정 아이콘
코난도일 님// 그러니까 10미터 거리라는 비현실적 거리가 아니라 민원인이 거주하는 실제 지점에서의 소리를 데이터로 들어야죠.
17/11/15 13:47
수정 아이콘
그 정도를 멋대로 아무 데이터나 가져와서 자기 유리한 쪽으로 왜곡하지 마라는겁니다.
코난도일
17/11/15 14: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츠라빈스카야 님//남재성 일산동 통장협의회장은 "소방헬기만 운항했을 때도 주민들이 체감하는 소음은 굉장한 스트레스였는데 횟수가 잦아질 것을 생각하니 막막하다"면서도 "그래도 주민들은 사람의 생사가 달린 일을 방해 할 순 없기에 병원 측에 항의도 못하고 감수해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교뿐 아니라 원주세브란스등 응급헬기 소음에 의한 피해 등 다른 주민들도 비슷하게 겪는것 같네요. 아 저기도 집값 걱정하는 이기적인 분들이라고 생각들 하시려나
츠라빈스카야
17/11/15 14:22
수정 아이콘
코난도일 님// 그러니까 ‘스트레스가 된다’는 모호한 말 말고요. 우선 10미터 거리 110데시벨은 소위 말하는 ‘거짓말은 안했다’ 수준이잖아요. 저는 지금 제시된 데이터가 부적절했다는 말을 했거든요.
코난도일
17/11/15 14: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츠라빈스카야 님// 실제 피해주민들이 소음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고 있는데 이건 모호한 말 취급하고 데시벨 따지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군요 저또한 어느정도인지 직접 검색하니 나오는 기사가 저거라 공유한거뿐이고요. 궁금한게 거주지에서 스트레스 받을만한 데시벨이라고 측정되면 그때는 민원 찬성하시는 건가요?
츠라빈스카야
17/11/15 14:30
수정 아이콘
코난도일 님// 실제 소음 수치를 제대로 가져오면 그 부분을 인정해드릴 수 있습니다.
민원 찬성여부는 전 별 소리 한 적 없는데요? 데이터의 부적절성을 말했을 뿐..
코난도일
17/11/15 14:31
수정 아이콘
츠라빈스카야 님// 예 앞으로 탐사보도를 같이 기다려보도록하죠
이야기상자
17/11/15 13:29
수정 아이콘
뭔소리에요

사람 살리는 일은 살리는 일이고 내 갈길 중요한데 앰뷸런스 안 비켜줘도 되나요?

인터넷이랑 현실의 괴리도 어마어마한데
아직 선진국이랑 우리나라 사이의 시민의식의 괴리도 어마어마한 것 같네요
코난도일
17/11/15 13:32
수정 아이콘
일반 도로가 아닌 일끝나고 쉬러 오는 본인 보금자리인 집안에서의 지속적으로 받는 전투기에 맞먹는 소음피해에 대한 이야기라고 위에서 계속 말씀 드렸습니다만
이야기상자
17/11/15 13:35
수정 아이콘
그래서 말씀 드렸잖아요
선진국이랑 우리나라 사이의 시민의식의 괴리도 크다구요

아직 우리나라 시민의식이 응급차 양보 정도 밖에 안되는거겠죠
츠라빈스카야
17/11/15 13:47
수정 아이콘
보금자리 문제면 소방서 옆 거주자는 소방차 출동음 시끄러우니 소리 끄라고 민원넣어도 되는거군요?
코난도일
17/11/15 13:53
수정 아이콘
방음벽은 쳐달라고 할 수 있겠죠?
츠라빈스카야
17/11/15 13:55
수정 아이콘
소방차는 지상이니 그나마 일단 현실성이 좀 있긴 한데...헬기 쪽은 저 위에 리플 달았으니 그로 갈음합니다.
아스날
17/11/15 14:03
수정 아이콘
이기적인 댓글이네요..
17/11/15 14:19
수정 아이콘
코난도일님의 의견에 논리적으로 반대할 수야 있지만

광교 주민으로 모자라서, 코난도일님마저 이기주의자로 몰려 버리는 게 지켜보기에도 답답하네요.
그렇게 누군가를 욕해야 할까요...
코난도일
17/11/15 14:27
수정 아이콘
애초에 광교에서 더 들어온다는 건지도 광교에서만 들어온다는 건지도 불확실한데 이상한 자료 돌아다니며 광교주민들만 욕받이죠
cluefake
17/11/15 14:29
수정 아이콘
댓글 읽어보는데 이 이상 뭘 어떻게 합니까.
헬기 그냥 띄우지 마요?
공중으로 다니니까 방음벽은 현실적으로 의미가 없고 개선책은 더 이상 없어요. 소음이 싫으면 헬기 안 띄우라 하는 수밖에 없는데 이게 구급차 출동 시키지 마라는거랑 뭐가 다릅니까.
17/11/15 14:35
수정 아이콘
뭘 더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 맞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게 광교 주민들을 욕할 만한 이유가 되지는 않는다는 생각이에요.
방음벽 쳐 달라고 말이라도 할 수 있잖아요. 주민들은 방음벽이 효과적일지 아닐지 잘 모르니까요.
시노부
17/11/15 15:11
수정 아이콘
응급 환자 후송 용도라는 점도 있고
병원측에서 개선의지가 있었고 특정 업무를 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원을 넣는건
숲속친구고 입장이 다르고 다 상관없이 그냥 저 동네 주민들이 진상입니다.
지포스2
17/11/15 13:11
수정 아이콘
원천동도 광교신도시 일부인데.. 저기서 말하는 광교는 광교중앙역 근처를 말하는건가;
다이제초코맛
17/11/15 13:12
수정 아이콘
개인용헬기면 모를까 환자 후송용 응급헬기를 가지고 저러는게 좀...

그럼 소방차 불끄러 갈 때 사이렌 소리랑 신호위반 하는거 민원넣고, 경찰차 사건출동 사이렌/엠블런스 응급후송 사이렌+신호무시 하는것도 민원넣으시는지 궁금.

[나한테는 신호지키라고 하면서 왜 엠블런스랑 소방차는 신호무시해도 됩니까 빼애애애애애애액! 민원제기 민원제기! 범칙금! 범칙금!]

[빼애애액 우리집 보다 경부고속도로가 먼저 설치됬는데 차 다니는 소리가 너무시끄러요! 빼애애액 고속도로 없애주세요! 민원제기! 민원제기!]

근데 진짜로 이러시는 분들이 계시니까 민원이 들어가겠죠?
아저게안죽네
17/11/15 15:37
수정 아이콘
실제로 민원 넣는 분들이 있죠. 소방대원들이 구조하다 기물 파손했다고 소송 걸어서 사비로 배상하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방밀전사
17/11/15 13:14
수정 아이콘
아직도 아주대병원앞 지상에서 헬기 많이 다니는데...?
17/11/15 13:22
수정 아이콘
무작정 결론 내리고 비판하기에는 글 속에 정보가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우선, 주민들에게 이런 정보들이 충분히 제공되었는가?

소리의 진원지가 병원인지도 모른 채 넣는 민원도 있을 것이고(병원에서 먼 지역일수록 더욱)
병원에 내리는 헬기 소리임을 알더라도 그게 응급환자 처치를 위해 필수적이란 사실을 모두가 알아서 헤아려줄 수 없는 거예요. 병원, 헬기라는 키워드에서 응급상황이라는 결론을 미처 떠올려내지 못하고 민원부터 넣을 사람도 많으니까요.

이런 경우라면, 문제의 원인은 주민들의 몰상식이 아니라 병원과 지자체의 홍보 미숙이에요.

한편 이런 정보 고지가 충분히 이루어졌다 해도, 해당 민원들이 얼마나 잦은지, 그 내용은 어떤지도 살펴봐야지요. 됐고 시끄럽고 집값 떨어지니 응급헬기 내리지 마라! 하는 민원이야 몰상식한 것이지만, 헬기 운용에 있어서 소음을 줄여줄 수 없느냐, 방음벽을 강화해줄 수 없느냐 수준의 온건한 민원이라면, 당연히 해볼 수 있는 이야기에요.
차가운밤
17/11/1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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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의 인지도와 아주대학병원에서 권역외상센터를 운용한다는걸 자랑으로 여기는 상황이니 주변 거주민들이 응급헬기의 목적에 대해서 모를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봅니다.
17/11/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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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동에 비해 광교 주만들만 심하게 반발한다는 팩트.자체도 의심스럽긴 하지만, 그건 일단 글을 믿어보도록 할게요.

모두 양보해서, 설령 악성 민원이 심하게 쏟아지는 게 사실이라 해도 이상한 부분이 있어요.
애초에 진짜 문제는 이국종 교수가 이런 민원을 처리하는 데에 시간을 써야 하는 상황이지, 민원 자체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병원 자체적으로 커트하고 처리할 수 있는 문제 아닐까요 이거...
차가운밤
17/11/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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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는게 이국종 교수님이 일선 의사시기도 하지만 동시에 외상센터의 센터장이라는 점입니다. 즉 최고 책임자 중 하나라 관료적인 업무도 피할 수가 없어요...
17/11/1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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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가 이런 쪽으로 이미지가 좀 안좋은가봐요
시린비
17/11/1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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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민원의 대상이 병원이 되어야 할까요.
완벽방음 병원에서 준비할돈 없으면 병원 닫으면 될까요
17/11/1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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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놓고 말해서 금전적인 문제만 보면 이국종 교수는 진작 짤려야.. ㅠㅠ
적자내면서 사람 살리는데 거기에다 대고 민원 집어넣는건..
구름뒤에숨은달
17/11/1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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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헬기에 이송되어 수술 받아야 할 사람이 민원을 넣은 분들이라면? 민원넣는 분들의 아이 라면?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소음으로 인한 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헬기 이송을 포기할까요 ?
17/11/1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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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민원 넣는 주민들도 그럴 수 있다 보고, 그런 주민들한테 이기적이라고 하는것도 그럴 수 있다 보는데
저같은 문외한도 알정도의 의사분이 저런 민원까지 일일이 상대해야 한다는게 놀랍네요.
이건 병원이나 지자체에서 나서서 해결해야 할 일 같은데...
차가운밤
17/11/1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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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댓글에서 설명했는데 이국종 교수님이 현장에서 일하시기도 하지만 센터장이시기도 하셔서...책임자로서의 일도 떠넘길 수가 없죠. 인력이 너무
모자라서 현장에서 손을 뗄 수 없는 열악한 환경 때문입니다.
17/11/15 13:38
수정 아이콘
왜 저럴까 싶었는데 댓글 보니 이해가 되네요.
자기가 당해봐야 저런 소리 안하겠죠.
17/11/1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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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입장을 지지하시는 것 같긴하지만 중의적으로 읽히네요. 흐흐
17/11/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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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어보니 그러네요 흐흐..

저도 군공항 근처에 거주했었고, 하루에도 몇번씩 전투기 소음에 시달려본 사람이지만 그걸 이유로 민원 넣는건 상상도 안해봤네요.
지나가다...
17/11/15 13:40
수정 아이콘
저희 동네(아주대 근처)에 요즘 저고도에서 헬기 나는 소리가 가끔 들리던데, 이거였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위치는 아주대 기준으로 광교하고 정반대인데...
17/11/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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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댓글 많은 글은 여지없이...
堀未央奈
17/11/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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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헬조선이 아니라 미개한 국민이라고 해야죠.
지옥에 미안합니다.
17/11/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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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웃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을 만큼 응급헬기가 자주 뜨나요?
17/11/1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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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닥터헬기가 약 6-7대 정도있는걸로 알고있는데 보통 출항 횟수가 년간 1000건정도 되는것같더군요.
(일단 몇몇 지방신문 기사에보이는 5-6년합계 5000건이상 6천건이상으로 보이거든요.)
365일이니 평균적으로 일 3회정도 출동할테고 아주대병원이 도서지역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타도시보다는 교통사고로인한 출동횟수가 많을테니 그것보다는 좀 많지않겠나 싶어요.
이국종교수가 지난번에 나와서 강연한 EBS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한것같구요. 아주대병원이 아마 출동횟수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걸로 압니다.
17/11/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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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럼 많긴 많네요. 실제 민원인 거주지 근처에 가서 소음 측정이라도 하는 취재기사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비룡동
17/11/1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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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디 흔한 미개한 사람의 민원정도네요
캡틴아메리카
17/11/1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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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많은 글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Lord Be Goja
17/11/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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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근처로 이사한 다음에 군부대 때문에 고층 아파트랑 대형 쇼핑몰이 못들어 오니 민원을 넣어야 겠네요.나라 지키는건 지키는거고 내 권리는 소중하자나요.
Arya Stark
17/11/1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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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쇼핑몰하고 고층 아파트가 없는게 이렇게 불편 할 줄은 살아보지 않고는 모르는 거라는 말을 곁들이면 좋겠네요.
쩌글링
17/11/1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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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광교에서 더 많이 들어오는 것은 아닙니다.
The Normal One
17/11/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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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차단해야지
17/11/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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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저기 근처사는데 헬기 소리 한번도 못들어봤습니다... 거주한지는 3년정도 됐구요
순둥이
17/11/1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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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납니다. 그리고 북한 귀순 병사 들어온 날은 몇번 더 나더군요. 닥터 헬기 말고도 군 장성도 헬기타고 온건지도모르겠네요.

뭐 사람 살리는 일인데
월간베스트
17/11/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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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저기 땅값 싸지면 되는 문제라고 봅니다
근데 이국종 교수가 어떤 위치길래 이런 민원을 신경 쓰는 건지?
츠라빈스카야
17/11/1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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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잘은 모르지만, 저 헬기운항하는 응급부서 책임자 정도 되시는 것 같습니다. 본문에도 보면 옥상 헬리포트를 무려 사비로 지었다는거 보면 신경 안쓸래야 안쓸 수 없는 분 같네요.
Chakakhan
17/11/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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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들 가시면 되겠네요. 암만 그래도 생명이 달린 일인데.
Otherwise
17/11/1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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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에 댓글이 많으면
태공망
17/11/15 14:47
수정 아이콘
미개하다
던져진
17/11/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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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런 어처구니 없는 민원 주장이 만연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군공항 등보다 먼저 들어와 있었을리 없는

근처 주민들이 들어와 살면서 시끄럽다느니 나가라느니 이런 말들 많이 하죠.

근처 환경이 불만이면 본인이 나가야 하는데 말이죠.
평양냉면
17/11/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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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수원-화성 이야기신가요? 크크크
마블DC
17/11/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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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죽어갈때 헬기 못 띄어서 죽어가봐야 해요
정은우
17/11/1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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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걸로 민원을 넣을 수가 있다니... 진짜 쪽팔린 것도 모르는 사람들이네요.

심지어 헬기 도입한 이후에 자기들이 이사온건데 말이죠.
보영님
17/11/1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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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기적이네요.
칼리오스트로
17/11/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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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헬기만입니까 소방차도 싫어하는데요 크크크
자기들 집에는 불 안날거라 생각하는건지
17/11/1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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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랑 저기랑 꽤 멀어요... 가운데 산도 있고... 근데도 민원을 넣는다는건 그냥 민원을 넣고 싶어서 넣는 거 같네요
탑클라우드
17/11/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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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일로 댓글이 많다 했습니다...
러블리즈서지수
17/11/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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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공안9과
17/11/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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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곁다리 얘기지만, 국민의 당에서 '아파트 후분양제도'를 도입했다고 자랑하는 현수막을 내걸던데, 이 게 전면적으로 시행되야 합니다.
저 민원 넣는 사람들도 대부분 분양공고 났을 때, 저런 악재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을 거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공사가 대책을 세울거다. 일정 소음 이상이면 건축허가 안나니 걱정 안해도 된다...' 라는 식의 모델하우스, 복덩방, 주변 얘기 등을 듣고 청약을 넣거나 분양권을 샀겠죠.
그런데 막상 입주해서 살아보니 헬이었을 것입니다. 대출 받아서 수 억원을 투자했는데, 여기서 손절 하려니 눈 뒤집히는거죠.
이런 식으로 선분양제도는 투자자가 감당해야할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아파트 공급이 대폭 줄어드는 한이 있더라도, 짓고나서 팔고, 보고나서 사야죠. 지금은 사실상 선물시장 이잖아요.
17/11/1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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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들이 많긴많네요. 병원에 차몰고 가는 소리도 소음이니 꼭 걸어서 가시길 바랍니다.
Zakk WyldE
17/11/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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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넣는 사람은 그나마 양반입니다.
같은 의사가 이국종 교수에게 쌩쑈를 한다고 하질 않나. 10새기라고 하질 않나..
저런것들이 성공한다고 배아파하질 않나.. 어딜 성공한거죠?? 집에 못 들어가는 날이 더 많은 것 같은데.. 부교수는 1년에 집을 4번 밖에 못 들어 갔답니다.
교수님 몸이 성한 곳이 없다고 하시던데..
헬기 타고 레펠도 타고...
아유아유
17/11/1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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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참...
그래서 전 (하급)공무원은 쓰레기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각성제
17/11/1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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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하네요 정말...더럽다 못해 역겨울 정도...
평행선
17/11/16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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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건 이해합니다만 집값에 진작에 반영된 사안이죠. (당장 판교에도 비행기 이착륙으로 신축 아파트치고 저렴한 곳 몇군데 있습니다.)
큰 길 가의 집이라 싸게 입주한 뒤 불편하니 도로 통행 막아달라는 말과 뭐가 다른지.
17/11/1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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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보니 한번 후끈하게 달아올랐군요
헬기소리가 들리긴 들린답니다
아는지인이 응급과? 간호사인데 집에서 쉴때 헬기소리 들리면
신규 환자온거라고 출근할때 긴장하면서 간다더군요
헬기타고오먄 백이면 백 응급으로 위급한 환자랍니다
사는 지역은 아주대삼거리 근방이구요
현실적 대책은.. 귀마개 보급? 정도밖에 답이없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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