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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13 12:21
그냥 롤로 따지면 시즌 2 정도 하던 사람에게 2018 시즌을 설명하는거고 그래서 시즌2 하던사람이 "아 복잡해 안함 수고" 하는 개그입니다.
기존 룬특성이 없어지고 룬으로 통합되고 드래곤은 원소드래곤이고 협곡의 전령에 맵에 열매들이 존재하고 블라블라
17/11/13 12:25
예를 들어 또바나, 노잼톤으로 즐겁게 롤을 즐기다가 군대 갔다 와서 얘들아 또바나 노잼톤으로 탑 라인 랭크 돌리면 되지? 아이템은 정령의 형상 란두인 가고. 이렇게 물어 보니
헐? 지금 시대에 누가 망바나 망겜톤을 씀? 이러면서 새로 추가된 챔프랑 아이템을 설명해 주는데 전혀 못알아듣겠다 랑 비슷합니다.
17/11/13 12:44
흠 지금 국비교육으로 스크립트 jQuery배웠는대 저글 보니 먼지도 모르겠고 맨붕오내요.
실제로 요즘 jQuery는 사용을 잘안하나요?
17/11/13 12:48
진짜 자바스크립트는 트렌드가 정말 휙휙 바뀌는게 너무 빨라요..
근데 웃긴건 그 화려한 기술로 하는 일은 맨날 똑같다는게 또 문제죠. 대개의 경우 구기술 쓴거나 신기술 쓴거나 겉에서 차이나는게 별로 없음. 개발/관리가 더 쉽고 빠르다? 그거 배우는데 걸리는 시간 생각하면 절대 장점이 아닌듯. 뭐 물론 자바스크립트로 데스크탑용 어플 못지 않은 말도 안되는 물건을 만들어내는 예외의 경우들을 생각하면 약간 경우가 다르긴 한데..
17/11/13 12:49
새 프로젝트로 JSP -> 앵귤러2 컨버팅 진행중인 입장에서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특히 레퍼런스가 없어서 구글링하다가 저런 '새로운' 프레임웍 만드는 개발자들의 github 디스커션 보면서 느꼈던 기분이 그대로 적혀있네요.
17/11/13 12:51
angularjs 1.x 버젼 대에 나름 타입스크립트 써서 클래스로 뭐든 다 할 수 있게 만들어놨더만
2에서 확 뒤집히는거 보고 정말 어이가 없던지요... 1.6에 들인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이걸로 뽕뽑을만큼 뽑고 나중에 한 3.x 나오면 새로 배워볼랍니다.
17/11/13 12:53
맞습니다 angularjs에서의 레퍼런스는 angular2에선 쓸수가 없죠. 다 바뀌어버려서 흐흐.. ㅠㅠ
덧붙여 지금 angular5가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angularjs -> angular2 / angular4 -> angular5 두고가지 말라고 소리지르고싶어져요.
17/11/13 13:38
갑자기 안쓰는건 아닌데, 웹이 간단한 화면 출력만 해주는 것에서 그 이상으로 기능이 다양해지기 시작하니까,
여러가지 복잡도를 제어하고 싶은 프레임워크등장 및 jquery성능이슈 부각 이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17/11/13 13:40
예전에도 여기서 요즘 jQuery 누가 쓰나요 문제에 대한 댓글을 하나 단 적이 있는데... 좀 더 관련글을 읽고 싶으시다면 http://d2.naver.com/helloworld/7229119 를 추천합니다.
하여간, 너무 바뀌는 게 빠르긴 한데... 뭐랄까, 최전선에 서 있는 사람들과 나머지 다수의 사람들 사이의 간극이 상당히 큰 것 아닌가 싶습니다.
17/11/13 13:41
헐....
기획자 입장에서 막연하게 html, css, javascript를 한번 스터디 하려고 했는데 어디까지 해야 하나요? 저 글 읽고 진심 미친 짓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17/11/13 14:52
아주 깊게 파고들어서 내가 이 언어의 마스터다! 할게 아니라면야..
결국 프로그래밍의 기본 뼈대는 비슷하고, 각 언어가 지향하는 방향성과 특성만 이해하면 되는지라 습득에도 가속이 붙죠 크크크 아니 그래도 웹은 너무 빠르긴 해요... C/C++(97)-> C++ 11/14 ->까지 넘어오는게 몇년이 걸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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