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11/07 00:39
아마 제가알기로는 어지간하면 먼저 안보내줄겁니다...
저때도 금융계나 동종업계는 일부러 면접날짜 같은날 잡았어요 합격하고 골라서오는게 싫다고...
17/11/07 00:38
(수정됨) 안전운전 하시고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 급하다고 면접끝났다고 먼저 보내달라고 하시면 안되요...
면접은 면접장 나올때가 아니라 그 회사건물을 나올때 끝나는거라...
17/11/07 00:40
와 이건.... 밟아야겠네요 참고로 버스랑 열차가 천안역/터미널에서 서울역/남부터미널까지 저정도 걸리는데 자동차로 밟으시면 가능할수도....
17/11/07 00:44
아이고 지금 시간에 네이버 지도치시면 지금 시간에 맞게 나와요. 경로가 제 출퇴근길인데 저시간에는 수원에서 한남대교까지만 1시간걸립니다. 절대 저렇게는 못가세요 괜히 헛수고하지마시길
17/11/07 00:51
일단 시도라도 해봐야지요..
못 끊는다면 어쩔 수 없지만... 일단 건물 나올 때까지는 최대한 평상심을 유지하시고 퀵을 타고 난 다음부터 마음을 다잡으세요..
17/11/07 00:58
(수정됨) 저 루트로 정말 많이 지나다녀봐서 아는데
이건 슈마허가 벌금 벌점 각오하고 오산부터 버스전용차로로 때려 밟으면서 운전해도 80분안에 절대 못가는 시간대와 루트라서 그냥 마음을 비우시고 둘 중 하나에 올인해서 준비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괜히 준비한다고 마음고생하고 걱정하고 초조하고 그래서 전혀 도움 안되요 육로로는 뭘로가든 가능성 0%고 정말 하나의 방법이라면 헬기 서비스를 이용해서 헬기타고 날아가시는 방법이 있긴한데 비용이 만만치가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17/11/07 00:58
둘 중에 하나만 가세요. 될 운명이라면 한 군데 지원해도 합격하겠죠. 짧은 시간 안에 둘다 하려다가 둘다 망칠 수도 있고 다른 분들 걱정처럼 사고 날 수도 있습니다.
17/11/07 01:06
수원IC 앞이 차선이 좁아지면서 한번 막히고...그게 신갈분기점까지 막히는데다가 양재IC부터 반포까지 또 막히죠. 결국 이 모든 막히는구간을 제시간에 지나가려면 버스전용차선밖에는 없구요.
승용차로는 불가능한 일정입니다. 경부고속도로 끝에 다다르기 전에 1시간 20분이 걸릴꺼에요.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면접 잘보시구요!
17/11/07 01:11
(수정됨) 2차 면접이 먼저 있으면 상황을 보고 1차 면접을 갈지 말지 정할 수 있는데 하필 또 1차 면접이 먼저있네요. 높은 확률로 2차 면접을 놓칠 것 같아 저라면 kb를 포기할듯...
17/11/07 01:27
와 시뮬레이션까지 하는 열정에 박수드립니다
일부러 면접일을 같은날에 잡는거군요 다음에는 아예 중복참가가 불가능하게 시간대를 잡는게 좋아보이네요 퀵타고 가는건 사실 위험해보이거든요 2번째 면접은 그냥 가면 좋고 못가면 말고 부담없이 움직이셨으면 좋겠어요 운전조심히하세요
17/11/07 02:17
제가 대전에서 서울까지 일요일에 차가 안막혀서 두 시간만에 가봤는데..
그건 출발지와 목적지 둘다 고속도로 진입로 근처라서 가능했었죠, 저건 진짜.. 너무 힘들어보여요;; 서울 중구까지 올라가는게..햐..
17/11/07 03:36
저거 그냥 2차면접 가시죠...
제가 평택-서울 종종 왔다갔다 하는데 저건 진짜 힘듭니다; 게다가 괜히 준비해야할 것만 더 늘어나고 당일날 집중에도 해가 될거고... 그냥 하나 잘 파시는게 ㅠㅠ
17/11/07 04:54
1. 퀵 뒤에 타고 반포 지나 고속도로 입구 근처까지 신호무시/칼치기하며 날아간 후에, 대기시켜 놓은 총알택시로 갈아타고 천안까지 쏜 뒤, 천안 시내는 다시 퀵으로 갈아타고 날아간다
2. 퀵으로 헬기장까지 날아가서 헬기 탄다 정도면 가능할 듯도 해보입니다만,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고 비싸거나 위험해서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아쉽지만 그냥 2차에 집중하시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17/11/07 06:27
본인면접 끝나는 대로 바로바로 보내주면 나가는 시간이 따라 가능할텐데, 하필 또 오전이1차고, 오후가 2차네요......오후꺼 무조건 가야한다고 보면 오전 포기해야 겠네요...
17/11/07 08:29
(수정됨) 제 차가 버스전용차선 주행가능한 차라서 가족 친지 여행할 때 자주 이용하거든요.
만약 제게 벌금 다 내줄 테니 닥치고 달리자고 하셔도 자신 없습니다. 주어진 시간이 1시간 10분이라 치고, 한남대교까지 20분, 이후 전용차로로 평속 100km 이상을 유지해야 하는데... 응? 잘하면 될 것 같다? ;; (다시 보니 천안에서 서울 방향이군요. 어쨌든 결론은 같은지라 수정하지는 않겠습니다. 흐흐)
17/11/07 08:37
운전 가능하시면 9인승 이상 카니발이나 스타렉스를 렌트해서 전용차로로 밟으면 아슬아슬할 것 같습니다만, 운전자 포함 6인 이상 타야 합니다. 그 이하는 불법입니다. 지인 섭외도 하셔야 ;
퀵 오토바이로는 모르겠지만 차량 이동시 최선의 수는 승합차+전용차로겠네요.
17/11/07 08:43
아.. 국민은행이 일찬데 오전이네요 ㅠㅠ
괜히 트라이하다가 일차 합격한 우리은행이 날라갈 수가 있으니 그냥 우리은행에 올인하시는게..
17/11/07 09:51
처가가 천안이라 저도 많이 다녀본 길입니다만 평일12시 출발이라면 불가능합니다.
80분이 아니라 두시간 준다고 해도 장담은 못하겠네요. 이번주 평일 하루 날 잡아서 같은 조건으로 시뮬레이션 해보시면 아실겁니다. 저는 (직장 수원) 업무상 평일에 서울쪽 넘어가는 일이 종종 있는데 강남쪽도 아니고 중구라면 수원에서 출발해도 80분이면 넉넉하지 않습니다. 하물며 천안이면... 서울의 낮시간 교통 상황 정말 이해하기 어려울때가 많습니다. ' 아니, 출퇴근 시간도 아닌데 뭔 차가 이리 많지? ' 하고 짜증낸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행운이 있으시길...
17/11/07 10:00
어련히 잘 하시겠지만 노파심에...
면접자마다 시간이 다르다면 이 글로 어느 정도 누군지 특정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적당히 내용 지우시는 게 어떨까요. ㅠㅠ
17/11/07 10:28
우리은행이 먼저라면 도전해보고 안되면 말고 식으로 접근하겠지만, 이미 1차 면접 합격한 우리은행에다가 리스크를 몰빵하는 것은 정말 위험합니다.
17/11/07 10:29
이건 답이 없을 듯 합니다. 대략 도로거리만 100km 인데 천안연수원 정문까지 이동시간 + 우리은행 면접장 입구까지 도착시간 합해서 20분은 비우고 나면 딱 평속 100km 로 가야하는데요.. 벌금 다 낼 각오하고 버스 전용차로 + 갓길 칼치기로 양재까지 80km 를 30분 컷 (평속 160km) 달성하면 쇼부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양재부터 우면산터널 -> 반포대로 -> 반포대교 -> 남산 3호터널 구간은 기도하세요.
17/11/07 10:49
똑같은 상황이었던 제 취준때 생각이 나서 안타깝네요. 기회 하나하나가 소중한데 본인 의지가 아닌 외부적요인으로 하나는 참석할 수 없는 현실이 참 얄궂지만 안전을 위해서라도 처음부터 한곳만 선택해서 여유있게 참석하시길 바랍니다.
17/11/07 10:55
(수정됨) 이거 아무리봐도 헬리콥터 타지 않는이상 각이 안보이는데..
서울까진 어떻게 안밀리고 간다해도.. 서울시내는 정말 답없어요. 시간맞출라고 그냥 신호고 뭐고 다 제끼고 밟을거 같은데 위험해 보여요.
17/11/07 11:08
(수정됨) 위에도 댓글 남겼지만(전용차로) 신경이 쓰여서(?) 첨언 드립니다. 사무실 함께 쓰는 지인께 여쭈어 봤습니다. 지인은 저와 같은 전용차로 주행 가능한 승합차 보유 중이며, 음식배달 및 퀵 서비스 경력(2년)도 있습니다.
조언을 종합하자면 이렇습니다. 1. 오토바이는 신호등 및 사고 위험 때문에 비추 2.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달리는 게 최선 3. 고속도로 외 구간에서 경찰 단속 등에 대비해 면접 때문에 급해서 그랬다는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봐주는 경우가 많음 현시각(11시 12분) 네이버 지도 기준으로 1시간 35분 나오네요. 생각보다 얼마 안 걸리는? (뭐지;;) 그렇다면 버스전용차로 타고 달릴 경우 1시간 20분 정도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 피지알에 천안-서울 주파 공격대라도 모집해야 되나 -_-
17/11/07 12:35
자꾸 생각드는게 이게 되나? 싶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안산도 그렇고 오산도 그렇고 서울톨게이트 나와서 양재 서초도 그렇고 이 모든 곳을 1시간 20분만에 돌파한다? (경부고속도로가 낮에는 한산할 거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새벽에나 차가 없지 낮에는 꾸준히 차가 있어요;;;) 설령 왔다 하더라도 주차하는 시간이랑 면접실로 가는 시간 등을 고려해보면 1분 1초가 급할테고... 되려나 싶습니다. (퀵 타신다고 해도 한남에서 차는 어디다가 둘 것이며; 한남에서 남산터널 지나고 신호 걸리면 오토바이라고 하더라도 교차로를 지나치진 못할텐데 말입니다.) 적어도 경부에서는 무조건 버스전용도로 타야만 생각해볼 여지가 있을까 한데 그것도 사실 무리에 가깝죠.
17/11/07 12:42
여유가 있다면 이번주 평일에 한번 시뮬레이션 해보시고, 시뮬 결과에 따라 판단해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조금이라도 위험하다 생각들면 하나에만 전념하시길
17/11/07 13:06
kb연수원이 태조산쪽에 있는데 여기가 생각보다 ic랑 가깝습니다.
다만 우리은행쪽에 너무 서울 중심이라 어려울듯 하네요. 강남쪽이면 무조건 가능한데요..
17/11/07 13:30
둘 다 탑티어 은행이니, 지원한 직군/근무지까지 별 차이 없다면, 우리은행에 올인하겠습니다. 요즘에도 2차 면접이면 최종 아닌가요?
합격 가능성이 월등히 높은 데에 걸어야죠. 설령 제 시간에 도착할 수 있다 해도, 그 1시간 20분 동안의 후달림을 겪고 최종 면접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멘탈이면, 저 두 군데 보다 더 좋은 곳도 충분히 합격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17/11/07 15:04
글쓴님께 진지하게 조언드립니다.
우리가 2차니 우리은행만 가시고, 면접 시작되고 어느정도 부드러운 분위기가 잡히면 제가 오늘 국민은행 면접도 있었는데 우리은행이 더 좋아서 우리은행 면접 보러 왔습니다. 이렇게 말해보세요. 의외로 면접 분위기 훈훈해질 겁니다. 면접관 아재들이 딱 좋아할 코드에요.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