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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1/05 16:19:16
Name 피카츄백만볼트
출처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ktt&no=392046&page=1&exception_mode=recommend
Subject [LOL] 시즌 7 SKT 멤버들 솔랭 연습량 (수정됨)
슼마갤 펌입니다.(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ktt&no=392046&page=1&exception_mode=recommend)

- 후니
한국 솔랭 - 1770 + 27 = 1797
중국 솔랭 - 160
브라질 솔랭 - 41
총  합 - 1998

- 운타라
한국 솔랭 - 467 + 1256 + 1280 = 3003
중국 솔랭 - X
브라질 솔랭 - X
총  합 - 3003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피넛
한국 솔랭 - 1124 + 746 = 1870
중국 솔랭 - 226
브라질 솔랭 - 109
총  합 - 2205

- 블랭크
한국 솔랭 - 1089 + 680 + 145 = 1914
중국 솔랭 - 224
브라질 솔랭 - 110
총  합 - 2248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페이커
한국 솔랭 - 1686 + 4 = 1690
중국 솔랭 - 190
브라질 솔랭 - 70
총  합 - 1950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뱅
한국 솔랭 - 1142
중국 솔랭 - 145
브라질 솔랭 - 6
총  합 - 1293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울프
한국 솔랭 - 1195
중국 솔랭 - 168
브라질 솔랭 - 23
총  합 - 1391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예전에는 프로들이 숨기는 아이디도 있고 해서 솔랭 판수 추적이 어려웠는데 SKT는 스트리밍도 하다보니 거의 숨겨지질 않아서
판수가 한자리수까지 다 나왔습니다.

비교해보면 운타라>>>블랭크, 피넛>페이커, 후니>>>울프>뱅 순입니다.

탑정글의 경우 서브가 있기 때문에 연습량의 거의 1/3 이상을 차지하는 스크림(하루 3판)을 돌아가며 나온다는걸 고려하면 탑정글미드의
연습량은 대충 비슷하게 나옵니다. 운타라의 솔랭 판수가 믿을 수 없이 많은데, 이 점은 운타라가 스프링시절엔 백수여서 스크림을 아예
안했다는점, 애초 롤드컵을 안왔으니 이 사이에 솔랭만 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됩니다. 블랭크 피넛은 돌아가며 나간것 같네요.

이렇게 보니 확실히 뱅울프의 솔랭 경기량이 티가나게 적긴 합니다. 솔랭 판수만 보면 운타라 반도 안되지만, 스크림을 고려할때 그
비교는 부당하다 쳐도, 페이커랑 비교할때 60~70%밖에 안되는 솔랭 연습량이네요. 물론 이번 시즌에 뱅 다음으로 못한 수준인
피넛이 연습량은 멀쩡한거 보면 연습량과 경기력이 꼭 비례하는건 아니겠습니다만, 그렇다 해도 이렇게 티가나게 연습량이 적으면
결국 부진의 원인은 연습량에서 찾는게 맞긴 맞을것 같습니다.

+ 운타라 관련 내용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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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큽니다
17/11/05 16:21
수정 아이콘
스... 스카이는요...
피카츄백만볼트
17/11/05 16:22
수정 아이콘
아니... 님 말씀 듣고 떠올렸네요. 저 통계 내신 분이 스카이를 잊으신듯 합니다 ㅠㅠ
17/11/05 16:24
수정 아이콘
경기 자체를 나온적이 없으니....연습량을 체크해봤자 경기력과의 상관관계가...또르륵
태연이
17/11/05 16:22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에서 유명호 감독이 북산전에서 피로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모든것이 잘 될떄는 미처 의식하지 못하지만 핀치에 몰렸을 떄 2배 3배가 되어 돌아오는 것 그것이 피로다

이거 피로라는 단어만 살짝 바꾸면 뱅에게 딱 맞는 말인 거 같습니다.-_-aa
헤나투
17/11/05 16:22
수정 아이콘
울프같은경우 다른라인 가는걸 즐겼다하니 퀄리티는 더 낮을수도 있겠네요.
피카츄백만볼트
17/11/05 16:23
수정 아이콘
다른라인은 원래 솔랭 하다보면 가게되는거라 그걸 따로 따지긴 좀 그런것 같네요.
Cookinie
17/11/05 16:30
수정 아이콘
천상계는 잘 모르겠는데, 주포 서폿, 부포 탑으로 해놓고 매칭 누르면 거의 99% 서폿으로 배치됩니다. 적어도 실버에서는요.
17/11/05 18:41
수정 아이콘
울프가 처음엔 서폿 안한다고 다른라인 하거나 무작위로 돌려서 그래요
너의 의미
17/11/05 16:23
수정 아이콘
운타라는 아무래도 스프링 백수시절때 많이 했을거같네요..
17/11/05 16:23
수정 아이콘
피넛은 MSI때까지 폼이 매우 좋았고 섬머시즌 초반 약간 애매모호 하다가 리라이후로 메타부적응으로 봅니다.
많이 바꼇죠.
17/11/05 16:23
수정 아이콘
운타라는 섬머에 합류했으니 솔랭 돌릴 시간이 더 많긴했을듯..
17/11/05 16:25
수정 아이콘
작성자님 혹시 삼성선수들이나 롱주선수들 연습량도 알 수 있을까요?
피카츄백만볼트
17/11/05 16:2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제가 낸 통계가 아니고 슼팬분이 내신 통계입니다.
17/11/05 16:39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pb/pb.php?id=humor&no=309442&divpage=55&ss=on&keyword=솔랭
이게 올해 7월기준 솔랭 게임수라고 하네요.
피카츄백만볼트
17/11/05 16:25
수정 아이콘
운타라는 생각해보니 백수시절도 있고 롤드컵 안왔으니 솔랭경기량 압도적으로 제일 많은게 너무 당연하네요.
17/11/05 16:26
수정 아이콘
월챔 8강이나 4강시점부터 합류했지않나요? 영상에서도 가끔보였는데
피카츄백만볼트
17/11/05 16:28
수정 아이콘
SKT 팬이 아니라 자세한건 모르겠네요. 그랬다 해도 조별라운드 시절엔 솔랭만 하긴 했을테니까...
17/11/05 16:28
수정 아이콘
그걸 감안하더라도 팀내에서 연습량 하나만큼은 그냥 독보적이었습니다. 내년에는 반드시 운타라가 잘해줄거라고 기대해봅니다.
태연이
17/11/05 16:32
수정 아이콘
운타라는 CJ시절에도 연습량 많기로 유명했죠
피카츄백만볼트
17/11/05 16:33
수정 아이콘
연습을 많이 한다고 성공을 보장할 수 없는 냉혹한 프로씬입니다만 운타라는 보답 받았으면 좋겠네요.
태연이
17/11/05 16:35
수정 아이콘
노력을 많이 한다고 성공이 보장되진 않지만
성공하기 위해 노력이 필요한 것과 같죠
운타라는 섬머 정규시즌 모습보면 조금 느릴 지 몰라도 분명 성공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17/11/05 16:26
수정 아이콘
SKT 팬이지만 사실 이런 자료 보면 준우승 한게 마냥 아프지만은 않습니다.
더 간절했고, 더 많이 연습한 팀이 이기는게 맞는 것 같아요.
이 실패가 SKT에게 더 큰 약이 되어서 돌아오길 바랍니다.
17/11/05 16: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연습을 많이 한다고 해서 반드시 폼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적으로 연습량은 항상 보장되던 크라운만 봐도 올시즌 부침이 있었으니까요. 작년 듀크도 그렇고. 하지만 어쨌든 그렇게 쌓이고 쌓인 연습량은 언젠가는 보답을 받는다는 것도 올해의 삼성이나 블랭크, 그리고 작년의 벵기가 극적으로 보여준 바가 있죠. 연습량이 부족하면 결국 어떤 형태로든 내리막을 걷게 되어있고 그것을 막아주는 안전장치도 없이 곤두박질 쳐버릴 공산이 커지죠. 흔히 바이오리듬이라는 표현대로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기량의 기복이나 슬럼프는 찾아오게 마련인데 연습량이 그것을 어느 정도 막아주거나 기량 하락을 최소화해주는 쿠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결국 연습량 자체가 부족하면 기량 연마는 물론이고 바이오리듬에서도 저점을 찍었을 때, 바로 급강하해버린다는 위험성이 있는 것이겠죠.

해변김도 이야기 했듯이 당장은 티가 안나지만, 결국은 드러나게 되어있는게 프로세계에서의 연습의 중요성이니까요.
피카츄백만볼트
17/11/05 16:31
수정 아이콘
사실 딱히 저런 자료를 찾아본적이 없어서 연습량 차이를 팬이 정확히 안다는게 말이 되나? 단순하게 생각했고, 연습량 차이나봐야 한 10% 차이인줄알고 연습 어쩌고는 결과론인줄 알았습니다. 근데 롤드컵 끝나고 슼마갤 눈팅하면서 보니까 연습량이 한자리수까지 정확히 세지는데다가 연습량 차이가 무슨 30% 넘게 나길래 아 이게 괜히 하던 말이 아니구나 했네요.
17/11/05 16:39
수정 아이콘
이게 그냥 연습량 카운트한걸로 팬들이 뇌피셜만 한걸로 끝나지 않았다는게 더 충격이었죠. 사실 뇌피셜이라고 보기도 어려운게 프로세계에서 연습량이 이렇게까지 부족하면 어떤 형태로든 탈이 나는게 너무나 당연한거니까요. 그런데 심지어 서머 때 한참 부진하던 시기에 울프가 sns에서 인증한적이 있습니다. 본인 스스로 작년부터 조금씩 연습에 게을러졌고, 경기 할때마다 그 위험성을 인지했지만 당시에는 그냥 뭐 이대로 해도 되겠구나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일관하다가 이렇게 되었다고. 그래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하겠다고 했지만 이미 너무 늦어버렸죠. 한참 연습을 안하다가 롤드컵 다와서 뒤늦게 빡연습한다고 해서 그 간격이 메워지기에는 너무 먼길을 와버린 셈이니... 결국 뱅이나 울프나 라인전, 한타, 운영 모든 면에서 들쑥날쑥한 기량을 보이다가 그대로 확 무너져버린거고, 그 몰락은 결국 번아웃+나태한 마인드에서 비롯된 연습부족으로 인한 것이 맞죠. 멘탈이나 메타를 논하기에는 지난 2년 반 동안은 잘해오다가 극적으로 절벽을 만나듯이 내려가버린거라서... 모두가 그 절벽을 피하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는데 바텀 듀오는 결국 그점에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몰락은 철저히 본인들의 나태함에서 기인한 기량저하로 인한 것이지, 잘할때와 비교해보면 메타 문제도 아니고 리라 이후의 비난 여론으로 인한 멘탈 문제가 크다고 보기에도 이젠 더없이 옹색해진거죠.
태연이
17/11/05 16:33
수정 아이콘
모든 게 잘 될떄는 인지하지 못하죠
그러다 어느순간 폭풍처럼 밀어닥치는 것이 연습부족으로 인한 기량하락이죠
17/11/05 16:32
수정 아이콘
뱅의 경우는 롤에 대한 열정이 떨어진 게 묻어나는 발언 (롤은 예전에 질렸다,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연습) 과
실력이 곤두박질 치는 시점이 맞물리기에 더 얘깃거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1000킬 인터뷰에서 김정균 코치가 왜 이겨야 하는지를 알려주었고 그걸 듣고 비로소 자신은 진정한 프로게이머가 되었다고 했었는데
올해의 뱅에게선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았네요
삼겹살에김치
17/11/05 16:33
수정 아이콘
섬머때 lck4강 팀별 솔랭비교가있었는데

삼성이 큐베제외하고 정글 미드 원딜 바텀이 4팀중 최다 판수 기록했었고
슼에서 뱅이랑 울프가 4팀중 최저판수 기록했던거 기억나네요.
뻐꾸기둘
17/11/05 16:41
수정 아이콘
연습량이 결국 결정적인 상황에서 영향을 준거죠.

가장 불안하다고 보였던 삼성이 가장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것도, 스프링 때만해도 적이 없어 보였던 뱅울프가 나락으로 떨어져서 팀의 발목을 잡은 것도 결국 연습량 차이.

연습 부족이란게 평소에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그게 쌓여 갑자기 폼저하가 드러나기 시작하면 이미 늦습니다. 그 때부턴 연습을 뒤늦게 늘려도 하락세를 막기가 힘들죠. 이미 스타판에서도 증명된바 있는 사실.

삼성은 정말 챔피언 다운 경기를 보여줬고, 뱅울프는 연습을 태만히 한 대가를 치른 경기였습니다. 뱅울프는 본인들의 태만이 다른 팀원들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줬는지 뼛속까지 좀 꺠달았으면 좋겠군요.
cluefake
17/11/05 16:45
수정 아이콘
운타라는 경험 좀 쌓이면 잘하는 탑이 될 거 같아요.
마스터 티어에 있는 아는 형이 있는데 탑 쪽은 절대 못 이기겠다는 사람 셋을 운타라 스멥 칸 이 셋을 꼽더군요 너무 잘한다고. 피넛은 메타부적응. 탱정글 메타는 잘 안 맞는것 같더군요. (이런거 보면 안 맞는 메타에서도 재기를 이뤄내고 니달리로 캐리한 벵기가 대단하긴 합니다)
바텀은...특히 원딜은 교체될 지도? 쓰로잉이 너무 심했죠. 세상에 결승에서 하드쓰로잉을 연속으로 보다니.
뭐, 내년에는 스크가 지금보다 강해질 거라 믿습니다.
17/11/05 18:05
수정 아이콘
올해 기준으로 대회에서는 좀 아쉬운 부분도 많았지만 운타라에 대한 평가는 천상계쪽에서 되게 좋은거 같긴 합니다. 내년에는 정말 기량이 잘 나올거 같아서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대청마루
17/11/05 16:50
수정 아이콘
노력의 대가는 알아차리기 힘들고 천천히 쌓이지만 태만의 대가는 필요한 순간에 무조건, 가장 크게 되돌아온다는 거겠죠...
헤나투
17/11/05 16:54
수정 아이콘
전 그래도 뱅울프의 연습량을 까고싶진않아요. 저정도 커리어면 매너리즘에 빠지고 연습 게을리 하는게 더 자연스워보이거든요. 그런면에서 페이커는 진짜...
반전여친
17/11/05 18:57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바다표범
17/11/05 16:57
수정 아이콘
재능이 짱인건 맞는데 롤드컵 결승 무대에 서는 선수들 중에 재능없는 선수가 어디있겠습니까? 탑클래스 선수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좁은 시야와 뒤늦은 반응, 잘못된 판단들을 보면 연습을 소홀히 한 대가를 제대로 치룬거죠.

페이커가 롤에서 독보적인 존재가 된건 재능 때문이겠지만 그걸 유지하고 있는건 승리를 향한 갈망과 그에 따른 꾸준한 연습량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즌 중에는 롤에만 집중한다는 발언 듣고 자극받아 우승했다는 피파 선수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열심히하는 선수니까 그 자리를 계속 유지하고 기량을 유지하는거죠. 프레이나 엠비션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삼성은 중간에 메타 부적응이나 폼저하로 팀이 흔들리고 불안했지만 커리어 내내 지속되고 있는 엄청난 연습량으로 난관을 극복하고 우승했다고 볼 수도 있죠.
17/11/05 17:04
수정 아이콘
뱅은 어느순간 솔랭 열심히 안하고 기량저하되었다고 느낀게 예전에는 어떤라인가도 잘하고 그래서 솔랭 챌린저 1400점찍고 그런건데 트위치 방송 한번 본적있는데 탑을 가든 정글을 가든 똥만 싸더라구요.그나마 원딜이 조끔 나은수준 준식이라고 농담으로 놀림받았지만 그게 진짜 실력이였던 걸로
마프리프
17/11/05 17:26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푸만두가 진짜 똑똑해요 재능으로 당길수있을 최고치만큼 당기고 노력 필요한 시점에서 박수칠때 떠났으니 아름다운 이별까지 " "도 작년에 떠나지 뭘 더 올해만 해먹게 해달라고 그런건지 쯔쯔
반전여친
17/11/05 18:56
수정 아이콘
" " 눈 누군가요?
블리츠크랭크
17/11/05 20:56
수정 아이콘
뱅인거같네요
혜우-惠雨
17/11/05 21:06
수정 아이콘
뱅선수..가 아닐까 하네요.
삼겹살에김치
17/11/05 20:12
수정 아이콘
저는그부분은 임프가최고같아요크크 푸만두는 복귀를하지말았어야...
아저게안죽네
17/11/05 22:27
수정 아이콘
올해도 거의 해먹었었죠. 리라 이전까지 해먹다가 겨우 두달 못해먹은 거 뿐인데요.
17/11/05 17:26
수정 아이콘
연습안해도 솔랭만 1200-1300은 하는구나...
도뿔이
17/11/05 17:37
수정 아이콘
누군가 자기에게 노력이 부족하다고 말하는걸 그리도 싫어하는 세대들이
어찌 스포츠 선수들에게 그리도 노력을 강조하는지...
정규 연습 과정을 다 소화하는 선수들에게 과외 노력이 부족하다고 까는건 좀...
cluefake
17/11/05 17:47
수정 아이콘
실제로 그 연습량 부족으로 팀을 지게 만들었는데요?
일류의 세계라면 연습을 게을리하면 안 되죠.
스크림은 일정상 스크림으로 연습을 전부 할 수 없어서 솔랭은 과외 노력이 아니라 자주적인 연습과정에 가깝습니다. 솔랭 연습량 부족은 문제 맞아요. 실제로 터지면 더욱 그렇고.
레몬커피
17/11/05 17:52
수정 아이콘
뭐 뱅이 못한다고해서 저희가 손해보는건아니죠;
뱅이 잘한다고해서 저희가 이득보는것도아니고요;
노력하기 싫으면 뭐 자기가 하기싫다는데 안하면되죠. 근데 프로세계에서 안하면 안한만큼 이번 롤드컵 결승처럼
결과로 돌아오는거죠.
17/11/05 17:52
수정 아이콘
소위 열정 노력 강조하는 꼰대들을 지금 청년들이 싫어하는건
당시 시대와 지금의 환경차를 고려하지도 않고 자신들의 입장만 내세우는게 꼴불견인게 주 이유고요
이건 같은 조건에서 노력 덜해서 진거니까 아예 다른 얘기죠
노력 안했으면 바라지라도 않아야지 올해까지만 해먹게 해달라던 선수가 뱅입니다. 해먹고 싶었으면 해먹던 시절만큼은 했어야죠
bemanner
17/11/05 17:58
수정 아이콘
노력하면 뭐든 가능하다고 하는 소리가 말이 안되는 거고
노력 안하면 아무 것도 안된다는 소리는 당연한 소리인거죠.
위엣 말은 흘려듣고 밑에 말은 새겨듣습니다.
17/11/05 17:59
수정 아이콘
열정페이로 노오력이 부족하다고 하면 그건 욕먹을만하지만 돈받는 만큼은 노력해야죠 뱅이 한두푼받는것도 아니고 억대연봉인데
도뿔이
17/11/05 19:07
수정 아이콘
돈받은 만큼 잘해야 되는거죠..
돈받은 만큼 일해야 되는게 아니라...
거액의 계약후에 먹튀소리 듣는 선수중 상당수는 자신의 노력과는 상관없이
기량이 저하됩니다..
그럼 그 선수들에게는 비판하면 안되나요?
cluefake
17/11/05 20:35
수정 아이콘
이 경우는 연습부족으로 저하된 게 티나니까요.
노력하는데 그냥 부진하면, 크라운처럼 팬들이 안타까워하기도 하고 어쨌든 덜 까입니다. 그리고 결국 크라운은 노력으로 극복해냈죠.
도뿔이
17/11/05 19:14
수정 아이콘
도데체 노력 덜해서 졌다는걸 깔고 가는 이유는 뭔가요?
그럼 페이커도 크라운보다 노력을 덜해서 진건가요?
섬머 시즌에 룰러는 한참 비판받던 뱅보다 노력을 덜해서 진건가요?
많은 노력에 리스펙트를 보낼수는 있지만
그것보다 안했다고 비판을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평소 스크림등 정규연습마져 불성실했다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그 이후의 시간까지 팬들이 감놔라 배놔라하는건 아니죠..
여러분 직장 상사가 거래처 사람이 아니 왜 님은 일마치고 자기계발안하냐고 까면..
기분이 어떨까요?
17/11/05 19:48
수정 아이콘
팀을 패배 시킬 정도로 못하면서 연습량까지 적은데 욕하지 말라니 그냥 같은 팀에 폐끼치지말고 빨리 꺼져줬으면 좋겠네요.
태연이
17/11/05 20:29
수정 아이콘
10명의 선수중
혼자 독보적으로 처참하다보니 더 그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태연이
17/11/05 20:30
수정 아이콘
그 반대로 룰러는 결승전에서 정말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고요
적어도 결승전에 한해서는 페이커보다 룰러가 훨씬 더 엄청난 모습들을 보여주었죠
cluefake
17/11/05 20:31
수정 아이콘
롤 솔랭은 스타시절 배틀넷과 달라요.
스크림으로 모든 연습 커버가 불가능해서 알아서 솔랭으로 연습해야 합니다. 팀원들끼리 연습하는 게 솔랭이 된 건데 그 양이 작다? 그리고 그게 티가 나고 자신 때문에 졌다?
이게 실드가 돼요?
피카츄백만볼트
17/11/05 20:48
수정 아이콘
아니... 기분이고 뭐고 직장에서 겁나 못해서 프로젝트 망쳤는데 평소에 불성실하기까지 하면, 상사가 그거 욕한다고 상사 탓할 일입니까? 기분이고 자시고 내잘못이죠. 성실하든지 성과를 내든지 최소한 하나는 해야 욕을 안먹는건 세상만사 당연한 일입니다.
파이몬
17/11/05 17:41
수정 아이콘
기량하략 될만 했지요.. 처음에 질만해서 졌다는 말을 쓰려고 했는데 아니 그럼 다른 선수들은 무슨 죄인가 싶어 수정했습니다.

이 분들아.. 열심히 안 할 거면 여기 있었음 안 되지..
bemanner
17/11/05 17:51
수정 아이콘
연습 한다고 다 잘하는 건 아니지만(홀스?)
연습 안하면 무조건 못할 수밖에 없죠.
엔조 골로미
17/11/05 18:42
수정 아이콘
뱅 포지션이 원딜인거도 크죠 다른 라인이야 솔랭한다고 꼭 좋냐 하는 의견차이가 많지만 이견의 여지가 없는 라인이 솔랭 원딜입니다. 원딜은 걍 솔랭 많이하고 솔랭에서 치고 올라오는 원딜이 그냥 잘해요
Supervenience
17/11/05 18:43
수정 아이콘
피넛 개인 스트리밍에서 롤 하려고 하는데 옆에서 뱅이 피넛보고 배그 들어오라고 진상 부리던게 생각나네요
김성수
17/11/05 20:27
수정 아이콘
재능 보다는 노력, 노력 보다는 방법이 중요하다고 보기에 어떤 생각과 방법론을 가지고 있고 연습 방법에 대한 고민이나 게임 밖에서 분석에 들이는 시간을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cluefake
17/11/05 20:33
수정 아이콘
저도 방법 및 분석은 중요하다 보는데 그건 클래스가 다를 때 얘기고 같은 클래스는 방법론이나 분석은 비슷하고 그때부터 노력의 정량이 중요하다봅니다.
김성수
17/11/05 20: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의견 감사드립니다 ^^; 제가 게이머 생활을 간접적으로도 겪어보질 않아서 그에 대해서 미천한 부분이 있습니다. 요지는 게이머가 노력이 부족하다는 것이고, 저는 그 뒤에 있는 숨은 노력의 가능성과 그에 대한 중요성을 말하고 싶었는데, 그러한 가능성을 배제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옳고 그름을 떠나서 노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에는 공감을 합니다.

클래스 부분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공감합니다. 다만 저는 어떠한 방법론을 가지고 있고 그에 대해 지속적으로 시도하느냐가 클래스를 결정한다고 보고 있어서 조금은 다르게 생각하는 지점이 있네요. (물론 아무리 방법이 좋아도 노력이 없으면 땡이라 보고요.)
cluefake
17/11/0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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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자꾸자꾸 방법론 및 분석을 지속적으로 시도하지 않은 노력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그 부분 매우 공감하는 의견입니다.
루루라라
17/11/0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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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솔랭 판수 많이 해야한다는 법도없고 각각 선수마다 연습 방법이 있는건데
그냥 까기위한 수단중 하나로 보이네요.
정말 우승팀은 삼성인데 삼성 칭찬글보다 진팀의 패배원인과 못한 선수를 욕하는 글들이 훨씬 많은거 보면
그릇된 팬문화 좀 고쳐야 하지 않을까요?
카바라스
17/11/0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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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냥 skt가 팬이든 안티든 많아서 그렇습니다. 어제 실검 1위가 페이커고 2위가 뱅인게 팬문화때문이 아니죠. 설사 skt가 우승했어도 상황은 비슷했을겁니다. skt가 유명한게 부당하다고 느낀다면야 어쩔수 없겠지만요..
17/11/0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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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노오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의 이면에는 노오력만 하면 이길 수 있었을 거란 전제가 깔려 있죠.
피카츄백만볼트
17/11/05 23:03
수정 아이콘
그건 이미 노력 하고도 뱅과 비슷하게 묶이는 피넛이라는 완벽한 반박이... 노력해도 안되는 경우가 많다는건 서로 다들 알만한 나이 되지 않았습니까...
엔조 골로미
17/11/05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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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력했는데 안됐으면 모를까 그 노오력도 안했고 그 결과가 너무 하잖아요 뱅쉴드치는데 노오력을 쓰기에는 거기에 좌절한 사람들에게 대한 모욕이라고 봅니다.
The)UnderTaker
17/11/0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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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안한 데이터까지 봐도 쉴드를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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