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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1/20 01:05:01
Name Karen
Subject [유머] (뉴스)스타크래프트2. 베일 벗다!
드디어 베일을 벗는 스타크래프트의 후속작 스타크래프트2 !!


블리자드의 대표 Thomas Adam는 스타크래프트 2 기획에 들어가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음은 http://www.blizzard.com 에서 출처한 Adams와 GAMEZINE 기자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Q:워크래프트4 베타 테스트가 한창 진행중인데 언제까지 테스트를 하실 예정입니까?
A:우리의 예정은 약 10주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테스트가 완전히 끝나지 않고 많은 버그수정이 요구될때는 그 이상이 소요될수도 있습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겠지요.

-Q:계획하고 있었던 워크래프트4의 출시 예정일은 언제 입니까?
A:디아블로2와 디아블로2파괴의 군주는 2000년, 2001년 6월 29일에 출시 되었습니다. 우리는 2004년 6월 29일에 출시목표를 하고 있습니다.

-Q:스타크래프트2는 워크래프트4가 출시되는 6월 29일 이후에나 그모습을 드러내는 것인가요?
A:아닙니다. 전체적인 게임구상은 미리 해놓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이모든 계획들은 언제든지 수정가능합니다. 한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워크래프트3의 차기작은 스타크래프트2가 될것입니다.

-Q:그럼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요?
A: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온라인 게임입니다. 월드오프워크래프트는 현제 40%정도의 진행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저희가 한번도 도전해본적이 없는 온라인 게임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미리 말씀드릴 수 없군요.

-Q:월드오브워크래프트 이후에 스타크래프트2가 나오겠지요?
A:물론입니다.

-Q:워크래프트4는 모두 네가지종족으로 되어있는데 스타크래프트는 몇가지 종족을 볼 수 있을 까요?
A:애초에 워크래프트는 처음 구상시 여섯종류의 종족으로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휴먼,오크,나이트엘프,언데드,데몬,드워프 이렇게 여섯종류로 구상을 시작했습니다만 밸런스 문제라든가 게임자체의 용량문제 때문에 드워프는 휴먼과 동맹을 맺고 데몬족은 NPC로 처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에 맞춰서 스토리도 재구성할수밖에 없었지요.
스타크래프트2도 현재는 네가지 종족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의 세가지 종족에 셀러리온이라는 저그와 프로토스의 세포합성생물이 등장합니다. 물론 셀러리온의 리더는 듀랄이 되겠지요.

-Q:듀랄이면 캐리건의 배신한 흑인 장군 말입니까?
A: 예, 그렇습니다. 그러나 장군은 아닙니다. 중위 출신이죠. 그는 전작에서 세번 배신을 합니다. 스타크래프트 2의 주요 스토리는 맹크스가 레이너와 손잡고 캐리건을 무찌르려는 과정에서 셀러리온을 몰고온 듀랄이 다시 캐리건을 도와줍니다. 그러나 권력싸움에 혈안이 되어있떤 듀랄은 캐리건을 다시 배신하고 레이너와 함께 캐리건을 무찌릅니다. 캐리건은 여기서 주욱스읍니이다아;(pgr 유게 필터링의 압박-_-;). 그러나 듀랄이 새로의 악의 이름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Q:워크래프트3처럼 3D로 제작하실 것입니까?
A:그것은 워크래프트3의 성공여부에 달려있습니다.

-Q:스타크래프트2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워크래프트3를 지금 왜 출시하냐 차라리 스타크래프트를 만들지 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 입니다. 그런사람들에게 한말씀 전해주십시요.
A:워크래프트 시리즈는 블리자드라는 회사를 전세계에 알린 애착이 담긴 작품입니다. 스타크래프트는 그 아류작에 불과하지요. 워크래프트가 없었다면 스타크래프트도 없었을 것입니다. 게이머 분들 워크래프트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Q:끝으로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A:네 감사합니다. 정말 기자 처럼 질문하시는 군요

-Q:당연하지요. 님도 정말 진짜처럼 답변해 주신는군요.
A:그래야 사람들이 속죠. 후후후



퍼왔습니다 으흐흐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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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20 01:11
수정 아이콘
헥~~~ 마지막에서 반전이...
풀메탈테란
04/01/20 01:12
수정 아이콘
www.blizard.com 이라는 주소의 오타에서부터 가짜임을 눈치챘습니다 ^^;
04/01/20 01:13
수정 아이콘
에잇; 후딱 수정해버렸습니다 -_-;
04/01/20 01:30
수정 아이콘
셀레늄을 섭취해야....
셀레늄~
DonotCry
04/01/20 01:32
수정 아이콘
저를 두번죽이시는 군요,,,ㅠ.ㅠ..
진짜? 진짜? 하면서,,,,기대하고 봤는데,,,
그래도 진짜 웃깁니다...ㅡㅡb
물빛노을
04/01/20 01:46
수정 아이콘
이거 꽤 오래된 글인데^^; 조금씩 수정되면서 계속 도는군요:) 또봐도 재미있습니다>_<d
시미군★
04/01/20 09:37
수정 아이콘
워크래프트 4 베타 얘기보고 목록창 가려고 스크롤 내리다가 댓글 보고 당황
04/01/20 09:40
수정 아이콘
유머게시판에 있기떄문에 제목보고 알았다는.
04/01/20 10:00
수정 아이콘
에이씨 ㅡㅡ;
04/01/20 12:51
수정 아이콘
우씨........ 진짜 진진하게 읽었는대......
이렇게 허무하게.. 사람을 바보로 만들다니.......ㅜ.ㅜ
리드비나
04/01/20 15:11
수정 아이콘
허거덩! 정말 스타크래프트 후속작은 언제쯤 나올런지..
그대를꿈꾸며..
04/01/20 15:29
수정 아이콘
-_-기뻤는데..당황스럽네요
Zprotoss
04/01/20 15:49
수정 아이콘
유머게시판이기에 리플먼저 읽었습니다.
시즈마루
04/01/20 21:07
수정 아이콘
참고로 말씀드리면 듀란은 우두머리가 될수 없습니다 듀란도 어떤힘의 수하라고 설정 되어있거든요 그게 무엇인지는 알수 없지만요 젤나가 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 아무래도 저그와 프로토스로 실험을 했던것 보면 실패한 종족 프로토스와 역시 실패한 저그의 장점을 합쳐 그들이 추구했던 완벽한 종족을 만들려고 했던거 같습니다
왕따스카우트
04/01/21 09:24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대략 반전, 유머게시판에 왜 이런글이? 라고 생각햇는데,^^그리고 제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스타2는 2D 로 만들엇으면 하는 바램이,,, 내가 워크를 안하는 이유는 3D 가 너무 복잡하고 , 스타보다 게임스피드면에서 왠지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안하는 것인데,
04/01/21 18:14
수정 아이콘
저번에 빌로퍼 인터뷰하는거 봤는데, (지금은 블리자드 퇴사했지만 회사정책엔 변화가 없을 듯 합니다.)
스타크래프트->확장팩->디아블로2->확장팩->워크래프트3->확장팩->디아블로3->확장팩->스타크래프트2
순이랬습니다. 아마 2001년인가 2002년인가 그쯤 됐을꺼에요.
지금 WOW와 STARCRAFT-GHOST라는 뜻밖에 온라인 프로젝트가 개시되었지만
PC패키지게임만이라는 전재하에보면 어느정도 맞아가고있다고 봅니다.
여기서도 블리자드의 용의주도함을 엿볼 수 있죠.
절대 같은장르의게임은 연달아서 출시하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확장팩제외)
자칫 비슷한게임에 지루해질 수 있기때문이죠. -게임이 다르더라도 자회사 것 이기 때문에..-

이 전통은 블리자드 초창기시절 워크래프트쩍부터 이어져 왔습니다.
워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2는 연달아서 나온 것 같지만 워2이후 디아2,

어찌되었든 스타2가 나오게된다면 그 시기는 2005년에서 2006년쯤이
될 꺼라고 말했던 인터뷰가 생각나네요.
물론 블리자드가 갑작스래 매각되서 회사정책에 변화가 생긴다거나,
망해버리지 않는다는 전재하에서요.
스타순이였던가요?
아마 워크래프트의 다
04/01/21 18:15
수정 아이콘
저기 위 워2이후 디아2, -> 워2이후 디아1로 수정합니다
04/01/21 20:05
수정 아이콘
으아앙.ㅠㅠ
Greatest One
04/01/21 22:58
수정 아이콘
컥 -_-
초보 토스
04/01/25 15:52
수정 아이콘
첨부터 속지 않았다는.......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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