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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0/16 17:48:17
Name 성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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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페북
Subject [기타] 한국 사회 분위기 (수정됨)


역시 명문대생 다운 통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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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저그
17/10/1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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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안그런거같은데...
kissandcry
17/10/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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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조직에 있든간에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는 생각을 하는 거랑 일맥상통하는 것 같네요..
스테비아
17/10/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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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는 생각이, 한창 취업준비할 때 자소서에 '저는 집이랑 학교밖에 모른답니다' 썼으면 붙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크크
사악군
17/10/16 18:13
수정 아이콘
어허 원하는 건 그거라도 자소서에 써 있길 바라는 건 그게 아니라 안됩니다!

자소서를 이런 식으로 적을 수 있는 녀석이면 고분고분하지 않을것이야
스테비아
17/10/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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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걸렸다...
17/10/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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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추 맞네요 크크
이시하라사토미
17/10/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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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 개성죽여라
군대 : 나대지마라
Galvatron
17/10/1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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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보여주세요 해서 보여주면 보여달란다고 그걸 또 진짜 보여주냐? 이죠....
R.Oswalt
17/10/1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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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개성이냐? 보단 나은 것 같기도... ㅠ
Lord Be Goja
17/10/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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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신입사원한테 톡톡 튀는 아이디어 기대하는 사람 있나요? 아이템 있으면 입사를 안하지
17/10/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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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이야기인줄...
하늘하늘
17/10/1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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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아라가키
17/10/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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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쉽을 발휘해서 위가 상황속에서 창조적으로 문제를 해결한 경험.. 다들 가지고 계시죠? 베그 말입니다.
Mightymouse
17/10/1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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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역시 제 2의 뇌죠.
세츠나
17/10/16 19:48
수정 아이콘
역시 창조적 발상은 뇌가 아니라 위장에서 나오죠
17/10/16 18:05
수정 아이콘
개성만두 먹고싶네요
meramipop
17/10/1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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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ComeAgain
17/10/1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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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으로 말고 결과로 보여달란 얘기죠.
17/10/1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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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초등학교는 좀 다른듯... 조카가 초3인데 학교생활 얘기하다보면 깜짝 놀랄때가 많아서..
돼지샤브샤브
17/10/1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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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좀 막 질문도 하고 창의적으로 이상한 놀이도 하고 그러나요? (궁금)
창의적으로 애들 괴롭히고 이런 건 아니겠죠.. 덜덜
17/10/16 18:46
수정 아이콘
긍정직인 의미로 썼어요.
학생수가 워낙 적어서 그런지 학생과 교사의 거리가 훨씬 가까워서 수업분위기도 자유롭고 평일에 부모님과 여행이나 체험활동을 갔다오기도 하더라구요. 무슨 계획서 내면 출석으로 인정해줌.. 방과후 활동도 다양하게 있어서 학생의 선호에 따라서 선택해서 참여가능.. 급식의 질도 상당합니다. 학교 밥 먹는 걸 애들이 좋아해요. 학비 비싼 사립초등학교도 아닌 흔한 공립이 이정도..
아무튼 엄청 좋아졌더라구요.
돼지샤브샤브
17/10/16 18:57
수정 아이콘
오... 대단하네요.. 정말 한국이?! 흐흐 많이 좋아졌네요.
Tyler Durden
17/10/16 19:02
수정 아이콘
저도 분교된 초등학교 다녔었는데 그때가 좋았어요.
사람이 얼마 없으니 애들과도 친하게 지내고 선생님도 스트레스 덜 받고 더 좋은 수업이 될 수 있구요.
제랄드
17/10/16 18:35
수정 아이콘
평소에는 고분고분 말 잘 듣고, 평범무던조용하게 지내다가 뭔가 획기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만 듣도보도 못한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팍팍 쏟아내다오

... 가 아닐까 싶은?
17/10/16 22:4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실적은 내꺼^^
돌고래씨
17/10/16 18:41
수정 아이콘
얼추맞죠 크크
17/10/16 18:44
수정 아이콘
무슨 4차원 만화주인공도 아니고

막 입닫고 조용히 살다 위기상황 오면 휙휙 해결하는 사람을 바라는건가
스푸키바나나
17/10/16 18:50
수정 아이콘
원본은 일본인걸로 아는데
거기도 비슷하겠죠.
Tyler Durden
17/10/16 18:59
수정 아이콘
레알이네요..
제 성격이 오락가락하는 이유가 있었네요.
김철(33세,무적)
17/10/16 19:05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는 회사 분위기에 따라 나뉘죠.
저희 회사는 회의할때는 자기 생각 톡톡 튀는 아이디어 요구하다가 평소에는 조금 나서면 개념없다 위아래없다...크크
Sunflower.
17/10/16 19:06
수정 아이콘
얼추 맞네요 후후..
17/10/16 19:33
수정 아이콘
딱히 대학 때 개성을 장려하는 분위기인지는 모르겠고, 고3 때까지 획일적으로 편하게 교육시켜놓고는 구체적인 진로는 이제 니가 알아서 이것저것 시도하며 찾아내라 이런 느낌이랄까요.
취준 때 요구하는 개성도 마찬가지로 공교육 과정과 회사 직무교육 과정에서 가르쳐줄 일 없지만 뭔가 회사에 도움이 될만한 경험이나 스킬을 니 돈과 니 시간을 들여서 갖춰놨는지 물어보는 느낌이고.
17/10/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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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까지는 괜찮은 것 같아요. 남중 남고 한정으로 남학생들이 자라나면서 특유의 과시적이고 집단적인 문화가 발생하는데 이걸 통제하려 하니까 개성이 삭제되는 듯....하지만 개성은 죽이는 게 아니라 잠시 숨기는 거죠.
최초의인간
17/10/16 20:25
수정 아이콘
공감.. 남자는 거기에 군대까지 있죠.
확실히 외국인이나 외국 나가 사는 친구들에 비하면 한국 토박이들 개성이 단명하는듯..
아틸라
17/10/16 20:30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군대에서도 그랬지만
사회 나가면서 모난 돌이 정맞는거 제대로 느끼더라고요
이래서 속병이 드는 듯
BetterThanYesterday
17/10/16 22:10
수정 아이콘
군대는 개성 죽여라가 아니라 개성 없애라.....
나대지 마라 가 아니라 나대면 뒤진다....
17/10/16 22:22
수정 아이콘
확실히 군대에서 조금이라도 특이한 애들은 외국 살다온 애들이었네요.

한국에만 살던 애들은 특이하다가 인간쓰레기이다랑 동의어로 아는 느낌...군대여서 그렇겠지만

나와서 봐도 그렇게 다르지는 않더라고요
라울리스타
17/10/16 23:39
수정 아이콘
현실은 일반적인 회사라면

취준 : 개성을 보여주세요가 → 개성을 보여줘...근데 딱 봐서 지나치게 나대면 탈락이야

ㅠㅠ
신공표
17/10/17 10:51
수정 아이콘
취준 할 때도 나대거나 개성 있는 거 안 좋아하는 사람 많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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