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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11 17:31
대학신입생당시 더블 헤디드 스네이크나 더글라스 샷 흉내를 냈다가 그뒤로 대학당구계-_-에서 파문당하고 30다마로 10년을 버팅기고 있죠 -0-
06/09/11 17:37
축구만화가 의외로 잼있었습니다. -_-
나인볼황제 용소야를 봄으로 해서 저는 중학교때 이미 당구라는 것에 회의를 느껴버렸죠. 도데체 어떻게 치면 에어콘바람으로 당구공을 자기가 원하는 곳에 보내는지. -_-
06/09/11 18:04
저도- 나인볼이었던가?
재밋더군요;; 그.. 공과 공을 뛰어넘는 샷이라거나.. 공을 박살내서 파편으로 집어넣는다거나-_- 공을 쳐서 공2개 한개는 공을 쳐 내고 한개는 집어 넣고- 쌍두사던가? 뭐 이랫던거같은데;; 다시 찾아보려니 못 찾겠더라고요;;
06/09/11 18:10
저게.. 베낀건가요?;;; 전 해적판으로 저런 식으로 나온 거라고 생각했는데..
무술류는 현 "쿵후보이 친미" 그리고 나인볼 황제는, 저 얼굴한 애가 나인볼치는 일본 만화가 하나 있었고(제목이 생각이 안 나네요-_-;) 그런데 저기 위에 철산고.. 저건 권법소년을 베낀거 같기도 하고..-_-;
06/09/11 18:12
마에카와 타케시의 만화 브레이크샷이 바로 나인볼의 황제 용소야 입니다. 마에카와 타케시의 쿵후보이 친미 가 바로 그유명한 권법소년 용소야구요 . 유감스럽게도 두 작품 모두 마에카와 타케시 작품이네요. 라이센스 판이 대원에서 나왔으니 쉽게 찾으실겁니다.
06/09/11 18:18
맨 밑의 권법소년 어렸을 때 무척 재미있게 봤었는데.. 무시무시한 엄마가 인상적이었죠.. 해적판 만화에선 주인공 이름이 '한주먹'이었던가.. 너무 오래되어서 기억이 불분명하네요..
06/09/11 18:19
저위에 있는 것들 거의 대부분 소장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원작 일본 만화를 봤을때는 실망감이 대단했었죠. 해적판과 베끼기의 아슬아슬한 경계상에 있던 것들입니다. 용소야 시리즈는 대부분 얼굴만 다시 그렸었죠. 버전이 좀 다양하긴 했었지만요... 그대로 나온 것들도 있고..
06/09/11 18:37
야구황제 -_-; 저거 원본의 해적판 있습니다. 주인공 얼굴만 바꿔놨군요. 사실 야구만화라기 보다는 폭주족만화죠. 거의 먼치급으로 야구하긴 합니다만..
06/09/11 18:37
저 중에 '작은 권법자'라고 나와있는 작품은 속칭 용소야 시리즈-_-하고는 상관이 없고요, '권아'의 표절인거 같은데 권아는 우리나라에서 권법소년(이던가?)이란 이름으로 출판된 것이 기억납니다.
어릴적 권아를 보고 "역시 남자는 팔극권!!"이라고 외치며... 아키라를 골랐던 것이 기억나는군요 쿨럭;; -> 남들 철권할 때 버파한 사람
06/09/11 18:42
오... 저 나인볼 황제 결말까지 다 보구 오락실 가서 포켓볼 당구겜(한게임 이기면 여자분이 옷벗는거..;) 했는데 처음으로 끝판까지 클리어 했었습니다. 역시 만화보구 필 받아서 하니깐 잘되더군요. 캬캬~
06/09/11 19:36
권법소년 다시 보고 싶네요...
어디서 다시 구해볼수 없나요? 한주먹 어머니가 가장 멋있었는데... 한주먹 누나 이름이 한송이... ^^
06/09/11 22:31
이야......저를 몇 개월만에 로그인 하게 만드시네요..ㅎ 제 나이가 27인데..이 만화와..거의 초등학교를 보냈다고...보는데,.다른분들은 어떨지
06/09/11 22:52
나인볼 황제 용소야의 원제? 아무튼 정식판 제목은 브레이크 샷입니다.
신기한샷이 많았죠.. 그냥 수구가 단독으로 점프해서 공을 맞추는 더글라스 샷. 2개의 공을 동시에 띄워서 한개의 공을 치우고 적구를 맞추는 더블 헤디드 스네이크(쌍머리의 뱀). 풍압처럼 보이는 방식으로(만화에선 풍압이 아니라고 나오는데 원리가 무엇인지는 결국 안나옴-_-)나인볼을 먼저 떨군후에 볼이 되돌아와서 적구를 맞추는 리버스샷.. 샷이 직각으로 나가는 썬더볼트.. 공을 뚫고서 다음공을 맞추는 쓰루샷. 공 5개를 연이어서 나인볼을 떨구는 컴비네이션샷.. 그리고 도몬스페셜 1,2,3... 등등.. -_-;... 사실 일본 스포츠 만화중에 말이 되는게 거의 없긴 하지만서도; 재밌게 봤습니다. 테니스의 왕자 보는 기분이랄까요.. 하하.
06/09/11 23:01
쿵후소년하고 나인볼황제 진짜 좋아했는데, 책도 다 사모아서 읽고 읽고 또 읽고 대사까지 외울 정도로 좋아했는데, 지금은 찾을 수가 없다는거.
06/09/12 01:58
지상월씨 맞습니다 유일하게 메이저로 진출한 작가죠.
붉은매 1부 초기에 보면 용소야 그림체랑 닮은 엑스트라들이 많이 나옵니다 ~ 그러다가 근육이 드래곤볼화 되고 그림체가 좀 변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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