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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02 00:51
응?? 호불호가 안 갈린다구요? 호불호 심하다는 걸 잘못 쓰신거 아닌가요...
저는 건포도 들어간거 잘 먹긴 하는데...제 주변에도 건포도 싫어하는 사람 꽤나 많고.. 한 번씩 게시물 올라와도 호불호 심한 빵이라고 올라온 게시물을 많이 봤는데...거기에 동조하시는 분들도 많았고..
17/10/02 00:54
그런가요? 크크
호불호 안 갈린다고 쓰신게 불호로 모두 간다고 쓰신 거 같아서요.. 좋아하시는 분들도 꽤나 있긴 한 빵이라서..흐흐
17/10/02 00:52
이틀전 세븐일레븐 갔더니 햄버거는 없고 샌드위치가 전부 사과+@의 구성인 녀석들 밖에 없어서 부들부들하면서 하나 골랐더니 건포도가 들어있어서 두번 부들부들했습니다.
17/10/02 01:20
그래도 건포도는 정말 양보해서.. 빵에 들어간 게 그나마 제일 낫고.. 그다음이 백설기 정도....
그냥 날 것(?)은 지~~~인짜 불호...ㅠ.ㅠ 개인적으로는 호불호 안 갈리는 건 추운 겨울에 먹는 호빵이 아닐런지....... 하긴 호빵도 지금은 워낙에 먹을 것들이 넘쳐나서 예전 그 맛이 아니긴 하더군요.
17/10/02 03:37
어릴 땐 좋아했는데
동네 빵집에서 산 건포도빵에 포도를 먹으려고했는데 포도위치에 바퀴벌레가 박혀있었.... 그 뒤론 건포도를 잘 못 먹게 됐네요.
17/10/02 09:00
뭔가 넣은 빵은 만들어야 하는데 견과류나 크랜베리 같은 거 넣자니 단가가 비싸지니까 싸게 때우려고 쓰는 재료 아닌가 싶어요.
포도 자체의 맛과 향도 안느껴지고 씹히는 감도 딱히 좋은지도 모르겠구요. 밤과 더불어 빵에 들어있으면 다 빼내는 재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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