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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30 01:02
텔미-좋은날 순이요.
텔미야 뭐 말할것두 없고 좋은날도 신드롬이었죠. 오히려 장기집권으로 포스가 실감 덜나는... 라디오에서도 티비에서도 좋은날 신드롬에 대해 가사 같은 걸 분석하고 그랬었는데요.
17/09/30 08:17
No.1이 낄데가아니라니.. 저곡하나로 안티들 다 잠재우고 최연소 가요대상수상하고
아시아 넘버원 여자솔로, 걸어다니는 대기업소리듣게 만든곡입니다.. 여솔로최강 보아앨범중 가장 히트한앨범이 저 앨범이에요 시대보정하면 저 곡에 비빌만한곡 본문에 하나도없네요
17/09/30 11:54
넘버원 저평가 보고 좀 의아하긴 하네요 크크
피지알 연령대를 생각할 때 가장 높게 쳐줄줄 알았는데... 저는 텔미 다음으로 넘버원 봅니다.
17/09/30 10:18
2002년은 음 애매하네요 전 그해 최고 인기가수 장나라라고 생각해서
물론 NO.1도 그 해 최고 인기곡 중 하나이고 대상도 받고 했지만 장나라가 공중파 대상 두개 가져가고 1등도 비슷하게 하고 국내시장에선 보아보다 좀 더 어필했었던 거로 기억합니다
17/09/30 11:52
텔미랑은 무엇도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텔미 수준의 영향력은 20세기로 거슬러 올라가서 시대보정을 해야 그나마 찾을 수 있을까...
그냥 인지도 자체가 달랐어요. 당시에 경로당의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텔미 틀어놓고 춤을 추셨는데요 뭐..
17/09/30 13:57
헐;; 트와이스가 오디션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그룹이였어요??
그래서 제가 올렸던 프로듀스 글에 식스틴부터 전소미 응원했다. 이런 댓글이 달렸군요..
17/09/30 15:24
이건 텔미죠.
전 걸그룹이나 아이돌 쪽에 전혀 취향 없는 아재이고 원더걸스도 별로인데요. (위 리스트의 다른 노래들은 들어본 적 조차 없음. 들었을지는 모르지만 제목과 매칭해본 적이 없는지도?) 당시 텔미의 인기는 진심 '지겹다'를 넘어 '징글징글하다'고 느꼈습니다. 진짜 싫어하는 풍의 노래이고 일부러 찾아보지도 듣지도 않고 TV에 나오면 바로 채널 돌려버리는데도 강제로 가사까지 외워져버린 유일한 노래... 전 모든 방송국이 텔미로 무슨 대국민 세뇌 프로젝트라도 하는줄 알았습니다.
17/09/30 16:15
아이유팬이지만 이건 텔미..
17년기준에서 보면 한국 가요계가 90년대에 난 알아요로 크게 한번 바뀌었다면 00년대와서는 텔미로 또 크게 한번 바뀌었죠. 물론 파급력의 크기는 다르긴하겠습니다만.. 패러다임을 바꾼곡인건 분명해요. 소몰이발라드 시대를 닫고 걸그룹시대를 열었죠.
17/10/01 09:15
국내 영향력으로 치면 텔미가 1위라고 봅니다
현재의 걸그룹 붐이 이정도로 커진것도 텔미 이후였고 박진영이 원더걸스를 미국 보내야 겠다고 생각했을 정도니까요 텔미가 없었으면 국내 가요계가 걸그룹 판이 안됬을수도 있습니다 소녀시대도 원더걸스가 미국 간 사이에 떴던거지, 그전까지는 원더걸스에게 명함도 못내밀었거든요 (소시팬들이 항의할 수도 있지만 텔미 당시에는 원더걸스 >>>>>> 소녀시대 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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