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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9 10:45
확장바닥의 단열은 보일러선이 들어가지 않아 어쩔수 없으나, 샤시는 상당히 좋은 걸 쓰면 단열, 소음, 외풍은 꽤나 잘 막는다더군요. 너무 저가형을 쓰지만 않으면 된답니다.
17/09/10 01:12
저희집 방 하나 확장하며 바닥에 보일러 깔고 벽도 단열하고 샷시도 좋은걸로 끼웠는데도 베란다 있는 방보다 춥습니다... 애초에 지어질때부터 확장된 집이 아니라면 단열과 외풍차단에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17/09/09 10:29
베란다 호우!!!
베란다 트면 물건 수납을 죄다 집안에 해야 해서 결국 방 하나가 창고가 되더라구요. 우리나라같이 사계절이 뚜렷해서 계절용품이 많은 나라는 베란다가 있는게 좋아요. 지어질때 베란다 확장이 된 채로 지어진 집은 아예 창고같은 공간이 제공되던데, 그럴바엔 그냥 베란다가 있는게 좋지 않나 싶더군요. 아이가 있는 집은 베란다가 있어서 안전사고가 나기 전에 아이 입장에서 하나라도 불편한 게 있는게 좋기도 하고요.
17/09/09 10:40
저도 이쪽인데 아무래도 요즘 이런 의견은 소수 같더라고요
지을때부터 베란다가 전혀 없으니 집고르기 너무 힘듭니다. 어쩔수 없이 옛날집 골라야하고..
17/09/09 10:40
그래서인지 요즘 집들은 알파공간이라고 해서 창고 용도로 쓸 수 있는 공간이 설계되어있더라구요. 예전에는 배란다에 보관할 것들을 지금은 알파공간에 보관하는거죠. 그렇게되면 방 하나를 창고로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17/09/10 01:08
아 그 창고같은 공간이 알파공간이군요. 모델하우스에서 봤습니다.
그런데 물건들을 베란다에 놓는거나 알파공간에 놓는거나... 오히려 밖에 물건을 빼서 아예 보이지 않는게 좋지 않나요? 내부도 깔끔히 정리되고요.
17/09/10 01:11
최근 아파트들처럼 확장을 이미 고려한 상태로 설계된 경우엔 알파공간을 따로 둔 채로 지어지긴 하는데, 베란다가 있는 구아파트를 개인이 확장할 경우에도 알파공간처럼 수납공간을 만들어주나요?
17/09/09 10:33
확장된 집에서 살고 있는데 비 올때 마다 신경쓰고 외풍도 좀 있고 청소하기도 힘들어서... 공간 좁아지는 거 감수하고 다음에는 무조건 베란다 있는 곳으로 갈 생각입니다.
17/09/09 10:47
근데 실제로 살아보면 베란다 있는게 많이 편합니다.
이런저런 잡동사니들 쌓아놓을 곳이 필요해요. 비오는날 창문 못여는것도 불편하고...
17/09/09 11:03
그냥 제 경험입니다.
1. 2000년대 중후반 아파트 방법이 없습니다. 거실에 말리거나 건조기 돌려야죠. 2. 2010년대 아파트 방 하나정도는 베란다라고 부를수 있는 공간을 남겨 둡니다. 작은 건조대 하나정도는 들어가요 보통 거기서 말리고 계시더라고요.
17/09/09 11:34
베란다 없는 집이 얼마나 불편한지
말도 못 합니다. 빨래 말리기 우산 말리기 할 장소도 없고 잡동사니 둘 공간도 없고 베란다 없이 살아보면 베란다의 소중함을 알겁니다
17/09/09 12:21
부모님을 원망하는거 중에 하나가 저와 상의없이 베란다 튼겁니다
겨울만 되면 외풍 막겠다고 뽁뽁이 덕지덕지 붙이고 이불을 벽에 두르고 합니다 여름에 비오면 더워도 창문 닫고 있어야 되고요 방이 넓어 지기는 했는데 애초에 좁지도 않았는데 뭔 의미가 있나 싶네요..
17/09/09 16:19
요새 확장한다고 다 확장하지않습니다. 한곳정도는 남겨놓죠. 그리고 넓은집은 확장안하는곳도 많고 신축
30평이하는 확장하고 안하고 공간차이가 너무 커서 선택의 문제도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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