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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5 09:38
이야 .. 설마 그런짓을 햇겠냐 싶어
혹시 학생이 공부한더가나 하면서 따로 방을 사용하거나 그런거 아닐까 했는데 기사 찾아보니 전혀 아니네요. 그냥 식당에서 하루 4시간 서빙 알바고 [그러자 B씨는 당당하게 "3만원은 '시설 이용료' 명목으로 알바 비용에서 '일부러' 제외한 것이다"라고 말해 A씨를 당황하게 했다. B씨는 "네가 마시는 물, 쐬는 에어컨, 식당에서 이용하는 모든 것들은 원래 월급에서 떼는 것이다"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에라이 .. -_-;
17/09/05 13:29
이거보니 20살때 처음으로 알바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시내 커피숍 알바 였는데 근무시간은 평일은 오후 6시부터 12시 / 주말은 바쁘다고 오후 3시부터 이렇게 한달 일했는데 한달후에 받은금액이 15만원 이었습니다. 월급이 30만원 이었는데 처음일주일은 수습이라 7만원 빼고 제가 안나온날 빼고 일하다가 컵하나 깨먹은거 하나빼고 그리고 웃긴게 일하는 사람들끼리 불문율? 같은게 있는데 첫월급받으면 밥한번 쏴야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먼저 밥사준걸로 하고 나중에 월급에서 까서 총받은게 15만원 이었습니다. 그돈받고 진짜 내가 한달동안 왜 그렇게 고생 했나 싶어서 바로 그만뒀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어리기도하고 당시 사회 상황도 최저임금 그게멍미 하던 시절이라 잘몰랐는데 지금 생각하면 진짜 너무 화가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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