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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9/03 14:01:00
Name 마스터충달
File #1 2040829095_NbtjoTO0_c01b8a12804dcf4a1671c552c2875d69.jpg (59.2 KB), Download :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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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기타] 세종대왕께서 가장 화를 낸 순간


이라고 위 짤이 돌긴 하는데, 정말로 가장 화를 냈던 일이었는지는 제가 장담할 수 없습니다. 고기가 떨어졌을 때까 아니야? 다만 위 일화 자체는 정말로 존재했는데요.



임금이 말하기를,

"전번에 김문(金汶)이 아뢰기를, ‘언문을 제작함에 불가할 것은 없습니다.’ 하였는데, 지금은 도리어 불가하다 하고, 또 정창손(鄭昌孫)은 말하기를, ‘삼강행실(三綱行實)을 반포한 후에 충신·효자·열녀의 무리가 나옴을 볼 수 없는 것은, 사람이 행하고 행하지 않는 것이 사람의 자질(資質) 여하(如何)에 있기 때문입니다. 어찌 꼭 언문으로 번역한 후에야 사람이 모두 본받을 것입니까.’ 하였으니, 이따위 말이 어찌 선비의 이치를 아는 말이겠느냐. 아무짝에도 쓸데 없는 용속(庸俗)한 선비이다."

하였다. 먼젓번에 임금이 정창손에게 하교하기를,

"내가 만일 언문으로 삼강행실(三綱行實)을 번역하여 민간에 반포하면 어리석은 남녀가 모두 쉽게 깨달아서 충신·효자·열녀가 반드시 무리로 나올 것이다."

하였는데, 창손이 이 말로 계달*한 때문에 이제 이러한 하교가 있은 것이었다.
*계달하다 : 계품하다. (조선 시대에, 신하가 글로 임금에게 아뢰다)

(출처 : 세종실록 103권, 세종 26년 2월 20일 경자 1번째기사)



위 일화는 드라마 <뿌리깊은나무>에도 등장하지요.





그럼 이렇게나 까인 '정창손'이란 인물은?

정창손(鄭昌孫, 1402년 3월 11일 ~ 1487년 1월 27일)은 조선시대 전기의 문신, 언어학자, 유학자이다. 집현전 학사의 한사람이었으며 훈민정음 창제 당시 훈민정음에 반대한 집현전 학사의 한사람이었다. 1456년 수충경절좌익공신, 1468년(예종 1년) 익대공신, 1471년(성종 2년) 좌리공신 등에 세번 녹훈되었다. 봉원군에 봉군되었다가 1456년 봉원부원군으로 진봉됐다.

세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집현전 학사가 되었고, 1449년 부제학으로 춘추관편수관, 수사관을 겸직하며 《고려사》, 《고려사절요》, 《세종실록》, 《치평요람》 편찬에 참여하고 세 번 과거에 합격했다. 1443년 집현전교가 되었는데 재직중인 이듬해 한글의 제정을 반대하다가 파직, 투옥되었다가 풀려났고 1446년에는 세종이 불경을 간행하려 하자, 왕실의 불교 숭상을 강력히 반대하다 다시 좌천되었다.
계유정난과 세조 반정에 협력하였으며, 사위인 김질이 사육신과 세조 제거에 가담한 것을 설득하여 고변하게 했다. 익대 공신 2등에 녹훈되었고, 1468년에는 남이의 옥사를 다스린 공로로 좌익공신이 되었으며 1471년에는 성종의 즉위를 지지한 공로로 좌리공신 2등에 책록되었다. 익대공신 3등에 책록되고 1469년 원상, 1471년 좌리공신 2등에 책록되었으며 궤장을 하사 받았다. 1458년부터 1459년까지, 1461년부터 1462년까지, 1475년부터 1485년까지 의정부 영의정을 지냈다.

관직은 대광숭록대부 영의정부사에 이르렀다.사후 청백리에 녹훈되었다. 광해군과 인조 때의 청백리 이원익의 외가 선조이기도 하다. 본관은 동래이고, 자는 효중(孝仲), 호는 동산(東山), 시호는 충정(忠貞)이다.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EC%A0%95%EC%B0%BD%EC%86%90)


의미심장한 부분은 역시 계유정난 참여와 사육신 거사 고변*입니다.
*고변하다 : 1. 변고 따위를 알라다. 2. 반역 행위를 고발하다.

정창손은 세종에게 여러모로 개겼습니다. 1444년에는 훈민정음 제정을 반대하는 상소를 올렸다가 파직당합니다. (의금부에 투옥되나 특별사면. 그해 복직) 1445년에는 세종의 불경 간행을 비난하다 세종의 진노를 사 좌천 후 파면당합니다. (1446년에 다시 중용)

이렇게 세종과 반목했기 때문일까요? 결국 세종의 유지를 배반하고 계유정난에 참여하여 세조 등극의 일등공신이 됩니다. 후에는 사위 김질을 통해 단종 복위 움직임을 눈치채어 이를 고발합니다. 이 공로로 부원군에 진봉되지요.

그리하야 위키백과에 이름이 실릴 정도의 역사적 인물이 되었습니다. 유학자를 자처하는 주제에 "사람의 행실은 사람의 자질에 달려있어 가르쳐도 소용없다."는 소리나 하는 사람이 말이죠.

그러니깐 결론은 줄을 잘 서야 한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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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Chicken, 鷄
17/09/03 14:03
수정 아이콘
능력은 있나 보네요. 왕에게 개기다가 파직, 파면 당하고도 전부 복직에 중용이라니-,.-
마스터충달
17/09/03 14:04
수정 아이콘
과거에 세 번 합격한 걸 보면 확실히 능력은...

세종의 능력 위주로 인사야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요.
유스티스
17/09/03 14:03
수정 아이콘
흔한 자기혐오네요. 사람의 천품은 교육으로 고쳐지는게 아니다.
17/09/03 14:04
수정 아이콘
스스로 증명하다니
걸스데이
17/09/03 14:04
수정 아이콘
"사람의 행실은 사람의 자질에 달려있어 가르쳐도 소용없다."

이게 다 자기가 열심히~~~~~~~주구장창~~~~~~~~좋은 머리로~~~~~~ 배웠는데

쓰레기라서 그렇게 말한 거겠죠 자잘알 인정합니다
현실파악
17/09/03 14:06
수정 아이콘
다른 의미로 언행일치
-안군-
17/09/03 14:07
수정 아이콘
머리는 좋은데 인성이 안된 대표적인 인물이군요
닭장군
17/09/03 14:08
수정 아이콘
우병우
카루오스
17/09/03 14:20
수정 아이콘
아니죠. 내 고기가 왜 제일 적은가!! 이겁니다.
마스터충달
17/09/03 14:51
수정 아이콘
그것은 "고기 좀 더 내와라." 한 마디로 해결할 수 있기에 빡치지 않을 것 같아요.
sinsalatu
17/09/03 14:25
수정 아이콘
딱 우병우 같은놈
도로시-Mk2
17/09/03 14:34
수정 아이콘
능력은 있으나 인성은 쓰레기... 우리 주위에도 찾아보면 참 많죠.

근데 이 놈들이 능력은 있어서 다른 사람 핍박하며 잘 먹고 잘 살더라고요 젠장 -_-;;
닉 로즈
17/09/03 14:40
수정 아이콘
세조는 조선 임금들 중에 가장 많은 공신을 책봉한 왕입니다 맨꼴찌 핫빠리 공신에게 준 것도 논 밭 산을 합쳐 최소 13만평 이상이 기본입니다 조선의 기득권층을 명실상부 확립한 자라는 뜻입니다. 우리 집도 이때 신숙주에게 줄대서 공신이 되었지만...
SCV처럼삽니다
17/09/03 14:42
수정 아이콘
글쎼요. 이게 무슨 친일 시대에 나라 팔아먹은것도 아니고.
당시 양반이 저렇게 생각하고 사는게 오히려 대다수가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21세기 사는 제 입장에서 보자면 인성개떡같은 인간에 밑을 개돼지로 보는 쓰레기로 보이지만.
옛날 그때 관점에서 보면 세조를 지지한거나 저런 말을 한거나 그당시 사회에 그당시 기득권이 기득권 행세를 한것 뿐이라 보이는데요.
서동북남
17/09/03 14:42
수정 아이콘
정창손의 저 말은 유교를 공부하는 선비라면 절대 해서는 안되는 말이죠..
유교의 핵심사상 중 하나가 누구든지 공부하고 수양하면 군자가 될 수 있다는 건데 그 근본사상을 부정하고 있으니 세종이 당연히 빡치죠.
17/09/03 14:53
수정 아이콘
누구든지 공부하고 수양하면 군자가 될 수 있다가 유교 핵심 사상이라면 왜 지배층들은 지배 논리 도구로 유교를 사용 했을까요?
서동북남
17/09/03 14:56
수정 아이콘
저도 대학교 강의 때 배운거라 그런 세세한 것까진 모릅니다. 직접 찾아보세요.
그 때 교수님이 저 내용을 가지고 강의한 적이 있어서 단편적인 기억이 머리에 남아있을 뿐이라;
한쓰우와와
17/09/03 15:01
수정 아이콘
과거를 통과한 자신들은 공부하고 수양해서 지배층이 될 자격이 있는 사람들이라는 논리죠.
피지배층은 그걸 안해서 통치를 받아야 하는 거고요.
실제로 조선시대의 경우, 과거합격자의 최소 30%는 평민이었고, 높을때는 50%가 넘기도 했으니,
조선 사회는 양반 신분으로 이득을 보았을 지 몰라도, 그게 전부인 사회는 아니었습니다.
17/09/03 15:01
수정 아이콘
왜 고구려 백제 신라가 누구든 수양하면 부처가 될 수 있다고 하는 불교를 국교로 삼았는지를 찾아보시면 비슷하게 연결되지 않을까요?
마스터충달
17/09/03 15:04
수정 아이콘
사다리가 있어야 불만을 잠재우기 쉬워서? 그 사다리에 오르기가 무척 힘들겠지만요;; 사다리 자체가 없다면 할 수 있는 게 반란 뿐이죠.

물론 이는 지배자의 입장에서 생각한 망상이고, 유교 사상은 서동북남님이 말씀하신 게 맞습니다. 거기에 지배의 명분은 있을지언정 효율성 같은 건 배재되어 있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7/09/03 15:05
수정 아이콘
만인은 창조주의 똑같은 피조물이라고 하는 기독교가 왕정과 식민지의지배 도구로 사용된 사유와 비슷하지 않을까하네요
루크레티아
17/09/03 15:07
수정 아이콘
백성들이 군자의 인품을 갖는 것과 봉건사회의 성립은 다른 이야기죠.
유교가 동양 봉건제에서 중히 여겨진 이유는 결국 군자가 되어서 왕에게 충성하라는 논리니까요.
허허실실
17/09/03 19:39
수정 아이콘
유교 안에서도 흐름이 나뉘고 학파별로 논리가 다릅니다.

예컨대 양명학에서는 도덕적 실천의 주체로 백성을 인정한 반면, 성리학은 대개 교화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성향이 강하죠.

또 성리학 내에서도 백성이-사실은 왕까지- 배워서 군자가 될 수 있느냐, 가르쳐서 군자가 될 수 있느냐, 타고나길 다른 것인가 같은 것인가 등등으로 이론이 많고요.

저도 전공자가 아니라 간단명료하게 설명할 자신은 없네요.

사실 전공자라고 해도 간단하게 설명이 가능할까 싶긴 합니다만.(...)

허나 정창손은 어떤 학설을 가져와도 성리학자들 사이에서 조차 비웃음거리가 될만한 행보를 보인 것은 맞습니다.
래쉬가드
17/09/03 14:57
수정 아이콘
노오력 해봤자 소용없고 유전자 빨이다
라는 말을 보는것같군요
보통블빠
17/09/03 15:00
수정 아이콘
역사와 전통의 개돼지론...
츠라빈스카야
17/09/03 15:19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나무위키에 조선시대 나향욱이라고...
마스터충달
17/09/03 15:22
수정 아이콘
헐... 나무위키에도 올랐군요;; 덜덜;;;
데오늬
17/09/03 21:21
수정 아이콘
푸하하하하
미네랄배달
17/09/03 15:12
수정 아이콘
우병우 같은 놈이네
레일리
17/09/03 15:17
수정 아이콘
자게에 있어야할 글이... 크크

유게라서 제목만 보고
http://www.fmkorea.com/best/503313796

이 짤방 있을줄 알았네요
마스터충달
17/09/03 15:21
수정 아이콘
먼가 아이러니하기도 하고, 이런 게 인간사인가 헛웃음이 나서 말이죠.

그나저나 올려주신 링크의 세종대왕님은 포스를 쓰시네요. 크크크.
블랙비글
17/09/03 15:31
수정 아이콘
지금봐도 딱히 교육받았다고 해서 인성이 좋아지는거 같지는 않는데요... 절대적인건 없다고 가정했을때 정창손의 말이 잘못된 건가요?
앙구와젤리
17/09/03 15:36
수정 아이콘
요즘 말해지는 인성이란 단어와 저 당시 말해지는 천품이라는 단어는 그 성질이 다른 것이죠. 그리고 지금도 사람의 근본 속성이 아닌, 비루하고 천한 몸가짐은 교육을 통해서 교정이 됩니다.
마스터충달
17/09/03 15:39
수정 아이콘
그게 현실이라도 그걸 지배 논리로 내세워선 안 되겠죠. 그럼 세종의 말대로 교육도 정치도 필요가 없어지죠.
솔로12년차
17/09/03 15:49
수정 아이콘
한글창제의 업적을 폄하할 의도는 눈꼽만큼도 없다는 것을 전제하고.
왕과 귀족의 대결은 항상 그런 거죠. 왕권을 강화할 때 약소 귀족이나 부유한 평민을 키워, 권력을 갖고 있는 기득권 귀족을 상대하게 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한글의 경우 거기서 더 나아간다고 할 수도 있는데요. 귀족들은 반발할만하죠.
게다가 세종 때면 조선이란 나라가 '쿠데타'로 세워진지 겨우 3대째고, 태종도 세종도 장자가 아니죠. 태종이 워낙 칼을 휘두르긴 했지만, 아직은 저런 다툼이 있을만 했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중국에 사대하는 문제가 있는데요. 정신적으로 중국이 대국이고 우린 신하국이니 사대해야한다고 말하겠지만, 실질적으론 그냥 중국이 무서워서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한글 사용도 그런 차원에서 반대했다고 볼 수 있겠죠. 실제로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장영실이 역사에서 사라지기도 했고.
어쨌든 종합하면, 저 사람은 말은 저렇게 지껄이지만 실질적으론 기득권을 놓기 싫다고 말하는 거고, 세종도 격분하면서 말하는 내용은 저거지만 속으론 그걸 알고 화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저 사람의 능력도 능력이지만, 관직을 하지 않더라도 실질적인 파워가 있었으니 계속 복직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위치 있었으니 계속 반발한 걸테고.
독수리가아니라닭
17/09/03 15:52
수정 아이콘
사실 논리적으로는 세종이 털린 거긴 했죠
세종이 훈민정음 반포하면서 '야 백성들이 무식패서 법도 모르고 인간들이 덜 돼먹은 거 아니냐. 그래서 내가 인간 되라고 글자 만든 거임'이라고 하니까 반대측에서 '글줄 잘 배워먹은 사람들도 반역도당이 나오고 글 몰라도 효자열녀 나오는데 글 알고 모르는 게 뭔 상관임?'이라고 맞받아쳤고, 세종이 다시 '뭐임마? 내 백성들을 까는 거냐?'라고 맞받아쳤는데 따지고 보면 동문서답인 감이 없지 않죠.
티모대위
17/09/03 23:00
수정 아이콘
글쎼요... 그 말만 보면 그런데, 교화의 가능성 자체를 부정하는 것보다 가능성을 열기 위해 노력하는 쪽이 훨씬 타당하지 않나 싶네요. 정창손 말이 맞는 것 같아도, 잘 보면 결국 글 모르는 모든 백성은 가르쳐봐야 소용 없다는 헛소리잖아요. 가르치면 분명 일부라도 나아질 수 있는데 말이죠.
마스터충달
17/09/03 23:51
수정 아이콘
그쵸. 그리고 따져보면 정창손말은 유알못 수준인지라....
모리건 앤슬랜드
17/09/03 17:25
수정 아이콘
백성중에 뭘해도 교화가 안되는 개돼지는 있을수 있습니다. 표본이 많으니까요.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고 백성은 교화가 안되는 개돼지다 라고 할수는 없는거죠.
요르문간드
17/09/03 17:46
수정 아이콘
사실 국민이 배워야하는 이유는, 상위계층의 막장 정치를 견제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함인데,
유교사회에서는 잘 설명이 안되는 것이죠. 세종이 말싸움에서 질만도 합니다. 허나 말싸움에서 졌을뿐, 세종의 생각이야말로 올바른 것이죠.
마스터충달
17/09/03 18:02
수정 아이콘
저 짤은 진 것 같지만 실록을 보면 이긴 걸로...
Janzisuka
17/09/03 17:58
수정 아이콘
유게라서 고기 안주는 수라상에 나올 줄...
티모대위
17/09/03 22:58
수정 아이콘
사람 본성이 안 바뀐다는것을 본인이 스스로 증명했네요.
17/09/04 06:59
수정 아이콘
저 소리는 공자가 귀싸대기를 날릴 소리라...
마스터충달
17/09/04 07:26
수정 아이콘
역시 전하 크크
티모대위
17/09/04 10:09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진짜 그렇네요 크크
"충의예지신 같은거 가르쳐봤자 소용 없다!" 라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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