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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1 13:03
손에 쇠냄새... 갠적으로 저거 떨구면 휘어지고 졸라 싫어서 아버지가 쓰시는 건축도면 그릴때 쓰는 심 굵은 샤프같은거? 그거 가져가서썼네요
심도 안부러지고 편하고 유니크했어서...
17/09/01 13:08
파지하는 부분에 오돌토돌한 돌기때문에 오래 쥐고 있으면 중지 옆면이 부어 오르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거기다가 테이핑을 하고 썼던 기억이 나네요
17/09/01 13:09
하이테크 펜 0.3 을 색상별로 필통에 가득채우고 나서 뿌듯해 합니다.
얼마안가 하나둘씩 슬쩍 없어지고 빌려줬다 안돌아오고 바닥에 떨궈서 사망하고 .. 몇개 안남죠. 다음 학기 시작할때 다시 다 삽니다. 무한반복 ..
17/09/01 13:13
누가 선물해준건지 기억은 안나지만 선물로 받은 스텐스틸 샤프만 쭉 쓴 기억이...
디자인은 찾아보니 워터맨 뉴헤미스피어 샤프랑 비슷한 디자인이긴한데 그렇게까지 비싼 물건은 아니었던 샤프였습니다.
17/09/01 13:19
3000이 은색이고 5000이 금색 이었나요? 제가 쓸 때는 중앙에 검은 부분도 없이 완전 은색/금색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특유의 무게감이 좋았어요. 81년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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