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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8/30 20:40:12
Name Camellia.S
출처 공무원 까페
Subject [기타] 요즘 9급 면접이 이정도라고???
면접위원장: 나이가 있는 데 필기 합격한 것을 보면 열심히 한 것 같습니다.

답변: 격려의 말씀으로 듣고 더 분발하겠습니다.

면접위원장: 그냥 편하게 하시면 됩니다.

답변: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면접위원장: 서울시는 많은 NGO를 후원하고 있는 데 모든 NGO를 후원할 수는 없습니다. 후원 NGO를 구분할 수 있는 기준에 대해 말해보세요.

답변: 공익성과 미풍양속 등을 계승하는 역사성 그리고 합법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자기 소개를 예상했었기 때문에 속으로 매우 당황했지만 다행히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았습니다.)

면접위원장: (혼잣말로) 역사성이라, 답변이 독창적인데 나도 생각하지 못했는데..

답변: 제가 평소 문화 쪽에 관심이 있어서 그렇게 답변드렸습니다.

면접위원장: 기준이라는 것은 시대가 지나면서 바뀌게 된다. 이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폭에 대해 말해 보세요.

답변: 기준의 변화는 조례에 반영될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공무원이기 때문에 조례를 따르면서 그 속에서 융통성을 발휘해야 될 것 같습니다.

면접위원장: (면접위원장께서 조례에 대해 제가 잘 모르는 점을 말씀하셨는데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답변: 죄송합니다. 말씀한신 내용까지는 파악을 못했습니다. 앞으로 말씀 하신 내용 꼭 숙지하도록 하겠습니다.(고개 숙여 인사를 했습니다)

면접위원장: 아니예요. 그런 의미로 한 말이 아닙니다. 조례가 본인의 생각과 다르다면 어떻게 할지 얘기해 보세요.

답변: 일단 공무원인 이상 조례를 따라야 합니다. 그리고 조례가 잘못됐다면 일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현실적으로 나타날 것이고 그 때 조례안을 주도적으로 제출한 시의원을 설득해 보겠습니다.

면접위원장: 시의원을 설득해 보겠다?

답변: 예, 그렇습니다.

면접위원장: 한 단체가 지원단체에서 탈락돼서 매우 화가 났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답변: 매우 화가 났다면 한 번이 아니라 몇 번 탈락됐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단 제가 욕을 많이 먹더라도 분풀이 하는 얘기를 들어주겠습니다. 그리고 진정이 돼서 합리적인 대화가 가능하도록 만들고 그 때부터 합리적인 대화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면접위원장: (다시 아까의 질문으로 돌아감) 시대가 바뀌면 기준도 바뀌는 데 그 변화를 받아들일 수 있는 폭에 대해서 말해보세요.

답변: 미풍약속 등을 계승 발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요즘 여학생들은 남학생들만큼이나 말 할 때 욕을 잘 하는 데 이는 하향평준화이기 때문에 남녀평등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전통이라는 것도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데 이바지해야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이 정도를 기준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면접위원장의 질문이 끝나고 왼쪽 면접관의 질문이 시작됐습니다. 편의상 면접관2로 하겠습니다.)

면접관2: 봉사활동을 많이 하셨네요.

(머릿속으로는 ‘아닙니다. 부끄럽습니다’라고 답변을 해야된다고 생각했는데 면접위원장의 질문에 답변하느라 에너지를 심하게 썼는지 입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봉사활동에 대학 때 했던 야학과 최근 아동센터에서의 봉사활동 그리고 아이가 태어났을 때부터 아이 이름으로 유니세프에 기부해 온 것을 썼는데 아이 이름으로 한 기부가 좋은 인상을 준 것 같습니다.)

면접관2: (지역 아동센터에서의 봉사활동에 관한 평범한 질문과 답변이 있었는데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면접관2: 서울시는 많은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가장 관심이 있는 분야가 무엇입니까?

답변: 주택정책입니다. 박원순 현 시장님이 취임하기 전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서울 시민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분야는 주택분야였고 저 역시 여기에 관심이 많습니다.

면접관2: 주택정책이면 주로 공공임대주택인데 임대주택은 평수가 작아서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많습니다. 주민들을 어떻게 설득하겠습니까?

답변: 이틀 전 뉴스에서 2030년이(지금은 정확한 연도가 기억나지 않음) 되면 1인 가구 비중이 가장 많아질 것이라는 보도를 봤습니다. 아마 지금 큰 평수의 아파트에서 사시는 분들은 연령대가 40,50대 일 것입니다. 그래서 작은 평수가 이 후 후손들을 위한 정책임을 설명하면서 설득하겠습니다.

면접관2: (답변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시청에 와서 지역민들이 항의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역주민들이 임대주택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무엇을 보상으로 해 주면 될지 생각을 말해보세요.

답변: (잠깐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한 후 답변을 시작했습니다.) 임대주택이 소형이면 공간이 남을 것이고 또 서울시민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 휴식공간이나 문화 공간이기 때문에 이런 시설을 지어주겠습니다.

면접관2: (웃으시면서) 대답 잘 했네요. 실제로 가장 많이 원하는 게 그런 시설입니다. 저는 이만 됐습니다.

(역시 머릿속에서는 감사합니다라는 답변을 하라고 명령했지만 몸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오른 쪽 면접관님이 제일 젊으셨고 사실 저하고 동년배 혹은 잘해야 몇 살 차이가 안나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면접관님도 내내 약간 긴장한 표정이었습니다.)

면접관3: 준비는 얼마나 했나요?

답변: (스터디 할 때 너무 짧으면 좋지 않다는 충고가 있었기 때문에) 작년 초부터 했습니다.

면접관3: 대략 2년 잡으면 되겠네요.

답변: 예, 그렇습니다.

면접관3: 다른 시험도 보셨나요?

답변: 솔직히 말하면(면접에서는 상사는 나이가 적어도 하늘이라는 태도를 언제나 잊은 면 안 되는 데 나이 비슷한 분이 앞에 있자 저도 모르게 말씀드리자면이 아니라 말하자면이 나와 버렸습니다.) 제가 이번이 첫 공무원 시험이기 때문에 경험도 필요했고 해서 국가직 시험을 보았고 운 좋게 필기를 합격한 상태입니다.(원래 준비한 답변보다 부족한 답변이었습니다.)

면접관3: 10년 후의 자신의 모습에 대해 말해보세요.

답변: ‘늦게 배운 도둑이 밤새는 줄 모른다’고 늦게 시작한 만큼 업무에는 욕심을 낼 생각입니다. 그래서 방송통신대학 등을 통해 역사나 한국학 전공을 하고 일본어와 중국어를 익혀서 문화재 환수에 이바지 하고 있을 것입니다. 직급은 제가 행정학에서 배우기로는 6급 이하의 경우 5년마다 근속 승진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큰 사고를 치지 않는다면 7급이 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실제로는 답변이 왔다갔다하면서 조금 길어졌습니다)

면접관3: (답변이 길었던지) 어쨌든 승진보다는 업무에 치중하겠다는 말이지요?

답변: 예, 그렇습니다.

면접관3: 혹시 영어면접 가능하시겠습니까?(주민등록번호를 보시고 이런 얘기를 한 것 같습니다. 이 얘기를 들으면서 서울시도 면접관들이 필기 점수를 모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답변: 할 수 있습니다.

면접관3: (영어로) 시청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외국인이 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답변: (영어로) 제 능력이나 권한 내의 일이라면 제가 처리를 하고 그렇지 않다면 잠깐 기다려 달라고 얘기를 하고 그 일을 처리할 있는 능력이나 권한을 가진 동료를 데려 오겠습니다.

면접관3: 다 하셨나요?(약간 당황한 얼굴로 물어보셨는 데 아마 May I help you? 나 What can I help you? 정도를 예상했다가 다른 답변이 나와서 그랬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답변: 예.

면접관 3: 잘 하셨습니다.

면접위원장: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해 보세요.

답변: ‘함께 만드는 서울, 함께 즐기는 서울’이라는 표어를 보면서 저는 세 가지 기쁨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먼저 고생했던 아내에게 합격의 기쁨을 전해주고 싶고 두 번째로는 민원인들에게 민원이 시원하게 해결됐다는 기쁨을 만들어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20년 후 정년퇴직할 때 모든 분들에게서 ‘국민을 우러러 한 줌 부끄럼 없는 공무원이었다’라는 평가를 받는 기쁨을 제 스스로에게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이 말을 할 때 모두 활짝 웃으시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를 위해 모든 것을 쏟겠습니다.

면접위원장: 수고하셨습니다.

(일어나서 인사를 하고 문을 나오기 전에 목례를 한 번 더 하고 나왔습니다.)

(면접 끝나고 든 느낌은 내가 행정고시 면접 온 것도 아니고 9급 지원자에게 뭐 이런 질문을 하나하는 것이었고 나름대로 면접위원장님과 두 번째 면접관님의 질문에 대해서는 선방했는데 이때 에너지가 고갈돼서 그런지 오히려 평소 계속 연습했던 내용의 세 번째 면접관님의 질문에는 스스로에게도 만족하지 못할 답변을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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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덜덜 ;;; 이사람은 합격이래요


공시생분들 정말 면접 이정도로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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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dtghjl
17/08/30 20:44
수정 아이콘
네 7급은 이것 보다 더 심합니다.
그래서 필합되도 면접에서 엄청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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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면접내용 펌>
저 : 라는 부분이 7급 합격자 답변

면접관 : 移木之信이라는 고사성어가 어떤 뜻이죠?
저 : 춘추전국시대 때 진나라의 상앙이라는 재상의 국민과의 신뢰에 대한 내용입니다. 진나라를 부강하게 만들기 위해 상앙이라는 재상은 법가를 채택하였는데, 국민들에게 국가에 대한 신뢰와 법치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광장의 나무를 옮긴 사람에게 상을 주겠다는 방을 붙였습니다. 너무나도 쉬운 일이었기 때문에 방의 내용을 믿는 이가 없었으나 어떤 사람이 나무를 옮겼고 약속대로 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백성들은 국가의 말을 믿게 되었고 진나라는 부강하게 되어 결국 중국을 통일하게 되었다는 고사입니다.

면접관 : 상앙이라는 재상이 제자백가 중 법가사상을 채택하였다고 하였는데 법가사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 : 법가사상은 창업에는 적합하지만 수성에는 적합하지 않는 사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엄격한 규율과 통제는 국가와 국민의 힘을 결집시킬 수 있어 위기 시에는 큰 힘을 낼 수는 있지만, 안정기의 민생안정에는 부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법가사상으로 통일한 진나라는 시황제가 죽은 후 빠르게 붕괴되었고 그리스의 스파르타의 몰락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면접관 : (끄덕끄덕) 그럼 법치주의와 법가사상의 차이에 대해 말해보세요
저 : 정답은 아닐지 모르지만 제 생각을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면접관 : 네 편하게 말해보세요
저 : 법가사상에서 나왔지만 법치주의는 국민들의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최소한의 규칙인 법을 정하여 이를 준수하도록 유도하는 것인 반면에, 고대 법가사상은 위반 시 엄격한 처벌을 통하여 효과적으로 국민들을 통제하기 위한 사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접관 : 쓰레기 매립지 주민반대와 같은 NIMBY를 막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한다고 생각하나요?
저 : 정책을 집행하기 전 공청회나 설명회 등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통하여 국민들을 충분히 납득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였을 경우에는 국민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와 정책의 필요성에 대한 부분을 강조하여 강제로 집행하기 보다는 합의를 통한 해결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민들에게 약속한 보상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들에 대한 설명들을 충분하게 하여 국민이 정부를 신뢰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자료에서 보상이행에 대한 불신이 나왔음) 이렇게 되어 한 지역에서 좋은 선례를 남기게 되어 정부정책에 대하여 신뢰를 가진다면 다른 지역에서도 특정시설을 유치하는데 있어서 NIMBY가 아닌 PIMPY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접관 : 그래도 주민들이 극심하게 반대를 할 경우는 어떻게 할건가요?
저 : 그럴 경우 일단 정부정책에 찬성하는 집단을 정부쪽으로 포섭하여 다른 집단을 설득하게 할 것 같습니다.
면접관 : 포섭이란 단어는 좀 부적절한거 같은데..
저 : 죄송합니다. 제 생각에도 적절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사전에 충분한 대화를 통한 합의가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보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하 생략)
적토마
17/08/30 21:00
수정 아이콘
와 이건...
티모대위
17/08/30 23:25
수정 아이콘
내용도 무서운데 이하 생략이 더 무섭네요...
이건 뭐..
난멸치가싫다
17/08/31 03:40
수정 아이콘
입이 딱 벌어지네요...
17/08/30 20:44
수정 아이콘
이게 올해면 주작일텐데 아직 서울 9급공채 면접 안했지않나엽?
엉망저그
17/08/30 20:44
수정 아이콘
쩐다.....힘들구나 공무원.....
포프의대모험
17/08/30 20:45
수정 아이콘
저내용 외운것도 대단하고
면접관들이라면 '아 이사람 뽑아도.. 안오겠구나..'싶을걸요
앙구와젤리
17/08/30 20:48
수정 아이콘
9급 공시는 대가에 비해 난이도가 너무 높아진 지 꽤 됐죠. 7급도 마찬가지지만 애초에 애매한 문과생들이 전부 모이다보니.. 정작 합격해 봐야 저런 종류의 식견이 필요한 일은 전혀 안할 텐데요. 보상 수준도 상당히 낮고..

고시나 전문직도 아니고 정말 왜 매달리는지 모르겠는 시험인데 보잘 것 없는 저거에 그렇게 목매는 청년들이 많다는것 자체가 현 젊은이 세대의 암울함을 보여주는것 같아 씁쓸합니다..
R.Oswalt
17/08/30 20:49
수정 아이콘
경쟁률 높고, 고헉력자도 꽤나 들어오는대다 그 중에서도 옥석 가려서 뽑아쓰면 좋으니 수준있는 질문 하는 게 좋죠. 인신공격성 질문 없는 게 어디인가 싶기도 하고...
빛당태
17/08/30 20:50
수정 아이콘
9급 시험이 어려운 건 정말 맞는 것 같습니다. 그 자리의 위치에 비해서요
eosdtghjl
17/08/30 20:58
수정 아이콘
[저 모든걸 뚫고 겨우겨우 합격하면 월급 139만원]
하겐다즈
17/08/30 22:10
수정 아이콘
월급 139는 아니죠,,세전으로 250 정도는 나올듯 합니다,,
직급보조비/점심값15/시간외 기본10시간+a
참고로 5급(군필) 초근 30-40시간정도면 세전 400 넘어갑니다,,
(아 5급은 성과연봉제 되어서 명절보상비/성과급등을 1/12로 포함시킵니다
9급도 성과연봉제 아니지만 어차피 연단위로 계산하면 똑같을테니,,)
5급이면 9급이랑 기본급, 직급보조비, 시간외단가등이 다르지만
같은 시간 근무 기준으로 200이상은 차이 안날듯합니다,,
빛당태
17/08/30 23:51
수정 아이콘
9급은 연봉이 1800이 안됩니다. 세전하면 140근처가 맞아요
하겐다즈
17/08/31 08:41
수정 아이콘
수당 붙으면 다릅니다..
빛당태
17/08/31 08:44
수정 아이콘
공무원 중에서 급여가 그나마 쎈 경찰,소방,교정은 당직과 밤낮교대근무를 하기에 수당을 받는 건데 그거 합쳐야 초봉기준으로 200 정도입니다. 본인 포함한 주위 친구들도 다 현직인데 어디서 그런 부정확한 정보를 자꾸 제시하시는지요
하겐다즈
17/08/31 13:14
수정 아이콘
저도 현직 5급입니다,,
공무원 봉급표 확인해보니 9급 1호봉 기본급이 139네요,,
여기서 시간외 10시간이랑 정액밥값, 초근수당 붙습니다,,
시간외 하나도 안찍어도 밥값이랑 하면 160은 나오는데요??
근거를 들어서 설명해주세요,,
빛당태
17/08/31 13:32
수정 아이콘
저는 현장직이라 당직수당 포함하여 보통 200, 그리고 작년에 한참 나라가 시끄러울 때 매일 시위통제를 나가던 시기에는 250 근처까지 받기도 했습니다만 이거야 특수케이스고 사무직은 제가 직접 경험하진 않았지만 임용받은지 2,3년 내외인 친구들 말에 따르면 초짜에게 애초에 일을 많이 주지도 않지만 보통 초근수당 찍는 일이 많이 없어서 말씀하신대로 160~170 근처선이라 들었습니다. 물론 부처마다 경우의 수는 꽤 크게 다르겠지만 바쁜 부처의 9급 말호봉이라면 모를까 앞서 말씀하신 월 250선은 평범한 9급선에선 받기 힘든 금액입니다
하겐다즈
17/08/31 14:0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제가 없는말을 했나요? 어디서 그런 부정확한 정보를 제시하시길래 근거를 들어 설명드렸습니다.
초근 57시간까지 찍으면 250가까이 나올수도 있다구요,, 그리고 명절보상비 2번, 정근수당2번, 성과급1번 합치면
1800은 아니고 2000대 중반은 되니깐 적은 말씀입니다,
빛당태
17/08/31 14:26
수정 아이콘
하겐다즈 님// 1800은 세후했을 때의 금액이네요. 제가 위에 세전이라 잘못 적었던 것 같습니다. 공무원은 유리지갑이니까요. 그리고 다시 살펴보시면 논지는 9급 공무원 힘들게 합격해서 받는 첫 급여액이 얼마냐였고 이제 아시다시피 기본급은 140입니다.
세전이 250선이라고 하시길래 아니라고 말씀드린 거였고 부정확한 정보 어쩌고해서 제가 한 말은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나는미나리좋아해
17/08/30 20:5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위의 면접 내용이 그리 어려운 거 같지는 않은데...
일단 주요한 질문이 2개 정도인(NGO 후원이랑 공공임대주택 관련...) 걸로 보이고, 나머진 부담없이 답할 수 있는 정도라..

물론 저 자리에서 능숙하게 잘 하는 건 준비를 잘 하고 능력 있는 것도 맞지만요.
침묵하는자
17/08/30 20:53
수정 아이콘
오히려 면접시험이 9급보다 7급이, 7급보다 5급이 쉬워보이네요... ㅡㅡ;
eosdtghjl
17/08/30 20:56
수정 아이콘
전혀 아닌데요. 위로 올라갈수록 면접 훨씬 더 어려워요.
조말론
17/08/30 20:57
수정 아이콘
5급공채 이틀간 면접봅니다.
겜돌이
17/08/30 20:55
수정 아이콘
면접이 저래도 성적순인 게 함정.... 지방직은 면접이 아직 럴럴하죠.
eosdtghjl
17/08/30 20:57
수정 아이콘
그것도 옛날말이죠. 요즘엔 블라인드 제도가 매우 강화되서 필기성적 1등도 면접 떨어집니다.
겜돌이
17/08/30 21:01
수정 아이콘
블라인드 강화됐다는 얘기는 한참 전부터 나왔는데 제작년에도 대부분 결과는 필기순이었습니다. 국가직이었는데도요. 면접 자체를 블라인드로 치는 거 같긴 한데 특출나게 잘 본 경우나 특출나게 못 본 경우 아니면 최종 합격 선정에서 필기순이 되는 거 같더라구요. 아마 본문 같은 케이스는 커트라인이어도 합격을 받겠죠.
eosdtghjl
17/08/30 21:02
수정 아이콘
음.. 그렇다면 필기성적 1등도 떨어졌다는 얘기는 면접을 특출나게 못 본 모양이네요.
엄청 주의산만했거나 태도가 매우 불량했다던지..
FIresoul
17/08/30 21:07
수정 아이콘
공시는 잘 모르겟는데 5급 공채의 경우 우수 보통 미흡의 3단계로 나눠서 우수면 성적에 관계없이 합격시키고 미흡이면 성적에 관계없이 탈락시키고 보통이면 성적순으로 합격시킵니다.
겜돌이
17/08/30 21:35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론 9급도 이런식입니다.
무무무무무무
17/09/01 00:30
수정 아이콘
서울시 정도를 제외한 9급은 블라인드의 신뢰성이 의심받으면서 필기성적이 면접의 절대적인 기준이 된 상황입니다.
kogang2001
17/08/30 21:05
수정 아이콘
제가 11년도 국가직 교정직 9급 공채인데 그때
저랑 같이 면접스터디했던 분이 필기6등이었는데
면접에서 떨어졌습니다...
지방직과 국가직을 비교하긴 좀 그렇지만
무조건 성적순은 아닌것같습니다.
eosdtghjl
17/08/30 21:07
수정 아이콘
맞아요. 필기 등수 초상위권도 떨어지는 경우 있더라고요.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그냥 성적순 무조건 합격! 그런건 아니죠.
겜돌이
17/08/30 21:36
수정 아이콘
저도 무조건이라고 쓴 건 아니고 최종 합격자를 보면 대부분 성적순인게 현실입니다. 특이케이스 몇 빼면요.
17/08/31 01:27
수정 아이콘
필기 성적순이라기 보다는 필기 잘 본 사람이 면접도 잘 봅니다
eosdtghjl
17/08/31 08:45
수정 아이콘
비슷한 예로 학벌 좋은 사람이 필기도 잘 보죠.
아이지스
17/08/30 21:00
수정 아이콘
5급 면접 준비는 거의 인격 수준에서 개조를 하더라고요. 쓰는 단어, 억양, 발음 하나하나 전부 체크하는걸 보고 너무 무섭더라고요
17/08/30 21:00
수정 아이콘
아니... 당연히 합격이겠지안 아니... 저 말솜씨로...
여기좀
17/08/30 21:03
수정 아이콘
어차피 공무원 시험 면접은 성적순으로 짤립니다.
웨인루구니
17/08/30 21:12
수정 아이콘
그게 아니라는 댓글이 위에 너무 많아요..
eosdtghjl
17/08/30 21:14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 말하면 바보같이(=미흡) 면접보지 않는 이상 일반적으로(=보통) 성적순에서 짤린다는거죠.
성적이 100프로 합격보장은 아니지만 삽질만 안 하면 상위권은 무난하게 합격.
무무무무무무
17/09/01 06:50
수정 아이콘
그런 댓글이 왜 달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라가키
17/08/30 21:07
수정 아이콘
요즘은 면접이 강화되어서 미달나오면 필기 1등도 거른다고 하던데..
정성남자
17/08/30 21:08
수정 아이콘
와 쇼를 하네요
eosdtghjl
17/08/30 21:11
수정 아이콘
응시자 수가 우리나라에서 수능 다음으로 가장 많은 9급 공시입니다.
무려 70만명이나 지원하는데 쇼를 떠나서 최종합격이 로또 수준이죠.
근성러너
17/08/30 23:21
수정 아이콘
수..능이 70만명이안되요
eosdtghjl
17/08/30 23:25
수정 아이콘
엥.. 여태껏 응시자수는 수능이 원탑인줄 알고있었는데
진짜 검색해보니 70만명 이하네요.. 헐..

9급 공시가 수능보다 응시자 수가 많다니.. 이건 헤드라인 감인데 뉴스기사로 한번도 못봤네여;; 어째서?
티모대위
17/08/30 23:27
수정 아이콘
70만명이면 대한민국 국군 총 병력 수랑 비슷하네요 하하...
eosdtghjl
17/08/30 23:29
수정 아이콘
엥.. 국군 총 병력 수랑 맞먹나여 크크크 미쳐따..하하.. ㅜㅜ
요플레마싯어
17/08/31 00:00
수정 아이콘
실지로 시험장에 들어간 수험생은 19만정도 됩미다
보통블빠
17/08/30 21:11
수정 아이콘
139만원 벌기 이렇게 힘듭니다 ㅠㅠ
서리한이굶주렸다
17/08/3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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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9급 합격자분들은 정말 대단한분들이죠
17/08/3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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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렬이나 지역마다 다르긴하지만
이거전에 집단 토론이라고 한 20분? 정도 하거나 5분스피치 합니다
주제는 직렬마다 다르긴한데...집단토론...요건 머리가 참 머리아픕니다...
처음 시행 할때만해도 주제가 그래도 쉬운 주제였는데(아동학대 문제점과 대책요런거)
해가 가면 갈수록 까다로워 지는것 같기도하고...(누리과정 중앙과 지방재정도 어쩌고 저쩌고...해결책을 -_-..)
여튼 그래도 대부분은 성적순이나 고득점자가 떨어지는 경우도 생기긴합니다...
칠리콩까르네
17/08/3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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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이 저정도라니 기가 막히네요.
세르게이
17/08/3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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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공무원학원건물 엘레베이터안에서 두분이 경험담 이야기하는걸 들었습니다.

면접관 : xx시 나이별 인구수가 어떻게 되는가?
지원자 : 죄송합니다. 다음에 꼭 숙지하겠습니다.
면접관 : 00년부터 해왔떤 정책에대해 설명하고 자신의 의견을 말해보게
지원자 : 죄송합니다. 다음에 꼭 숙지하겠습니다.....
면접관 : ~~~~에 대해서 설명해보게.
지원자 : (울먹거리며) 정말.. 진짜로 죄송합니다...!!!!!!! 으어어어엉....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엘레베이터 사람들 다 피시식 했습니다. 면접 따로 공부해가지않으면 안될만큼 어려운거 물어본답니다
네파리안
17/08/3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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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익하면서 신규직이신분 한 10분 넘게 같이 일했는대 적어도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신규이신분은 전부 필기시험 점수순으로 합격했지 면접은 크게 영향이 없었습니다.
eosdtghjl
17/08/3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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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때까지는 필기시험 성적순 합격 맞습니다. 근데 그 이후에 블라인드 채용이 강화되었습니다.
요플레마싯어
17/08/3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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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노베이스면접하다가 5급 공채 필기2등이 면탈하고 난 뒤에 다시 필기점수 보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The Variable
17/08/3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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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의 인성연극면접 80분짜리 이야기 듣고나니까 어지간한건 무덤덤해지네요
살려야한다
17/08/3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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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139만원 벌기 힘드네요. 허허
해나루
17/08/3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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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뽑으면서 저렇게 까지 해야되나 싶습니다. 너무 과한걸 요구하는거 같아요.
여자친구
17/08/3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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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인력들은 연구직을가야하는데 저런 9급 하나 하겎다고 썩는거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ㅠ
광개토태왕
17/08/3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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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은 이래서 리스크가 크죠
17/08/30 23:07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쩐다...
17/08/31 00:14
수정 아이콘
이 면접으로 어렵나 마니 하는건 오버 같은데요...
9급이 가지는 이미지에 비해선 쎄보이긴 합니다
네가있던풍경
17/08/31 00:40
수정 아이콘
어렵니 어쩌니 보다는 9급한테 저런 걸 물어서 뭐하나? 싶은거죠. 저거 답변하신 분도 저런 일 할리가 없을텐데...
무무무무무무
17/09/01 06:52
수정 아이콘
현실은 9급이 인허가하고 시설 단체 관리하는 곳이 부지기수죠.
정작 업무라는 게 급에 따라 딱딱 떨어지는 게 아니라 그냥 사람없는 자리 밀어넣는 게 급해서.
BessaR3a
17/08/31 00:35
수정 아이콘
뭐??? 9급이.. 시의원을 설득해!???
tannenbaum
17/08/31 00:54
수정 아이콘
음..
원래 면접은 저정도.. 아니.. 더 훨씬 빡쎈거 아닌가염?
저정도는 디게 소프트한 수준인뎅....
BetterThanYesterday
17/08/31 01:30
수정 아이콘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한 모두의 투쟁...

응원합니다....
cluefake
17/08/31 05:37
수정 아이콘
음, 윗댓글 7급 사례나 9급 사례나 맘 먹고 어떤식으로 물어보더라 정보 좀 얻고 준비 세게 하면 엄청 어려워보이는 질문은 아닌거같긴 한데 중요한 건 그게 아니고 질문들이 굉장히 과해 보인다는 거네요. 실무직에서 현실적으로 연이 없을 얘기들이라.. 9급이 시의원 설득하는 건 말도 안되는 소리 같고..
9급이 저런걸 답할 능력이 있어도 현실적으론 의미가 없으니까요. 저런거까지 필요한 자리가 아닌 말단인데.
퀴로스
17/08/31 06:33
수정 아이콘
실제 맡게될 일에 비해서 요구하는 수준이 굉장히 높게 느껴집니다. 예를 들면 공장에서 단순 오퍼레이터를 뽑으면서 설계관련 질문을 하고 시제품까지 만들라고 할 기세인데요.
네~ 다음
17/08/31 06:35
수정 아이콘
저게 진짜인가요? 야.. 난 못하겠다. 저런걸 물을필요가있나?
17/08/31 07:15
수정 아이콘
7급 합격자입니다.

저 때는 탈북인들이 공직으로 들어올 수 있게 하는 방법에 대해 논해보라고 하더군요..

교육-시험방법-선발기준-공직에입문 후 어떤 정책을 그들이 펼 것인가-그 영향력-예상되는 비용 등등

무슨 대답을 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eosdtghjl
17/08/31 08:30
수정 아이콘
다른건 임기응변으로 대답 할 수 있겠는데 비용은 진짜 막막하네요.
그런 비용을 예상한 근거를 대답해야 할텐데.. 그러면 다른 사례에서 사용되는 비용을 대충 알고 있어야 한다는 소리.. 덜덜;;
17/08/31 09:39
수정 아이콘
저번주 9급 지방직 면접 본 사람인데 실제 면접에서는 글 내용 정도까지 아니더라도 준비 과정은 힘들었네요..
사회이슈(4차 산업 혁명, 저출산, 비정규직, 고령화, 일자리 문제 등등 평소에 전혀 관심없던 분야들;;)를 단순히 개념만 묻는 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나름 논리정연하게 말해야 하고 시에 대한 기본적인 것(인구수, 슬로건, 예산 규모 등등 자질구레한 거 엄청 많음)에서부터 시 현안까지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나아갈 방향, 개선할 점도 정리해야 하고 이외에도 공직관, 개인 신상 등을 물어보는데 이걸 제 경험하고 연결시켜야 되는 것이 많아서 필기 합격자 발표 후 한달 동안 가뜩이나 말도 못하는 저에게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였네요.. 솔직히 이렇게까지 해야되나 싶은 생각이 여러 번 들었네요 ㅡㅡ;
17/08/31 09:56
수정 아이콘
2급은 박수치기
3급은 소주잔 집어던지기
4급은 무릅꿇기
사고회로
17/08/31 10:17
수정 아이콘
진짜 국회의원한테 물어봐도 조리있게 말할수 있는사람 많지 않을거같은데....
arq.Gstar
17/08/31 11:27
수정 아이콘
저 노력으로 다른걸해......
자루스
17/09/01 02:06
수정 아이콘
아니... 욕이 입에서 나오네요...
부끄럽습니다. 정말~! 그리고 미안하네요.... 취업세대에게...
무무무무무무
17/09/01 06:56
수정 아이콘
서울시 정도를 제외하면 지방직은 필기성적으로 줄세우기나 다름없는 상황이지만, 설령 그게 아니라 해도 저 면접이 딱히 난도가 있나 싶은 수준인데요.
내용을 봐도 중간에 영어 빼면(서울시는 미리 영어면접 있다고 공고하니까) 일반상식&지역에 대한 관심 정도인데 저정도가 어려운가요?
빛당태
17/09/01 08:29
수정 아이콘
위에도 반응이 숱하게 나왔지만 저 면접이 어렵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9급 말단에게 요구하는 질문수준(영어+지역에 관한 상세한 정보 등)과 그에 대한 답변을 완벽하게 해야 합격이라는 점이 포인트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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