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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8 12:15
이건 전자일 수 밖에 없는게 후자의 경우에는 일사병 염려해서 툭하면 쉬고 경우에 따라서는 아예 취소되는 수도 있어요. 전자는 비에 산사태가 날 정도가 아닌 이상 강행이라...
17/08/28 12:19
33도인가 하는 날씨+습기쩌는 부산에서 아침에 훈련하고 밥먹고 포도당 한알씩 먹고 훈련해봤는데 군대에서 날씨 이기는 놈은 없다는 게 제 생각... 찝찝한건 양반이었습니다...
17/08/28 12:27
기온이 영상이긴 했지만 혹한기때 비맞으면서 행군하고, 유격때 땡볕에 행군했었는데... 전 전자가 훨씬 나았습니다. 다만 물집은 좀 더 빨리 잡히더군요.
17/08/28 12:49
혹한기때 비를 맞았다니... 혹한기가 아니군요. 10월에도 눈이 오는곳이 한국에도 있답니다ㅠㅠ 혹한기 시즌에 영상인 곳은 그냥 다 안힘든걸로....
17/08/28 12:37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행군과 화생방을 못했었습니다. 화생방도 한번도 안해봤네요.
화생방은 그날 폭우가 와서 훈련소 전체가 안했다고 하더라구요.
17/08/28 13:14
전자는 짜증나고 후자는 고문 그 자체죠 고통스러워요 라고 쓰고 보니 보통 행군을 야간에 해서 극악의 햇빛 받으면서 행군했던 기억이
없네요
17/08/28 13:16
이게 비교대상이 안되나요?
저는 햇볕쨍쨍할 때 더운날씨에 행군하는게 더힘들다고 보는데... 애초에 '비'가 오니 혹한기 행군일리는 없겠고 (혹한기때 후방부대아니면 무조건 눈이 오니까) 둘 다 여름이라는 전제라고 한다면 저는 닥후입니다 훈련병때 15km주간행군 죽을뻔 했어요
17/08/28 14:05
전자 유격때 했었는데 나름 영화속 병사 같아 보이더라군요.
판초우의도 새뽀급품이라 핫핫.... 전역 보름남기고 단독군장으로 유격복귀행군이라 그리 기분 나쁘진 않았습니다. 전 유격도 안받고 행정반 대기해서...
17/08/28 14:00
전자라는 분들이 많네요. 덜덜... 저는 더위에 약한것도 있지만, 땡볕에서 30분쯤 축구하는것도 아니고 수시간동안 30킬로 군장 메고 행군이라니... 차라리 찝찝하고 춥고 힘든게 낫습니다 ㅠㅠ 땡볕에서 8시간씩 걸어가는건 저에겐 생명 위협 수준..
17/08/28 15:02
닥전. 저거 안에서는 땀나고 밖은 춥고, 군장은 무거워지고 비교할 건덕지도 없습니다.
게다가 비가 오면 산악 행군로가 헬게가 열리죠. 훈련없이도 매달 40km 행군하던 부대나왔습니다. 저를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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