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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05 12:12
트레일 런닝 같은거 하시는 분들은 짐도 많은 편이 아니고 어깨와 허리를 아무리 잘 맞춰도 백팩 등이 떠서 손실이 있는데
그런 특화용이겠죠. 그런 분들은 물 같이 자주 꺼내는 것은 워터팩에 빨대 연결해서 다닐테니 자주 꺼내는거도 그렇게 문제가 되지 않겠구요. 게다가 어깨끈을 아무리 두툼하고 넓게 디자인해도 어깨 특정 지점에 부담간다는건 변함없는데 저건 재단을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어깨 전체로 무게를 분배하고 앞지퍼도 잠궈서 핏하게 입으면 상반신 전체로 짐무게 분산하는거니 아이디어 자체는 좋아보입니다.
17/08/05 12:20
일단 몸에 가방이 밀착되니까 확실히 가방으로서의 역할은 훌륭하군요. 저거 입고 어디 앉을때는 불편하긴 하겠지만 순수 등산용이라면 저만한 게 없을지도. 일행은 필수... 물건 꺼내기 힘들 듯..
17/08/05 12:40
창의적인 아이디어라는 점에서 일단 비판하지 않겠습니다. 성공할지 실패할지 미리 말하는것도 어렵고 이런 시도가 반복되어야 발전하는거죠. 안정적으로 돈만 생각하는것보단 훨씬 나아보이네요.
17/08/05 16:53
크로스 컨트리나 장거리 조깅하는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이 생겼네요.
미국 국립공원 여행할때 보니까 4시간 5시간 거리 트레일 걷는 사람들이 등에 딱붙는 아주 작은 배낭에 물하고 비상식량 정도만 딱 가져가던데 그런 용도 아닐까요? 무게 분산만 잘 되면 좋아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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