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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03 15:21
아니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교대는 어느 교대를 가던 거의 무방합니다. 임용고시만 통과하면 선생님이 되니까요. 각 지역별 교대는 그 지역에 가산점 + 그 지역에 발령이라는 메리트밖에 없어요. 또한 지방에서 합격하고 나서도 지역을 옮기는 방법도 있구요. 따라서 서울의 TO가 저렇게 확 줄고 강원도의 TO가 늘어난다면 '일단 합격부터 하고 보자' 라고 생각하는 교사 지망생들이 강원도로 몰려들 겁니다. 지원율 상승이죠.
17/08/03 15:29
본문이나 댓글을 봐도 정부탓 하는 사람들이 없는데 다짜고짜 철밥통이라고 하시니 참..완전히 틀린 말씀은 아니지만 현직에 있는 사람으로서 좀 불쾌하네요
17/08/03 15:42
헛웃음=정부탓?
이해하기 힘든 논리구조네요. 그런가 보다 생각하시는 건 자유지만 다른 사람을 불쾌하게 할 수도 있는 말은 맥락을 봐 가면서 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옳은 말=아무 데서나 써도 되는 말'은 아니니까요
17/08/03 16:00
모든이에게 불쾌감을 주었다면 죄송 합니다만 본인에게만 불편하다면 그건 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본인께서 현업 종사자라서 더 불편하시다고 그러셨는데 그러면 모든 글에 어떤 이들에게는 반드시 불편한 상황이 오거든요.
17/08/03 16:02
답변으로 불편함을 표시한 사람이 한 명만 있다고 해서 한 사람만 불편한 것은 아닙니다. 애초에 첫 댓글은 어떻게 봐도 다른사람에게 불편함을 줄 목적이 뻔히 보이는데요
17/08/03 16:05
다른 사람에게가 아니라 글쓴이에게 적은 글인데 글쓴이는 머라고 안하고 다른 분들께서 이야기 하시니 이건 당황 스럽네요.
머 다들 보시고 한말씀할 자유가 있으시니까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충고는 그냥 넣어 두세요.
17/08/03 16:08
그러면 글쓴이에게 쪽지로 보내시는게 나을것 같은데요. 공개된 덧글란에 써놓고 나는 글쓴이에게 개인적으로 한 말인데 왜 니네가 난리냐 하는건 비겁하지 않나요? 철밥통[들]이라는 말로 이미 특정한 다수를 공격해놓으시고?
17/08/03 16:11
수타군 님// 말이 짧다는건 반말을 가지고 이야기하는거구요, 저는 반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만? 난리냐고 하진 않으셨고 당황스럽다고 하신건 맞죠. 그런데 다수의 특정 계층을 한꺼번에 싸잡아 욕하시고 '글쓴이에게 한 말인데요~' 하던 비겁한 행동에 대한 해명은 어디있죠?
17/08/03 16:14
크큭 님// 놓으시고? 는 반말이죠;; 그러니까 난리냐고 한거랑 당황스럽다라고 한거랑 어떻게 연결이 되는건가요? 특정 계층을 싸잡아 욕했다는 것은 위의 철밥통에 대한 이야기에 사이시옷님의 틀린 말은 아니라는 댓글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17/08/03 16:20
수타군 님// 놓고, 놓으시고의 차이조차 구별을 못하시는 겁니까? 말꼬리 잡는것 말고는 대항 수단이 없으신가요? 그리고 철밥통이 틀린말이라 그걸 증명하고자 이러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수타군님께서는 분명히 공격적인 목적으로 철밥통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셨죠. [철밥통들]이라는 단어로 싸잡아서 공격을 해놓으시고도 뻔뻔하게 난 옳은말 했는데? 그리고 난 글쓴이한테 한말인데? 이러시는 것 때문에 계속 댓글을 다는 겁니다.
추가합니다) '공격해 놓으시고'는 행위의 주체인 수타군님을 높였으니 존댓말이 맞죠. 하지만 오히려 수타군님이 사용하신 '말이 짧으시네?'는 제가 아닌 말을 높였으니 오히려 반말을 하시는 건 수타군님이신데요?
17/08/03 16:31
크큭 님// 저기 말에 대한건 크큭님께서 계속 잡고 이야기 하시는 거에요. 제가 사과를 해야 하나요? 저도 교직원이 철밥통이라고 생각한 계기가 있지 않을까요? 그걸 본인이 기분 나쁘다고 계속 머라고 그러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는 생각은 안 들으시나 보네요. 옳은말이라고도 안했고.... 찬찬히 떨어져서 봐보세요. 그래도 화가 나신다면 서울 강서쪽이시면 쪽지 주세요. 시원한 아이스 커피 한잔 사드리겠습니다.
17/08/03 16:32
크큭 님// 주체를 높였지만 상대가 받아 들일때 비꼼이라고 느낀다면 올바른 선택이 아니겠죠. 그렇게 말고 충분히 달리 표현할 수 도 있는 글인데 말이죠. 얼굴 보지 않고 이야기 해서 지금 저도 이 사단이 난 것 처럼 말이죠.
17/08/03 16:38
수타군 님// 지방 살아서 커피는 괜찮구요. 특정 다수를 향해 싸잡아 공격하시고 '왜 기분나쁘다고 뭐라그러냐'고 하시면.. 밟으면 꿈틀하는게 인간 본능이라 그래서 그렇다고 대답해드려야겠죠.
자신의 경험상 어떤 계기가 있다해도 그와 관련된 특정 집단 모든 사람들을 싸잡아 욕하는게 그리 당당한 일인지 수타군님도 한 번 떨어져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심지어 초등6년 내내 그런 선생님만 만나셨다고 해도 그걸 일반화시킬수는 없잖아요.. 제가 수타군님 사례를 봤다고 해서 '인터넷에 댓글다는 사람들은 죄다 다른사람에게 철밥통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야.'라고 말해도 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충고는 받아들이지요. 어차피 인터넷상에서 사과하는 사람은 거의 본적이 없고, 저도 좀 떨어져서 있겠습니다. 덧) 인터넷상에서 사과하는 사람을 거의 본적이 없다.. 이것도 일반화네요. 쉬긴 쉬어야겠습니다.
17/08/03 16:17
1. 정부탓이 어디있나요?
2. 철밥통이란 용어 자체에 [일도 제대로 안하면서 잘리지도 않고 월급은 꼬박꼬박 받는] 뭐 이런 의미인걸로 알고있는데, 현직 종사자로서 굉장히 기분 더럽네요. 3. 정작 글쓴분은 현직도 아닌 취준생이십니다
17/08/03 16:26
1. 글의 문맥으로 유추 했지만 이건 안 쓴 내용을 적은거니 죄송 합니다.
2. 현직 종사자 분도 인정 하셨지만 그런 느낌을 받으시라고 쓴 글 입니다. 3. 법규님은 그렇다면 글쓴분께서 교직원이 안 된다는 걸 가정하신 건가요? 전 당연히 시험에 붙으셔서 그 안에 소속 된다는 가정 아래 쓴 글입니다..
17/08/03 16:32
1. 인정하시면 됐구요.
2. 저 아십니까? 제가 교직생활하면서 뭔가 비난받을 일을 했나요? 그냥 교사라는 이유로 더러운 기분을 느끼라고 글을 쓰셨다구요? 3. 글쓴분은 취준생입장에서 취업하기 어려워졌으니 신세한탄하는걸로밖에 안보이는데, 여기서 왜 교직에 들어오니 안들어오니가 나오죠? 회사취직 준비하고 있었는데 회사 사정이 어려워 선발인원이 반으로 줄었더라, 그래서 힘들어요 이런정도 얘기도 못하나요?
17/08/03 16:36
2. 누군가를 콕 알아야 비판 합니까? 저도 제 주변의 교직원 몇몇을 보고 그렇게 썼습니다. 법규님께서도 절 아시고 이런 이야기 하시나요?
3. 법규님과 이 건에 대해서는 생각하는 바가 다르고 괜히 글만 길어질 것 같아 이건 그냥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17/08/03 16:38
교직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신건 알겠는데, 교직 사회에 속해있다는 이유로 제가 비난받아야 될 이유가 있습니까? 욕은 그 주변에 있는 맘에 안드는 교사들한테 가서 하세요. 왜 공개된 자리에서 교사들 전체를 비난하십니까?
17/08/03 16:41
여기 게시판이잖아요. 예를 들어 다들 글에 교회 비판도 하고 사회 관련 소식에 비판도 하고 그렇게들 하잖아요 교직이 무슨 성역도 아니고 그러세요;; 법규님을 콕 집어서 했다면 제가 정말 잘못 한거겠지만 그것도 아닌데 이렇게 까지 하시는 건 피해의식이 과하다고 밖에 생각이 안 듭니다.
17/08/03 16:45
예를 들어보죠. 전 기독교에 대해 안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계기를 만든 기독교인들도 많이 봤구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게시판에 기독교인 비하발언을 하는게 옳은가요? 독실하고 성실하게 종교생활하시는 분들은 뜬금없이 욕먹은게 되는데요?
정당한 근거를 가지지 못한 비판은 비판이 아닌 비난입니다. [내가 봐온건 다 그래]라는건 정당한 근거가 아니에요. 수타군님이 하신건 비판이 아닌 비난입니다. 비난이란 행위는 해선 안되구요.
17/08/03 16:50
정당한 근거라는 건 또 제 삶에 느꼈던 부분을 길게 쓰면 너무 장황한 거구요. 제가 봤던 사람들이 법규님 처럼 그렇게 자기 직업에 애정이 넘치 셨으면 좋았을 뻔 했네요. 실제로도 좋은 선생님 이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아무런 근거없이 글을 쓰지는 않습니다. 내가 봐온건 다 그래는 정당한 근거가 아니라는 말씀은 동의하기 어렵네요. 제가 본 것에 대한 판단을 못 할 정도로 바보는 아니라고 생각이 들고요. 다만 제 댓글에서 대부분의 교직원 분들은 아니시겠지만 이라는 글을 적지 않는 것은 잘못 이라고 보이네요. 말씀하신 대로 다들 그러시는 건 아니니까요.
17/08/03 16:59
수타군 님// 의견 잘 봤습니다. 본인의 행동이 잘못이라고 보이시면 그에 대해선 사과를 하시거나 댓글을 수정하시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의도하신 건진 모르겠지만 이미 여러 사람의 감정을 상하게 하셨으니까요.
17/08/03 18:41
수타군 님// 아뇨. 어떤 경우가 됐든 개인의 단편적인 경험이 특정 집단 전체를 비난하는 정당한 근거가 될 순 없습니다. 수타군님께서 겪은 교사가 몇명인지는 모르겠으나 교사 집단에서 극히 일부분이고, 그걸 근거로 교사 집단 전체를 비난하는건 어떤 상황에서도 정당한 근거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수타군님께서 동의를 못하시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타당한 근거라는건 모두가 납득할 수 있어야 성립되는거죠.
아 그리고, 제가 교직에 대해 애정이 있거나 사명감이 있어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건 아닙니다. 단지 전 발령받고 3년째 정말 힘들게 일해왔고 지금도 그러한데, 이런 제 상황이 [철밥통]이라는 단어 하나로 욕먹는게 정말 열받았거든요. 열심히 일하고 있는 회사원이 [넌 일도 안하는게 월급은 꼬박꼬박 챙겨간다?] 소리 들으면 화 안날 사람이 대체 어디있을까요?
17/08/03 15:02
그동안 사대생들에 비해 교대생들이 꿀빨긴 했죠.
그나저나 수도권 희망 수험생들은 일단 지방에서 합격하고 몇년 근무한 다음에 수도권으로 전보 노력하는게 빠를 수도 있겠네요.
17/08/03 15:03
이걸 분산해서 미리 다가올 충격을 최소화해야 했는데.....애매하네요...이런 계산없이 그냥 계속 to를 유지한 전 정부가
제일 나쁜놈들인것 같습니다.....
17/08/03 15:15
사회과 과목 다루는 북소년이라고 카페가 있는데, 거기에 올라왔던 연구 용역 보고서 보면 반토막 내야 한다는 내용이여서 예상은 했지만, 막상 진짜 반토막나고 그러니까 좀 그렇네요... 예방주사 맞아도 아파요 ㅠㅠ
17/08/03 15:09
원래 TO가 시험 접수시기에 발표됐습니다. 고민할 시간도 없이 원서를 넣어야했는데
미리 알려줄 수 없느냐, 이런거 미리 예측해서 내놓을 능력도 없냐고 따져댄 결과 TO를 미리 발표하기로 합니다. 그게 사전 TO인데 간단하게 구분하면 사전 TO는 선발인원(예정), 본TO는 선발인원(확정)입니다.
17/08/03 15:11
그럼 사전 TO와 본 TO가 차이가 없는 건가요?
지금처럼 한번에 줄어들거라고 발표하는 경우, 본TO를 조절하거나 할수는 없는 건가요?
17/08/03 16:08
많이 차이 나봐여 10명 이내입니다(국영수역 메이저 교과 기준). 가정, 한문 같은 교과는 인원이 워낙 적다보니 변화도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원래 6월 쯤에 공고가 나는 걸 연기해서 지금 사전 공고 낸 것이기 때문에...
17/08/03 17:25
도지역은 본티오에서 늘어나는 경우 많습니다. 근데 올해는 사전티오 발표 자체가 많이 늦어져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광역시나 서울경기는 늘어날 일 없을겁니다.
17/08/03 15:04
수험생들이야 아직 어려서 그렇다쳐도 사회인입장에서보기에는 예견된 것이었죠. 출생률줄고 애들줄고있으니... 단지 이 폭탄이 언제 터지냐의 문제였을뿐..근데 그게 올해군요 =_=;
17/08/03 15:07
작년 지방 실질 경쟁률을 보면 줄이는 것도 어느 정도 납득은 됩니다.
예를 들어, 경쟁률 꼴찌였던 강원도는 작년에 360명 모집에 경쟁률이 0.44 : 1에 불과했는데요. 경북은 0.84 : 1 경남은 1.13 : 1 전남은 0.72 : 1 입니다.
17/08/03 16:05
중등임용은 30~40:1 경쟁률은 기본으로 깔고 가죠. 초등은 심해도 5:1 수준이지만...
물론 단순 비교는 의미가 없긴 합니다. 중등자격증 소지자와 초등 자격증 소지자의 수가 그럴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다가, 초등은 교대졸업생으로 일원화되다보니 수험생들의 수준이 중등임용보다 전반적으로 높다고 볼 수도 있어서...
17/08/03 15:12
1년 사이에 너무나 큰 변화네요.
초등학교 임용시험도 상대평가인가요? 등수로 줄세워서 TO숫자까지 합격하는 방식이라면 경쟁이 아주 치열히지겠네요. 그런데 세종시에는 무슨 일이 있길래 갑자기 TO가 저렇게 급감한걸까요
17/08/03 15:24
두 분 다 감사드립니다.
TO가 있는 시험에 대기발령이 쌓여있다는 게 말이 안 되는 것 같아서;;; 무슨 다른 방식의 합격기준이 있는가 궁금했어요.
17/08/03 15:27
퇴직인원이나 학급수 등등 여러 여건을 고려해서 티오를 조정했어야 되는데 몇년 동안 방치하면서 지금 서울시 합격하고도 발령 받지 못한 사람들이 1000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터질거라고 예상했는데 올해부터네요..
17/08/03 15:12
지나고나서 생각해보면 시험이란 게 운도 많이 중요하더군요..
내가 응시하는 해에 전체 응시자 수가 몇명인지, 합격자TO가 얼마나 되는지, 어떤 과목에 폭탄이 떨어지는지 등등 본인이 통제할 수 없는 변수들인데 합격하려면 많이 중요한 것들이죠. 최상위권이라 저런거에 안흔들리고 무조건 붙는 사람이라면 상관없겠지만 정규분포상 대부분은 합격커트라인 +-몇점내에 분포하니..
17/08/03 15:18
고딩 동창들 현황
94년생 교대 현역 : 학교 언제 발령내주냐? 월급타면 쏠게~ 94년생 교대 재수 : ... 떨어지면 ROTC 짱박혀야겠다. 94년생 사대 현역 : ... 수능 다시쳐서 의대갈까? 교대 >> 사대에서 교대 > 사대가 됐네요.
17/08/03 16:11
중등 기준으로 비교과 - 상담, 영양 등 - 부분이 대폭 늘었습니다.
애초에 교과 부분만 먼저 발표 하고, 그 다음에 대통령 정책 공약에 맞게 비교과 특수 영역만 따로 추가 발표하면 덜 했을 것 같은데... 그래도 교대 불만은 어쩔 수 없겠습니다만.
17/08/03 15:28
LG 잘 다니던 친구가 올초에 교대 가겠다고 나이 서른에 퇴직하고 공부 중인데.. 이 자료를 보면 충격 먹겠죠???
교대는 앞으로의 미래가 어찌될까요.. 일찍이 포기하라고 말해주는게 나을지
17/08/03 15:34
당사자들에게는 정말 큰 웃음이 나올 수도, 하늘이 무너질 수도 있는 자료죠. 그 당사자를 한 명 가까이에 둬 봤더니 알게 되었습니다..
17/08/03 15:41
그래도 한가지 희망적(?)인 부분은 베이붐세대들이 이제 본격적으로 은퇴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네요.
일반 공무원들은 올해부터 서서히 느껴지는 거 같은데, 교사들은 정년이 2년 더 길기 때문에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은 느낌이네요. 몇년뒤면 교사들도 퇴직자들이 많아지기 시작할 겁니다. 그래도 학생들이 줄어드는 숫자에는 못 따라가겠지만...
17/08/03 15:45
여전히 다른 분야에 비해 훨씬 쉬운 경쟁시장입니다.
아는 사람끼리 하소연은 할 수 있어도 헛웃음 나온다고 게시판에 올리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네요. 공무원/공기업/중등임용 경쟁률 한번 찾아보세요
17/08/03 16:00
이게 왜 현명하지 못한 게시물인가요?? 님 논리 따지면 취업시장 힘들다고 하소연 하는 글은 죄다 현명하지 못하게 되는건지??
당사자 입장에서 이정도 하소연도 못하나요?? 공감능력이 없으시면 딴지를 걸지마세요. 대통령 되기 젤 빡세니 나머지는 다 입닫고 있어야겠군요
17/08/03 16:02
교대생이면 수시 혹은 정시라는 1차예선을 통과한 사람인데 더 쉬운 경쟁시장이라고 재단하긴 힘들 것 같은데요. 자격조건 없이 꽁으로 들어간 것도 아니고.
17/08/03 16:21
제가 판단해서 입시경쟁만 뚫고 들어가면 다른곳보다 괜찮다고 판단해서 교대왔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인거죠. 이걸보고 남들보다 쉬운데 불평하지말라는게 더 현명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17/08/03 23:15
[시대 흐름이 그런걸 어쩌겠나요... 애들이 없는데 정부탓만 하지 마시길. 철밥통들]
이 댓글 보고 불편했는데 이런 댓글이 달리게 만든 건 본문 탓이 있다고 생각해서 말했습니다. 교대가 입시경쟁이라고 해봤자.. 더구나 남자시면 그런 말 하기 좀 부끄럽죠. 많이 불평하셔도 됩니다.
17/08/04 07:51
그런 식이면 아프리카에선 매일 기아로 죽어가는 사람이 많은데 지구촌 사회에 운좋게 한국에서 태어났으면 취직 좀 어렵다고 징징댈 자격도 없죠? 아프리카 기아율 한번 찾아보세요.
17/08/04 11:40
[시대 흐름이 그런걸 어쩌겠나요... 애들이 없는데 정부탓만 하지 마시길. 철밥통들]
이 댓글 때문에 달았다고 밝혔습니다. 뒷북 자제 바랍니다. 부디.
17/08/04 17:30
이상한 것 없습니다.
지극히 공부를 안 하거나 지능이 낮지 않은 다음에야 몇년 내에 다 합격하는게 그동안의 초등교사 임용이었고 이제야 정원이 5천에서 3천으로 줄은 정도로 굉장히 부당하다는 일이 벌어졌다는 듯 '유게'에 글을 쓰셨는데 인구감소가 심각하게 알려진지도 10년이 훨씬 넘었으며 그럼에도 정원감소 없이 뽑는 바람에 현재 쌓인 미발령자만 1000명대입니다. 어쩔 수 없는 당연한 현상과 결과인데 '유게'에 헛웃음 난다며 글을 올려서 철밥통이라는 댓글까지 나오게 만든게 대문과드래곤님 생각에는 현명한 행위였습니까? 하다못해 자게에 올리셨으면 같이 공감하고 한탄할 분들끼리 이야기 나누나보다 했겠죠. 유게에 올려서 뭐 어쩌려구요. 다른 직종에 있는 사람들이 이 글에 공감을 할까요? 밖에서 보기에 비슷한 직종인 공무원/공기업/중등임용 시장이랑 비교해도 월등히 나아보이는 상황 같은데, "아 저 분들은 원래 저기서도 꿀을 더 많이 빠시던 분들이니까 내 세금 많이 가져가서 일단 많이 뽑으세요."라고 해야 할까요. 본인의 논리가 있으면 남 비판만 하지 말고 드러내보세요. 얼마나 똑부러지는 지식과 생각이 있길래 남이 이상하다는 말을 남기는지 궁금하군요.
17/08/04 21:43
글쎄요. 다른 분들이 논리에 문제는 다 제기해주셨고,
[시대 흐름이 그런걸 어쩌겠나요... 애들이 없는데 정부탓만 하지 마시길. 철밥통들] 이 댓글 때문에 달았다고 밝혔습니다. 뒷북 자제 바랍니다. 부디. 라는 이상한 소리로 회피하려 하시죠. 그 같다붙인 이유가 어쩌건 논리가 이상하다는건 변하지 않는다고요. 이해가 되셨나요?
17/08/04 23:00
한번에 정리해서 댓글을 달았고 그 댓글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대문과드래곤님만이 끝까지 이상하다고 하셔서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 드렸습니다.
저 정도 설명해드렸으면 본인 생각에 왜 이상한지 밝히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닐탠데요. 남 비난만 하는 한줄 댓글에 대해 죄다 풀어서 썼는데도 앵무새마냥 이상하단 말만 반복하는 사람이 회피하고 있는 겁니다. 앵무새가 아닌 본인의 언어로 한줄의 논리와 한줄의 근거라도 쓰고 나서야 뭐라고 더 이야기할 자격 있는 것 아닙니까? 창피한 줄이나 아세요.
17/08/03 15:51
사범대 보다 나으니 괜찮다는 말은 어이가 없는게.. 애초에 사범대보다 임용 상황이 나으니까 교대를 선택했을거고, 그 과정에서 경쟁을 겪었을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에 대한 이해는 하나도 없고 그냥 '너네보다 상황 안좋은 사람들 많으니 참아' 라는건.. 너무하네요. 쉬운 경쟁시장이라 괜찮다? 그 쉬운 경쟁시장을 들어가기 위한 경쟁을 이미 거친 사람들인데요.
17/08/03 16:09
예전엔 적당히 똥만안싸면 2~3년내에는 어지간히 필합 한다는 인식이 강했는데
최근엔...적당히만 하면 도태될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부럽습니다 - 지나가던 사대생...
17/08/03 16:53
현직인데요. 정권하고 상관없이 그냥 예측 됐던거에요. 사실 지금까지 이렇게 뽑은게 기적이죠 06년 TO반토막때 10이후부터는 더 못뽑는다고 하는걸 예비TO로 계속 무리하여 뽑은게 이제야 터진거에요.
거기에 제가 있는 전북 3월 신규 발령이 14명 났어요. 명퇴풍으로 나갈사람 미리 다 나가고 그다음 막힐거라는게 뻔했는데도 그 대책을 안세운거에요. 정말 장기적관점이 필요합니다. 아마 내년은 더욱더 막힐 공산이커요..
17/08/03 17:02
자게 댓글 그대로 붙여씁니다.
애초에 교대 입학 정원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제가 교대 09학번이고 동생이 교대 17학번인데 09학번 대비 62%정도로 줄었습니다. 그리고 핵심은 티오가 줄어든 면도 있지만 상담/영양/보건교사가 훨씬 많이 늘어났죠. 다른 임고생들이 분노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17/08/03 19:37
이야 광주는 프로듀스 101보다 경쟁률이 높군요... 거긴 11명 뽑는데...
당신의 선생에 투표하세요! 하면서 리얼리티 찍는게 낫겠네요 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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