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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6 13:14
지금은 모르겠는데 2011년까만해도 꼭 그렇진 않았습니다... 전방도 전방 나름이던...
GOP부대야 우선적으로 챙겨주지만 아닌 곳은... 저도 나름 화천군에서 군생활했는데 보급상태 최악이었습니다
17/07/26 11:45
포인트는 걸그룹이군요.
97년 기준이면 핑클이 저 정도는 아니었지 말입니다. (엄근진) 98 여름부터 제대로 반응오고 99년에 절정. 현실은 나무 관물대라서 사진 하나 걸 수 없었습니다. 엉엉. 공문으로 가족사진 하나 걸라고 내려와서 그거 갖고 갈굼당했던거 생각하면... 후우.....
17/07/26 11:54
1960년대 생활관부터 2010년대 생활관까지 대부분의 생활관을 경험 해봤는데, 국군 생활관이 느리지만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건 맞습니다.
관물대도 90년대 관물대와 2010년대 관물대는 다릅니다.
17/07/26 12:10
크크 07군번인데 왜 17년 관물대를 썼을까...
웃긴건 사단신교대에서는 최신식 관물대더니 자대 가니까 관물대가 저 모냥이어서 문화충격(?) 받았었습니다ㅠㅠ
17/07/26 12:29
전방 포병이었는데요 나무 관물대 (그냥 나무로 된 박스)에 개나리 봇짐이라 부르던 군장을 썼습니다.
관물대에 사람이 들어가나로 병장들끼리 내기를 했는데 포반에서 성공한 사례가 있었습니다.(통아저씨급)
17/07/26 12:59
저 수통을 다바꾸는데 겨우(국방비대비 적은금액이다보니) 25억정도 들어서 바꾼걸로 봐서는 슈킹슈킹 으로 봐야겠죠..
구입한 수통도 전쟁나면 주겠다고 보급 안하고 있는 부대도 있다고하니...
17/07/26 13:18
이게 제일 거지샅디고 생각해요. 평시 훈련도 실제 장비로 해봐야하는데 행보관들이 고장나면 안된다는 식으로 그저 유통기한 다 될때까지 짱박고 보급을 안돌리니
17/07/26 14:18
전국보급순위 뒤에서 세번쨰인 곳에서 군생활했는데 보급 정말 최었이었습니다. 13년 전역자인데 전역 직전에 신형전투복 잠깐 입어보고 나왔네요
17/07/26 17:34
전 관물대 한칸 짜리였습니다. 위에 네모난 서랍 하나 바로 아래 옷 거는데 그리고 서랍 하나 끝. 진짜 논산 때 두칸 쓰자 한칸 쓰니카 너무 불편하더군요. 끝까지 걍 옷 거는 곳에 물건 쑤겨놓고 옷이랑 세면백으로 가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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