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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7/16 22:02:53
Name swear
출처 에펨코리아
Subject [기타] 군대에서 호불호 심했던 부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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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병 출신이라 쌀국수는 먹으려면 얼마든지 구해서 먹을 수 있었지만
훈련소 이후는 진짜 먹을 반찬이 없다 수준 아니면 안 먹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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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의 폭풍
17/07/16 22:03
수정 아이콘
훈련소 불호 자대 호
비익조
17/07/16 22:04
수정 아이콘
저는 겁나 좋아해서 부대원들이랑 부식 바꿔먹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요즘도 저거랑 비슷한 거 찾아서 가끔 먹네요.
17/07/16 22:04
수정 아이콘
저는 국물맛이 얼큰해서 좋아했어요
17/07/16 22:04
수정 아이콘
국물에 밥 말아먹으면 맛있는데...
손나이쁜손나은
17/07/16 22:06
수정 아이콘
절대 안먹음.
illmatic
17/07/16 22:07
수정 아이콘
독립소대있을때 취사장가서 끓여먹으면 꿀맛이었는데
17/07/16 22:09
수정 아이콘
훈련소에서는 못먹어봤는데 GOP가자마자 취사병이 끓여주는거 먹고 너무 맛있어서 완전 호우!!!
근데 정수기물로하면 진짜 고무줄...
유유히
17/07/16 22:09
수정 아이콘
사실상 MSG 그 자체인 맛입니다. 저는 좋아했습니다.
LeahGotti
17/07/16 22:10
수정 아이콘
극호!
아지르
17/07/16 22:11
수정 아이콘
호호호호
랄라리
17/07/16 22:11
수정 아이콘
잘익혀야 맛있죠.
겉표지에 권장시간보다 더 기다려야줘야 맛있습니다.
정수기 물온도가 많이 쓰면 낮을 때가 많은데 그런 시간대는 피해야 하구요.
인생은에너지
17/07/16 22:11
수정 아이콘
극호!!
두개 따서 하나에서 면만 꺼내서 스프 1 면2 조합으로 먹었습니다.
크 진짜 꿀맛이었었는데..
MirrorShield
17/07/16 22:11
수정 아이콘
훈련소에서 더워뒤지겠는데 물도안주면서 짠 국물까지 강제로 마시게해서 보기만해도 트라우마 떠오름
솜브라
17/07/16 22:11
수정 아이콘
한겨울에 완전 불려서 먹는걸 좋아했습니다
지앞영소녀시대
17/07/16 22:11
수정 아이콘
저기다 우유 붓고 전자레인지에 5분 돌려서 일명 우유보나라 만들어서 먹곤 했습니다 크크
해저로월
17/07/16 22:12
수정 아이콘
그냥 다른 사발면들이랑 딱히 차별 안하고 똑같이 맛있게 먹었네요
CoMbI COLa
17/07/16 22:12
수정 아이콘
저게 정수기나 커피포트 수준의 온수로는 면이 제대로 익지 않아서 그러더군요. 취사장에서 끓는 물에 넣고 만들면 나름 맛있습니다. 문제는 그렇게 먹기가 쉽지 않다는... 요즘 나오는 개선품은 괜찮다고 하던데 잘 모르겠네요.
시게미츠 아키오
17/07/16 22:14
수정 아이콘
아무도 안먹어서 보급 나오는대로 제가 독점했네요
물 온도 애매하면 그냥 퍼지기 직전까지 두는게 나았죠
The Variable
17/07/16 22:14
수정 아이콘
아침 라면 질릴 때 꺼내오면 괜찮았죠. 커피포트 있으면 꽤나 맛있었습니다.
ColossusKing
17/07/16 22:15
수정 아이콘
극소수 먹는사람 빼고 다안먹어서 버리는게 일
17/07/16 22:16
수정 아이콘
보급 나왔을 때 쌀국수 맛있지 않냐는 말 하고 화장실 다녀왔더니 선후임 가리지 않고 제 관물대 앞에 하나씩 버리고(?) 갔더군요..
17/07/16 22:16
수정 아이콘
소주안주로는 좋아요. 국물이 괜차나서..
이호철
17/07/16 22:17
수정 아이콘
호.
말년때 취사 놓고 GOP에서 올라가서 경계 설 때는 싫어하는 후임들한테 쓰레기 수거하듯 모아서
빵이나 쵸콜렛바 등과 교환해주고 삼시 세끼를 컵라면과 저걸로 먹었었네요.
17/07/16 22:17
수정 아이콘
없어서 못먹었습니다. 제가 다 뺏어 먹었는데도 없어서 못먹었습니다. 전역한지 한참이지만 요즘도 먹습니다.
컵라면중에 무파마 뚝배기 다음으로 좋아합니다.
17/07/16 22:18
수정 아이콘
겁나좋아했는디 푹 익혀먹으면 맛있었음
Otherwise
17/07/16 22:20
수정 아이콘
국물 진짜 맛있는데
나름쟁이
17/07/16 22:21
수정 아이콘
극호
상록수
17/07/16 22:22
수정 아이콘
대부분 사람들이 이거 잘 안익히고 먹어서 싫어하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훈련 중간에 푹익힌거 밥말아먹으니까 그 다음부터 이거만 찾게되었습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17/07/16 22:22
수정 아이콘
이거 자대에 몇십개씩 남아 뒹굴던거 본 기억이 나네요.
도도갓
17/07/16 22:22
수정 아이콘
저건 한 10분정도 불려먹어야 크크
17/07/16 22:23
수정 아이콘
불려먹으면 맛있었죠.
무무무무무무
17/07/16 22:24
수정 아이콘
훈련소에선 맛있을수가 없어요. 일단 뜨거운 물부터가 안나옴....
17/07/16 22:24
수정 아이콘
2번 익히면 완전 맛있죠~
tannenbaum
17/07/16 22:26
수정 아이콘
먹어보고 싶다...
우리땐 저런거 없었어요.
무슨 맛이에여?
17/07/16 22:34
수정 아이콘
멸치국물요. 매콤버전도 있지만..
저희 부대는 인기식품이었습니다.
돌아온 개장수
17/07/16 22:28
수정 아이콘
이거 맛있던데
저희 부대에서는 육개장 3개와 교환되곤 했습니다.
17/07/16 22:34
수정 아이콘
이게 을마나 맜있는데요!!!
이거 해먹을줄 몰라서 그런거 아닙니까?
일단 스프 안넣고 뜨거운물만 넣고 한 3~4분 익힌다음에 물 다버리고요.
스프랑 뜨거운 물 다시 넣어서 3~4분 있다 먹으면 면이 완전히 익어서 술술 넘어갑니다.
솔직히 육개장>>>쌀국수 이긴 하지만 뭔가 컵라면과 다른 별미 같은 느낌이었어요.
오랜만에 보니까 먹고싶네요.
꿈꾸는사나이
17/07/16 22:35
수정 아이콘
이거 지데루 익히면 맛나요
17/07/16 22:36
수정 아이콘
이거 제대로 익히면 진짜 맛있습니다.
매콤하고 짭짤하죠. 자대에서 부식으로 나오면 항상 인기만점이라 제일 빨리 동났었습니다.
Snow halation
17/07/16 22:36
수정 아이콘
호우
호우
극호우
신동엽
17/07/16 22:39
수정 아이콘
육개장 하나 주고 이거 두개 받아와서 개이득
last fantasy
17/07/16 22:43
수정 아이콘
반대였다능..
17/07/16 22:42
수정 아이콘
완전 맛있었는데
바스티온
17/07/16 22:45
수정 아이콘
극호

국물이 캬
자바칩프라푸치노
17/07/16 22:45
수정 아이콘
극호입니다.
당연히 완전히 익혀서 먹어야하고요
아케르나르
17/07/16 22:47
수정 아이콘
제길 군대 있을 때는 없던 물건이네요. 03학번 후배가 군대 가서 이거 먹었다더라고요.
17/07/16 22:48
수정 아이콘
면은 제대로 익혀먹기 힘들어서 보급만 나오면 스프만 챙기고 안먹는 사람들이 많았던 기억이 있네요. 이게 무슨 짬..
이부키
17/07/16 22:49
수정 아이콘
제가 있던 부대는 전자렌지로 잘 익혀먹어서 다들 좋아했습니다.
공상만화
17/07/16 22:55
수정 아이콘
삼촌은 먹은적없답니다.
R.Oswalt
17/07/16 22:59
수정 아이콘
저는 이상하게 사람들이 싫다고 하는 보급품들 정말 잘 먹었습니다.
쌀국수, 버디언 정말 풍족하게 먹고 나왔습니다.
17/07/16 23:04
수정 아이콘
첨엔 맛있었다가 짬차니까 맛이없더군요.,
ㅠㅜ
치킨은진리다
17/07/16 23:05
수정 아이콘
지금 먹습니다 푹 익히면 맛있어요
좋아요
17/07/16 23:06
수정 아이콘
개꿀맛
후추후추
17/07/16 23:07
수정 아이콘
전 꽤 좋아했어요
생생우동처럼 정수기 뜨거운 물로 3분정도 후에 물 따라내고
다시 물받아 3분정도 후에 먹으면 좋더군요
17/07/16 23:09
수정 아이콘
이거 맛있어요. 굉장히 좋아해서 가끔 사먹습니다.
은하소녀
17/07/16 23:12
수정 아이콘
전 쌀국수를 이걸로 처음 접했거든요 ㅠㅠ 그래서 제대로된 쌀국수 전문점 가서 먹기 전까진 굉장히 맛없는 음식인줄 편견 가지고 있었습니다
베트남음식 협회 같은게 있으면 제조사에 소송 넣어도 인정합니다
alphamale
17/07/16 23:13
수정 아이콘
진짜 슬픈 이야기네요 크크크크
17/07/16 23:13
수정 아이콘
불호
MVP포에버
17/07/16 23:15
수정 아이콘
고무줄 같은 맛이었죠...
다크 나이트
17/07/16 23:18
수정 아이콘
저건 충분히 불리고 물은 다 따라 버리고 비빔면으로 비벼 먹으면 맛있습니다.
전 그런식으로 먹엇어요.
Jon Snow
17/07/16 23:24
수정 아이콘
없어서 못먹..
17/07/16 23:25
수정 아이콘
좋아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군요....흐흐 취사병 출신이라 뜨거운 물도 충분했고..충분히 익혀서 먹었을 때도 그닥이었는데 제 입맛에만 안 맞았던 걸로...
17/07/16 23:36
수정 아이콘
국물은 진짜 맛있는데...
면이 타이어라 지지
하얀 로냐프 강
17/07/16 23:39
수정 아이콘
군대에선 안 먹었는데
오히려 몇년전부터 해장용으로 먹네요 크크
달달한고양이
17/07/16 23:41
수정 아이콘
뭐라 하는 건 아니고 진짜 맛이 궁금하네요 맛있게 생겼는데...??
불타는로마
17/07/16 23:47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뜨거운 물에 잘익히면 맛있어요....
케세라세라
17/07/16 23:48
수정 아이콘
잘 만들면 먹을만하죠.
파쿠만사
17/07/16 23:59
수정 아이콘
이건 호불호가 좋고 나쁨이 아니라 안익억나 불호, 잘익었나 극호!
가이다이
17/07/17 00:14
수정 아이콘
이게 5분인가 6분동안 익히고 먹으면 개꿀맛.
특히 밥말아먹을때 굿굿
라방백
17/07/17 00:29
수정 아이콘
면발도 국물맛도 나쁘지 않은데 면이 제일 안익는게 문제입니다. 냄비에 면만 10분 가까이 펄펄 끓인다음 물버리고 비빔면 만들듯이 고추장이나 참기름에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었는데요...
Lightningol
17/07/17 00:30
수정 아이콘
배고픈데 10분 기다려야된다는게
17/07/17 00:37
수정 아이콘
물대신 우유타서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싸르보나라 개꿀맛
17/07/17 00:38
수정 아이콘
뜨거운 물로 제대로 익히면 먹을만하죠.
단, 컵라면은 어찌저찌 좀 덜 익어도 먹을 수 있는데, 이건 덜 익으면 못 먹습니다.
고무맛이라 버리게 되죠.
앓아누워
17/07/17 07:12
수정 아이콘
대체로 싫어하는데 동기 하나가 겁나 좋아해서 항상 몰빵했던 기억이.. 그놈은 복받았죠.
숙청호
17/07/17 07:27
수정 아이콘
육개장이랑 1:1교환했습니다.
The Seeker
17/07/17 11:09
수정 아이콘
아주 불려먹어야지 맛있었습니다
미카엘
17/07/17 13:14
수정 아이콘
쌀국수 좋아했죠
빛당태
17/07/17 14:44
수정 아이콘
이게 푹 익혀야 맛있는 거라 짬찌 때는 맛있는지 몰라서 맛없는 줄 알고 짬먹고 나서야 그 가치를 안다는 쌀국수!
17/07/17 16:09
수정 아이콘
혹한기하면서 좀 식은 물로 먹은 쌀국수는 그야말로 고무줄 씹는 맛이었습니다..
하지만 근무서면서 먹는 쌀국수는 꿀맛!
MissNothing
17/07/17 16:44
수정 아이콘
육개장 나오면 쌀국수랑 교환해먹고 그랫는데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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