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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30 08:56
서울대 천문학과 간 것 만으로도 사실 일반인은 아니지만, 필즈상 수상을 다투는 레벨에서 보면 일반인이겠지요. 늦깎이로 수학에서 두각을 나타내다니 대단합니다.
17/06/30 08:57
어쩌다보니 서울대 물천을 가다니... ??
근데 확실히 테크가 특이하긴하네요 보통은 과고시절에 imo 대표좀 해주고 서울대 수리과학부 학부졸업 이후 외국 석박인데
17/06/30 09:04
잘 나가는 학자입니다만 아직 필즈상 후보는 아닙니다. 큼직한 거 하나 더 한다면 그때는 후보가 될만합니다만 유력한 필즈상 후보는 아니죠.
17/06/30 11:56
저같이 필즈메달존재만 아는 사람에갠 막심콘체비치님 댓글이 흥미로운데... 데넵님댓글도요.. 뭔가 내부사정을 아시는분들의 이야기같아서요.
17/06/30 14:47
하하.. 필즈메달 "후보"라는 것에 대한 해석이 좀 다른것 같은데요.
일단 icm 초청 강연은 필즈메달의 '필요조건'도 아니고 '충분조건'도 아닙니다. icm 초청 강연 받지 않았더라도 초청 강연자가 선정이 이루어지고 필즈메달 선정 (아마 두어달 전으로 알고 있습니다.)하기 까지 놀라운 결과를 내면 필즈메달 받을 수도 있죠. 또한 공식적으로 필즈메달 후보가 누구다 라는것은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고, 아직 1년 정도 남은 상황에서 필즈메달 후보를 벌써 선정했을리도 없구요. 다만 그 간의 과정을 볼때 필즈메달 받은 사람들은 그 해 icm에서 초청강연을 받은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그런 의미에서 허준이 박사도 필즈메달 후보라고 할 만하지요.
17/07/01 22:06
관점이 다르시네요. 엄밀히 이야기해서 ICM 초청 강연이 필요 자격이 아닙니다만 그러나 최근 수십년동안 ICM 강연을 초청을 받고 거의다 상을 수상했기 때문에 하나의 암묵적 자격 요건으로 말을 해도 큰 무리라고 생각을 안 합니다. 그리고 필즈상 후보라는게 그 상을 수상할 자격이 되는가 아닌가로 생각을 합니다만 현 시점에서 내년 ICM에서 수상할 자격이 없으니 후보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17/06/30 09:28
https://www.ias.edu/news/in-the-media/2017/huh-path-less-taken
고등연구소에 이 기사가 실렸네요. 100% 사실입니다
17/06/30 09:28
[시인의 꿈을 꾸면서 시문학에 몰빵.
어쩌다 보니 서울대에서 천체 물리학 전공.] 일단 여기서 사기캐입증이네요 덜덜덜;;; 그래서 로타추측이 뭡니까?
17/06/30 09:31
인스타에서 물빠진 파스텔톤 색감에 볼이 발그래하고 팬티같은 바지입는 여자가 약간 풀린눈으로 쳐다보고있는 사진이 있다면 그거슨 로타다. 라는 것 유명한 추측입니다.
17/06/30 09:42
그냥 쉽게 쉽게 된 것처럼 써져있지만
그때마다 어떤 노력이 있었을지 상상이 안되네요 공부야말로 재능이 가장 중요하지만 어떤 분야던 노력없는 재능은 무쓸모니까요
17/06/30 10:00
어쩌다 서울대 입학을 읽고도 헤이스케가 나오니까 일본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끝까지 읽어버렸네요. 이런 천재가 한국에서 나올 리 없다는 불신에서 시작된 근본적인 거부감인가..-_-;;
17/06/30 11:35
역시 아버지가 가르쳐주는건 천재래도 거부감만 부르는것이군요. 저도 아버지가 법조인이 아니여서 나에게 무리한 법학 주입을 강요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법학 천재였을지 모릅니다.아버지!
17/06/30 14:13
필즈알못 입장에선 이런의견도 있고 저런의견도 있구나 했는데 급 빈정거리는 투의 댓글이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별개로 댓글에 로타드립도 의도된건 알지만 뭔가 혼파망이었고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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