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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9 14:18
https://m.youtube.com/watch?v=_x-yhe9GfoY
https://www.amazon.com/Gros-Michel-Banana-Plant-Variety/dp/B0094JDSAC 그게 국내 언론에서 멸종했다는 기사를 쓰긴 했는데 종자가 전부 없어졌다 그런 의미가 아닌 것 같아요..
17/06/29 13:15
다른 과일들은 더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출하시기에 따른 가격의 불안정성과 보관의 용이성,추석같은 명절용에 맞춘 품종개발등의 이유로 말이죠. 복숭아만 해도 6월 중순부터 9월까지 각 시기별로 품종이 엄청 다양해요. 천도,백도,황도라는 기준에다가 조생종 만생종 등으로 또 나뉘구요. 그안에 단단한 복숭아,몰랑한 복숭아로 또 나뉘고 등등.. 품종개량이 빠르고 새로운 품종으로 갈아타면서 예전에 먹던 과일이랑 지금 먹는 과일이 완전 달라지고 있는거죠. 아마 30년뒤에는 지금 먹는 과일 품종들 상당수는 맛보기 힘들거에요. 물론 30년후 과일은 저장성,당도,크기등등 품질은 더 좋겠지만서두요.
17/06/29 17:19
10년동안 화초 키우면서 식물을 좋아하긴 했는데
어제 이 글 읽고 동식물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이 들고 인간이 무섭기도 하고 세상은 여러모로 점점 빠르게만 변하고...
17/06/29 14:42
몽키 바나나라고 불리는 거 말씀하시는건가요.
그게 본문에 나오는 그로미셸종과 비슷한 종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고산지대에서 소규모로만 재배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17/06/29 13:41
다 비슷해보이는 사과만해도 마트가서 박스 보시면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하다는걸 느낄 수 있죠.
바나나만 단일로 저렇게 제배 들어간건 신기하긴하네요
17/06/29 18:28
꺾꽂이도 무성생식이예요. 가볍게 얘기하면 그냥 클론이죠. 그래서 유전적으로 동일해요.
오히려 접붙이기가 좀 더 애매하지 않을까요? 그것도 유전적인 영향은 없는걸로 알고있긴 하지만..
17/06/29 14:30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필리핀의 경우에는 아직 여러종류의 바나나가 있는거 같아요. 케번디시 말고도 다른 종류의 바나나가 있긴 하군요. 필리핀 바나나 시골 같은 곳에서 마을 주민이 파는 바나나 먹어 본 적 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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