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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1/14 19:32:52
Name 만득
Subject [유머] [펌] 프리미어리그 결승전 임요환 vs 이윤열 소재로한 무협소설
<江湖戀歌>




많은 群雄들이 술렁이고 있었다. 非武裝에는 쓰러져서 의식을 잃은 듯이 보이는 이와 중앙 위치에는 당당히 서있는 이가 있었다....


‘.........’

‘……이제 끝인가……내가 그를 넘어선 것인가?.....’


그의 시선이 닫는 곳에는 방금 전까지만 해도 天下第一人 , 武林의 帝王, 즉 皇帝로 일컬어졌던 이가 처참한 모습으로 상처입고 바닥에 쓰러져 있는 모습이 보인다.


어떤 말로도 도저히 표현이 안 되고 그의 머릿속은 하얗게 지워져있었지만 차츰차츰 가슴속에 맺혀두었던 말들이 머리를 맴돌기 시작했다.


‘그래 이제 드디어 넘어선 거야…….내가 바라던 바가 아닌가.……’


그가 江湖에 나와 天下第一人 이 되기 위해서 부단히 수련하고 대련했던 일…….수많은 非武大晦에서 내로라하는 武林의 고수들을 격파하며 칭송 받고 때론 좌절을 겪기도 했지만 결국은 天下第一 非武大晦 이 자리에 서기까지의 과정들이 스치고 지나갔다.


그는 이제 더 이상 江湖에서 적수를 찾아보기 힘들만큼 성장했고 과거에도 몇 번이나 皇帝라 불리우던자와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치고 그가 이룬 업적보다 결코 못하지 않음에도 한때 같은 聯盟에 있었음을 혹은 기반이 마련된 뒤의 출현이라는 이유로 항상 2人子 내지 회오리바람처럼 순간의 강함만을 지칭하는 颱風, 또는 皇太子로만 불리어지던 세월들이…….


‘난 지금 강하다.난 그 누구에게도 안질 자신이 있고 능력이 있다…….그래 나뿐만 아니라 나의 강함은 현재 모든 武林인들은 알고 있지…….’


‘그러나 그대가 구축해놓은 城은 너무나 높고 단단해서 쉽게 허물어지지 않았어…城門을 열고 나와서 하는 대결은 절대 지지 않을 자신이 있지만 그 城에 입성하긴 정말 힘들었지.이제 江湖의 모든 이들은 알게 되겠지 …….진정한 城의 주인이 누군지 현재의 皇帝는 누군지를…….'


'나 赤鴉子임을……. ‘


‘…….그러나.…….’


赤鴉子는 무언가 알 수 없는 기분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또 한명 非武裝 차디찬 흙바닥에 갈기갈기 찢기어진 예복과 그사이로 배인 상처들 .그보다 더 큰 고통 속에 신음하며 할 말을 잊은 듯 누워있는 이가 있었다.


‘........’


‘.......모든 게 끝났군......’


체력도 정신도 모두 소진되고 상처 입은 肉身을 바닥에 누워있는 상태에서 힘없이 감은 눈에 아련히 지난세월들이 투영되어 왔다

江湖에 非武大晦가 창설되고 내로라하는 3대門派의 고수들이 저마다의 武藝를 뽐내며 대결을 시작한 오래전일 들이…….


그의 門派는 너무나 약했다.

다른 두門派 邸求 , 包土의 고수들 앞에서 그의 胎卵 門派의 고수들은 고전했었다

그러기가 지속되자 일반江湖인들 사이에도 胎卵은 市井雜輩보다도 못한 취급을 받고 천대받은 시간들…….

그 속에서 그는 그의 劍을 갈고 武藝를 수련했었다…….

다른 두 門派에 비해선 힘으로는 包土를 압도하지 못하고 빠름으로는 邸求를 능가하진 못했지만…….모든 이들이 胎卵의 방어적인 武功을 비난하고 다른 門派만큼의 힘과 빠름이 없음을 한탄했지만…….

그는 수련을 통해 그 弱點들을 보완해나갔다…….아니 그보단 强點을 찾아나갔다.

드디어 在野江湖 고수들 사이에서 그의 존재가 알려지기 시작하고 그는 그대로 破竹之勢로 非武大晦를 휩쓸기 시작한지 벌써 많은 시간은 흘렀다…….


'…….많은 시간이 흘렀군…….'

'…….너무나 많은…….'


그의 감은 눈 사이가 젖어들고 있었다…….


그는 連戰連勝 했다…….이때까지 그의 門派 武功으로써는 대적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던 다른 두 門派의 내로라하는 고수들을 그는 한필 白馬를 휘몰아 타고 劍을 휘두르며 물리쳤다…….

자신보다 강한 자들을 電光石火의 솜씨로 急所를 베어 쓰러뜨리고 누구나 질 것을 점치는 상황에서도 그의 손에 劍이 쥐어져 있는 한 자신이 베이면서도 마지막 순간에는 상대를 베어 넘겼다.

武林人들은 그런 그에게 전율을 느꼈으며 우러러보기 시작해 胎卵의 英雄으로 인정받고 그의 호는 업적에 걸맞은 명성과 함께 江湖상에 널리 퍼지게 되었다


天下第一人

胎卵의 皇帝……. 龍戰士


龍戰士…….절대 지는 법을 모르는 ……. 절대 질 것 같지 않은 이름.


그런 그에게도 시련은 찾아왔다…….

皇帝의 위치는 일반江湖인들의 눈에는 화려하고 선망의 대상이었지만 이제까지의 최강門派의 자부심을 뺏긴 두 門派의 고수들과 그로인해 자부심을 되찾은 胎卵門派인들이 절치부심 실력을 길러 그에게 도전해오기 시작한 것이다.


그들 중엔 그에게 있어 一生一代 최고의 敵手라 칭해도 손색없는 邸求 門派의 英雄


黃砂風


그와 처음대결했을땐 이겼지만 결코 쉽진 않았다.그리고 같은 聯盟소속때에도 그는 끊임없이 刀를 갈며 그를 쓰러뜨리고자 했으며 이젠 伯仲之勢의 위치에까지 다다른 인물…….黃砂風


'…….그래 그가 있었지…….'


' 그도 지금의 나를 보면 비웃겠지…….'


' 나를 꺾고 올라가서 ……. 겨우 이 정도냐고…….'



시간은 점점 흘러 세월이 지날수록 그들은 강해지는 반면에 그의 劍은 무뎌지고 그에게 있어 항상 승리를 안겨주었던 白馬는 노쇠여 갔고 그의 城은 차츰차츰 무너져갔다.


그러나 그는 그의 城을 포기할 수 없었다.

이를 악물고 다시 무디어진 그의 劍을 갈았으며 새로운 馬를 구해 길들이고자 했다

그 노력은 헛되지 않아 江湖가 생긴 이래 최대의 규모로 치러진 이번 天下第一 非武大晦에서 진정한 至尊을 가리는 자리에까지 올랐다.


그에게 있어 최고의 敵手인 黃砂風

중요한 순간에 시련을 안겨주던 火焰神


쉽진 않았지만 그는 城을 포기할 수 없었기에 이를 악물었다

결코 그 城의 화려함과 안락함에 도취되어서가 아니었다.

아직까지 그를 英雄으로 받들며 皇帝라 칭하길 주저하지 않는 수많은 믿음의 江湖인들이 있기에 그러했다…….

힘겹게 싸우고 이겨서 결국 진정한 胎卵의 强者 더 나아가 진정한 武林의 皇帝가 누구인지를 가리는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이다…….


'…….일어나야 되는데…….힘이 들어가지 않는군…….''

'후훗…….이제 나도 끝인가…….'


다시금 감은 눈 속으로 방금 전의 非武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한때는 같은 聯盟의 소속으로 그에게 武功을 전수해준적도 있지만 세월이 흐른 뒤의 그는 너무나 강해져있었다…….

차디찬 바닥에 누워있는 肉身처럼 자신의 劍은 부러져 땅에 떨어졌고 더 이상 白馬의 위세는 자신의 것만이 아니었다.

그의 武功은 어떠한 허점도 찾아볼 수 없는 강력함 그 자체였고 그에 비해 이젠 초라하기까진 한 자신의 武藝가 부끄러웠다…….


바닥에 몸이 쓰러지는 순간엔 아무런 생각도 할 수 없었다.


'..........'


龍戰士 …….그는 비록 눈은 감고 있었지만 赤鴉子 그가 내려다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왜지?'


赤鴉子 …….그는 드디어 오늘만 기다렸고 그 목적을 달성했는데도 이상한 기분을 느끼고 있었다.

쓰러져서 일어날 줄 모르는 그를 보며 도무지 기뻐지지가 않음에 의문이 생기는 것이다.



群雄들…….그들 중엔 龍戰士를 응원하던 이도 있으며 赤鴉子를 응원하던 이도 있었다.

赤鴉子를 응원하는 이들은 너무나 기쁨에 넘쳐흐르지만 龍戰士를 응원하던 이들은 이 같은 결과에 충격과 실망을 감추지 못한 듯 보였다.



'' 이번 天下第一 非武大晦 …….준우승자 ..........''


'' 영원한 胎卵의 皇帝 ! ''

'' 龍戰士 !! ''


그 순간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이제 龍戰士 그의 城은 무너졌고 모두가 실망하고 그에게 등을 돌리리라 생각했건만…….

그들은 맘껏 환호성을 내질렀으며…….

그에게 격려의 응원을 보내주었다…….


'' 우린 아직 당신을 믿어요…….당신은 언제나 변치 않는 영원한 胎卵의 皇帝인걸요.''


마치 전음처럼 아무의식없이 바닥에 누워있는 그의 귓가로 생생히 들려왔다.


'.........'


'그래…….이제 끝난 거야…….城은 더 이상 없어'



'그러나 이제부터....... .'



그의 정신은 맑아지고 다시는 움직일 수 없을 것만 같은 肉身에는 힘이 들어갔다.

도저히 일어날 수 없을 것만 같던 몸을 일으켜 다시 非武裝위에 서는 그의 모습을 群雄들과 赤鴉子또한 지켜보고 있었다.



'' 대망의 天下第一 非武大晦 우승자........''


'' 颱風 胎卵 ! ''

'' 赤鴉子 !! ''


우레와 같은 환호 속에 赤鴉子 , 그는 당당히 걸어 나가 영광의 패를 안았다…….

더 이상 그에게서 조금 전까지 의문에 쌓인 표정을 읽을 수는 없었다.


' 그래…….그 정도에 못일어날거라곤 생각안해.'


' 아직……. 난 당신을 넘어선 게 아니었어.…….'


' 진정으로 내가 넘어서야 할게 남아있어…….나 赤鴉子가…….'


' 이제 새로운 시작이야…….'




龍戰士…….그도 赤鴉子의 표정을 읽을 수 있었다…….


' 그래…….城은 무너졌어…….'


' 그러나 …….내 가슴 속의 城은 아직 무너지지 않았다…….'


' 나 龍戰士 가슴속에 城은 이제부터 활활 타올라 다시 쌓아올릴것이다.......'


' 그때에는 ............'



수많은 群雄들의 함성 속에 두 英雄들의 얼굴은 교차되어 갔다…….



다음에 언젠가 다시 있을 이 자리를 기약하며.......







임요환.....

이 이름을 언젠가 다시 이런 무대에서 불러볼수 있고 그의 플레이를감상할수 있는 기회가 반드시 올 것이라 믿습니다....


언젠가 나중에 스타라는 게임이 더 이상 인기 없게 되더라도 옛날을 생각하며 아 그때 한창스타라는 고전겜이 인기 있었고 제일 잘하던 애는 아마 임요환이라는 사람이었지...지금쯤 뭐하고 있을까 ?

이렇게 기억될 날이 올 것입니다....





ps) 음...전 무슨드랍동이니 카페회원이니 그런 소속은 아니고...그냥 정말로 스타평소에 즐겨하고 그에 따라 고수들의 플레이를 즐겨보는걸 좋아하고 그런 사람입니다..

제가 군대가 기전에는 이기석선수가 한창 인기 있었는데 제대하고 나니 임요환선수세상이더군요...얼마나 잘하나 싶어 게임방송에 나오는걸 보다가 플레이에 반해서 vod도 찾아보고 해서 팬이라 자칭은 못하지만 임선수를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이윤열 선수도 정말로 잘하는 선수라는 거 알고 있고 이글은 다른 선수들을 폄하할 목적으로 쓴건 아니고 순수한 임선수에 프리미어결승경기를 보고 즉흥적으로 떠올라서 집필(--;) 해봤습니다..감상문이라고 해야할까나요..사실 전혀 작문실력도 없는 제가 글 쓴다는 게 염치가 없지만...정말 글쓰기가 쉬운 게 아니란 걸 알게 되네요..

본문에 한자들을 많이 썻는데 이글자체가 무협풍이다 보니 별 볼일 없는 글 실력을 커버하기 위해서 라기 보단 --;...무협풍이미지를 좀 더 추가하기 위한 것이니 양해바라고 제목의 江湖戀歌 강호연가는 도저히 제 머리로는 마땅한 제목을 짓기가 힘들어 강호에 흐르는 사모하는 님에 대한 노래라는 뜻으로 붙여봤습니다.....


ps2) 혹시 한문 중에 잘못쓴것도 있을 수 있는데 그냥 한글 발음되는 음위주로 봐주세요.^^...제가 까페같은 데도 가입안한 그냥 평민이라 올릴 데가 여기밖에 없네요..

오자 탈자같은건 리플남기시면 수정할게요...혹시라도 다른 데로 퍼가실실분들.. 본문내용 수정만 안하시면 맘껏퍼가세요...


ps3) 이런 글 쓰는 것 보니 완전 임요환 광팬 내지 임빠아냐..? 하실 분도 있겠지만...그 정도는 아니고...그냥 정말로 임선수의 경기를 보는 게 일상생활의 낙인 한 사람입니다..

왜 좋나면...그냥 그의 플레이경기를 보는 게 즐겁습니다..물론 이길 때만 ^^




주: 한자음)

江湖戀歌 강호연가


1. 門派 문파 (스타의 종족에 해당하며 비슷한 음의 한자를 빌렸습니다)

胎卵 태란 Terran 邸求 저구 Zerg 包土 포토 Protoss


2. 인명(각선수의 특성과 아이디에 적합하도록 했는데...용서를--;)

赤鴉子 적아자

[ReD]NaDa 이윤열 선수 (나 我자보다 갈가마귀 鴉자가 느낌이 좋아서....)

龍戰士 용전사

SLayerS_'BoxeR' 임요환 선수 (용을 잡는 전사.. 말 그대로 한자로 만듬--)

黃砂風 황사풍

[NC]...YellOw 홍진호 선수 ( ..누런 모래폭풍의 의미로...)

火焰神 화염신

Sync 변길섭 선수 (아이디보단 불꽃테란의 별명그대로....)


3. 본문에 쓰인 한자

群雄 군웅 非武裝 비무장 天下第一人 천하제일인 武林 무림 帝王 제왕

皇帝 황제 江湖 강호 非武大晦 비무대회 皇太子 황태자 城 성 城門 성문

肉身 육신 門派 문파 武藝 무예 市井雜輩 시정잡배 劍 검 弱點 약점

强點 강점 在野江湖 재야강호 破竹之勢 파죽지세 連戰連勝 연전연승

白馬 백마 (포괄적으론 전략전술, 상징적으론 임요환선수의 드랍쉽을 의미)

電光石火 전광석화 急所 급소 一生一代 일생일대 敵手 적수

聯盟 연맹 (팀을 의미) 英雄 영웅 至尊 지존 强者 강자 武功 무공 伯仲之勢 백중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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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14 19:53
수정 아이콘
보통 비무장이 아니라 비무대 라고 하지않나요 -.-
04/01/14 20:40
수정 아이콘
너무 한자가 많아서 전체적인 내용만 알고.. 잘 몰랐다는;;
Daydreamer
04/01/14 21:02
수정 아이콘
비무대회는 比武大會라고 써야 맞겠죠? ^^;
04/01/15 05:04
수정 아이콘
단 하나만 알겠군요. 천하제일인..
04/01/15 09:51
수정 아이콘
한자의 압박 ㅠㅠ 못배운자의 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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