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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6/19 11:48:46
Name 벨리어스
File #1 3a83c60036a9bb763710166b7222185d.jpg (409.3 KB), Download : 38
File #2 옥자_실시간_예매율_6_19_오전.png (124.0 KB), Download : 15
출처 http://extmovie.maxmovie.com/xe/movietalk/20601265
Link #2 http://www.kobis.or.kr/kobis/business/main/main.do#
Subject [유머] 신문에 실린 어느 영화 광고







CGV 등 멀티 플렉스 3사의 옥자 보이콧으로 인해서


아직 곳곳에 남아있는 충무로의 대한극장이나 서울극장 등 추억의 단관극장들에서밖엔 극장에서 옥자 상영을 안하게된 바람에


이런식의 마케팅도 나오네요.


멀티플렉스 3사 제외한 단관 극장 비율이 10%도 채 안되는데


예매율 2위라니 이것도 이거 나름대로 놀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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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angel
17/06/19 11:54
수정 아이콘
극장이름만 붙였는데 8-90년대 포스터 느낌나네요.
츠라빈스카야
17/06/19 11:57
수정 아이콘
오히려 그래서 예매율이 올랐을 거라 봅니다. 예매량이 아니라 예매율이니...
멀티플렉스에서 대규모 개봉해봐야..그에 정비례해서 관객이 늘진 않을테니까, 오히려 적은 상영관에서 개봉해서 사람들이 집중되었으니 예매율이 높아진 거겠죠.
츠라빈스카야
17/06/19 12:0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멀티플렉스 체인이 상영하기로 해서 상영관이 열배로 늘어난다 한들 1만 드는 예매관객이 10만이 되진 않았을 거란 얘기죠.. 한 5~6만으로 늘어난다 치면 상영관당 관객수는 반이 되는거 예매율은 반토막 아니겠습니까
츠라빈스카야
17/06/19 12:04
수정 아이콘
음,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게 있는 것 같은데, 예매율이 해당 영화 전체 좌석수 대비 판매수가 아니라....전체 영화 티켓 판매수 대비 해당영화 티켓수인가요? 그렇다면 대단한 것 맞네요..
17/06/19 12:29
수정 아이콘
절대치네요. 대단합니다;
17/06/19 11:59
수정 아이콘
마케팅 잘하네요.
17/06/19 11:59
수정 아이콘
1시간 거리 영화관가서 볼만한 가치가 있는지, 일단 평들을 좀 더 보고 갈지말지 정해야 겠네요.
벨리어스
17/06/19 12:03
수정 아이콘
해외 어떤 리뷰어는 어제 옥자를 보고서 자기의 '위대한 영화' 목록에 추가시켰더군요. 조르주 프랑주의 1949년작 야수의 피 언급하면서...

현재로선 로튼토마토 수치도 높네요.

그리고 봉준호 감독이 이번에 사운드 믹싱에 신경을 굉장히 많이 썼던데,

비단 극장이 아니더라도 어떤 플랫폼에서든 (모바일이든 아이패드든 홈씨어터든) 최적의 사운드로 볼 수 있도록 10가지 버전 각각 다 따로 사운드 믹싱을 했더군요.

참고로 현재 국내에서 극장용 돌비 애트모스(최상급 사운드) 로 옥자를 볼 수 있는 곳은 파주의 명필름아트센터 뿐입니다.

출처: http://extmovie.maxmovie.com/xe/movietalk/20599488
1llionaire
17/06/19 13:38
수정 아이콘
듣던 중 반가운 소리네요. 한국 영화에서 제일 불만인 게, 배우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안들리는 경우가 많다는 거예요. 이게 동시녹음의 문제인지, 여러 사운드 플랫폼이 전환되면서 목소리 영역이 날아가는 건지 몰랐는데... 뭔가 믹싱의 문제도 많이 있나 보군요.
17/06/19 12:08
수정 아이콘
평가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더군요
점수 짜게 준곳 대부분은 풍자가 과하다는 말이 많더군요
솔로12년차
17/06/19 12:35
수정 아이콘
본문 때문인지 댓글보고 잠시 웃었습니다.
그렇죠. 1시간거리 영화관은 먼 거죠. 크크.
레드미스트
17/06/19 12:08
수정 아이콘
넷후릭스...?
아, 컨셉이었군요.
17/06/19 12:39
수정 아이콘
울산 현대예술관?!??!?!?!?!
BessaR3a
17/06/19 13:41
수정 아이콘
우리 동네네요!
17/06/19 16:44
수정 아이콘
헐 생각없이 넘겼는데 울산있네요?!?!?!?!?!?!?!?!
쪼아저씨
17/06/19 12:45
수정 아이콘
우리의 글렌이 출연목록에 안보이다니..
지금 글렌 무시하나연?
파주까지 가서 보긴 힘들고.. 대한극장 정도에서 한번 봐줘야 겠네요.
17/06/19 12:47
수정 아이콘
서울극장 이용자라서 당연히 개봉하는거로 알고있었는데
멀티플렉스에서 개봉안해주는거였군요
잠시 서울극장 홍보좀 해주자면, 할인 혜택도 많고 무엇보다도 "정시시작"입니다
멀티플렉스의 광고타임에 지치신분들 단관극장으로 오세요
17/06/19 12:48
수정 아이콘
와 만경관에서 한다 오랜만에 가야겠네요..
mbc 시네마m에서도 할거같았는데 안하네요
비빅휴
17/06/19 12:56
수정 아이콘
원래 못보게 하면 더 보고싶어지죠 흐흐
17/06/19 13:12
수정 아이콘
대전엔...없어?
17/06/19 13:26
수정 아이콘
정말 넷플릭스에서 상영한다는 이유만으로 CGV에서 보이콧한 건가요?
아니 왜..???
여태 IPTV에서 극장 동시개봉한 영화도 많았는데 ..
뭐라도 기득권이 된다 싶으면 써먹어야 성이 풀리나ㅡ ㅡ
1llionaire
17/06/19 13:41
수정 아이콘
동시개봉도 개봉일에 IPTV 에 풀리는 건 아니라서 그럴겁니다. 보통은 3주 지나야 IPTV 가능한데, 옥자는 말 그대로 극장 개봉일이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날이거든요.
17/06/19 15:03
수정 아이콘
http://enter.etoday.co.kr/view/news_view.php?varAtcId=109679
옥자의 배급권 경쟁에 여러 배급사와 함께 CJ도 참여했는데 만약에 CJ가 배급권을 따냈다면 CGV 단독으로라도 상영관을 왕창 밀어줬을겁니다.
결국은 경제논리가 가장 큰거죠.
17/06/19 15:5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이해가 됐네요.
이렇게 노골적으로 보이콧하면 오히려 이 이슈가 부각될텐데..
넷플릭스 개이득..
예쁜여친있는남자
17/06/19 13:45
수정 아이콘
사실 넷플릭스 영화가 영화관 영화보다 더 편해서 좋습니다. 장소도 맘대로 고르고 연인과 둘이서 누워서 볼 수도 있고 먹을것도 맘대로..
김태리
17/06/19 14:10
수정 아이콘
지나가다 질문 드립니다.
저는 넷플릭스 가입자입니다만, 집에있는 스마트TV와 연결해서 트니까 지원하지 않는 기기라고 나오더군요.. 혹시 어떤 방법을 사용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예쁜여친있는남자
17/06/19 14:15
수정 아이콘
스마트tv별로 지원 모델이 따로 있는걸로 압니다. 제 집 같은 경우엔 아예 동영상쪽에 가면 넷플릭스 카테고리가 있어서.. 다만 저도 보통 그냥 인터넷으로 봅니다. 바깥에서 볼 때가 많아서.
몽키매직
17/06/19 14:52
수정 아이콘
HDCP (보안) 지원 여부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마트 TV 수신기기 자체에서 넷플릭스가 되거나, 외부 기기 연결하려면 HDCP 지원하는 기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라면 그래픽카드가 넷플릭스에서 요구하는 HDCP 레벨이 지원 되어야 합니다.
김태리
17/06/19 15:00
수정 아이콘
아하. 두 분 모두 답변 감사합니다.
HDMI로 연결하여 TV의 모니터기능만 사용하는 개념으로 접근했었는데, 바로 안된다고 나와버리더라구요. 수신기 자체를 확인해봐야겠군요.
ComeAgain
17/06/19 15:09
수정 아이콘
아직 본격적인 관계가 아닌데 집에서 넷플릭스로 보자고 할 순 없으니...
영화관 수요는 영원히 있을 거 같은데 말이죠.
살려야한다
17/06/19 16:28
수정 아이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봉감독의 큰 그림..?
cute.doggiestyle
17/06/19 19:54
수정 아이콘
전에 우리동내에 진짜 맛잇는 탕수육집 있는데 배달만 된데... 와 비슷한 느낌인가요
자연스러운
17/06/21 14:22
수정 아이콘
집이 편하죠?!! 암요
BetterThanYesterday
17/06/19 18:46
수정 아이콘
제 기준에서는 현재 상영작에서 옥자 경쟁작으로 보이는 작품이 하나도 없어서

크게 흥행할 것 같네요,,

군함도도 아직이고 덩케르크도 아직이니,,,
17/06/20 06:50
수정 아이콘
만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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