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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5 19:03
대부분의 만화가 시간이 지날수록 주인공 보정때문에 파워 인플레가 생기는데 위 만화는 1부가 끝나고 2부에 접어들면서 오히려 주인공들이 약해져 파워인플레가 없습니다.
17/06/15 19:03
저만화를 보고있는 독자시점으로 말씀드리자면 2부출연자들이 1부출연자보다 훨씬 약하다는 뜻을 껍니다. 1부 주인공인 산군, 악역..은 아니고 그냥 적 추이, 조력자 무커중 하나만 2부 갖다놔도 다씹어먹고 다닐수준이에요.
17/06/15 19:02
저도 모르겠습니다.
2부 등장인물들이 2부 등장인물들보다 훨씬 약함. -> 1번 - 1부 등장인물들이 2부 등장인물들보다 휠씬 약함 2번 - 2부 등장인물들이 1부 등장인물들보다 훨씬 약함. 1번 아니면 2번이겠죠
17/06/15 19:09
근데 어떻게 2부가 1부보다 시간상 더 뒷시점인데 약해질 수가 있나요?? 타임머신으로 과거로 돌아간건가... 작품적으로 스토리를 알아야만 하는건가...
17/06/15 19:14
1부 네임드는 다 쓰러지거나 숨만 붙어있거나 행방불명됐고, 네임드 밑에서 숨죽여 지내던 무리들이 전면으로 나와서요. 2부가 1부의 떡밥을 회수하고 이어주는 과정 3부가 마무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17/06/15 19:52
큰싸움 이후 보통의 만화나 스토리는 회복시간을 주고 더 강한 적을 상대하기전까지의 여유시간을 주지만 호형은 그런거 없어요...
그냥 쥐어터져나가고 약해지면 주변에서 기회랍시고 끈질기게 물고늘어지는 사건들이 발생해 쉴틈없이 끌려다니다가 만신창이되거나 사망...
17/06/15 19:19
이 분야의 대표주자 중 하나 나이트런
주인공이 너무 너프를 먹어서 주인공이 한창 때 싸우던 애들보다도 훨씬 약한 놈들하고만 싸움...
17/06/16 13:27
저도 비슷한 이유로 포기...
연재 초반에 프레이편이었나? 보고 너무 맘에 들어서 메일로 작가님 만화 올리시기 전에 대사만 교정 좀 봐드리고 싶다..고 여쭈었으나 읽지 않으시더군요 흑흑
17/06/15 19:24
빠르도 강자들 밑에서 이것저것 배웠다니까 제대로 싸울때까진 판단보류하렵니다. 1부의 바랑종족을 빠르혼자서 씹어먹었다고도 하니 기대해볼만 하겠네요.
17/06/15 19:55
세계관 장난 아니라는데 초반부에 맞춤법이 너무 심각하게 틀려서 보기가 힘들더라고요. 어지간한 일본어 영어 번역체 정도면 그냥 넘어가겠는데 의식할 정도로 심해요.
17/06/15 19:44
더 있죠. 나이트런
주인공이 가면 갈수록 약해지고 적들도 약해져. 1부때 밥먹듯이 쓰던 스킬이 지금은 온갖 템빨 다 써야 겨우 한번 쓰고
17/06/15 19:44
이거 호불호 갈릴 수 있나요? 아는분이 웹툰 엄청 많이 보는데 이거는 약간 힘들다고 하던데... 혹시 뭐 국뽕요소나 뭐 그런 조미료가 있는건지.
피지알에서 추천받은 첩보의별은 미친듯이 독파하고 있습니다. 크큭
17/06/15 20:13
개인의 취향이야 다들 너무 달라서 호불호 없다고 단정지을순 없지만, 주변에 만화 매니아 사이에선 단 한 명의 불호도 없었습니다. 작화나 약간의 잔인함정도가 불호의 요인은 될 것 같네요.
17/06/15 21:02
처음부터 등장인물과 배경에 대한 설명없이 싸움만 해대서 의문점이 많이 생기고, 이 부분은 좀 힘들수도 있습니다. 근데 그 후론 쭉쭉 나갑니다 하하
17/06/15 20:20
1부땐 산군이 생각보다 약한 것 같은데 왜저리 추앙 받지?? 라고 생각했는데(시작부터 추이한테 줘터짐)
2부 보니 산군 상대들이 다 역대급... 거기서 선전한 산군이 왜 공포의 대상이었는지 알겠더군여 크크
17/06/15 20:49
원래 나중에 등장한 인물들이 더 약하면 독자들이 흥미를 잃기 때문에 파워인플레가 쉽게 일어나는것인데,
호랑이형님은 그걸 극복하고 있죠. 훌륭한 웹툰입니다.
17/06/15 22:57
1부는 대작 향기 때문에 살짝 지루해도 조금 참으면서 봤는데 2부는 토요일 웹툰 원탑으로 제일 흥미진진하게 보고있습니다.
요새 클릭하면서 제일 기대하는 웹툰이네요
17/06/16 01:03
1부는 중간에 스토리 전개가 조금 아쉬운 면이 있었는데(과거로 가면서 흐름이 끊긴 느낌..물론 필요한 내용이었지만)
1부 후반부터 지금까지..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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