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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6/03 07:59:57
Name 성동구
File #1 IMG_1310.JPG (60.5 KB), Download : 30
출처 페북
Subject [유머] 간호사 친구 상메


많이 힘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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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03 08:11
수정 아이콘
실수 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 전 주사바늘 잘못 들어갔다고 항상 제가 말을 해줍니다.
한분한테 6번까지 주사맞아 봤는데..
잘못 찌르고 싶어서 잘못 찌르는게 아닐거라 생각해서 항상 좋게 이야기 합니다.
제 팔 혈관을 찾는게 어려운것 같더라구요..

결론은 간호사 언니들 화이팅!!
아케르나르
17/06/03 09:27
수정 아이콘
저도 찔러본 경험이 있어서 (의무병이었네요) 잘못 찔러도 그냥 넘어가는 편입니다. 제 혈관이 잘 안보이는 편이기도 하고요.
티모대위
17/06/03 10:05
수정 아이콘
정말 착하시네요...ㅠ
저도 주변에 간호사들이 많아서 참 고생하는거 익히 알고 있지요...
하심군
17/06/03 08:12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다른데다 혈관이 안보이는 사람들도 있고 무엇보다 엉뚱한데 찌르면 짜증 대박이죠. 피부는 부풀어오르고 아프기도 겁나 아프고. 안그래도 장기 환자는 새벽부터 깨워서 수액 맞추는디.
롤하는철이
17/06/03 08:13
수정 아이콘
크크 제 친구는 예전에 운동하다 쓰러져서 병원갔는데 까무잡잡한 피부에 근육이 가득한 남자간호사분이 거의 열번넘게... 근데 뭐라고 하지도 못하도 크크
겜돌이
17/06/03 08:15
수정 아이콘
저도 채혈하자고 하면 몹시 스트레습니다 잘 못찾으시더라구요 ㅜㅜ
17/06/03 08:15
수정 아이콘
저도 잘 못찾으셔서 그냥 못찾으시면 손등에서 빼주세요 그럽니다. 그게 여러모로 편하더라구요
아케르나르
17/06/03 09:28
수정 아이콘
그러다 뼈를 긁는데.....
Solfège
17/06/03 08:18
수정 아이콘
간호사가 혈관을 못찾아서 결국 사타구니쪽에 맞은적도 크크
여자친구
17/06/03 08:19
수정 아이콘
저는 그런면에서 거의 튜토리얼급으로 혈관이 잘보이는 체질이라 다행이네요 ㅠ
남광주보라
17/06/03 08:21
수정 아이콘
갓모기
hm5117340
17/06/03 08:23
수정 아이콘
근데 상메가 뭐죠? 상태가 메롱의 준말인가
유재석
17/06/03 08:24
수정 아이콘
상태 메세지 입니당~
17/06/03 08:26
수정 아이콘
전 많이시도해봐야 2번만에 다 찾으시던데.. 제가 운이 좋은거네요 하하하 하하하
리나시타
17/06/03 08:31
수정 아이콘
저도 마른게 아닌데도 여러번 찔린적은 없는거 보면 혈관이 그런대로 보이는 타입인가보네요
요슈아
17/06/03 08:34
수정 아이콘
내가 혈관이 정~말 잘 보이는 타입인가...

평생동안 팔에 주사바늘 두번이상 찔려본 적이 없습니다.
헌혈이든 채혈이든 언제나 한번에 끝났음;;
17/06/03 08:41
수정 아이콘
저도....
개과종굴이
17/06/03 08:35
수정 아이콘
제 동생과 여친이 간호사인데. 여친이 모기도 혈관 잘 못찾는다네요. 크크크크크
니가가라하와��
17/06/03 08:37
수정 아이콘
간호사님들이 좋아하는 남자입니다.
들어갈때도 건성으로 여기앉으세요 하는데 팔걷으면 엄청 반가워들 허시더군요 흐흐
하우두유두
17/06/03 08:40
수정 아이콘
와이프도 혈관 못찾는다고 하더라구요 크크
페리틴크
17/06/03 08:52
수정 아이콘
헌혈하러 가서 핏줄이 청순가련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내 평생 얼굴로는 들어본 적이 없는데....
살이 쪄서 찾기도 힘들지만 그나마 보이는 핏줄은 가늘어서 바늘 넣다 찢어질 것 같다고 다른 핏줄 찾으시더라고요.
노때껌
17/06/03 09:00
수정 아이콘
혈관이 잘 보이는 타입이라 그런지 어릴때부터 수술 2번에 지금도 정기적으로 병원가서 채혈하는데 혈관 못찾아 고생 한 적은 없네요.
근데 채혈하다가 젊은 남자분이 너무 대충 찔러서 온 몸에 전기충격이 오는 느낌을 받았는데 주사 맞은 부위는 그 통증이 6개월 정도 가더라고요.
이후로 채혈 번호표 뽑으면 왠만하면 나이가 좀 있어서 숙련자로 보이는 분 앞에 앉습니다.
하심군
17/06/03 09:09
수정 아이콘
그런분도 한 5번은 혈관 못찾고 하시더라고요. 그 분 표현에 따르면 제가 겁을 먹어서 혈관이 도망간다나...
시작버튼
17/06/03 09:42
수정 아이콘
저도 피부가 좀 하얘서 피 뽑을때마다 혈관 잘 보인다고 신나하시더군요.
17/06/03 09:47
수정 아이콘
손에 힘 안줘도 혈관이 잘 보여서 팔걷으면 간호사분들 화색이 밝아집니다 :)
깜디아
17/06/03 10:04
수정 아이콘
대학교때 동기인 친구가 간호사인데 제 팔뚝을 어루만지며 참 주사놓기 좋은 팔이라고...
티모대위
17/06/03 10:08
수정 아이콘
아아 간호사들 너무 고생 많습니다 ㅠㅠ
요즘같은 때에 간호학과가 취업 잘되는 건 다 이유가 있지요...
부평의K
17/06/03 10:34
수정 아이콘
ABGA 검사 하는데 일곱번인가 연속으로 찔려보고 그떄는 처음으로 화 내봤습니다.
진짜 ABGA는 다시는 하고 싶지 않네요 -_-; 아직도 손목에 흉터가 남아있어요.
17/06/03 10:35
수정 아이콘
저도 찾기 힘든 혈관인데 어릴 때 워낙 주사를 많이 맞아봐서 그런지 주사에 대한 면역도 있어서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너무 리액션이 없어서 그런가 항상 먼저 말을 거시더군요;
솔로12년차
17/06/03 10:39
수정 아이콘
저도 거의 항상 손등에.
앙큼 상큼 응큼
17/06/03 11:06
수정 아이콘
병원에 60일정도 입원했었는데, 제가 핏줄이 정말 굵고 잘보이고 탱탱해서 간호사 누나들이 참 좋아했죠.
그래서 그런가 실습온 간호사들을 다 저한테 보내더군요..ㅠㅠ
17/06/03 13:41
수정 아이콘
상메가 무슨 말인지 검색해보고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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