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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01 15:48
빼박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1b8f6qY0Q4 보x It's your style.
17/06/01 16:48
근데 보지를 왜 보지라 말을 못하죠? 민망해서 그런가..
오히려 보지라는 브랜드를 굳이 말 못하고 보지라고 못하는 사람들이 좀 음란한거 아닌가요 ;
17/06/01 18:03
혼자 쿨한척 하시긴...
님 부모님이나 친인척 앞에서 당당하게 "나 어제 보지 매장 가서 보지 옷 몇개 걸쳐 봤는데 거기 보지 매장이 이상한건지 내가 보지 스타일이 아닌건지 별로더라." 라고 하실 수 있나요?
17/06/01 18:19
당당하게 못 하는 사람들이 음란하다고 할 것까지 뭐가 있죠. 그런 표현의 단어가 있으면 음란마귀든 뭐든 당연히 불편하겨 여겨지는 건 당연한 거죠.
17/06/01 18:25
말하고자 했던 뉘앙스는 '너네가 음란한거야!!!' 라기보다는 '불편한건 당연히 알지만 생각해보면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라고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17/06/01 18:44
어제 보지에서 티 샀는데 보지스타일이라서 예쁘더라. 보지가 참 예뻐.
이게 된다고요? 아무리 보지를 보지라 말못해도 이게 일상적으로 아무꺼리낌 없이 된다면 오히려 그 사람이 독특한 사람이죠. 나쁠거야 없습니다만.
17/06/01 18:49
그런식으로 얘기하면 의식해서 하는 얘긴데 누가봐도 이상한 놈이죠.
상표명을 원래 그렇게 줄줄이 읊으시나요? 백화점 갔다가 보지에서 티셔츠샀어 봐볼래? 정도는 아무 거리낌없을 것 같습니다.
17/06/01 18:50
그럼 '보지티 예쁘던데?" 이거 정도라면요? 저는 거리낌 있을거 같고 그렇다고 해서 제가 음란한 사람이지는 않은거 같은데요.
17/06/01 18:59
네 저는 그 정도는 아무런 거리낌이 없을 것 같습니다.
내심 조금 우스운생각은 들지 모르겠지만요.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거리낌있는 너네는 다 음란한놈들! 이라기 보다는 따지자면 거리낌없이 그냥 얘기하는게 거리낌있어하는것보다 덜 음란한거 아니냐하는 취지였습니다.
17/06/01 19:01
뭐 첫 댓글이 보지라는 브랜드를 굳이 말 못하고 보지라고 못하는 사람들이 음란하다 하시기에 한 말입니다.
사실 이건 우리나라가 아니라 외국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우리나라 브랜드중에 '페니스'가 있다면 과연 미국인들은 이 브랜드를 이야기하면서 안 웃을까요? 그건 그 사람들이 음란해서라기보다는 언어가 사고를 지배하고 있으니까 어쩔 수 없는 거죠. 개개인의 음란함과는 무관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물론 님 처럼 '나는 거리낌 없는데' 하시는 분도 있겠죠. 근데 그걸 존중받으려면 반대로 '보지라는 말 난 좀 꺼려지는데'하는 사람도 존중받아야죠.
17/06/01 22:15
사실 생각보다 우린 비속어를 자연스럽게 종종 사용합니다.
"아 어제 12시에 자지 말고 10시에 잘걸 그랬어. 너무 졸려" 말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다른생각은 안하죠.
17/06/01 19:21
어쩌면.. 보기 일지도.. 기대해봤는데 원래 발음이 보지군요. 보지가 표준어 인줄 알았는데 비속어였네여.. 여성의 음부 를 칭하는 표준어가 뭐가 있나여?
17/06/01 21:39
음부07 (陰部)「명사」『의학』
남녀의 바깥 생식 기관. 주로 여성의 것을 가리킨다. 음문03 (陰門)「명사」 ‘음부07’를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 ≒비추01ㆍ여근01ㆍ음호01ㆍ하문02.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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