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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5/26 07:12:48
Name 카미트리아
File #1 img_20170524184949_cc353f75.jpg (56.4 KB), Download : 33
출처 위키트리
Link #2 http://m.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302699
Subject [기타] 변호사 선정의 중요성


<사진. 베스킨라빈스 사건 관련 인터뷰 중>

24일 최수진 변호사는 위키트리에 "스타벅스는 국제적인 대기업인데 소비자를 대하는 마음가짐은 후진적이다"라며 "외형을 키우기보다는 소비자를 위하는 마음으로 내실을 다지는 방향으로 영업방침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 변호사는 "처음 스타벅스가 당첨 소비자에게 쿠폰 5장을 주겠다고 했다"라며 "1년 치 무료 음료 쿠폰과 차이가 큰 금액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최 변호사는 "스타벅스가 그다음에는 당첨 소비자에게 쿠폰 20장과 리미티드 에디션을 주겠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최 변호사는 "그 대신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하라고 했는데, 그건 거절당했다"라고 덧붙였다.


베스킨라빈스 쿠폰 사건 소송 당사자였던 변호사분이
스타벅스 쿠폰 사건 소송 대리인이였네요..
역시 변호사를 잘 선정해야 이길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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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Sound-_-*
17/05/26 08:48
수정 아이콘
예나 선정이 딸이에요
카미트리아
17/05/26 09:16
수정 아이콘
????
무슨 뜻인가요?
유리한
17/05/26 09:22
수정 아이콘
변호사 [선정]의 중요성
17/05/26 09:30
수정 아이콘
잘은 모르지만 드라마 얘길 겁니다. 예나가 선정이의 딸
카미트리아
17/05/26 09:32
수정 아이콘
밈이였네요...
검색해보니 나오네요..

그 장면은 알고 있었는데...
대사는 오늘 알았네요
TheNeverEnders
17/05/26 09:23
수정 아이콘
하.. 불의의 일격을 받았습니다..
17/05/26 13:51
수정 아이콘
???
사르르
17/05/26 08:49
수정 아이콘
이분이 또... 크크크 사소한 걸로 장난치면 저렇게 됩니다?
17/05/26 09:24
수정 아이콘
나름 큰 업체들의 대응들이 진짜 멍청하네요.
카미트리아
17/05/26 09:31
수정 아이콘
베스킨라빈스는 뒷 이야기 들어보면 더합니다.
판결 나고도 지급 미뤄서 압류까지 당했죠..

홍보담당자인 남편 분이 열 받아서 기사화까지..

http://m.bbs3.agora.media.daum.net/gaia/do/mobile/story/read?bbsId=K161&articleId=153708
17/05/26 10:30
수정 아이콘
와 기사지리네요...
17/05/26 10:57
수정 아이콘
악질이네요.
카바라스
17/05/26 09:42
수정 아이콘
1년동안 커피 먹어봐야 얼마나 한다고.. 하루1잔으로 계산한것도 200만원 정도인데 멍청하네요. 누가 이벤트하라고 떠민것도 아니고 본인들이 기획해놓고
17/05/26 11:13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저런 방식이 잘 통했거든요.
전에도 한 번 쓴 적이 있는데, 10년도 전에 모 영화가 홍보를 위해 이벤트를 했는데 1위가 캠코더, 2위가 제주도 1박2일 여행권이었습니다.
그리고 운 좋게도 1위를 했어요.
당시 캠코더가 최소 100만원 이상 했기에 기대를 했는데, 상품이 와서 보니 영상만 찍히고 소리도 나지 않는 중국제 이상한 유사기기더군요.
당시 가격으로 20만원도 되지 않는 제품이었는데, 2위 제주도 여행권보다 싼게 말이 되지 않아 홈피에 항의했더니 제 글 지우고 나 몰라라 하더군요.
결국 캠코더 받는 것을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지금 그런 일이 벌어지면 그때처럼 황당하게 당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변호사까지 선임할 생각은 못할 것 같네요.

생각해보면, 최근까지도 흔하게 일어나던 일이로군요.
이벤트 대행업체들이 돈만 받아먹고 대충 처리하는 경우, 자사 직원들을 당첨자로 뽑아서 자축파티 하는 경우, 과대광고를 해놓고 슬쩍 문구 바꿔서 적은 포상만 지급하는 경우 등등.......
이런 부분에서 걸리면 큰 벌금을 내게 하든지 해서라도 좀 장난질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세츠나
17/05/26 13:52
수정 아이콘
한번은 소송 당사자 한번은 소송 대리인인 거였군요. 진짜 사람 제대로 골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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