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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3 18:06
군대는 지금 U-20 멤버들과 함께 아시안게임에 나가 해결할 듯하고
지금 페이스를 꾸준히 유지해서 빅리그 득점왕 정도 해준다면 가능할거라고 봅니다. 사실 차범근 이후로 유럽에서 손흥민만큼 스탯이 좋은 공격수가 없었거든요. 차범근도 별종이었지만 손흥민도 한 시즌동안 나름 빅클럽에서 빅리그를 씹어먹은 최초의 공격수입니다.
17/05/23 18:12
무슨 기록이 어떻고, 몇골을 넣었고, 이거보다
독일에서 국빈대우를 해주면 차범근 하고 비슷해졌다. 독일에서 국빈대우를 넘어선 그 이상의 대우를 해줬다. 이러면 무조건 차범근보다 더 대단해지는거죠 단순히 몇골 가지고 넘었다 어쨌다를 판단할 건 아니죠 똑같은거 잖아요. 메시가 호날두냐 호나우도가 더 잘났냐 메시는 월드컵 우승못했다 호나우도는 두번했다. 등등등
17/05/23 18:34
박지성도 차범근도 일단 자신의 클럽에서 팬들에게 인정받는 선수들이니만큼
손흥민 선수도 토트넘에서 좀 붙박이로 있으면서 로테이션이 좀 돌더라도 1군 주전으로 오랜시간 좋은 활약한다면 런던에서는 차붐을 능가하는 인물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7/05/23 18:43
저는 절대 불가능이라 생각했는데
올시즌 우리흥 성장(욕먹던 오프더볼이 엄청 좋아짐... 자기 플레이 비디오로 돌려보며 엄청 연구했다고) 토트넘은 케인 알리만 잘 지키면 앞으로가 더 창창한 팀 같아서 넘을수도 있을 것 같아요.
17/05/23 18:46
스텟은 몰라도 위상은 넘기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차붐 전성기때 분데스리가 평점 3위 였는데 그 당시 1, 2등이 앞뒤로 발롱 받던 선수들이죠... 거기에 차두리 셀틱 시절 보증인으로 베켄바우어를 쓸 정도로 친한것까지 보면....
17/05/23 22:37
차범근은 당시 세계최고의 무대인 분데스리가 최고의 용병이자,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였죠.
손흥민 골 결정력은 인정하지만, 위상 자체가 다릅니다. 아직 멀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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