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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5/17 00:00:45
Name Croove
출처 유투브
Subject [게임] [리니지] 리니지 얘기 나온김에 리니지 역사상 최강몹



기르타스 입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알 수 없는 운석
-스턴.토네이도
-독가스
-레이드를 안해봐서 정확히는 모르는데
 "죽는거다" 란 멘트를 하면 화면내 전인원 진짜 다 죽는답니다;;;; 저멘트 나오면 그냥 레이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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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테트
17/05/17 00:16
수정 아이콘
어디서 보니깐 인제 이거 던전에 가지도 못한다고 하던데 맞나요?
점마가 드랍하는 검이 현재 리니지 최강검인데 그 누구도 얻은 적 없는데 이젠 정말로 얻을 수 없다던데 맞는 건지 모르겠..
고통은없나
17/05/17 00:16
수정 아이콘
참 리니지 다운 몹이네요.여러가지 의미로...
윤하만
17/05/17 00:29
수정 아이콘
레이드 가능한 시일인가가 따로 있었고 본섭에 안나오게 된지 꽤 됐습니다.
잊섬보스가 현존 최강이던가....
아유아유
17/05/17 00:29
수정 아이콘
보기엔 되게 재미없는 공략인데....ㅠㅠ
실제 해보면 안그렇겠죠?
락샤사
17/05/17 00:49
수정 아이콘
패치로인해 잡을수있는 기간이 있었는데 노잼이었습니다.
냥냥이라니까
17/05/17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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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공략할때는 화면전체 공격스킬땜에 귀환할 타이밍 잡느라 집중하고 ...
적이 뒤치기 들어오는거 방어하면서 쌈하는 재미로 잡았었죠
순간 멍때리면 바로 죽는경우가 있어서 전 잼있었습니다
죽을때 고가템을 여기저기 뿌리면서 죽어서 아템 줏어먹을라고 긴장 하는것도 있었구요
빛당태
17/05/17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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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한국식 게임에 리니지다운 보스.. 개인적으로 리니지는 한 획을 그은 대단한 게임이지만 한편으로는 그 반대 이면이..
개미핥기
17/05/17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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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단조롭고 정적인데 재미있나요? 하긴 게임이란 게 액션만으로 하는 건 아니니...
17/05/17 00:54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보다 더한 수면제
이호철
17/05/17 01:07
수정 아이콘
어릴 때 했을때도 이거랑 UO가 비슷한 시대의 게임이었다는걸 믿기 힘들정도로 단순한 게임이었습니다.
그 후의 유명 MMORPG들이랑 비교하면 말 할 것도 없구요.
최초의인간
17/05/17 02:15
수정 아이콘
아아.. 게리엇.. 당신은 대체..
17/05/17 01:12
수정 아이콘
첫동영상에세 다죽는데 안죽는 한명은 뭐죠?
17/05/17 09:24
수정 아이콘
HP + 마법방어수치 가 남들보다 월등히 높은거죠;;
17/05/17 01:13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7/05/17 01:47
수정 아이콘
게임회사가 마음에 안들어서 욕하는건 그렇다쳐도 누가 범님 돈 빼앗아서 게임현질이라도 했나요? 뜬금없이 유저들 욕하시네요.
카루오스
17/05/17 01:49
수정 아이콘
왕년에 하다가 많이 털리셨나보네요. 이해합니다.
이민들레
17/05/17 02:13
수정 아이콘
맞는말..
17/05/17 02:18
수정 아이콘
소비자가 충분한 효용을 느꼈다면 합리적인 소비라고 볼 수 있는데,
본인 기준으로 이해할 수 없다고 해서 다른 소비자를 개돼지로 몰아가는 게 옳다고 보십니까?
흥엉이
17/05/17 02:20
수정 아이콘
리니지에 4000만원가량 썼습니다. 저는 쓰레기 게임에 돈 쳐바르는 개돼지인가요???
이오스케
17/05/17 03:08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른이유
17/05/17 04:06
수정 아이콘
엔씨가 돈에 환장한 게임회사인건 알겠는데 님이 유저가 돈을 쓰든말든 뭔 상관이세요? 본인 마음에 안들면 딴사람을 개돼지로 만들어서됩니까
17/05/17 09:39
수정 아이콘
엔씨라면 몰라도 자기가 자기돈 쓰는데 왜 열폭하는지....
이쥴레이
17/05/17 09:5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제가 하던 2000년대 초반에는 온라인 게임이 막 활성화가 된 시점이라..
사냥부터 공성전까지.. 그리고 PK까지.. 정말 원초적인 재미는 있었죠.

하지만 와우가 나오면서 대격변이 시작된거고요.
Jannaphile
17/05/17 01:48
수정 아이콘
전 역사상 길이 남을 쓰레기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이란 말 붙여주기도 싫을 정도로.
근데 또 이걸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나름 잘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카루오스
17/05/17 02:13
수정 아이콘
나 재밌자고 하는게 게임이고 열심히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재밌으니까 하겠죠.
17/05/17 02:23
수정 아이콘
한때 꽤 열심히 했었습니다.. 나름 재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게 소위 "칭송받는 게임"의 재미와는 방향이 매우 다를 뿐이죠..
어떤 방향이든 그런 류 중에서는 잘 만들었으니까 저정도 위치에 오르지 않았을까요.
예를 들자면 잘만든 B급 영화같은.. 뭐 그런 거..?
17/05/17 02:27
수정 아이콘
아마 게임안하는 사람들이 게이머를 보는 시선 역시 그렇겠죠.
Mephisto
17/05/17 03:30
수정 아이콘
못만든 게임, 쓰레기 게임이라는 점에는 동감을 하지만
나름 잘만들었다고 생각하는 분들을 부정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방향으로든 재미를 느끼는 분들은 당연히 생기는거고 그 분들은 그런 이유로 그 게임을 잘만들었다고 생각하는거죠.

솔찍하게 얘기하자면 리니지는 못만든 게임이라기 보단 철저하게 덜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공백을 초창기 MMORPG유저들이 매꾼거구요.
그리고 그렇게 성공한 덕에 국산 MMORPG의 방향성을 고정시켜 버렸죠.

전 NC를 욕할거면 국내 절대다수의 개발사를 모조리 욕해야하고 NC를 용납할거면 현재 모바일 게임의 작태도 용납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토이스토리G
17/05/17 05:17
수정 아이콘
리니지가 쓰레기 였다면 지금 nc소프트는 없었겠죠.
리니지 초창기에는 당시에 적수가 없을정도의 대형mmorpg였습니다.
인기,게임성,창의력,독창성,화제성 전부 만렙이죠.
17/05/17 08:30
수정 아이콘
독창성은 전혀 아니죠.....
카레맛똥
17/05/17 08:33
수정 아이콘
리니지도 표절에서 절대 자유로울 수가 없는게 넷핵을그대로 베껴서 가져온거라..
이호철
17/05/17 08:41
수정 아이콘
당시 시점에서 봐도 인기랑 화제성 뺴곤 딱히 다른 게임보다 나을게 없었죠.
17/05/17 07:07
수정 아이콘
이거보다 잘만든게임 몇개없죠
리나시타
17/05/17 08:47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인데 당시에 뮤, 바람의나라 등등 인기 많은 게임들이 있었지만 끝까지 흥한게 리니지뿐인걸 보면, 그게 게임성이든 운영의 승리든 유저의 힘이든 결국 사람을 계속 잡는 매력을 가진건 리니지뿐이고 그런 면에서 보면 잘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17/05/17 01:55
수정 아이콘
아 역시 다굴앞엔 장사 없네요 크크
케세라세라
17/05/17 02:53
수정 아이콘
게임 까는건 그러려니 하는데 게이머까지 싸잡아서 까는건 뭐라 해야할지;;
참 대단한 마인드입니다.
tjsrnjsdlf
17/05/17 03:46
수정 아이콘
하고싶으면 하는거지 게이머는 대체 왜 깝니까? 게임하는 모든 사람을 중독자고 인생 패배자로 보는 꼰대들과 다를게 뭡니까 대체.
네파리안
17/05/17 04:51
수정 아이콘
저게 몇년도 게임인대 90년대 후반에 전 바람을해서 리니지는 안해봤지만 당시에 명작이라고 즐긴게 지금 생각나는게 창세기전, 악튜러스 정도인대 사실 이런게임도 지금기준으로 생각해보면 이게 대단한 게임이엇나 싶을정도로 별로인대 그건 그만큼 세월이 지나고 게임도 발전해서 이지 당시에는 괜찮은 게임이엇죠.
초등학교때 미친듯이 바람하고 중학교때 메이플도 했었지만 지금생각해보면 왜 이런게임을 했을까 의문을 느낄정도인대 당시에는 정말 미친듯이 재밌었습니다.
어묵사랑
17/05/17 07:28
수정 아이콘
크크크 까는 사람들은 뭐 얼마나 대단한 게임을 하길래 유저들을 까나요?
17/05/17 07:43
수정 아이콘
근 20년전 게임인데 뭘 얼마나 바라시는지...
카레맛똥
17/05/17 07:56
수정 아이콘
게임 안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리니지나 위쳐3나 똑같은 겜돌이들 아니겠습니까. 뭔 여기서 겜부심을 부리는지 크크
minyuhee
17/05/17 07:58
수정 아이콘
리니지는 해본적도 없지만 리니지가 다른 겜과 다르게 희노애락 이 있는 겜이란건 인정.
리나시타
17/05/17 08:41
수정 아이콘
이야 게임 관련 사이트에서 게이머들을 까네요
겜돌이
17/05/17 08:59
수정 아이콘
리니지의 성공은 뭐랄까... 게임사가 아무리 판을 깔아줘도 결국은 유저가 만들어나가는 스토리를 이길 수 없다는 걸 알게 해준 거였죠.
17/05/17 09:05
수정 아이콘
기술을 피할수가 없는건가요?
17/05/17 09:16
수정 아이콘
다른 기술은 카운터매직 이라는 마방 기술로 피할수 있는데
"영혼만 남겨놓고 블라블라" " 귀찮은것들 사라져라" "죽는거다" 라는 멘트와 시작하는 기술은 불가능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죽는거다" 멘트랑 시작되는 기술은 레이드불가 발광기술 입니다
요르문간드
17/05/17 09:07
수정 아이콘
나향욱이 국민보고 개돼지라고 하는건 불의고, 자기가 엔씨 게이머들보고 개돼지라고 하는건 정의겠죠.

네 대단한 내로남불입니다.
서리한이굶주렸다
17/05/17 09:08
수정 아이콘
리니지 M에서도 유저간 갈등을 대놓고 조장하고, 그걸 이용해서 돈벌겠다고 이미 사전에 공표를 해놓은 상황이라 그닥 정이 안갑니다.
돈 쓰는거야 그 게임을 사용하는 유저들 마음이지만, 더이상 새로울 것도 없고, 유저간 갈등을 대놓고 조장하고 그걸 수익성으로 십분백분 활용하는 게임이 잘 팔리면 팔릴수록 시장에 나오는 게임은 계속 그렇고 그런 게임들이겠죠.
PC방 점유율 1,2위가 모두 외산게임인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호철
17/05/17 09:09
수정 아이콘
리니지니까! 라면서 통제라는 어처구니 없는 시스템을 당당히 화면에 띄운 스샷은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최초의인간
17/05/17 09:13
수정 아이콘
어떤 의미로는 대단한 게임이긴 하지만, 리니지의 대박 & 생존은 어떤 의미로는 국산 게임계의 비극이기도 하죠..
서리한이굶주렸다
17/05/17 09:1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제 리니지를 게임이라 불러야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뭔가 거대한 사이버 경매장 같은 느낌이랄까요? 서로 재력을 과시하며 누가 더 돈이 많은가 경쟁하는 그런 작은 사회같아요.
사막여우
17/05/17 09:15
수정 아이콘
확실히 리니지는 우리 사회의 일면을 정확히 묘사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돈 앞에 장사 없고, 인간이 모이면 꼭 쓰레기 짓을 하는 애들이 있고...
초창기에 채렙, 호렙 만들어보려고 아둥바둥하던때가 그립네요. 이럽요정되고나서 엄마나무 옆에서 잡담하면서 pvp 붙고 그랬는데
BessaR3a
17/05/17 09:20
수정 아이콘
가치를 재미에서 크게 찾을수있는게 게임인데

단순하게 생각해도 엄청나게 잘만들어서 성공한 게임 아닌가요??
17/05/17 09:25
수정 아이콘
리니지는 전투가 굉장히 재밌습니다
경험많은 사람이 압도적으로 유리하고 시스템이
거지같이 불편한건 맞죠
17/05/17 09:29
수정 아이콘
넥슨과 함께 회사가 돈에만 맛들려서 현질 조장을 하면서 대한민국 최대의 게임회사로 커버렸으니 뒤에 따라오는 회사들도 그 시스템을 답습하고있죠 덕분에 대부분의 한국게임은 재미나 퀄리티 보다는 오직 가챠만 남발하고있으니 한국게임계에 암적인 존재입니다
그리고 유저쪽은 설명이 부족해서 죄송합니다만 리니지에 재미를 느껴서 하신다면 취향 존중합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유저들이 돈때문에 리니지를 놓지못하고 있죠
17/05/17 10:06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17/05/17 10:15
수정 아이콘
리니지 하지도 않으시는것 같은데
돈때문에 한다는 예언은 무얼 기반으로 하시는건가요?
대부분의 유저가 돈 때문에 하는 게임이라는게 논리적으로 성립할수 있나요?
서리한이굶주렸다
17/05/17 13:22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했기때문에 한다는 의무감과 금전적 이득을 빼고 순수하게 재밌어서 리니지를 하시는분은 얼마 안될것같습니다
17/05/17 13:27
수정 아이콘
금전적 이득을 보기 위해서는 수요와 공급이 있어야 하는데,
그럼 수요는 어디에 있을까요? 소수의 떼부자들?

차라리 공급은 오토가 담당하고 플레이 하는 유저들은 해당 공급을 소비하면서 플레이한다고 하면 말이 되겠지만,
그런 상황이라면 [의무감에 돈을 쓴다.]도 맞지 않고 [금전적 이득을 보기 위해 돈을 쓴다.]도 맞지 않겠네요.

추측이 비논리적이라고 보는 게 옳지 않을까요?
서리한이굶주렸다
17/05/17 13:33
수정 아이콘
아, 과시욕도 있겠네요.
참고로 저도 초기엔 리니지 한창 재밌게 했었습니다.
다만 지금은 이걸 게임이라 불러도 될지 민망할 정도로 재미란걸 찾을수가 없어서요.

블소도 정말 재밌게 했었는데 또 리니지처럼 되는걸 보고 그냥 이 회사에 대한 기대를 접었습니다.
편견을 가지게 될 수 밖에 없더군요.
17/05/17 13:40
수정 아이콘
저도 말씀하시는 의견에 어느정도 동의하긴 합니다만
하는 사람은 재미가 있으니까 할 거라고 생각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과시욕은 플레이를 하는 사람이 많아야 돌아가죠.
그리고 보통은 구매 쪽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돈 벌라고 게임하는 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문앞의늑대
17/05/17 10:32
수정 아이콘
이분 리니지 안해보신분
17/05/17 11:07
수정 아이콘
똥을 꼭 먹어봐야 똥인지 아는건 아니죠
문앞의늑대
17/05/17 11:58
수정 아이콘
먹어보지 않고도 똥이똥인건 알수도 있지만 먹어보지도 않고 그게 무슨맛인지 아는척하는건 다른문제죠.
17/05/17 12:02
수정 아이콘
그냥 말장난이네요
17/05/17 12:13
수정 아이콘
본인이 하시는게 말장난이죠
남의 말만 듣고 아는척 하시는건데요
17/05/17 12:17
수정 아이콘
엔씨 게임이 똥인건 엔샵만 가봐도 나옵니다 뭐 굳이 남의 말 들을 필요까지나 있나요
문앞의늑대
17/05/17 12:24
수정 아이콘
이시대의 현자시네요. 부럽습니다.
17/05/17 13:05
수정 아이콘
누가보면 엔샵에서 불법행위라도 이루어지는 줄 알겠네요.
어쩌면 이렇게 근거도 없이 말장난만 하십니까?
17/05/17 15:03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7/05/18 01:15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7/05/17 09:48
수정 아이콘
랜덤강화
실력으로 극복안되는 템빨
사행성뽑기
타인의 자유를 방해가능한 시스템 과 이걸 유도하는 운영

개인적으로 질색이지만 이런거 좋아하는 분들도 있긴하죠
이호철
17/05/17 09:57
수정 아이콘
현질로 상대적으로 손쉽게 강해짐/팔아서 현금을 획득할 수 있음
그리고 그 강해진 템빨로 상대를 억누를 수 있음 이 큰 것 같습니다.
와우가 처음 나왔을 때, 단골 PC방에서 리니지 하던 아저씨들이 꼭 물어보던게,
이것도 돈으로 템사고 팔고 그러는 게임이냐 라는 부분이었으니까요.
17/05/17 09:50
수정 아이콘
현실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풀려고 게임을 하는데 더 한국 현실같은 가상한국게임이 리니지라 생각해서 성공이 좀 신기하긴 합니다.
게임성보다는 그안의 사회성이 리니지를 성공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까말 리니지가 잘만든 게임이었으면 다른 나라에서도 어느 정도라도 성공을 거두었어야 하는데 정말 한국인들에게 딱맞는 사회성을 가져 성공했다고 봅니다. 대게 게임속 세상에서는 돈없고 힘없어도 유저의 노력 혹은 컨트롤로 흙수저가 금수저를 이길수도 있는데 리니지는 철저하게 금수저가 흙수저를 밟는 우리 사회를 반영함으로서 우리나라 유저들에게 어필했다는 점에서 그저 감탄할뿐입니다.
17/05/17 10:1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잘만든 게임의 기준이 세계적인 성공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리니지가 통제나 pk로 유명해서 그렇지 그게 전부인 게임은 아닙니다
17/05/17 10:27
수정 아이콘
저도 꼭 세계적인 성공까지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 다른 문화권의 사람도 재미를 느낄 수 있다면 그게 잘 만든 게임이라 생각해서요.
뭐 사람마다 성공의 기준은 다르니까요. 제가 리니지를 해본 경험으로선 현실에서도 힘든데 뭐하러 겜에서도 힘들려고 할까라서 전 리니지를 게임이라 생각안합니다.
카루오스
17/05/17 10:53
수정 아이콘
아... 와우 가덤에서 개쳐발리고 빡쳐서 접었던 기억이 소록소록나네요. 게임하면서 레알로 빡친게 그때가 처음이었습니다. 내가 이럴라고 게임하나 싶었던...
17/05/17 11:00
수정 아이콘
네. 사람마다 게임의 기준은 다르니까요.
17/05/17 11:43
수정 아이콘
음 초창기에는 다같은 흙수저였고
거기서 열심히 하면 금수저가 될수있던길이 쉬웟고 대박도 많았기 때문에
하는재미가 있었죠
지금하는 사람들은 금수저가 됫던 사람들이 계속 금수저 생활을 누리면서 사는거고
접었다가 하는사람들은 예전에 기억으로 대박이나 노려보자 하는 마음으로 게임하는거죠
뭐 지금은 현실만큼 흙수저가 금수저 되긴 어려워 졌다고 봅니다만...
17/05/17 12:00
수정 아이콘
제가 시작한 시기가 좀 늦은 시기였던 것도 있고 스타와 디아에 빠져있어서 리니지 게임성 자체를 이해못하겠더라구요. 리니지의 시작 자체는 저도 나름 갓겜이었다고 생각하는데 그후 운영과 게이머들의 행태가 그야말로 헬조선을 게임상에 재현한거라...
17/05/17 12:03
수정 아이콘
뭐 디아업글 판이죠
디아도 몹 잡아서 템먹고 스펙올리는데
디아보다 더 업글 된부분은 스펙올려서 맘에 안드는놈은 패는거고
혈맹들어서 단체로 놀다가 싸움하고 좋은사냥터 독점하는거고 뭐그런거죠
남광주보라
17/05/17 15:16
수정 아이콘
리니지는 컨트롤빨이 거의 없는 게임이죠. 오로지 장비와 인맥 (강성 혈맹을 등에 업은)이고 . .
결국 한국사회의 축소판. 빽이든 돈이든 있어야 상류층에서 약자멸시를 하니까요. 그 쾌감은 엄청날 겁니다.
17/05/17 10:08
수정 아이콘
개천에서 용안나고, 있는놈이 있는놈끼리 없는놈 밟는 헬조선을 아주 적나라하게 잘 보여주고 있죠.
17/05/17 11:44
수정 아이콘
분명 초창기 리니지에선 다들 개천으로 시작해서 용이 될수 있는길이 많았습니다.
근데 지금은 현실보다 더 금수저 되기 어렵더군요
뭐 현질이라는 사시패스구간이 있긴있지만...
Mephisto
17/05/17 13:44
수정 아이콘
그 당시는 개천에서 시작해서 용이 되는게 아니라....
개천에서 시작해서 각종 수작질로 상대 뒤통수 후드린다음에 흑염룡이 되는 길이 전부였죠.
제 주변에 리니지 초반부터 달린 친구들이 리니지 접은 이유가 지인들에게 사기당해서, 혈맹내 정치질에 털리고, 꽃뱀에 물리고 등등......
17/05/17 13:46
수정 아이콘
필드 여기저기서 소위 말하는 대박템이 드랍되었기 때문에 꼭 그런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샤르미에티미
17/05/17 12:01
수정 아이콘
리니지 최강급 보스몹들이 MMORPG에서는 많이 센 편이긴 할 겁니다. 예를 들어 레이드로 유명한 와우는 아무리 어려워도 20~40인이 잡을 수 있게끔은 해놓았으니까요. 물론 와우도 저런 식으로 만들어놓을라면 만들 수는 있죠. 수치만 확장팩 앞으로 10개가 나와도 안 잡히게끔 뻥튀기 하고 광역기 그냥 200미터짜리 즉사기로 주면 더 답 없겠죠. 그렇지만 서장훈씨 말대로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
흑마법사
17/05/17 12: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0수호자 요그사론, 라그 하드모드, 아키몬드 신화 난이도는 블쟈가 대놓고 어렵게 만들어서 잡을 수 있으면 잡아보라는 생각으로 만든거 같긴 합니다 크크크 오리 때 오닉시아도 일부러 개발시간 좀 벌려고 난이도를 말도 안되게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월퍼킬이 빨리 나와서 블쟈가 당황했다는 이야기도 있죠
타네시마 포푸라
17/05/17 13:02
수정 아이콘
리니지 게임자체에 대해서는 잘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돈없이는 힘든 경쟁 시스템과 가히 게임내 깡패들의 사냥터 독점등을 게임내의 경쟁이라는 이유만으로 방치하고 과금경쟁을 유도하는 방식은 쓰레기라고 생각합니다.
프로아갤러
17/05/17 13:11
수정 아이콘
온라인게임의 배팅 시초격 아닌가요? 슬라임레이싱같은 대놓고 도박질에 데이,젤 발라서 한번쯤 증발해본적 다들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17/05/17 13:30
수정 아이콘
슬레 개경 사라지고 강산이 한번쯤은 변했을 것 같은데요..
파괴되는 강화 시스템은 리니지가 원조도 아니고..
온라인 게임 한정으로는 맞는 말씀이긴 하네요.
17/05/17 13:32
수정 아이콘
왜 리니지에 대해서는
해보지도 않고 알지도 못하면서 남얘기 듣고 비난 하는 의견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리니지 수준으로 전투, 경제, 성장 밸런스가 잘 잡힌 게임이 별로 없습니다.
특히 물품의 가치 유지 쪽에서는 칭찬할 면이 있습니다.
운인지 실력인지는 모르지만서도. 넷핵이 그만큼 잘만든 게임이라는 거기도 하지만..
이용자 수 떨어지면서 온갖 잡 시스템 집어넣어서 망가지긴 했지만 적어도 초창기에는 그랬어요.
Dr.Strange
17/05/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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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시스템에 아마 진짜 경제학자가 자문을 했었나 투입이 됐었나 그렇게 들었던 것 같은데 그냥 성공한 게 아닌 건 분명하죠
그런데 나름의 장점도 있고 노하우도 분명히 있지만 지명도에 비해 뭔가 클래스가 없어요
북미식 mmo 콘솔만 좋다고 하는 것도 아니지만 아마 무의식적으로 NC 넥슨은 쌈마이라고 폄하하는 분들이 많은 게 구조의 완성보다 콘텐츠의 질적 비교가 되니 그렇겠죠. 결국 그만한 돈을 쓸 가치가 있는가의 문제로 귀결되니
뭐 어쨌든 한국 문화산업 전반이 내실이 생기는 중이니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17/05/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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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안하면 그만인거지 꼭 폄하할 필요는 없죠
Alcohol bear
17/05/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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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들 모이는 싸이트에서 게이머 뭐라고하면 자기 얼굴에 침 뱉는거죠
유애나
17/05/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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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리니지하는 사람은 사실상 즐기는게이머가 아니라 직업게이머로 자리잡았다고봐요.
돈독오른 엔씨의 이면에는 그거에맞게 질러주는 호갱님들이 있어주니 아직도 장사가 되는거겠죠.
남광주보라
17/05/1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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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리니지 유저인데, 제때는 4대 용들이 엄청난 위상이었죠. 그리고 접고나서는 4대 용들을 개바를 정도로 강한, 이계의 지배자 기르타스놈이 떡!
라스타바드 다크엘프들이 전쟁에서 처발리자 이계에서 소환한 괴물인데 도리어 지들 영혼도 흡수당함. . 그런 설정이었죠. 아무튼 절대 못잡는 몹이었습니다. 아마 잡혔다고 해도 이벤트로 약화시킨 게 아닐까 싶구요.
거대한 몸집에 포스있는 외모. . 과연 이계의 지배자다워요. 후에 나올 암흑신 그랑카인은 얼마나 셀까?
비빅휴
17/05/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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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최고존엄몹은 셀로브 입니다
삐익~ 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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