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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6 19:32
이건 좀... 남자가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남자는 대부분 여자들한테는 그냥 눈 부리부리하고 진하고 느끼하게 생긴 경우가 많아서요. 기준은 이성으로 두는게 맞다고 봅니다.
17/05/16 17:28
왜 콩깍지씌인 여친은 안됩니까!!!
들어본적은 없고 해본적은 있습니다. 정우성씨도 있었고 이병헌씨한테도 그랬고 근래들어서는 뮤지컬보러 갔다가 김무열씨 보고 잘생겼다고 감탄을...
17/05/16 17:32
군대 가기 바로 직전 일하던곳(?)에서 기집애처럼 생겨서.. 혹은 주위 여자들이 저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면
아 이런스타일 좋아 했어요? 라고 여자분들이 비아냥을 듣기는 했습니다. 그때는 진짜 제 와이프도.. 군대가기전 너 내 이상형이었는데.. 그랬죠. ㅠ_ㅠ 군대가서 다 망가지고.. 복학하고.. 사회 나오고 찌들어 망가지다가.. 도중 한번 회사내에서 동안이라고 드립쳤다가 묻힐뻔 했어요. 그뒤로는 친구나 행사에서 못친소할때도 못 생겼다고 표도 받고요.. 흑.......... 사람이 중년(?)나이가 되면 관리안하면 진짜 아저씨가 되죠. 하하하하
17/05/16 17:36
친구한테 딱 1번 들어봤습니다.
근데 감탄조는 아니고 친구들끼리 반에서 제일 잘생긴 애를 찬양하고 있던 와중에 뜬금없이 한놈이 난 Dalek이 더 잘생긴거 같은데... 라고 했다가 저만 쌍욕 오질나게 먹었..
17/05/16 17:41
딱 1번.
불 꺼진 방, 아주 어두운 곳에 자고 있었는데 '와...눈감고 있으면 xxx 잘생겼는데?' 했다가 그 친구 다른 친구들에게 욕먹고 쿠사리먹고..눈이 삐었냐는 소리듣고..
17/05/16 17:54
10년전에는 두,세번 들었던것 같네요
머리빨+키빨+안경빨로 크크크 이렇게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이유는 지금은 배나온 아재라...촤하하하
17/05/16 17:55
제 어머니의 우김 (사실 본인도 말안되는거 아는데 제가 번 돈 다 탕진하고서, 얼굴로 소개팅도 성사안되고 성형할 돈도 엄두도 못내서 내가 우울해하니까. 난 널 잘생기게 낳았는데 네가 병X이라며 걍 막 우김)
친구들의 우정 ( 오지헌보다는 낫잖아? 근데 여자들은 오지헌이 훨 낫다 암만 옥동자보다 못한 오지헌이라도. . ) 그외 몇몇 개넘들 ( 네가 외계인이라면 미남일지도? 다운xx군 아이들중에서는 네가 원탑. . 이거 군대선임들이 씨부린 말. . 제가 장애인 비하입니다 그건-하고 말했다가 귀때기 맞은 기억. . 아직도 선명함.)
17/05/16 18:02
저한테 잘 생기셨다고 하시는 분들은 다 술에 취하신 분들이셨습니다
그래서 잘 생겼다고하면 '아 이 분 술에 취하셨구나...' 리고 생각합니다....
17/05/16 18:24
20년 전에 4,50대 아주머님들에게서 폭발적 인기였습니다.
왠지 모르겠지만. 물론 그때도 또래들에게는 단 한번도 들어 본 적이 없는 말이었습니다. 최근에 초3에게 이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또래들에게는 단 한번도 들어 본 적이 없는 말이었습니다. 20년 일찍 태어나거나 늦게 태어났어야 했어!
17/05/16 19:08
제가 존못인거 저도 잘 아는데 예의상이라도 듣습니다.. 군대 후임한테 접대성 멘트 들은적있고 (딱 예시대로 한참 보다가 병장님 진짜 잘생기셨습니다) 접대성이라도 좋은건 어쩔수없음
17/05/16 20:58
남자한테서는 좀 있는데 여자한테선 없네요.
아, 미국인 1명과 중국인 1명이 호감을 표시한 적은 있습니다만 다 부질없는 일이죠.
17/05/16 21:10
학창시절에 별로 안친한 친구 한명이 제 얼굴을 유심히 쳐다보고 있어서 왜? 라고 물어보니까
"너.. 진짜 못생겼다.....(심각)" 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20대 이 후에는 잘생겼어. 잘생겼어요. 라는 말을 동성. 이성에게 종종 들은 적이 있습니다. 사실입니다. 사실이에요. ㅠ
17/05/16 21:37
20대초반에 살 잔뜩 올라서 100키로 넘어갈때 군대에서 선임이 누워있는 절 지긋이 쳐다보다가 진짜 진지하게 감탄하면서 "와..진짜 못생겼네..." 들어봤습니다. 그후로는 아무리 몸매가꾸고 스타일 바꿔도 접대성말고는 진지하게 외모로 평가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17/05/16 21:45
스스로 생각하기에 연예인급은 아닌거 같은데 주변에 남자 동생들 친구들 한테 잘 생겼다는 소리는 많이 들어요. 자주 듣다보니 그러려니 하는데 간혹 헌팅하는 술집에서 남자들이 합석하러 올때가 있어서(잘 생겼다는 이유로) 그럴땐 당황스럽기도 해요. 흐흐
17/05/16 21:59
오랜만에 우연히 만난 동기누나가 오늘 "더 잘 생겨졌네"라고 얘기를 하더군요. 반가운 마음에 둘다 좀 신나서 좀 떠들어서인지 인사치레로 생각 들지만기분은 좋으니 멘트라도 혼자 기분내봅니다.
17/05/16 23:50
잘 생겼다는 말은 몇 번 들어봤고,
한국 사람 같지 않다, 아라비아 사람 아니냐 는 말도 두세 번 들어봤습니다. 아, 그리고 신혼 시절에 마느님 친구가 마느님더러 '너 안 그런 것 같은데 은근히 얼굴 되게 따진다' 라고 했다고 하더군요.
17/05/17 02:24
여친한테만 들어봤습니다. 정말 잘생겨서 대쉬했다...라고 하던데 주변에서 그런 소리를 들어본적 없는걸 보면 그냥 콩깍지였던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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