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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6 00:31
전 학교 급식은 괜찮았는데
짬.... 아 짬... 진짜 전역한지 10년 인데 아직도 못먹습니다. 코다리가 명태라는걸 알고 기겁했습니다. 아니 나 동태국 잘먹는데 코다리는 왜 그모양..
17/05/16 00:35
카레 진짜 좋아했는데 군대 전역하고 만들어 먹게 될 때까지 먹지를 못했습니다 이제는 좀 가능해서 다행... 단무지는 영영 안먹을듯
17/05/16 01:06
제가 가리는 거 없이 잘 먹기로 유명한데,
생선까스는 싫고 같이 나오는 그 소스도 싫습니다. 다른 방식으로 조리한 생선요리는 거의 다 좋아하는데 생선까스는 별로..
17/05/16 01:58
조튀 미만 잡 아닙니까.
그거 때문에 생선 트라우마 생겨서 안 먹습니다. 극혐이란 단어는 조튀를 위해서 만들어진 단어가 아닐까 싶을 정도... 맛이 없는 놈이 비주얼도 테러 수준... 끔찍합니다.
17/05/16 03:06
제가 있던 부대는 취사장 군번이 몰려있어서 어느순간 세대교체가 한번에 확 되었는데,
새로들어온 신입들이 요리실력이 괜찮은건지, 구리구리했던 생선 메뉴들이 비린내도 없어지고 꽤 맛있어지게 변하더라구요.
17/05/16 03:13
저희는... 도와주시던 이모님이 계셔서 그분이 일일이 다듬고 무치던 나물들은 정말 더할 나위없이 맛있었고, 취사병들이 대대 단위임에도 불구하고 군대리아는 기막히게 잘 준비해줘서 대체적으로 맛있긴 했는데 이놈의 생선은 제가 전입오고 전역할 때까지 개선이 안되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대구탕 같은건 없어서 못먹던것 같으니 생선 튀김의 문제였군요. 아무튼 비리기만 하고 기름맛만 진한데다가 발려먹기도 귀찮은 생선 튀김이 나오는 날은 무조건 px로 갔습니다. 대량 조리시 튀김일 수 밖에 없는건 알고 있지만...
17/05/16 16:13
조기튀김을 이긴 메뉴가 없네요..
생선가스는 괜찮았고 오히려 그냥 일반 돈가스가 힘들었어요 소스에서 나는 특유의 약냄새를 견디기가 엉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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