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7/05/09 09:40:51
Name 냥냥슈퍼
출처 인벤
Subject [기타] 아빠를 찾으러 세부에서 온 10살 코피노
i16324930439.jpg




필리핀 세부에 사는 코피노 김신애양 입니다.5살때까지 아빠와 함께 살았는데, 5년전에 아빠와 연락이 끊겼다고 하네요웃는게 참 예쁜 아이에요

i16302285575.jpg







신애의 엄마는 다른곳에서 남자친구랑 동거를 하고있는 상황이에요 (게다가 임신 4개월임;;)외할머니가 신애를 돌봐주고 있는데외할머니가 피자집에서 주방일을 하러나가시면..친척동생들을 신애가 보살펴줍니다.
i16388129201.jpg




아빠에 대한 기억도 있는 아이라서, 그리움이 더 큰것 같아요특히나 아빠가 사준 드레스를 품에 안고있는 장면은 참 슬프더라구요

i16328243336.jpg




놀이터에서는 필리핀 아이들이 신애를 코피노라고 놀려서거의 집에서 동생들과 노는 신애..엄마가 외할머니집에 왔을때 신애가 아빠의 행방을 묻습니다.엄마는 그런 신애에게 아빠는 교도소에 수감중이라며 거짓말을 하고,아빠의 지인들 번호를 줄테니 알아서 찾아보라며 화를 냅니다.

i16338365984.jpg




엄마가 준 연락처를 들고 무작정 경찰서를 찾아가서 도움을 요청하는 신애.그러나 그 아빠의 지인과도 연락은 안되서 실망하네요
i16314239114.jpg





그러던 중 평소 코피노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있는 코피노센터 자원봉사자 박성규님에게급하게 신애네 집에서 연락이 와서 가봤더니신애가 고열과 함께 눈이 잘 안보인다고...급하게 신애를 데리고 병원에 가보았지만, 신애가 치료시기를 놓쳐서 오른쪽 눈이 거의 안보일거라는 절망적인 얘기뿐..
i16347307751.jpg




다급해진 신애는 하루빨리 아빠를 찾고싶어서아빠가 수감중이라는 엄마의 말을 기억하고 외할머니와 함께 세부 교도소도 찾아가봅니다.하지만, 교도소에 수감중인 한국사람은 없다고 하고..
i16366482372.jpg




집에서 우연히 찾은 아빠의 여권사본으로 아빠를 만날 가능성이 높아진 신애자원봉사자 박상규님은 신애의 눈치료 및 아빠를 찾아주려고 한국에 가기로 결정합니다.신애는 아빠에게 보여줄 새로운 그림과 불러줄 '아리랑'을 연습하면서아빠를 만날 생각에 들떠있는데요

i16393170459.jpg




아빠가 어렸을적 사준 드레스를 예쁘게 입고 여권에 적힌 소재지로 아빠를 찾으러가지만집엔 아무도 없고, 초인종을 한번 더 눌러보지만 열어주는 사람은 없네요.그렇게 신애는 크게 실망을 합니다.
i16325630339.jpg




제작진이 수소문 끝에 신애의 할아버지와 연락처를 알아냈고그렇게 박상규님이 신애의 존재를 할아버지께 알려드립니다.일단은 생각할 시간을 달라는 할아버지..신애는 다시 한번 기대를 하게되는데요..신애의 시력문제로 한국에서 병원을 찾는데..의사선생님 말론 태어났을때부터 시신경이 잘 안만들어진것 같다는 얘기를 합니다.오른쪽눈이 0.1정도.. 왼쪽이 0.45 정도라고..
i16326327339.jpg




하루빨리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만나보고픈 마음에 할아버지가 사는 근처로 가보지만할아버지 할머니도 아빠와 연락이 안된지 오래되어 소재나 행방을 알수없다고 하고..그렇게 찾아온 신애를 만날수 없다고 말합니다ㅠㅠ그렇게 다시한번 실망하는 신애..
i16372922479.jpg




할머니가 신애와 통화하고싶다는 요청이 들어와신애와 할머니가 잠깐의 통화시간을 가졌습니다.할머니는 미안하다고 여러번 말하고신애는 얼굴도 본적없는 할머니에게 사랑한다고 말합니다.결국 할아버지,할머니 그리고 아빠를 보지못한 신애는 눈물을 터뜨리고 마네요ㅠㅠ...
i16372918736.jpg



신애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전해드릴 편지와 사진을 찍고 세부로 돌아가며 끝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나없이사나마나
17/05/09 10:00
수정 아이콘
세상엔 쓰레기가 너무나도 많아...
하와이
17/05/09 10:02
수정 아이콘
진짜 다 찾아서 양육비 물려야죠.. 쓰레기들..
책임지지 못할 짓을 왜 하는지
핫초코
17/05/09 10:03
수정 아이콘
핵폐기물이 넘쳐나네요. 양육비청구라도 강제했음 좋겠네요..
이센스
17/05/09 10:05
수정 아이콘
천하의 쓰레기들...

저런 사람들도 사이코패스라고 봅니다
서연아빠
17/05/09 10:08
수정 아이콘
에효......진짜 자식에대한 애정이없는사람....이해가안가네요
쿠쿠다스
17/05/09 10:12
수정 아이콘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ㅠㅠ 애는 진짜 뭔 죈가요
영혼의공원
17/05/09 10:19
수정 아이콘
내 딸이 10살인데 ... 에휴 나쁜 넘들(순화해서)
17/05/09 10:31
수정 아이콘
애가 너무 착하고 이쁘고 그르네요.
Carrusel
17/05/09 10:37
수정 아이콘
애기가 정말 무슨 죄인지.. 애초에 책임 안지려고 했다면 피임 좀 할것이지......
유부초밥
17/05/09 10:40
수정 아이콘
아.... 저 상황에서 사랑해요라고 말하네요
호야만세
17/05/09 10:50
수정 아이콘
저렇게 정 확떼고 가버릴거면서 지난 5년간은 무슨 마음으로 아이와 함께 산건지 모르겠네요.
도망가지마
17/05/09 11:09
수정 아이콘
저 방송을 풀로 봤었는데 낳고 도망가버려서 버려진 코피노 이야기도 있었지만 저 아이 아버지는 저 아이를 사랑했던게 맞는 거 같더라구요.
아이랑 같이 있는 기간에 정말 잘해주었다고 나옵니다. 아이도 그래서 계속 그리워 하구요.
다만 그 후 행방불명된 것과 부모님의 반응으로 봐서는 아마 좋지 못한 일에 연류된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페리틴크
17/05/09 11:05
수정 아이콘
아이 아빠한테 진짜 욕하고 싶네요...
자기 아이한테 아빠는 교도소에 있어서 만날 수 없다고 말하는 엄마 마음은 또... 하ㅠㅠ
17/05/09 11:07
수정 아이콘
할머니가 미안해 미안해 하면서도 결국 못만나게 하는건 똑같네요. 가족들이 어쩌면 저렇게 한결같은지요 크크
17/05/09 11:11
수정 아이콘
하아 아빠란 사람 개쓰래기네요 너무 화가나요
대장햄토리
17/05/09 11:20
수정 아이콘
피임이나 하던가 하시지..
애만 불쌍해요...
어리버리
17/05/09 11:43
수정 아이콘
아빠란 존재가 제대로 언급 안되는 것으로 보아 윗 리플 말대로 아빠란 놈이 교도소에 들어갔거나 다른 종류의 안 좋은 일에 휘말렸나보군요.
17/05/09 11:53
수정 아이콘
방송 보니까 아빠가 뭔가 있는 것 같던데...아이가 아버지를 진짜 좋아하고 그리워해서 더 마음이 안좋더군요.
기지개피세요
17/05/09 11:57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아빠가 지금 그렇게 잘 살고 있는 상황은 아닌거 같은데...
아이가 나쁜 생각 안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기만을 바랍니다. 그리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잉크부스
17/05/09 12:05
수정 아이콘
움 지인말로는 필리핀은 모계중심사회이며 남성이 씨만뿌리고 떠나는것이 일반적인 문화랍니다
위에 애엄마의 새 아기도 새 남친에 의한것이라고 나오고 어차피 필리핀 남자들도 애를 낳았다고 해서 가정을 이루지 않는 답니다
우라나라 기준에선 쓰레기지만 저 나라 문화상으로는 일반적인 일이죠
그런 의미에서 아빠없는 애라고 놀렸다는 말은 편집장난이 들어간듯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잘했다는건 아닙니다만
건전한 지역 문화에 한국인이가서 분탕질을 하고 오는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
페마나도
17/05/09 12:48
수정 아이콘
[ 남성이 씨만뿌리고 떠나는것이 일반적인 문화랍니다 ]
[어차피 필리핀 남자들도 애를 낳았다고 해서 가정을 이루지 않는 답니다 ]
[ 우라나라 기준에선 쓰레기지만 저 나라 문화상으로는 일반적인 일이죠 ]

이거 관련 증거라도 있지 않는 이상 상당히 믿기 힘든데요. 뭐 저런 경향이 조금 더 다른 나라보다 있을 수는 있어도
저게 "일반적인" 문화라는 것은 상당히 믿기 어렵습니다. 특히나 카톨릭교가 깊이 침투되어 있는 문화권에서 말이죠.
필리핀에 관해서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이게 사실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17/05/09 12:57
수정 아이콘
저도 필리핀에 얼마정도 있어 봤지만 님이 말한 그런 문화는 없습니다.
그리고 지인을 통해 들은 말이라도 자신의 말에 책임 질수 있기 바랍니다
백마탄 초인
17/05/09 13:02
수정 아이콘
그런 문화 없습니다.
리스키
17/05/09 13:10
수정 아이콘
그 지인 분이 저기 나온 아빠라는 인간쓰레기랑 동류의 사람인가 봅니다. 그러니까 그런 소릴하고 다니죠. 필리핀이 모계가 강한 나라인 것은 맞지만 그 외에는 말도 안되는 소린데요.

우리나라도 미혼모가 있으니까 '한국 남자들은 애를 낳았다고 해서 가정을 이루지 않는답니다'라고 말하면 맞는 말이에요? 쳐맞을 말이죠.

희대의 개소리와 그걸 또 믿고 퍼트리는 현장을 보니 기분이 참 크크. "제가 그래서 잘했다고 한 건 아니라고 분명히 말했습니다"라는 댓글은 달리지 않길 바라봅니다.
잉크부스
17/05/09 13:19
수정 아이콘
미혼모가 어마어마하게 많은 나라고
결혼후 가정생활을 이루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하던데
그친구가 2년여 사업차 머물렀는데 나쁜것만 보고온 모양이군요

더불어 사회의 단편을 잘못이해했다고 쓰레기가 되는건 아니니 오버하지 마시구요

근데 모계사회의 정의가 원래 이런 부류 아닌가요? 현대화되면서 희석된건가요?
우울한구름
17/05/09 14:15
수정 아이콘
모계사회는 가정의 중심이 어머니쪽인거고 핏줄 따지는걸 어머니쪽 중심으로 하는거지 씨뿌리고 떠나는거랑은 관계 없죠.
우리나라고 부계사회라고 여자쪽은 애 낳고 가정 안 이루고 떠나는거 아니잖아요
17/05/09 22:38
수정 아이콘
자기 잘못의 크기는 모르고 안 좋은 소리 들은 것에 발끈하는 모습을 보니 참담하네요.
잉크부스
17/05/09 22:40
수정 아이콘
어떤잘못의 크기가 있기에 참담하기 까지 하신지?
17/05/09 14:17
수정 아이콘
필리핀은 스페인 식민지화 되면서 가톨릭 문화가 강제로 주입된 나라입니다.
4세기 넘게 가톨릭 문화가 지배한 사회에서 모계중심 사회가 형성되고, 남성이 씨만 뿌리고 떠나는 '비가톨릭적' 가족 양태가 일반적으로 자리잡을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필리핀은 호주제라는 면에서 남녀평등이 보장되지 않은 나라입니다. 아직도 여성이 남성과 결혼하면 성을 버려야할 뿐만 아니라 호적역시 남성쪽으로 입적해야합니다. 이는 제도적으로 명백하게 가부장제임을 의미합니다.
필리핀의 제조업, 농업 경제구조가 파탄나면서 서비스 산업만이 살아남고 이 분야에서 여성이 상대적으로 강세이다 보니 수입원이 있는 여성이 가장역할을 하게 되어 남녀의 경제적 차이가 좁혀지긴 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필리핀 여성들이 가장의 책임을 지고 있음에도 제도적으로는 여전히 차별을 받는 이중고를 받고 있는 상황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Dolcandy
17/05/09 14:31
수정 아이콘
+1 이게 정확합니다.
현실적으로 교육 못받은 필리핀인이 큰돈을 모을 수 있는건 사실... 성매매밖에 없어요.
외국인노동자(소위 OFW)로 파견받으려고 해도 기관에서 교육이수하고 영어시험도 쳐야해서 어렵구요.
그래서 여자는 매춘, 남자는 기둥서방하는 모습이 쉽게 보이는 것이구요.
중산층 이상의 문화는 확실히 다릅니다.
페르세포네
17/05/09 14:39
수정 아이콘
이게 정확합니다.
필리핀은 기본적으로 부계우선입니다.
다만 남자들이 돈벌기가 힘들어서 모계처럼 보이는거죠.

중류층 이상은(남자가 돈을 벌 수 있는)
아직도 강력한 부계사회입니다
잉크부스
17/05/09 22:34
수정 아이콘
다들 꽤나 민감한 반응을 보이시네요
사회의 단면만을 보고 그 사회를 오독한 지인의
짧은 시야가 문제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자식을 버린 아버지와 동급으로 보는건 또 어떤 비략인지 모르겠습니다
지피셜이라 저도 좀 찾아보니
필리핀은 경제사정을 감안한다 해도 비슷한 타국과 비교할때 비정상적일 정도로 미혼모가 많은 사회네요

교육수준이 낮아서가 메인 이유겠지만 카톨릭적 문화로 결혼후 이혼이 불가함으로 발생하는 풍선효과라고 보는견해도 많이 있습니다

중산층이상의 계층에선 지적한 문화는 없을 수 있습니다만 본글의 어머니 계층에서는 해당 계층에서 딱히 충격적일 만큼의 모럴 헤자드인지는 의문입니다

제가 지적하고 싶은 부분은 저 애 아빠가 잘했다는게 아니라 저 사회 그리고 그 사회의 특정 계층에서 볼때 코피노(?)문제가 두드러지는 문제인지가 궁금합니다 저 어머니를 다시 임신시킨 남자친구도 가족이 될것으로 보이지는 않으니까요

제가 이런 부(?)도덕한 댓글을 쓴 이유는 코피노 문제가 비단 한국인의 부도덕한 행태가 아니라 그동네는 대부분이 그러하다라는 지피셜을 자주 들은 터라
마치 웹툰 송곳의 [해야되고 해도되면 하는겁니다]의 괘와 맞다아 있지 않나 의문을 던진겁니다
옳고 합당하다라는 말이 아니라요
페마나도
17/05/09 22:5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공감 안되는 논지네요.

좀 더 극단적인 예를 들죠.
게이를 공개적으로 죽이고 있는 체체냐 같은 대 가서 그럼 한국인이 동참해서 죽인 후
거기서 해도 되니까 자기도 했다 하면서 쉴드 치는게 말이 된다고 보시나요?
최소한 현재 선진국에 들어가는 한국에서 교육을 받았으면 저 필리핀 저 저소득층 동네의
윤리도덕관 보단 나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저 동네는 저런다 하며 결국 저 불쌍한 사람들을
유린 한 다면 도대체 교육은 뭣하러 받았을까요?

그리고 님 지인이 저 아버지랑 동급으로 치부하는 것은 비약이 맞긴 한데
저것을 단편적인 시각으로 일반화 시킨 후 "필리핀에선 일반적인 문화다" 라고 퍼뜨리는 것도 엄청난 비약이죠. 필리핀 사람이 들었으면 엄청난 모욕감을 들었을듯. 미국 내에 한국 여성들 매춘이 심한 것 아시죠? 그거 보고 미국인이 한국 젊은 여성들 매춘하는 것은 일반적인 문화다 라고 누가 얘기하면 님 어떻게 느낄까요?
그리고 저 말도 안되는 말을 그대로 믿고 저것이 일반적인 문화다라고하면서 쉴드 비스무리하게 치는 님의 판단력과 윤리관도 솔직히 좋아보이지 않고요.
잉크부스
17/05/09 23:20
수정 아이콘
저 아버지는 한국의 사회통념상 당연히 엄청난 비난받을일을 한거지만 저 사회에서 아이의 어머니를 불법적으로 유린했는가?는 생각해볼 문제라고 봅니다
필리핀의 빈곤계층을 특정하지 않고 필리핀이라고 언급한건 제 실수가 맞습니다
다만 코피노가 발생하는 계층에서는 미혼모문제가 비약은 아니었음을 양해 바랍니다
문화적 사회적 차이와 그 어두운 부분을 일반화하여 비틀어서 표현한 부분은 제가 잘못한 부분이 맞습니다 혹여 해당 사회구성원으로서 상처받으신 분이 있다면 사과 말씀드립니다

제가 언급하는 문제는
거듭말슴드리지만 쉴드 치는게 아니라
코피노 문제가 가끔 언론에 나오면서 국제 망신쯤으로 나오지만 저 계층사회에서는 그리 특별한 사회문제가 아니라는 부분을 언급하고 싶은겁니다

한국인이가서 그 사회의 통념을 깨고 해당사회와 계층에서 받아들여질수 없는 악행을 행하고 있는게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은거에요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웹툰 송곳에 나오지만
까르푸가 한국에와서 프랑스와는 다르게
노조탄압(?)을 했다고 해서
프랑스 언론이 국제적 망신이라고 안하는것과 마찬가지랄까요?
우리나라에선 노조탄압이 일상화되어 있고 비단 까르푸만 그러고 있는건 아니었으니까요 또한 우리 사회에서 해당건으로 프랑스 기업을 적대시 하지도 않는데
프랑스 언론이 해당건으로
한국에서 모든 프랑스 기업이 적대시되고 있고 반 프랑스 정서가 생길것이 우려된다라고 오버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전 이부분을 이야기하고 있는 거에요
17/05/09 23:21
수정 아이콘
의도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애를 어미한테 버리고 도망치는 애비가 저 필리핀 사람들한테 충격적인 일이냐?는게 무엇이 중요한지요. 굳이 따지자면 충격적인 일은 아닐것입니다. 미혼모를 양산하는 애비의 존재자체는 우리나라에도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수준인데 하물며 필리핀에선 더 흔한 일이죠.

그러나 여전히 저 아이와 아이의 어머니에겐 매우 큰 상처이며 부도덕한 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게다가 저런일이 사회에 만연할 뿐이지 애만 놓고 가는건 여전히 필리핀에서도 비윤리적이면서 동시에 불법입니다.

첫 댓글에서 건전한 지역문화에 한국인이 분탕질한게 아니라했는데, 명백하게 불법적이고 부덕한일에 한국인이 일조한것이죠. 지역문화가 건전한지와는 무관하게요.
잉크부스
17/05/09 23:31
수정 아이콘
그렇죠 부덕한일에 일조한것이죠

자세한 의도는 윗댓글을 보시면 알듯합니다
리스키
17/05/10 11:06
수정 아이콘
사회의 단편을 잘못이해했다고 쓰레기는 아니죠. 무지가 꼭 죄는 아니니까요. 그런데 뭔 말도안되는 논리로 코피노 같은 일에 자위적인 결론을 내리고 주변에 퍼트리고 다니는건 충분히 자기 애 낳고버리고 튀는 쓰레기들과 별 다를 바 없죠. 보통 저런 소리가 그 쓰레기들이 걸렸을 때 똑같이 변명는 말이거든요 크크. 그리고 지피셜이라고 자주 듣는다고 하신걸로 감히 추정하건대 '거기서 머물면서 저런 마인드 가지고 있는 사람이 과연 어떻게 행동하고 다녔을까?'라는 생각까지 드네요. 한 번 잘 물어보세요.

그리고 민감한 반응이 아니라 정상적인 반응이겠죠. 그리고 국제 망신 맞아요. 경제성장 순서에 따라 자피노-코피노로 이어지는 집단은 '특정국가' 출신들에 의해 나타난 일이니까요.
잉크부스
17/05/10 16:35
수정 아이콘
삶에 아픔이 있으신가봐요
왜이렇게 날선글을 주시는지 모르겠네요

스스로는 얼마나 도덕적인 분이신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지인은 님이 기대하는 그리 부도덕한 일을 하진 않은 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냥 문제에서 해당사회의 특성을 연결지어 이해를하려는 부분인데
아버지가 자식을 버리는 부분을 합리화하려고 한다고 생각하시나봐요?
리스키
17/05/10 18:08
수정 아이콘
왜냐면 제가 그 관련 취재를 하면서 그 불쌍한 애들을 만나봤기 때문이죠. 물론 애버리고 도망간 아빠들도 만나봤구요. 근데 님 지인이랑 똑같음 소리 지껄이면서 합리화하더라구요.

뭐 님도 상황을 아는 다른 사람들이 말하고 끝까지 해당 사회의 특성이라고 합리화하고 계시네요. 제가 날선 소리를 한다고 하기 전에 '나는 합리적으로 말하는거야! '라고 자위하면서 하는 생각없는 소리야 말로 누군가 가슴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지 부터 생각해보시면 좋겠네요.

내 지인이 그랬다니까 맞을거야라고 우기지 마시고 좀 더 생각하고 겪어보면서 공개된 게시판에 글을 쓰시길 바라겠습니다.

ps.
아 그리고 그 애버리고 도망간 사람들도 심지어 가장 가까운 처자식도 모르게 거짓말하는데요 뭐. 저는 굳이 그런 짓은 안한 사람이길 기대하는 쪽이지만 한 번 제대로 다시 물어보세요. 제가 만나본 쓰레기같은 놈이랑 너무 논리가 똑같아서 소름돋아서요...
페르세포네
17/05/09 14:36
수정 아이콘
무슨 말도 안되는..

벌점이 무서워서 욕은 못하겠고,

헛소리 하지 마십시요.

문화는 개뿔
8년째도피중
17/05/09 15:09
수정 아이콘
이런 양태가 민족중심, 국가중심 교육의 맹점이라는거죠.
계층에 대한 분석이 없어요. 사회적 안전만, 복지가 보장되지 못하는 사회에서 하층민들 사이에 보편적으로 나타는 현상을 'xxx는 그게 일반적인 문화입니다' 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다는 것이 그 증거죠. 쓸데없이 당당해요.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고, 교육수준 낮고, 그러면 남자는 마약,폭력조직... 여자는 매춘... 이렇게 갈라지는 현상이 비단 필리핀 뿐이던가요?

그리고 님의 말씀은 딱 그거네요. 새하얀 순백의 천도 아닌데 한 번 더럽혔다고 문제가 되겠느냐.
아케르나르
17/05/09 13:06
수정 아이콘
아이 눈은... 못 고치겠죠? 시신경이 못 자란 거니. 혹 줄기세포 연구가 잘 되면 나중에라도 가능할 지도 모르겠지만요. 유전자 이상인지 영양 결핍인지 원인은 안 나왔지만, 참 안타깝네요.
17/05/09 16:0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저 안경도 효과가 있는건지 궁금하더라고요
시신경 자체가 발달이 안된거라ㅠ
보영님
17/05/09 17:06
수정 아이콘
후... 정말 가슴아프네요.
닭장군
17/05/09 18:11
수정 아이콘
아이고
파랑파랑
17/05/09 23:24
수정 아이콘
쓰레기같은 놈 에휴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05970 [기타] 아이폰 8 목업 사진???... [46] Neanderthal12448 17/05/18 12448
305949 [기타] 모발이식후의 상황 [23] 익금불산입11861 17/05/18 11861
305524 [기타] 아빠를 찾으러 세부에서 온 10살 코피노 [46] 냥냥슈퍼13271 17/05/09 13271
305112 [기타] 1946년 한국.jpg [31] 주자유11352 17/04/30 11352
304842 [기타] 딥 러닝을 이용한 이미지보정 [17] Madmon12321 17/04/25 12321
303445 [기타] 군필이 보면 온몸에 소름이 돋는 사진 [62] ZeroOne11511 17/03/27 11511
303310 [기타] 대학에 똥군기는 사라질 기미가 없어보이네요.. [13] 표절작곡가10640 17/03/24 10640
302731 [기타] 최근 249억에 팔린 그림 [33] 쎌라비13143 17/03/13 13143
302416 [기타] 2차 대전 당시 연합군의 희망 [36] 블랙번 록10890 17/03/08 10890
302075 [기타] 수어사이드 스쿼드 제작진이 조커 스타일을 만들때 참고한 사진.jpg [5] 삭제됨8231 17/03/03 8231
301998 [기타] 한국어 공부하는 일본녀 사진추가. [31] 삭제됨12382 17/03/02 12382
301971 [기타] 간보기 완료.chicken [37] 톰슨가젤연탄구이10711 17/03/01 10711
301857 [기타] [공포] 역대 네이트판 무서운 이야기 모음.link [44] 마스터충달22589 17/02/28 22589
301792 [기타] 미국의 새 안보보좌관 맥마스터 [11] 고통은없나8821 17/02/27 8821
301414 [기타] 1995년 빌 게이츠의 미래예측 [48] 한박11785 17/02/21 11785
301335 [기타] 3초안에 오금을 저리게 만드는 사진.jpg [25] 光海14212 17/02/20 14212
301242 [기타] 가장 위험한 공항 TOP 10 [32] 한박10672 17/02/18 10672
300920 [기타] 오늘은 무슨 날일까요? [31] flawless10226 17/02/14 10226
300861 [기타] 일제강점기부터 1970년대까지의 부산(from 호주인) [14] 한박9510 17/02/13 9510
300339 [기타] 영화관에서 햇반에 볶음김치 먹어도 된다vs안된다 [120] Paul Pogba13993 17/02/04 13993
300247 [기타] 웃을 수 없는 사진 [6] 치열하게8617 17/02/03 8617
300237 [기타] 지하철역 도둑 잡은 썰(점유이탈물횡령죄) [28] Paul Pogba19609 17/02/02 19609
299934 [기타] 갤럭시 8이니?... [16] Neanderthal14255 17/01/27 1425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