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7/04/17 23:28:50
Name 아라가키유이
출처 에펨코리아
Subject [동물&귀욤] 동물병원 앞에 놓여있던 편지와 고양이들.jpg
gwffk0I.jpgKLMsR4f.jpgjiP5vhl.jpgENExpI9.jpg

아이 마음이 너무이쁘네요. 마지막 편지에서 고양이 4마리 특성을 모두 살려서 그림그린것도그렇고.. 안녕이 마음에 사무칠듯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태엽감는새
17/04/17 23:29
수정 아이콘
이건지 알고 들어와도 여전히 훈훈합니다..
17/04/17 23:31
수정 아이콘
편지 마지막에 있는 고양이 그림만 봐도 얼마나 아이가 고양이를 사랑했는지 알 수 있죠...
-안군-
17/04/17 23:33
수정 아이콘
안녕이래.... ㅠㅠ
꿈꾸는사나이
17/04/17 23:37
수정 아이콘
아이도 고양이도 너무 예쁘네요 ㅠㅜ
닭장군
17/04/17 23:38
수정 아이콘
아이고...
군령술사
17/04/17 23:42
수정 아이콘
조손가정인가 보네요.
아이의 마음이 너무 예뻐 웃음이 나면서도,
저런 어린 아이도 자기보다 약한 존재를 진심으로 아끼고 보호하는데
저를 포함한 우리 사회는 그러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먹먹합니다.
많이 부끄럽네요.
송하나
17/04/17 23:42
수정 아이콘
얼마나 보내기 싫었을까요.
저도 어렸을 때 강아지 보낼때 엄청 울었는데 그때를 아직도 안 잊어버렸어요. 20년도 더 된 일인데
17/04/17 23:47
수정 아이콘
작년엔가 재작년에 올라온 사연인데... 볼때마다 마지막 고양이 그림에 울컥하네요. 고양이 하나하나 특징 살려서 그려놨어요. 하.... 처음 올라왔을 때 후원해주려고 여기저기서 저 아이 수소문 했는데 결국 못 찾은 것 같더군요.
파이몬
17/04/17 23:47
수정 아이콘
아이고..
17/04/17 23:51
수정 아이콘
볼때마다 눈물이 흐릅니다...저 아이 찾아내서 평생 도와주고 싶을 정도로...에휴..
1perlson
17/04/18 00:01
수정 아이콘
저도 혼자 지내는 사정 상 구조하고 키우지 못한 경험이 있는데 보내고 진짜 밤새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저 맘이 백 번도 이해가 가네요.
히오스
17/04/18 00:02
수정 아이콘
지금쯤 저 냥이들도 돼지가 되어 있겠네요.
아지다하카
17/04/18 00:16
수정 아이콘
하아...
신지민커여워
17/04/18 02:59
수정 아이콘
언제봐도 참 마음씨 고운 아이네요... 항상찡하고 마지막 고양이 4마리 그릴때 얼마나 마음고생을 했을까요 다큰 어른도 75일이나 정붙이 아이들 보내기 쉽지 않은데..
17/04/18 09:14
수정 아이콘
아이고.....
17/04/18 09:15
수정 아이콘
손자가 그리 좋아하는데 보낸다고 했을 때 키우라 말하지 못하신 할머님 마음이 얼마나 아프셨을지...
아이도 할머님도 보낸 그날 기분을 생각하니 슬픈 마음이 듭니다.
김블쏜
17/04/18 09:35
수정 아이콘
냥이 디테일 ㅠㅠ
호야만세
17/04/18 10:39
수정 아이콘
초등 5학년 12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현실을 깨달은 아이의 마음을 생각하니 또 눈물이 나네요..
품아키
17/04/18 13:45
수정 아이콘
박스를 내려놓고 돌아가는 길에 얼마나 울었을까요...가슴이 미어집니다..
개망이
17/04/18 14:56
수정 아이콘
ㅠㅠ 소액이라도 저 아이 도와주고 싶은데 방법이 없나요? 고양이들은 잘 분양된 것 같던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08242 [동물&귀욤] 이게 진자운동이라는 건데 말야... [8] 홍승식7123 17/06/30 7123
308130 [동물&귀욤] 자닌한 고양이 [2] 좋아요5112 17/06/28 5112
308015 [동물&귀욤] 고양이로 살아간다는 것, 참 힘드네요 [5] 홍승식6658 17/06/27 6658
307842 [동물&귀욤] 고양이는 머리만 통과하면 된다고 합니다. [15] 길갈7696 17/06/24 7696
307428 [동물&귀욤] 용감한 개 상을 받은 고양이 [19] lenakim7279 17/06/16 7279
307139 [동물&귀욤] 고양이가 곁에 있는듯한 가방 [4] 홍승식5964 17/06/10 5964
306831 [동물&귀욤] 빨래 방해하는 고양이 [7] 좋아요7039 17/06/04 7039
306591 [동물&귀욤] 족발을 노리는 고양이.twt [1] 법규4795 17/05/31 4795
306564 [동물&귀욤] 고양이 털 많이 빠지나요? [17] 쎌라비6671 17/05/30 6671
306448 [동물&귀욤] 개소리 하는 고양이 [8] tannenbaum5742 17/05/28 5742
306332 [동물&귀욤] 목소리가 매력적인 고양이 신사 [7] 마스터충달6637 17/05/26 6637
306129 [동물&귀욤] 익스트림 고양이 재우기. [2] 길갈5464 17/05/22 5464
306048 [동물&귀욤] 고양이과 귀요미 최강자전 [46] tannenbaum12416 17/05/20 12416
306036 [동물&귀욤] (주의) 고양이를 프린터에 가까이 두지마시오.gif [3] 음악감상이좋아요8771 17/05/20 8771
305880 [동물&귀욤] 고양이의 행동에 심쿵하는 순간 [11] 도뿔이9039 17/05/16 9039
305782 [동물&귀욤] 개반격.avi (중복아님) [11] 마스터충달4928 17/05/15 4928
305631 [동물&귀욤]  할아버지와 고양이 (스압, 데이터주의) [26] Red Key7174 17/05/11 7174
305554 [동물&귀욤] 하여간 개든 고양이든간에 데려오기만 해봐.. [8] 한박8033 17/05/09 8033
305544 [동물&귀욤] 다른 동물이랑 어린시절을 보낸 동물들 [11] 한박7089 17/05/09 7089
305489 [동물&귀욤] 고양이,개 키운다고 하면 내쫒아버린다던 아버지들.AVI [10] 자전거도둑5720 17/05/08 5720
305476 [동물&귀욤] 키워라 닝겐 [22] 미요아부지7919 17/05/08 7919
305162 [동물&귀욤] 개인가 고양이인가 [16] 좋아요6569 17/05/01 6569
304547 [동물&귀욤] 동물병원 앞에 놓여있던 편지와 고양이들.jpg [20] 아라가키유이7475 17/04/17 747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