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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6 07:55
Q 다음편 제목이 『シン・エヴァンゲリオン劇場版:||』(신 에반게리온 극장판:||)이니까 신극장판 마무리 이야기겠죠.
http://www.evangelion.co.jp/news_20150401.html 여기서도 シン・エヴァ라고 줄여 쓰고 있으니...
17/04/06 07:59
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15/read/2125110?page=2
걸어놓으신 링크가 모두 잘 안나오는데, 대신 루리웹 링크 올려둡니다.
17/04/06 08:28
개인적으로 TV 판은 제 취향 아니었고, 극장판은 제 취향이라 좋아했는데 Q 보고 벙쪘습니다 (...)
이번에도 수습 똥망 테크 타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17/04/06 08:32
이젠 그냥 끝냈으면 좋겠네요. 처음 에반게리온을 봤을 때 느꼈던 감동도, 극장판에 대한 기대도 이젠 피로감으로 변했습니다
나데시코처럼 극장판을 마지막으로 시리즈를 끝내버렸으면 하는데 안 그러겠죠. 가끔 떡밥 살포하면 돈이 굴러들어오니...
17/04/06 10:17
하도 오래되서 전편 내용들도 가물가물
어째 극장판간의 텀이 고전 에바와 신 에바와의 텀을 넘겨버렸네요. 에반게리온 서를 본 소년이 중년이 되서 마지막 편을 볼듯.
17/04/06 10:26
그냥 에반게리온의 후속작은 retake였고 신극장판은 동인지 취급하면 됩니다. 수준이 정말로 그렇거든요. retake는 에바를 봤던 사람들에게 단순히 에바라는 컨텐츠를 즐기는 재미 이상의 감동을 줬고, 신극장판은 재미도 감동도 아무것도 못 줬어요. 파까지 재탕에 추억팔이, 떡밥놀이나 하다가 q에서 그나마 추억팔이에 대한 기대감도 접게 만들었죠. 정말로 못 만든 동인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전.
17/04/06 10:35
이거 한 편으로 마무리가 되긴 할 수 있나... 떡밥만 잔뜩 뿌려놔서 수습이 안 될 것 같은데...
나오면 보긴 할텐데 왜 기대가 안 되지?
17/04/06 10:47
서와 파는 충분히 볼만하고 취향타는 부분도 별로 없습니다.
큐는...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대세는 불호쪽이라고 볼 수 있지요.
17/04/06 10:49
넵. 다만 구 극장판은 (데스&리버스, 엔드오브에반게리온) 영상미 에서 기대하고 보시면 안될것 같구요, 티비 시리즈에서 연결되는 내용이니깐 지금 보셔도 흥미롭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난해한건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니 보시고나서 분석글들 찾아보시면 더 좋구요. 아참 데스&리버스는 티비시리즈의 요약판이니 건너 뛰셔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신극장판은 '파' 부터 티비시리즈와는 별도 노선을 탑니다!
17/04/06 15:29
윗분들 말씀과는 다르게, 신극장판은 노선 자체도 다르고 전투장면에서는 에바의 육중한 느낌이 사라져서 서 파 큐 모두 전혀 맘에 안 들수도 있습니다. 내용도 이젠 정말 자기패러디적 느낌이 강해져서 진지한 맛도 별로 없구요. 예전 티비판의 은근한 맛을 기대하기엔 무리인 것 같습니다. 그냥 떡밥 놀음 한다는 느낌이죠.
솔직히 엔드오브에바도 육중한 영상미는 최고지만 내용면에서는 티비판의 신비감을 날려버리기 때문에 안 보는 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17/04/06 10:49
수습할 자신과 실력이 없어서 이대로 무기한 제작 중단한다는
소식은 아니니 그래도 반가운 소식이네요. 고질라가 성공해서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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