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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04 17:57:29
Name ZeroOne
File #1 1491296026469.jpg (296.3 KB), Download : 36
출처 엠팍
Subject [서브컬쳐] 허영만의 무리수


그냥 앞접시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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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역슨
17/04/0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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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엄마여도 그렇게 하겠냐? 하는 논리가 여기서도 ㅠㅠ
이직신
17/04/04 18:03
수정 아이콘
참 나..
어제내린비
17/04/04 18:04
수정 아이콘
설거지 거리 하나 줄일려고 저렇게 길게 얘기했을거라고 이해하고 넘어가렵니다. 크크
17/04/04 18:05
수정 아이콘
그래서 니가 내 엄마냐 ..

사실 전 가족이라도 싫어요.
17/04/04 18:07
수정 아이콘
어휴...
래쉬가드
17/04/04 18:09
수정 아이콘
츄라이 츄라이
17/04/04 18:12
수정 아이콘
이 음식맛을 몰라서 저딴 소리 하는거야. 한 번 먹어보고 그런말해!!
17/04/0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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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화에 오류가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대령숙수 후계자가 저러고 있으니 답이 없네요. 크크
tannenbaum
17/04/0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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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도 1인분씩 각기 따로 먹었는데 언제부터 한국식문화가 숟갈텀벙탕이 당연한게 되버렸는지....
예루리
17/04/0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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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밥상까지 사람마다 나눴죠.
Mephisto
17/04/0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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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양반들이 1인분씩 따로인거죠.
조선시대 인구에서 양반이 차지하는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tannenbaum
17/04/04 20:12
수정 아이콘
조선시대 식생활과 음식문화 - 정연식

우리는 원칙적으로 사람마다 각기 다른 상을 차렸다. 즉 한 식탁에 여럿이 같이 먹는 것이 아니라 혼자서 상을 받았다.... 중략.... 그러나 우리는 신분에 관계없이 모두 혼자서 상을 받았다. 지금은 집안에서 잔치를 할 때 교자상을 쓰고 있지만 예전에는 잔치 때에도 독상을 받았던 사실이 당시의 기록이나 그림에 그대로 드러나 있다. 그러므로 집집마다 작은 소반을 몇 개씩 마련해 놓고 있었다. 일상생활에서도 어린이들은 어린이들끼리 상에 모이거나 간혹 할아버지와 겸상을 받기도 하였지만 성인 남자는 혼자 상을 받는 것이 원칙이었다. 다만 서민층의 주부들은 그렇지 못해서 부엌의 부뚜막에서 간단히 먹거나, 상 옆의 방바닥에 밥주발과 국 대접을 놓고 먹는 것이 보통이었는데.... 중략.... 또한 혼자 상을 받으므로 개인별로 정해진 그릇과 수저를 사용한다. 그러므로 아기가 돌을 맞을 때는 아기 몫의 밥주발, 국 대접과 아울러 숟가락, 젓가락을 마련해 주는것이 관례였다.

라고 하네요. 저 고등학교 적에도 같은 내용으로 배웠습니당.
17/04/04 18:19
수정 아이콘
저도 저건 싫은데 젓가락은 어떻게 이용하세요?
회식자리에서 찌개류 면사리나 어느정도 익어서 잘라논 고기 뒤집을때 젓가락 2벌 사용하시나요?
갑자기 궁금하네요~크크크
17/04/04 18:24
수정 아이콘
저는 따로 씁니다.
데로롱
17/04/04 18:26
수정 아이콘
저도 따로 씁니당.. 보통 집게가 나와성..
대문과드래곤
17/04/04 19:00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젓가락은 별 생각 없이 같이 쓰거 있었네요 크크
시케이더
17/04/04 18:28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는 저런거 싫어하셔서 찌개 끓이셔도 무조건 가족수대로 그릇에 따로 주시는데..
17/04/04 18:2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각자 1인 1상이였는데...
arq.Gstar
17/04/04 18:37
수정 아이콘
저 만화 나올땐 저랬나보죠 뭐 ..
sinsalatu
17/04/04 18:37
수정 아이콘
뭐지 노망난건가
루트에리노
17/04/04 18:45
수정 아이콘
10년도 더 전 만화니까요
사실 진짜 노망같은건 이것보다 관상만화가...
17/04/04 18:45
수정 아이콘
저 내용이 식객 단행본 1권 첫 에피소드니까 그려진지 10년도 넘었을 겁니다.
sinsalatu
17/04/04 18:48
수정 아이콘
허허 오래됐군요
짱짱걸제시카
17/04/04 22:51
수정 아이콘
사실 연재 당시에도 내적으론 꼰대스럽다는 평이 있었죠. 그림 잘그리고 취재 열심히 한건 다들 인정 했지만.
대문과드래곤
17/04/04 19:01
수정 아이콘
옛날 만화니 그러려니 하고 봅시다 크크 그때는 저게 일반적이었죠 뭐
여왕의심복
17/04/04 19:12
수정 아이콘
초치는 것 같아 좀 그렇긴한데 우리나라에서 유행한 B형 간염 같은 감염병의 원인이 찌개 문화에 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했습니다만, 점점 연구 결과는 그런 것과는 크게 관련이 없었다는 것으로 규명되고 있습니다.

당연히 저도 저렇게 먹는 것은 싫습니다.
이민들레
17/04/05 00:49
수정 아이콘
비형감염은 피로 옮는거 아닌가요
여왕의심복
17/04/09 21:39
수정 아이콘
네 댓글 이제확인했네요. 맞습니다. 혈액 매개 전파가 주요원인입니다.
17/04/04 20:45
수정 아이콘
그윽혐
빛당태
17/04/04 21:07
수정 아이콘
실제로 저게 공동체라 생각하는 부류도 있을테니 딱히 비난할 여지는 없어보여요. 엄격하게 위생을 따지면 그렇지 않지만 저 정도는 생각의 차이라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이라 봅니다
음란파괴왕
17/04/04 21:12
수정 아이콘
전쟁통에 이어져 내려온 관습이 정착된거라... 이제 슬슬 식문화도 바꿔야 하지 않나 싶긴 합니다.
다람쥐룰루
17/04/04 21:51
수정 아이콘
앞접시를 요구하면 줘야죠...
된장찌개는 그냥 먹던거 먹어도 괜찮던데...
안희정
17/04/04 23:12
수정 아이콘
인터넷여론은 극혐반응이 많은데 살면서

많이못본거 같아서 신기해요
이상한화요일
17/04/05 09:23
수정 아이콘
저도 전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작가님 연세가 연세다 보니 그 나이대의 가부장적인 시각이나
좀 꼰대적인 마인드가 곳곳에서 보입니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여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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