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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2 12:15
언론에 더이상 언급 안하는 조건으로 청구액 탕감 or 환불 해줬다에 한 표겁니다. 비밀유지조항 달아서 말이죠. 진짜 프레임소리 지겹네요. 대한민국이라는 재벌친화국가에서 독점사업으로 꿀쳐빠는 놈들이 무슨 프레임타령이야...
17/04/02 12:28
음... 몇년치죠??? 보통 소액결제 한도금액이 50만원아닌가요??
달에 50만원을 풀로 썻으면 1년이면 600이고.. 3년을 채워야 1800인데 그리고 연체되기 시작하면 소액결제 막히는걸로 알고있는데..
17/04/02 12:36
3달인가 연체되면 핸폰 끊기는거 아닌가요? 소액결제도 막히고..
3년동안 계속 연체되는데도 핸폰이 안 끊길리가? 뭐 결국 이것도 진실이 뭔지는 알수 없는 기사네요.
17/04/02 12:50
원래 기사를 보면 3년간 1800만 원의 요금이 나왔다는 내용만 있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청구했는지는 안 나와있어서.. 몇십만원씩 수년간 청구 & 납부해온 것일 수도 있겠네요. 결국 아직 끝난 게 아닌..
17/04/02 13:04
윗분들 말대로 저거 석달은커녕 연체되는 순간 바로 막히지 않나요?
아무리 봐도 3년동안 소액결제 '만으로' 저 요금이 나올 리는 없는데 말이죠.
17/04/02 13:08
많게는 128만까지 청구 되었다는데 소액결제로 그리 안되지 않나요. 적을때는 40정도라는데 매달 50씩 소액결제된 것도 아닌 것 같고.
17/04/02 13:15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제가 소액결제 엄청 자주 사용하는데 이거 한두달 연체하면 바로 사용불가라고 떠요...길어도 두달이고 거의 한 달 연체되면 바로 끊기는게 정상인데 무슨.....
17/04/02 13:44
소액결제로 한꺼번에 1800만원을 할수가 없죠. 한도가 백만원도 안되니까요.
1800만원이 가능할라면 몇달 아니 2-3년을 계속 소액결제를 했다는 이야기고 결국 그 이야기는 연체했다는게 되니까요. 즉 연체했다는 말이 없다고 해도 저 금액은 연체가 아니면 설명이 안됩니다. 근데 그것또한 연체되면 핸폰이 끊기고 소액결제도 막힙니다. 즉 연체도 말이 안되는거죠. 이러나 저러나 통신사의 말은 앞뒤가 하나도 안맞는거에요.
17/04/02 13:50
아 계속 납부한건가요?
매달 40-50만원을 3년을 모르고 낸건가요? 장애인이라서 그럴수도 있겠네요. 그럼 소액결제도 가능하긴 하겠네요.
17/04/02 14:30
이게 언론의 힘 입니다.
그리고 대중이 언론이 뿌리는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자발적인 필터를 통해서 정확한 정보를 구분해낼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게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대중에게 필요함을 잘 보여주는군요.
17/04/02 15:36
이거 처음 나올땐 상술로 핸드폰 8갠가 개통해서 요금 폭탄 나왔다 뭐 이런식으로 기사 나오지 않았었나요.
8개를 같이 쓴게 아니라 2099년 부터 수시로 폰을 바꿔서 그랬다는거면 첫 기사가 대기업 vs 장애인 이용해서 편파적으로 잘못된거 였다고 보네요.
17/04/02 15:55
근데 장애인 등록 코드 및 가족결합 안한 것도 충분히 큰 잘못입니다...
장애인 30% 할인 및 가족결합 대략 20% 할인 생각해보면 50% 입니다... 핸드폰/태블릿 6대라고 하는데 할부금을 제외하고 한달 요금만 해도 20만원은 가뿐히 넘게 나왔을 것 같은데 거기에 50%면.. 그걸 3년치 계산하면 400만원 가까이 나옵니다. 통신요금 400만원을 더 받아간거에요. 게다가 0원폰이라고 광고해서 팔아놓고서 할부금이 나간거라면 그것도 큰 잘못입니다. 더이상 법으로 0원폰이라고 광고 못하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생각해보세요. 요즘 핸드폰 3개월만 연체되면 그냥 끊깁니다. 3년간 썼다는건 3년간 연체 없이 성실하게 납부했다는 의미인겁니다. 저 장애인 부부가 무슨 사기꾼일리가 없어요. 이미 완납한 돈에 대해서 돌려달라고 청구하는거지 내야 하는 돈 안내겠다고 뻐티는 상황이 아니라는겁니다. 저는 도리어 이 기사가 LG의 물타기 기사라고 생각하는데 6대의 핸드폰 및 타블렛을 정가 그대로 사서 3년간 요금 및 할부금 합하면 소액결제 안써도 충분히1800만원 근처로 나올 수 있습니다. 요즘 가입할때 비싼 요금제 강요하죠? 그런 비싼 요금제를 전혀 할인없이 6대에 대해서 3년간 유지했다고 생각해보세요 1800만원 충분히 나옵니다. 소액결제 했다고만 하지 정확하게 소액결제로 얼마 썼다는 얘기가 없잖아요. 마치 1800만원 대부분을 소액결제로 쓴 것처럼 호도하는겁니다. -추신 음 계산 해보까 1800은 약간 무리더라도 1400은 가뿐하게 넘기겠군요. 소액 결제로 쓴게 400 정도 되지 않을까 추측합니다. 하여튼 1800만원이라는 액수 자체가 임팩트가 크니까 거기에 촛점을 맞추는 것 같은데 팩트만 추려서 이 사건을 다시 이름을 짓는다면 [400만원 가량의 요금을 대리점 실수로 추가로 징수하고 거기에 0원폰이라고 속여서 핸드폰을 팔고서 할부금을 가져간 잘못에 대한 반환 청구]라고 해야할겁니다. 무슨 1800만원 전부 다 물어내라 이런 말도 안되는 요구가 아니라는거지요.
17/04/02 20:08
제가 예전기사 본 기억에, 꾸준히 납부했었다고 기억합니다. 저 장애인부부의 부모였나 형제였나 여튼 가족이 그동안 나온 고지서 보다가 고액이 납부돼서 예전 고지서도 확인했더니 그동안 납부한 총액이 저만큼이 됐었던 거라고...
그러니 기본요금제에다 소액결제까지 합쳐서 총 1800만원 나왔다는게 불가능한건 아니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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