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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7 02:35
한국 한정으로는 24시간 스타 볼수 있었고, 보는 사람도 있었고, PC방문화자체를 만든 스타가 압도적이죠..
롤 어떤 매치업 들고와도 광안리 같은 모습은 볼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1:1 매치에는 조금 더 피를 끓게하는 그런게 있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뭔가 사람대 사람으로 굴복시키는 매치랄까요. 팀단위매치면 뭔가 잘한것과 잘못한 것이 분산되는 반면, 1:1이면 전부 실력적인 요소로 분석할수 있는 그런거도 있구요..
17/03/27 02:38
저도 어릴때라 제대로된 그림을 잘 못보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PC방가서 스타크래프트를 접하게 되었고, 스타크래프트를 하기 위해 PC방에 가게 되었으니까요. 디아2 전에도 무지막지하게 스타 때문에 PC방이 생겼던거 같은데.. 자료가 없어서 모르겠네요. 이 부분은 다분히 주관적임을 인정합니다.
17/03/27 03:04
초창기만 보면 스타가 많긴 했어도 레인보우도 거기에 밀리지 않고 포트리스도 같이 했었죠
그러다가 디아가 완전히 터트리고 뮤가 어느정도 지분 차지했었고요 스타는 정말 롱런하긴 했지만 레인보우도 밀리지 않았습니다 임팩트만 보면 디아2가 정말 압도적이었고요
17/03/27 05:40
99년부터 03년까지 피씨방운영했습니다.. 스타가 만든거 맞아요...
당시 삼보프랜차이즈 피씨방운영했는데 전자리 스타설치했고 절반정도는 레인보우설치했구요.. 스타,레인보우,포트리스는 6:2:2정도 비중이었고... 저희 동네도 뮤를 많이 하긴했지만.. 서울피씨방기준으로는 뮤보다 리니지가 더 유행이었죠... 디아2가 크게 흥행하긴했어도... 어느정도 시기가 지나고 다시 스타가 더 많은 지분을 차지했었습니다.
17/03/27 10:37
지방 피시방은 대부분 스타가 메인에 그 지방 10대, 20대들 유행하는 게임 1~2개 정도만 일부 지분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다양성은 서울 한정인듯..
17/03/27 04:05
그냥 스타 때문에 pc방 문화가 정착된 게 맞습니다. 렌보, 포트 같은 건 스타가 좀 시들해진 후 뜬 것 뿐이죠. 디아2는 스타로 장작불 피운 상황에 확 휘발유 뿌린 격이죠.
17/03/27 09:21
스타가 만든거 맞는데요?? 98년 당시 중2였던 제가 보증합니다. 레인보우? 포트리스? 피시방 정착되고 나서 보급된 게임들이에요. 애초에 슬기방 같은 인터넷 까페가 있었는데 딱히 중고딩들에게 대중화된 문화는 아니었지만 스타크래프트에 대한 수요 때문에 우후죽순 피시방 생긴겁니다.
17/03/27 09:29
디아2도 굉장한 열풍이었던 건 맞습니다만 pc방 문화는 스타가 만든게 맞아요.
당시 피시방은 스타가 먹여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디아2는 저처럼 안하는 사람'도' 존재했지만 당시에는 피시방 가면서 스타 한번 안 한 사람(잘하는 사람 말고요)은 없어요.
17/03/27 11:29
피씨방 문화는 스타가 만든게 맞습니다.
제가 고2때 스타가 나왔는데, 컴퓨터 서클이 학교 전산실 컴퓨터 사양안좋다면서 피시방 가서 모임을 가졌는데, 배틀넷도 안되던 시기에 ipx로 랭킹전 돌리고 있었는데요. 게다가 게임방 문열면 바로 하는게 스타대회였고, 상품은 20시간 무료, 40시간 무료같은 쿠폰이었습니다. 레인보우 포트리스는 한참 뒤에 피시방 문화가 정착된 후 이야기에요. 그리고 디아2면 제가 대학생 시절인데, 스타가 몇년간 피시방문화를 다져놓은 상황에서 히트친것이고요.
17/03/27 16:21
PC방 문화 만드는데는 IMF도 일조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흐흐.
직장인들이 대거 해고 되면서 성장 산업을 찾다보니 스타크래프트가 빡!!
17/03/27 03:24
해외는 몰라도.. 국내 전성기 인기로 스타1과 롤을 비교하는건 ... 스타 출시되던 시절 경험해보지 못한 분입니다... 스타1 전성기는 임진록이니 광안리10만이니 그때가 아니에요... 바로 출시 당시의 빅뱅급 충격입니다.. 공중파 9시 뉴스에 몇번이나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스타크래프트를 비유로 하는 경제학 등등 각종 분야의 서적들 쏟아져 나왔구요.. 레인보우요? 포트리스요? 리니지요? 절레절레...
17/03/27 04:15
둘 다 경험했는데 저는 롤이 약간 더 인기 많은 거 같은데요.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의견이 많이 갈립니다. 보통 스1주장 하는 분들이 감히 어딜 스1에 비벼? 라는 의견이고 롤 유저는 별로 관심 없죠.
17/03/27 03:42
진짜초기에는 피시방가면 90퍼센트이상이 스타했고 나머지 10퍼센트는 기타등등 이었죠.
스타크래프트때문에 피시방이 생긴 건 확실합니다. 디아2하고 그런건 피시방생기고 꽤 지나서에요... 지방에도 시간당 2천원 넘어가던 시절에는 피시방카운터에 스타시디밖에 없었습니다.
17/03/27 04:03
국내한정 이건 스타죠. 스타 때문에 pc방이라는 새로운 문화가 생겼는데요~90년대 후반에 스타 인기는 상상을 초월했죠.
성인 남성들의 오락인 당구조차 저~멀리 가버렸을 시절인데, 그때는 pc방은 지금과는 다르게 오락실 반 잘라서 컴퓨터 9~10대 가져다놓고 아무것도 없이 스타만 깔아도 장사 엄청나게 잘 됐죠.
17/03/27 12:06
당구 뿐만아니라 오락실 도 포함입니다. 아울러 프로야구나 농구등 스포츠 경기도 크게 영향을 줬죠 광한리 10만 동원 때 비슷한 시기에 부산에서 열린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5천명도 안온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7/03/27 04:16
국내한정은 스타 압도입니다. 정말 어마어마했죠.
다만, 인기가 아니라, 시장의 파이라는 측면은 반대로 롤이 압도할것같군요. 이러니저러니해도 한국 한정의 인기니까요.
17/03/27 04:47
롤은 전성기가 계속 구가되고 있고 인기가 점점 늘어나는터라 이젠 롤에 한표 주고 싶네요. 시대보정이 들어가야하겠지만 이젠 페이커가 임요환과 거의 동급에 오지 않았나라는 생각도 들어서요. 국내 인기,파급력은 밀리지만 그걸 세계적으로 넓히면 커버 혹은 능가한다고 봐서
17/03/27 05:54
아무래도 개인과 팀게임의 차이죠. 근데 프로리그 위주로 돌아가던 시절 스타1 선수들의 스타성을 생각하면 스타1이 많이 높은가? 싶네요. 그 시절에 새로운 스타들이 많이 탄생했다는 느낌은 못 받겠어요.
17/03/27 06:03
팀과 개인의 차이라고해도 롤 리그가 시작하고 대중성있는 선수는 페이커뿐이지 않나요? 저도 롤을보고 하는 입장이지만 다른건 뛰어나지만 스타플레이어를 만드는게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하네요. 물론 인기 있을려고하면 해외로 진출한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17/03/27 10:30
임요환 페이커가 동급의 인지도라고하면 다른 선수들 인지도 차이가 넘사벽이라고 생각합니다.
홍진호가 예능으로 인지도 올린케이스라고하지만 예능을 출연하기위해서 프로게이머 인지도가 높았으니 출연한거겠죠
17/03/27 13:10
사실 대중적 인지도로 따지면 페이커도 아니죠. 임요환 제외하면 게이머 시절에 대중적이다 할만큼의 스타성은 없다고 봅니다. 게임팬들 사이에서의 스타성은 확실히 롤이 스타에 비해 약한건 맞는데 스타도 프로리그 위주일때 탄생한 스타성 있는 선수는 딱히 떠오르지 않기에 개인전과 팀전의 차이가 크다고 보거든요. 스타는 떠오르는게 선수이름과 아이디라면 롤은 페이커 제외하면 시대를 풍미한 팀명이 먼저 떠오르듯이..
17/03/27 08:05
스타도 한창 pc방 유행하던시절에 외국에서도 인기많았음. 그때당시와 지금의 중계방식이랑 스트리밍등 차이가 심하게 많이나서 몇 억명이 본다 어쩐다로 비교하는건 적절하지않음. 그리고 지금은 결승은 당연히 공연장빌려서 하지만 한빛소프트때였나.. 건국대였는지 세종대였는지 기억가물가물한데 장소 빌려서 결승한다했을때 관중들이와서 자리를 채워줄수있을까 걱정했던시기였음.
17/03/27 09:23
세계규모로 보면 워3나 스2랑도 경쟁해야되는게 스1이고.. 한국 한정으로 본다해도 게임으로서는 스타1이 흥행했다고 생각하지만 e스포츠로서는 롤이 더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유료관중 최저연봉 글로벌대회의 규모나 형식등 이정도로 성공한 e스포츠가 앞으로 있을지도 잘 모르겠어요.
17/03/27 13:12
스타가 판을 깔아줬으니 당연히 롤은 그 판위에서 성장을 하니 더 성공했다고 봅니다.
머 앞으로는 롤보다 더 성공한 게임도 분명 나올거고요
17/03/27 09:26
98년 출시되자마자 피씨방 달려가서 스타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냉정하게 봐서 국내로 쳐도 비슷한 위상인 것 같아요 현재의 롤은...
오버워치로 잠깐 위기설 돌았는데 다시 잘 극복했고, 끊임없는 패치로 인해 절정기를 오래 구사하고 있어서...
17/03/27 09:40
국내 인기도 스타때만큼 되는데 스타는 국내만 인기 터졌지만 롤은 세계에서도 그정도 인기 됩니다.
이런 게임은 전무후무할 껍니다.
17/03/27 10:45
전무할지는 몰라도 후무하지는 않을겁니다
시대가 지나면 지날수록 이스포츠는 저변이 넓어질 거라고 봅니다 모든 세대가 이스포츠를 경험할 50년 후쯤에야 후무를 논할수 있을겁니다
17/03/27 09:52
굳이 비교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스타가 있어서 이스포츠가 지금의 자리에 오게 되었는데요. 롤이 더 인기가 많아야 이스포츠가 더 발전했다는 증거 아닐까요..
17/03/27 09:58
롤이죠. 플레이어 수 자체가 넘사라고 생각합니다. 당시에는 게이머 인구가 지금처럼 많지도 않았고..
다만 게이머 인구 내에서 유저 비율은 대등할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17/03/27 09:59
한국 한정이라면 스타죠. 스타는 페러다임을 바꾼 사건이고, 2000년 전후에서는 스타 때문에 '게임'에 대한 문제가 드라마 속 소제로도 쓰이고;; 아무튼 엄청났습니다. 스타를 전혀 할 세대가 아닌 계층에서도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을 알고 있었을 정도니;;
17/03/27 10:55
스타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아버지가 접대 때문에 익힌 잡기중에 하나로 스타가 있더군요 . 골프, 볼링, 당구, 바둑 그리고 스타.. (작은 아버지가 지금 환갑 넘으셨습니다.)
17/03/27 13:11
그건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이고.
당장 시청률이나 광안리 10만명만 봐도 국내에선 롤이 스타를 뒤집기는 불가능입니다 당장 시청자 수가 그때는 정확히 집계도 안되고 지금처럼 누구나 쉽게 볼 정도도 아니였구요
17/03/27 12:04
좀 다른얘기긴 한데 예전에 임요환 vs 페이커 글 올라왔을때도 얘기했지만 아직 게임문화에 대한 열등감? 비슷한게 팬들 사이에서도 뿌리깊게 남아있는거 같습니다 . 우리가 즐기는 이 문화가 결국 사회의 주류가 되지 못하는 서브컬쳐이고 그렇기 때문에 그 서브컬쳐를 사회적으로 이정도 위상까지 끌어올리는데 공헌한 임요환이라는 존재를 더더욱 위대하게 보는것 같네요. 마찬가지로 스타없었으면 롤 없었다도 같은 맥락인거 같고
만약 시간이 더 지나고 이스포츠가 갖는 위상이 더더욱 올라간다면 임요환은 이제 태동기에 선구자적 역할을 한 사람 정도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임요환 없었으면 이스포츠 없었다는 말이 아주 틀린건 아니지만 NBA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조던을치지 농구를 만든 네이스미스를 꼽지는 안잖아요?
17/03/27 12:31
임요환 페이커 비교글에 임요환이 이스포츠 판 만들었으니까 무조건 임요환이라는 의견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태조같은 느낌으로 임요환-네이스미스 / 그 판에서 가장 위대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페이커-조던 이런식으로 비교해봤습니다 크크
실제로 북미 매체에서도 페이커를 롤계의 메시, 조던으로 비유하기도 했고요
17/03/27 13:09
지금까지도 일화들이 농담삼아서 언급되는 점, 대중에게 압도적인 인지도와 인기, NBA를 글로벌 스포츠로 완전히 만든 조던이랑
이스포츠의 선구자적이자 글로벌화 역할을 한 임요환이랑 유사하구요. 페이커가 롤계에서는 메시,조던이지만 이스프츠로 보면 조던 이후의 최강자 중에 1인정도죠. 오히려 장재호가 저평가 되는거 같네요
17/03/27 13:11
네 그런 스타성 말고요. 조던은 그런 포장지 찢어도 커리어 승률 스텟 다 압도적인 1위예요.
매직-버드 이전에는 nba 결승이 녹화 방송된 적도 있었는데 아실지 모르겠군요. 그런 밥상 차린 게 중요하다면 흑인 인권에 영향을 준 빌 러셀도 한 몫하겠고요. 조던은 이들과 비교해서도 다른 부분조차 우위를 점합니다. 그 차이예요.
17/03/27 13:17
글쎼요...당장 일반인들에게 페이커나 이상혁을 물어본다면 누구? 거리지만 임요환을 물어보면 알죠.
세계적으로 봐도 slayer's boxer랑 페이커의 인지도는 그리 차이가 날까 싶네요
17/03/27 13:19
espn 매거진에서 최초로 대서특필해준 한국인인데 인지도가 딸리겠습니까? 일반인이 한국 한정이라면 모르겠습니다만. 세계적인 스타성으로 나가면 깜냥도 못 됩니다. 말씀하신 대로 장재호가 저평가되는 거고요.
17/03/27 13:23
근데 이건 시대상황도 고려해보면 임요환이 그리 밀릴까 싶네요.
이스포츠가 성장하고 세계인이 친숙해진 상태에서의 인기와 처음부터 시작하면서도 해외서 인지도가 꾸준히 있는거랑
17/03/27 13:29
고작 이름 어디서 들어봤다 수준은 스타성이 아니라 그냥 대중적 인지도입니다.. 이름들어봤다로 스타성 판별할거면 범죄로 뉴스타는 사람들도 스타성있는거겠네요. '이름물어봤을때 안다'는 스타성 이후에 따라오는거지 그 자체가 스타성의 판단기준은 되지 않습니다. 업계에서 페이커의 스타성은 임요환보다 높으면 높았지 결코 낮지 않습니다. 플레이의 화려함, 커리어에 아래에서 말씀하신 스토리, 팬베이스까지. 거기다가 현재진행형인데요
17/03/27 20:05
여친보면짖는개 님// 그 스타성에 대중의 인지도가 들어가 있습니다. 해외까지하면 페이커지만 국내한정으로 보면 커리어 제외 어느것 하나 페이커가 비빌 건덕지가 없습니다
17/03/27 21:31
무적다크아칸 님// 네 그리고 님은 스타성의 기준으로 대중의 인지도 하나만을 들면서 말씀하고 계시는 중이고요. 스타성뒤에 인지도가 따라오는거지 인지도가 있다고 스타성이 있는게 아닙니다.
17/03/27 13:24
롤드컵 3회우승을 달성한 선수인데요. 롤드컵 시청자수만 해도 몇명인데 스타성이 부족할리가요. 괜히 연봉이 30억원가까이 된다는 얘기가 나오는게 아닌데
17/03/27 13:27
스타성이라는게 게임내에서라면 모를까 일반인이나 라이트 유저들에게도 확실히 어필이 되고
스토리텔링이 되고 팬베이스가 탄탄하냐에서는 넘사입니다.
17/03/27 13:27
유럽이랑 북미 이스포츠 풀은 스스로 컸어요. 유행했던 게임 장르도 달랐고, 방식도 달랐고. 아무리 잘 쳐줘봐야 임요환 세계 인지도는 우리 나라에서의 쿤겐 혹은 그 아래일 겁니다. 스타가 와우만큼의 인기도 없었거든요, 세계적으로.
17/03/27 13:42
임요환이 이스포츠의 글로벌화에 기여한 부분이 어떤게 있나요? 결국 국내한정이었던 스타크래프트 게이머라 글로벌화는 근거가 빈약한것 같습니다. 오히려 국제대회 포맷을 표준화시켜서 세계 각 지역별로 실시하고 있는 라이엇게임즈라면 몰라도요
17/03/27 12:13
출시년도를 감안해서 평가 해야지 현재 기준으로 따지고 들면 무조건 최신게임이 유리하죠.
스타1은 이제 20년 가까이 된 게임이고 출시 당시는 모뎀 쓰고 있을 때인데 시청자 수가 어쩌네 저쩌네 하는게 진짜 이해가 안됩니다. 스타 1 출시 됐을때 대학 1학년이 었는데 전산 강의실에 512k 전용회선 들어왔다고 교수가 엄청 자랑 하던 시절 입니다.
17/03/27 12:24
한국 한정으로 pc방을 만들어내고, 개인 컴퓨터 보급에도 크게 한몫한 스타1이 더 쩔지요. 스타를 하기 위해 개인 컴을 구매하는 바람도 불었고, 그후에는 야동같은 것들이 더 보급화에 기여했겠지만. . 그렇게 인프라 구축한 판떼기는 스타크래프트가 가장 기여도가 높습니다.
하지만, 분명 지금의 롤이 이렇게도 문화컨텐츠가 다양하고 놀거리도 많고 경쟁작 게임들이 우글우글하다 못해 넘치는 시대에 독보적 인기를 누리는건 대단하다고 봐야 . . 원피스가 드래곤볼 이상의 인기다- 라고 주장하는 근거가 이렇게나 문화컨텐츠가 많고 출판만화 시장도 축소되는 현재에 판매량만으로 드래곤볼을 옛날에 초월한지 오래이니. . 그것도 고려해봐야겠죠. 롤은 진짜 저 빼고 다하는 것 같은 체감상 인기에,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소외되는 느낌이 진짜 옛날 스타 1보다 더 큰것 같아요. 98년도에도 스타할 줄 모른다해도 그렇게 촌놈 취급은 안 받는 느낌인데. . 어째 아재가 되어서 롤을 모르니까 같은 30대 남자들이 저를 촌놈 취급하는 분위기. . 으음. . 롤이 개쩔긴 하지만, 국내 한정으로는 스타크 1의 광풍에 비하면 롤은 조금 . .후달립니다. 근거로는 스타크 관련 서적이 홍수처럼 쏟아졌던 출판시장, 공중파 뉴스 보도, 3사 공중파의 시사 프로그램에서 스타크래프트 광풍에 대해 다룬 그랜드 슬램. (그알싶,추척60분, 피디수첩) 근데 이건 리니지1도 안좋은 쪽으로 후에 그랜드슬램이 나오긴 했죠. 그리고 pc방은 아예 스타크 때문에 만들어진 겁니다. 점유율 98프로. 나머지 2프로는 인터넷 서핑. . 이게 pc방 초창기때 뉴스에서 나온 내용인데, 그냥 스타크래프트 하나를 위해 pc방을 차린 겁니다. 반짝 열풍으로 끝나지 않고 디아2나 리니지 포트리스 등의 게임들도 합류하면서 pc방은 지금처럼 일상 문화 장소로 자리매김했죠. 그리고 임요환등의 유명 스타들의 존재와 인지도부터가. . 스타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어른들이 페이커는 몰라도 임요환은 거진 다 알 정도니. .
17/03/27 12:45
개인컴퓨터 보급은 세계적으로 개인컴퓨터가 대량생산되면서 가격이 내려가는 추세였어요. 개인컴퓨터 보급이 스타1 때문에 된것이 아니라 스타1의 성공요인중 하나가 개인컴퓨터 가격이 내려가면서 매우 재미있는 게임을 많은 사람이 즐기게 될 수 있었다는 점이겠죠. 국민학교 시대가 끝나고 초등학교에 컴퓨터가 많이 설치됬었죠. 재미있고 인기있는 게임에 대중화와 흥행성에 박차를 더한 셈이 된 결과죠.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도 김대중정부때 it사업을 일환으로 광랜 설치가 전국적으로 이루어 지면서 이 또 한 스타1의 인기를 더욱 향상시키는 결과구요. 나머지는 대부분은 동의 합니다.
17/03/27 12:32
스타1 출시당시 대학 레포트도 워드보다 자필이 더 많았던거 같네요. 집에 피시 있는 사람보다 없는 사람이 더 많은 시기이도 했구요. 물론 스타 전성기는 01년도 이후였지만요
17/03/27 13:22
세계로 따지면 비교할 거리는 아닌거 같고, 현재 롤 액티브 유저가 스타 총판매량보다도 훨씬 많은 수준이니..
국내 전성기 한정으로는 체감상 스타가 우위가 아니였을까 싶네요. 저희 동네에서는 피방가서 한번 둘러보면 스타 아닌자리가 드물정도 였거든요. 체감상 80~90%정도 수준.. 롤은 40중반정도가 최고였던거 같구요. 동네마다 많이 다를수 있고, 체감이랑 실제랑은 차이가 있겠지만요.
17/03/27 13:37
스타1은 그냥 우물안개구리 게임이었으니 뭐라할게 못되고 국내한정해도 글쎄요. 비교가 되나..저변을 만들고 기반을 닦은건 산업화세대지만 그 세대와 우리 세대의 부를 비교하는게 되지 않을지..
17/03/27 13:53
한국에선 스타죠. 스타크래프트로 영어 배우기 같은 책들도 나올 정도인데..(심지어 고퀄입니다. 유익한 책이더군요)
스타크래프트는 당시 거의 일종의 사회현상이었습니다. 제가 아는 형들은 대학생인데도 친구들끼리 스타크래프트 빌드를 연구하는 모임을 만들었죠. 그 중에서 프로게이머도 나왔고. 지금 이십대 초중반의 대학생들이 롤 연구하는 모임을 만들진 않죠.
17/03/27 15:50
높은 수준의 영어를 배우는 책은 아닌데, 기본적인 단어와 표현을 스타크래프트 유닛 이름이나 대사를 통해 가르쳐 줍니다.
스타 좀 하던 사람은 그 책 보면 거기에 나오는 영어는 잊지 못할 듯하네요 크크
17/03/27 14:32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대학가에 당구장이 매우 흥했었는데, 요즘은 피시방이 가장 인기있는 놀이공간이 된지 오래죠.
스타의 점유율이 높고, 그렇기 때문에 컴퓨터게임 = 스타라는 상징성과 선점효과로 주목받았지만, 피시방의 숫자와 좌석이 크게 늘어났고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도 최소한 롤이 뭔지는 알기 때문에, 롤이 더 우세하지 않나 싶네요.
17/03/27 14:33
좀 의미없는 거 아닌가요...스타는 프로게이머들 예능 막 나가고 대중 소설, 학습지, 드라마 이런데에서도 맨날 등판시킬 정도였는데 국내한정으로 치면 비교 불가능하고
세계인기로 쳐도 역으로 비교 안되죠. 현 원탑 온라인겜인 롤이랑 스타가
17/03/27 14:40
퍼센트로 따지면 당연 비교할것도 없이 스타고
단순히 수로 따지면 롤이겠죠. 그때하곤 게임을 즐기는 유저수가 비교가 안되니까요 흐흐
17/03/27 14:45
전세계 기준의 전성기 인기로는 스타1 은 워3 에도 밀립니다. 스타1 전성기와 현재 롤을 비교하면 넘사벽 롤이죠... 시대가 지나면서 판이 커져서 규모 단위가 달라요.
17/03/27 14:54
중-고등학생 때 스타의 전성기를 함께했고
20대 극후반에 롤의 전성기를 함께했었는데 국내 한정으로는 롤이 스타를 넘지는 못해도 동급까진 따라왔다고 보네요 해외 한정으로는 스타가 롤에 비빌건 아닌거 같고.....
17/03/27 15:19
스타 전성기는 그야말로 문화현상이였어요. 국내한정한다면 스타와 비견될 게임은 없거니와 다른영역에 있는 컨텐츠들을 통털어도 몇없어요.
롤이 해외기준으로 하면 압도적일지라도 스타가 없었다면 e스포츠라는 개념조차 생기지 못했죠. 압도적인 임팩트와 아직까지도 사랑받는 꾸준함을 생각하면 스타만한 게임은 전무후무하다고 봅니다.
17/03/27 16:32
스타없이도 외국에서는 자생적으로 이스포츠 생겨나고 있었습니다.
'한국이 이스포츠 종주국이다.' 정도면 동의하겠지만 '스타없었으면 이스포츠 없었다.' 이건 한국게이머들이 자부심에 취해서 흔히 하는 착각이죠
17/03/27 15:52
굳이 비교할 필요가 있습니까. 스타는 이스포츠라는 유산을 만든 선구자이고, 롤은 그 유산을 이어받아 만개한 꽃인데요. 다른 게임, 다른 경기 양상, 다른 스타일이죠.
17/03/27 16:26
게임 인기랑 아침마당이랑 뭔 상관인지.. 스님이 아침마당 나오면 불교가 롤보다 인기 많나요?
스타가 PC방 문화를 만들고 E스포츠를 만들고 했어도 그냥 단순 인기만 따지는 거면 큰 비중이 없죠;;
17/03/27 16:30
심지어 그 아침마당도 뭐 스타가 인기많으니까 불러서 얘기좀 들어보자! 이게 아니라 불러놓고 게임폐인 대하듯이 했으니 .. 크크 역설적으로 스타와 게임에 대한 당시 사회인식을 보여줬죠
17/03/27 20:15
글로벌은 롤이 압도적이고
국내로 보면 스타는 하나의 문화가 되었지만 롤은 그냥 한때 잘나가던 게임1이죠. 스타 - 서든,와우,마구마구 - 롤로 이어지는 대세게임의 계보에는 들지만 영향력은 호날두와 K리거급이죠. 당장 스타판은 여성들도 프로게이머를 많이 응원하고 팬베이스가 탄탄했지만 롤은... 19년이 지나도 한국서 스테디셀러인 스타와 지금의 한국 내 롤의 비교는 10년뒤라면 모를까 지금은 스타의 압승입니다. 당장 제 또래 20대만 해도 스타에 친숙하지 롤은 프로게이머 이름도 모르는 사람 널렸고요. 팬베이스나 스토리나 모든게 국내에서는 스타를 이길 게임은 없다고 자신합니다
17/03/27 21:29
크크.. 그냥 이건 님이 롤에 관심없고 스타팬이라서 이러시는거 같은데.. 한때 잘나가던 게임1이 아니라 지금까지 가장 잘나가고 있는 게임1이고, 과거형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이고 지속적인 패치와 국제 대회 관리로 미래 비전까지 보여주고 있는 게임입니다.
스타판은 여성들도 프로게이머 많이 응원하고 팬베이스가 탄탄했지만 롤은.. 이라구요? 롤 경기 현장장면 한번도 안보셨어요? 인기팀 명장면이라도 나오면 익룡들 떼창나오는게 상암인데.. 님 주변 또래가 어쩌고 하는건 근거가 안되요. 그냥 그건 님이랑 님 친구분들이 롤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거고, 같은 논리라면 누가 '아닌데요? 제 주변은 스타는 아재겜이라서 모르는 사람 천지고 다 롤이나 오버워치 좋아하는 사람들 밖에 없는데요?'라고 말씀드리면 반박이 되는 부분이죠. 차라리 정량적 데이터라도 가지고 오셔서 주장하셨다면 의견교환은 됐겠네요.
17/03/27 23:05
방송봐도 스타보다 여성팬 비율이 훨씬 부족하던데요?
미래 비전까지 있는게 오버워치에게 위협받고 밀리나요? 국내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딱 서든 전성기 윗급 정도지 이게 5년은 더 이어져야 미래가 있는거죠. 왜 이리 롤에 대한 과대뽕이 들어갔는지 전혀 모르겠네요. 각 학교에서 교장선생님이 나서서 스타대회도 하고 직장에서 스타대회까지 열리던게 스타였는데 롤은요? 스타는 한국서는 하나의 아이콘이고 문화가 되었지만 롤은 아직이죠. 한국에서는 10년 뒤 롤의 위상을 판단하는게 아니면 롤은 아직 한참 멀었어요 이러니 페이커 > 임요환이라는 희대의 멍멍이 소리를 인터넷에서 생각없는 분들이 하는거 겠죠. 한국 내 페이커 위상이라면 택뱅리쌍이라고 보고요. 임이최콩보다는 아래구요 전체적으로는 롤>>>>>>스타 한국 한정 스타>>>>>>>롤 이게 제 결론입니다.
17/03/28 00:15
여성팬 비율이 훨씬 부족하다는 근거가 한번보고 만거뿐인가요? 정말.. 크크
오버워치한테 작년에 잠깐 피시방점유율로 밀린거고 요즘은 계속 10%이상 격차 벌리고있는건 모르시죠? 아무리 아재들많고 여기가 스타1으로 시작한 pgr이라지만 뭐 무턱대고 추억팔이로 롤보단 무조건 스타외치는거보면 참 재밌어요. 아무리 과거는 미화된다지만.. 크크
17/03/28 00:23
추억팔이가 아니라 사실입니다만...
롤이 현재라고 과도한 과대평가를 하시네요. 그들만의 리그인 롤과 그래도 어느정도로 사회에서 알아주던 스타랑 비교하는건 pgr에 대한 모욕아닌가요? 롤은 스타전성기 넘으려면 스폰서부터 더 유치하고 사회에서 알아줄만큼 떠야겠죠.
17/03/28 00:28
전 롤에 대해 과대평가하지도 않고 스타1 과소평가하지도 않았습니다. 단지 몇가지 감상, 기억에 의존하는 것으로 근거없이 롤 깎아내리시는 님들같은 분들에 대해서 이건 좀 아닌것 같다고 댓글달고 있는거구요
사회에서 알아주던 스타요? 이미 세계적으로 비교도 안되는 거대리그 개최되고 지상파 공중파에서 뉴스보도도 되고 롤도 이미 충분히 20대 문화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냥 스타가 국내에서 좀 흥했으니까 롤은 한참 멀었다고 깎아내리실거면 반대로 스타1 그거 그냥 좁디좁은 한국내수시장에서 갈라팔고스처럼 그들끼리 놀다가 승부조작으로 망한게임이고, 오히려 훨씬 글로벌화되었으며 세계각지에서 천문학적 연봉받을 수 있는 롤이 훨씬 위대한 게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크크 pgr에 대한 모욕이요? 지금 pgr에있는 수많은 LOL팬들 먼저 모욕하신게 누군데요
17/03/28 00:33
애초에 한국이냐 해외냐 차이를 말씀드렸고.
한국내에서는 19년이나 장수해오는 스타가 훨씬 위대한 게임이라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네요. 해외에서의 롤은 와우이상이고 스타가 비빌게 아니지만 국내에서는 그 반대인건 사실이구요. 롤도 승부조작 안나오나 두고 봐야겠네요? 일반인에게 동떨어진 그들만의 리그 롤이 19년 장수할지도 꼭 지켜보겠습니다
17/03/28 00:37
저기요.. 어차피 일반인이 보기엔 스타나 롤이나 그냥 그들만의 겜덕리그인건 똑같습니다.. 그렇게 스타가 사회적 인식이 좋아서 게임단 대우가 그렇게 형편없었고 그때 프로게이머 했던 사람들이 스트리밍 뛰면서 생계유지하고 있겠습니까? 공군창단되고 프로게이머들 몇번 공중파나와봤자 그냥 게임이라는 문화 자체가 이 사회에서 서브컬쳐에요.. 뭐 스타 좋아하셨고 그만큼 애정있으시다는건 댓글적으시는거보니 알겠지만 그렇다고 너무 과도하게 몰입하셔서 근거없이 스타가 무조건 최고고 다른게임은 비비지도 못한다는 식의 자세는 좋지 못합니다.
17/03/28 00:43
사회적 거부감의 차이죠.
롤은 스타처럼 공군게임단이 있나 스폰서가 빵빵하나... 사회적 인식과 생계유지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애초에 대부분이 인정하듯이 해외나 전체적으로는 롤의 압승, 국내는 스타 압승이라는데 그걸 왜 몇몇분이 반대로 우기시니 문제아닌가요?
17/03/28 00:51
무적다크아칸 님// 사회적거부감이요? 아침마당사건, MBC폭력성실험, 셧다운제 등등 그때부터 지금까지 게임에 대한 사회적거부감은 계속있어요
스폰서요? 작년스폰서 코카콜라제로랑 롯데꼬깔콘이었는데 뭐 여기는 어디 중소기업이라도 되나봐요? 크크 자꾸 스폰서 빵빵하다고 주장하시는데 스타리그 중후반기엔 스폰서도 제대로 못구해서 온미디어계열 자사스폰구하고 MSL도 웹하드업체에서 간신히 스폰구하고 했는데 참 스폰서 빵빵하네요. 웃고갑니다 정말.. 크크 올해부터 LCK 메인 스폰서 네이밍 없는것도 라이엇에서 일정부분 지원해주기 때문인건 아세요? 오히려 이런방식이 안정적으로 리그운영할수도 있으니까 더 좋죠. 애초에 대부분이 인정하는건 이곳이 스타1 팬사이트로 출발한 PGR이기 때문이고요,. 반대로 롤인벤 같은데가서 어디 스타랑 롤이랑 비교해보세요.. 여기 의견들에 콧방귀 뀌는사람 많을겁니다. 우기기는 감성팔이에 구체적 근거도 없고 롤 현황에대해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으시면서 스타1만 무조건 찬양하는 님같은 분들이 하고계시고요
17/03/27 23:45
한국 한정으로는 아직 넘지도 못했다니깐요....
스타는 그리 세월이 지나도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올리고 있는데 롤이 그정도 세월 지나도 스타와 같은거면 아 롤도 스타만큼 대단하다 롤이 우위다 할건데 아직은 요 몇년간의 인기에 불과한데...
17/03/27 23:47
롤이 이미 넘어서서 앞으로 평생 못넘어요.....
3년 전에도 그래도 아직은 스타죠. 이랬는데.. 또 이 소리.. 100년 지나도 아직은 스타죠.... 할듯합니다... 스타가 역사가 길긴해도 마지막에 시청률도 떨어지고 그랬는데 롤은 아직 그런 건 없는 듯..
17/03/27 23:52
스타는 아프리카 티비통해서 다시 부흥하고 있는데요?
제발 롤 과대평가 좀 그만하세요. 스타 시청률 떨어진게 2011 2012쯤에서야 하락했어요. 98년부터 10년 훨씬 넘게 운영되어왔구요. 3년전에는 롤은 걸음마단계 아니였나요? 지금도 롤이 전성기라지만 스타 전성기 2003 - 2006정도와 비교하면 민망합니다. 10년지나서 롤이 지금의 스타처럼 꾸준히 인기를 얻고 그러면 평가가 달라질까. 한국에서 롤과 스타의 가장 큰 차이는 문화를 창조하고 선도하느냐와 그냥 혼자서는 문화 창조는 못하지만 인기 1위 입니다
17/03/27 23:56
엥... 2011년 2012년엔 대회 꼴랑3개였는데.. 하락은 2000년대 후반 프로리그 경기 많아지고부터 노잼이였죠..
아프리카로 스타 부활했다고 롤에 비비면 민망합니다 ^^ 스타를 이렇게 사랑하시는데 당연 저보단 스타 잘하겠죠?
17/03/28 00:00
19년이 지나도 아프리카로 스타 붐이 불만큼 영향력이 있다는건데요?
롤은 19년이 지나도 저리 되나 보면 정확한 비교가 되겠네요.
17/03/28 00:02
무적다크아칸 님// 본문에 분명 전성기 스타리그 얘기하는데 지금 스타가 영향력을 줄까요????????
아이디답게 무적권 시전하시는거같은데
17/03/28 00:07
윤종신 님// 그때 전성기 당시로 따지면 롤이랑 스타랑 한국에서 비교가 됩니까?
일반인 인지도나 스폰서나 압도적으로 스타가 윈입니다. 스토리텔링(양대리그, 팀리그, sky프로리그시절)도 압도적이었고 롤이 이거에 비빌 건덕지가 있나 모르겠네요 흐흐. 당시에는 스타크래프트는 하나의 유행이었는데요. 학교서 스타대회를 열어주고 학교 선생님들도 얘기꺼내고 그러는데 롤은 그런게 있나요? 그때 당시 부모님들도 이름을 알던 임요환과 지금은 20대도 잘 모르는 페이커로 대표되는 롤이요
17/03/28 00:12
무적다크아칸 님// 제가 학교 스타 1위였고 한판만져도 다음날 학교에서 스타 한다는 남자애들 다 저희 반으로 몰려와서 에에 졌냐?라고 놀림당했는데 상황 잘 알죠. 롤도 지금 스타랑 비슷해요. 대회 열어주고 얘기하고.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아요. 보통 닥치고 스타! 라고 외치는 분들은 로 쪽 상황을 전혀 모르더군요.
17/03/28 00:20
무적다크아칸 님// 그냥 님이 아재여서 요즘 학생들 젊은사람들 트렌드 모르시는거에요.. 학교에서 롤대회 엄청많이 하고요 전국 피시방단위로도 라이엇 주관으로 아마추어대회 꾸준히 열리고 있고요.. 뭐 제대로 찾아보지도 않고 추억팔이로 계속 스타만 무작정 치켜세우시네요 크크
그리고 스타 붐이요? 크크 맨날 게임사이트만 들락날락하셔서 그렇지 그냥 추억팔이용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에요. 그냥 찻잔속의 태풍이죠. 붐은 무슨.. 크크
17/03/28 00:20
윤종신 님// 그 대회라는게 단순히 10대 20대가 아니라 중년층까지도 아우르냐의 차이가 큽니다.
롤은 아직까지 그들만의 리그지만 스타는 하나의 놀이를 만든거구요.
17/03/28 00:53
무적다크아칸 님// 인생공부는 근거없이 타게임 깎아내리는 님이 먼저 하셔야될거 같은데.. 젊은시절 스타만 열심히 하시느라 제대로 못하셨나봐요. 게임과 커뮤니티에 대한 과도한 몰입, 소속감 버리고 머리좀 식히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17/03/27 22:26
그냥 내수 임팩트 원탑 스타1, 해외포함 누적 원탑 롤로 보면 깔끔한데, 이게 왜 논란이 되는지도 모르겠네요.
애초에 학교 담임선생님들과 아이들이 스타하던 시절이고, 회식하고 나서 스타하던 시절이고, 각종 어른 잡기스러운 취미가 하나로 이어질정도로 인기있던게 스타인데요. 국내 최고 판매 게임 소프트웨어가 1만장 남짓일때 100만장을 팔았던 소프트웨어이고, PC방 2만개가 생기는데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게임입니다. 맨땅에 스타리그가 생기고, 대기업들이 스폰을 시작하고, 급기야는 공군에서 e-sports팀까지 창설되었죠. 시청자수 이런걸로 보자면,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시대보정 안할수가 없죠. 애초에 전화선으로 게임이 되던게 스타크래프트인데요.. 나중에 MCN 더욱 활성화되면 롤이 봤던 시청자수는 아예 먼지정도밖에 안되는 날이 분명히 옵니다. 그렇다고 지금의 롤이 하찮았다고는 할수 없는거죠.
17/03/27 23:40
뭐가 깔끔해요 롤이 따라잡았다고 하는 의견도 꽤나 많은데.
지금 학생들은 스1이 롤보다 인기 많았다고 하면 콧방귀부터 뀝니다. 물론 접하지 않아서 그렇지만 어른들도 역시 학생 신분으로 롤 시대를 경험하지 않아서죠. 3년 전부터 나온 얘긴데 롤이 계속 흥하면 역전한다고 하던데 롤이 이렇게 오래갈 줄 모르고 던진 말이죠.
17/03/28 08:58
서태지 인기 많았다고 하면 NCT Dream 팬들은 콧방귀 뀐다고 서태지가 인기가 없었던게 아니죠..
돈없어서 우승팀 Rox Tigers가 해체되는게 현재 롤판 아닙니까? Ever 잘나갈때도 스폰 쉽게 받았습니까? 한승연, 아이유가 스타크래프트 프로그램 VJ 하고, 그냥 PC방 사장들이 모여서 자발적으로 대회여는 그때랑 라이엇이 아마대회 육성하려고 지정해서 하는 대회랑 같아보이진 않네요. 학교 축제에서 게임 해설자 모셔서 스타1 이벤트 매치하던 시절이기도 하구요. 회사 회식으로 롤 하자고 하면 하나요? PC방-프로게이머-게임방송 자체가 생길정도로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은 게임의 그 당시 인기와 현재 원톱게임의 인기가 논란이 되는게 신기합니다. 페이커는 당연히 공군 롤팀 창설해서 가겠죠?
17/03/28 00:23
아무리 여기가 스타1 팬사이트고 아재들 많은건 알겠지만.. 단순히 추억팔이로 스타1만 추켜세우고 롤에 대한 리스펙트 없이 무작정 깎아내리는 모습은 보기 좋지 않네요 흐흐
17/03/28 13:06
무적다크아칸님은 자기가 좋아하는 게임에 대해 애정을 표현하기전에 타인을, 다른 유저를 존중하는 인성을 먼저 기르시는게 좋아보입니다.
댓글쓰시는거 보니까 롤 잘 알지도 못하시고 알아볼 의지도 없으면서 계속 자기 추억이랑 주관가지고 근거없이 LOL깎아내리시는데 그냥 억하심정에 떼쓰시는걸로 알겠습니다. 무언가를 주장하고 싶으시면 근거를 가지고 오셔야되는데 [LOL은 오버워치에 밀린게임이다.] [LOL게임현장에 여자관객 없다.] 와 같이 말같지도 않은 말로 제가 드리는 반박에는 일언반구도 못하고 계속 빼액거리시기만 하니 댓글단 시간이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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