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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4 08:39
음... 그러니까 이 말을 해석하자면 와꾸 파악(아마도 야한 장면은 안 나오겠지) 후 손절(이제 안 봄)
대충 이렇게 해석하면 되는 건가요?
17/03/13 21:07
그냥 고갤러 한 명이 망상한 걸 만화로 그린 거예요. 원작 엔딩이 뜬금없는...아니...충분히 그럴만한가?--; 그래서 다들 엔딩을 궁금해해요. 크크
17/03/13 21:08
원작이라기보다... 되게 구체적인 설정이었죠. 이렇게 저렇게 그런 망가 없냐? 이런거죠. 그거 보고 그리시는거고 개인적인 감상으론 굉장히 잘 그리신 것 같구요.
17/03/13 21:21
그런데 진지 먹자면 시각 장애인이 외모를 꾸미는 것이 굉장히 어렵기에, 일반인이 보기에 예쁜 외모 상태를 유지하는 게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서 저는 이 만화 볼 때 일반인이 연예인과 사귀는 급의 공상만화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 원래 부터 공상만화였나...
17/03/13 21:32
그게 가능한건 원래 어린 여자아이 외모의 90%는 어머니 센스죠. '내 어릴시절 옆집살던 내가 맨날 놀리던 그녀를 성인이 되서 다시 만났더니 초미녀?! 그시절 나를 잊어줘'와 같은 그런 일이 경우가 커서 살이 빠지거나 얼굴이 변하거나 하기도 하지만 엄마 센스가 좋아서 아이를 제대로 꾸미는 경우가 많죠... 라고 20살 때 사귄 분이 그랬는데 말 그대로 딸이 이쁘고 어머니 취미가 아이 꾸미기고 장애까지 있어서 더 열심히 보호하고 그랬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17/03/14 07:26
근데 사실 날때부터 눈이 안보였다면 못생겼더라도 세상의 미의 기준을 모를텐데 손절 할거같지는 랂은데요 크크... 진지는 아직 안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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