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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07 15:56
프로정신 있네요. 옛날인데.. 엠넷인가 TV프로에서 장나라씨가 쌩글쌩글 웃다가 카메라 꺼지는 순간 피곤에 찌든 표정으로 바뀌는 것을 보고나니까 그들의 고충이 확 와닿더군요.
17/03/07 16:02
팬싸인회 이런건 대게 몇분하나요? 진상 손님 아닌 팬들 보는거라 감정적 소모는 적겠지만 그것도 일이니.. 그시간 내내 웃는표정 짓는것도 장난아니겠군요 ()
17/03/07 16:05
팬의 탈을 쓴 진상 손님도 많습니다. 1군 이하 아이돌 특히 신인급은 내 이름 기억하라고 떼쓰고 다음 사인회에서 기억하는지 시험해서 기억못하면 대놓고 xxxx로 옮기겠다거나 탈빠하겠다거나 갑질이 대단하죠. 싸인회에서 아이돌 울리는 경우도 나오고요.
17/03/07 16:13
실제 AKB 팬싸인회에서는 한 팬이 악수회 티겟 수십장을 사서 한 아이돌에게 계속해서 폭언을 퍼부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감정적 소모까지 갈것도 없이 실톱테러 사건도 있었으니 아이돌 들한테 있어서 마냥 좋은 일만은 아닐 것 같네요.
17/03/07 16:17
팬사인회에도 진상 많습니다.
최유정 볼 찌르기, 우주소녀 멤버에게 즐라탄 닮았다며 놀려서 울리기 등등... 포옹 한번 해주면 안되냐는 팬도 팬사인회 때마다 나오기 마련이죠. 어느 정도 유명해지면 그런 팬이 어느 정도 차단되지만... 최악은 일본에서 발생한 좋아하는 아이돌에게 칼빵..-_- 손가락 회복이 안된 거 같더군요.
17/03/07 16:08
진정한 프로는 애당초 기분나빠하질 않죠. 피곤하다고 생각할 순 있어도 팬과의 악수를 더럽다고 생각하진 않을겁니다. 저 녀석은 티 안나는 가짜일 뿐이에요. 그쵸? 니코짱?
17/03/07 18:00
"자신의 용모에만 열광해 정작 노래는 진지하게 듣지 않을 뿐더러 라이브장에서 자신이 원하지도 않는 군무와 떼창으로 라이브를 망치기 때문."
여러분 진지하게 노래 들읍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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